서른기념(?) 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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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는 딱~서른살이 되었습니다….ㅋ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건지….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지면서~제 2의 사춘기가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ㅋㅋ
그래서 마냥 우울해 하는 저와 칭구들을 위해서 서른 기념(?)휴가를 가자!!!해서 급하게!!! 괌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표와 호텔만 떨렁 예약한 채
그냥 훅~~~출발하여~드디어 괌에 도착~~~
바다색깔이 정말 너무 이뻤습니다~아무것도 안하고 바다만 바라봐도 될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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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에서 스노쿨링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호텔수영장에서 미친듯이 미끄럼틀도 타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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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10대!!!ㅋㅋㅋ
이사진에서 저~~~~~~멀리 보이는 절벽은 그 유명한 사랑의 절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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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괌이 스페인 식민지 시절 차모로(괌 원주민)여인이
스페인 장교가  결혼을 강요하자 사랑하는 연인과 도망치다가 이 절벽까지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더이상
갈 곳이 없어진 두 여인은 서로의 머리카락을 묶고 뛰어내려 슬픈 운명을 마감하였다고 하네요…..
귀찮은 저희들은ㅋㅋ호텔수영장에서 멀리서만 바라보는걸로 만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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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신나게 보내다가~~지겨우면 위에 빨간색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쇼핑도 하고~구경도하고^^
(유리창이 아니고 오픈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에게는 인기있는 버스입니다~)


항상 여행을 갈때마다 꼭 많이 보고 많이 돌아다녀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었는데 이번여행에서는 친구들과
여유롭게 보내면서 오히려 대화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더 편안하고 엄청 즐거웠던 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삼십대에는 더 열씨미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ㅎㅎㅎ화이팅!!!^^

캐주얼 와인바를 가다~

어느덧 1년이 지난…작년의 일이 되어버렸다~ ^^
올해로 계란 한판(?)이 되는 병원의 또래모임 친구들과 2007년 마지막 모임…
마지막 20대를 잘 마무리 하기위해 송년회겸 모였다~

병원에 입사를 했을 때만해도 나와 같은 또래친구가 10명은 족히 됐었는데..
이젠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만 남아버렸다… ^^; 다들 시집가버리고~ 옆에 든든한 남편과 애가 있는 아줌마가 되어 가정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나도 곧…? ㅋㅋㅋ~

2007 마지막 또래 모임은 요즘 홍대에 많이 생기는 캐주얼 와인바로 정했다~
아그들이 ‘분위기 있게 와인 한잔 하자고 해서’ ㅎㅎㅎ~ ^^ (술도 못먹는 것들이…)

홍대에 캐주얼 와인바가 많지만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독특한 와인바가 언뜻 생각나서 인터넷을 마구 뒤져 찾아냈다~ 움하하하~ 대단한 수달 ^-^ 뿌듯~~~!! 나 이뿌지? *@.@*

와인바 “D 수줍거나 머뭇거리거나 가슴 떨리거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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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냅킨도 찍구~
다른 캐주얼 와인바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이곳은 바닥에 앉아서 와인을 마시는 곳이다…

들어갈 때도 개인당 신발을 벗어서 넣을 수 있는 신발주머니도 준다~ (초등학교 다닐때가 생각나)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간 터라 자리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다~ ^-^ (준비성 철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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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은은한 분위기 연출~
이렇게 벽돌로 룸? 자리?? 를 구분지어놓고 그 안에 테이블과 방석이 놓여져 있다 ^^ 꼭 찜질방 같다~ ㅎㅎ (여자들이 죽치고 앉아서 수다 떨기 딱 좋은 곳? 또는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기 좋은 곳? 그래서 가게 이름이 “수줍거나 머뭇거리거나 가슴떨리거나” 인거 같다~ ㅎㅎ)

룸 안의 작은 테이블에도 은은한 조명을 주어 분위기는 좋다~ ㅋㅋㅋ

우리의 처음 계획은 근처 회전초밥집에서 싸고 맛있는 초밥을 먹고, 분위기 있게 와인바를 가는 것이었는데……. -.-;; 버스가 어찌나 막히던지…된장!!! 예약시간을 20분 정도 남기고 홍대에 도착했다…
결국..우리는 길거리에서 소박하게(?) 떡볶이와 튀김으로 배를 먼저 채워야했다~ ^^;;
그리고 이뿐 치즈케익을 들고 와인바를 찾아 나섰다~ (처음 가는 곳이었으므로 쫌 불안했다~ㅋ)

다른 블로그에서 이 와인바 사진을 봤을 땐…더 크고, 더 분위기 있게 보였었는데..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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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숙양 얼굴이 안보여~ㅋㅋ

우선 치즈케익에 불을 붙이고~ ^^ (혜숙양)
와인바 직원이 추천해준 화이트 와인을 시켰다~ 무스까또? 라고 탄산이 들어간 화이트 와인이었는데 꼭 샴페인 같았다..전혀 와인같지 않은…(와인을 잘 모르지만…보통 레드와인을 먹었을 때처럼 떨떠름한 맛이 전혀 없었다~ 그냥 탄산음료수 같은~ ^^) 그래서 홀짝~홀짝~ 잘 마셨다~ 사간 치즈케익도 아주 잘 어울렸던거 같다~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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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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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숙&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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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로 나온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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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내발 ^^;

저렇게 발을 뻗고 있다가 혜숙양에게 혼났다 -.-;; 내발 깨끗해~~!! -.-+
바닥에 앉아서 먹어서 그런가 얘기하며 놀기 편했다~ 와인도 맛있구~
맛있어서 한병 더 시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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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홍보대사 혜쑥?
이번엔 “레드와인”을 시켰는데..
맛이 없어서 그런가..이름이 생각도 안난다..^^;
치즈케익 덕분에 배도 터질꺼 같구..헥헥~

와인을 마시며…안까운 마지막 20대를 이야기 하며, 징그러운 30대를 받아들였다~ ㅎㅎ
솔직히..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말이 맞는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30대라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는데…한 해가 가는게 큰 느낌이 없다~
그냥 또 한해가 가는구나~ 연말이라 바뻐서 미치겠다~ 으… 늘 그런거 같다~ ㅎㅎㅎ

물론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니..그 나이에 맞는 행동과 생각을 해야겠지? “나이값 하자!!” 풋~

79 또래모임 아자아자!!
계란한판 화이팅!! ^-^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기까지 홍대에 위치한
“D 수줍거나 머뭇거리거나 가슴떨리거나”
였습니다~ ^-^
분위기 좋으니까 남자친구와 또는 여자친구와 오붓한 시간 보내고 싶으신분 한번쯤 가보세요~

www.d-seoul.com 에서 예약하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