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 이관복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 이관복 입니다.

저는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대전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인턴 수련을 마치고 3년간의 군복무(군의관) 후 김안과병원에서 전공의를 거쳐 안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녹내장 센터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약 5년 동안 김안과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전국 각지에서 여러 병원을 거쳐 김안과병원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었는데, 그만큼 훌륭한 병원에서 근무를 한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김안과병원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안과전문병원으로 안과 중에서도 각 세부 분야별로 파트가 나뉘어져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각 파트 간에 환자 의뢰 및 협진이 수월하다는 점 입니다. 또한 원내/원외 여러 학술적인 모임을 자주 개최하고 참석함으로써 서로 간의 지식 공유 및 최신 지견에 대한 업데이트가 빠른 점도 김안과병원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도 있지만 경험 많고 훌륭하신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아 저를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의 안과적 질환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김안과병원 “옆집eye 블로그”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분들께 녹내장에 대해 보다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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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시애틀 시과학안과학회(AR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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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좌측 두번째)

김안과병원 2주기 병원인증을 마치고

김안과병원 병원장 김용란입니다.
김안과병원이 2주기 국내 병원인증을 끝냈습니다.
3월에 JCI 인증을 받고 이어서 6월에 국내 병원인증을 받느라고 진짜 병원의 모든 가족들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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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JCI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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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보고서 전달

병원인증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메르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원인증이라는 단어들을 알게 된 것이 메르스 덕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이 학생의 본분을 확인하는 과정이 시험이고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이 선거라면, 병원이 병원다움을 확인받는 과정이 병원인증이라고 생각하면 오버일까요?

대략의 시험범위를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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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 실습 훈련
1. 환자안전 
    a. 환자확인절차
    b. 낙상예방 활동
    c. 의료감염 예방을 위한 손위생
2. 직원안전
3. 화재안전
4.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
    a. 질향상 운영체계
    b. 환자안전보고 체계 운영
    c. 지표관리
    d. 진료지침 관리
5.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6. 환자평가
7.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실 운영과 검사과정
8. 고위험 환자 진료체계
9.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과 수술실 운영, 마취 진정관리
10.정확한 의약품 구매 처방 조제및 모니터링
11. 환자권리 존중과 보호 ; 각종 동의서
12. 합리적인 병원 경영과 조직 운영
13. 인적 자원 관리
14. 감염관리
15. 안전한 시설및 환경관리
16. 의료정보와 의무기록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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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와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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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훈련

병원 인증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내 앞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뒤에서 그 기구들을 구매하고 소독하고, 폐기하는 모든 과정들이 얼마나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서 일어나고 있는지, 환자들과 직원들이 이 머무는 장소의 소방시설과 위해물질들의 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는 지등 진짜 복잡하고 다양한 법들이 병원 안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적용되고 있었습니다.

세월호 선장처럼 위급사항에서 도망가지 않기 위한 소방훈련, 너무나 수많은 비상구표지를 새로 달고 수많은 소화기를 점검하였습니다.

눈만을 진료하는 안과전문병원이지만 고혈압과 당뇨병, 그리고 노인환자들이 많이 오는 병원임을 인지하게 된 심폐소생술 훈련을 통하여 환자들의 생명도 구할 수 있는 직원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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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의료기관 인증때

시험이라는 힘든 과정을 통해서 실력이 향상되듯이 병원인증이라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과정을 통해서 김안과 병원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갑니다.

우리나라의 병원인증이라는 제도이 생긴지 이제 4년정도 되었습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를 통해서 한층 아픈만큼 성숙할 터이니 따뜻한 마음으로 의료계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노안이야기~ 두번째 ^^ 비굴한 안과의사

자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비굴한 안과의사가 노안 이야기 그 두번째를 들려드릴께요.

제목이 왜 하필이면 비굴한 안과의사냐구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하지만 환자분한테 얻어 맞지 않고 살려니까 –; 이 글 끝까지 보시면 아시게 될꺼에요.. ^^

그나저나, 지난번에  제 글 보시고, 눈 앞에 10cm에서 초점 맞추기 하신 분 많으시죠?

어떠셨나요?

혹시 지금쯤 전부 돗보기를… ㅎㅎㅎ

외래를 보다보면 정말로 재미난 일도 많아요 ^^

그 중에 노안에 관한 환자분의 반응을 말씀드릴께요…


나이가 지긋한 환자분들이 오셔서


 



요즘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눈이 피곤합니다.

라고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쭤보시지요. (그래요, 시작은 항상 부드럽죠 ^^)



“아~네~~~ 노안이 시작되셨군요”

라고 곧바로 말씀 드리면, 남녀를 불문하고, 눈을 크게 뜨고 저를 째려보시면서 한 말씀하십니다.




“노안? 아니 뭐요? 내가 몇살인데 벌써 노안입니까?”



이 장소가 병원만 아니고 제가 의사까운만 입고 있지 않다면 한 대 쥐어 밖어 줄 듯한 공포 분위기
가 조성 됩니다.

다행히도 제가 근무하는 김안과병원이 안과전문병원으로는 꽤 이름이 알려진 병원인지라, 돌팔이로 매도하기도 힘들고, 주변에 많은 직원들이 있어 행동으로는 옮기기가 쉽지 않으시지요.

거기다 도저히 믿기지는 않는데, 원장이라자나요? 제가  ㅎㅎ 참 다행입니다. 이럴 때는 원장 좋아요 ^^:


 


제가 오진을 한 것도 아니고, 노안을 오게 한 장본인도 아닌데 웬지 죄송해 집니다서먹서먹한 침묵의 시간이 한 동안 흐른 뒤에 가능한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씀드립니다최대한 미안한 얼굴과 비굴한 자세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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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죠 ^^;



“그게요, 사실 눈은 25세부터 서서히 나빠진답니다. 즉 20대 후반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거지요. 아마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몸 컨디션이 안 좋으셔서 조금 일찍 그런 증상이 나타나나 봅니다

라고 말씀드리지요.
 
죄 없는 20대까지 끌어들여, 최대한 같은 입장의 사람이 많다는 것을 강조해드리고, 또한 누구나 받는 스트레스를 주범으로 몰아주면 그제서야 인상이 약간 펴지시지요

 
그럼 그렇지 말야 날 뭘로보고…’

이런 눈 빛과 함께 기분이 약간 풀어지시면서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다시 여쭤 보십니다.(목소리도 조금 가라 앉아요.. ㅎㅎ) 

사실 이때가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여기서 바로
 

“돋보기를 쓰셔야 합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여태껏 해왔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되니까 말이죠최대한 근엄한 표정을 하고 (사실 전 이게 잘 안됩니다만) 말씀드립니다.


일단은 좀 쉬시구요, 마음을 편하게 갖으세요”

갑자기 안과의사에서 정신과의사로 바뀌는 순간이지요.


그리고 몇 년 후에는 어쩌면 가까운데 보실 때만 안경을 사용하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회복하시면서 입가에 만족한 미소가 약간 배어나옵니다.

집행유예 ! ! !

 
휴우~~~ 오늘도 살아남았음을 자축합니다.

어떠세요, 의사도 참 힘들겠죠?

나하나 비굴해져서 환자분이 기분 좋으시다면.. 저 계속 비굴할레요 ^^

 ㅎㅎ 저 참 어렵게 살죠?

김안과병원의 새해 약속….

2007년도 돼지해도 이제 지나고 쥐띠해가 되었습니다.


김안과병원 원래도 쥐처럼 부지런히 움직이는 안과전문병원이므로 올 한해는 더더욱 바빠질 것 같습니다.

 

저 또한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2년을 다시 원장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 안짤렸어요… 축하 해주세요… ㅎㅎㅎ )

 

내년에는 5월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마도^^) 망막병원이 문을 열 예정이며 본원 또한 단계적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써비스로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입니다.

 

새로운 장비 및 시설이 갖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환자 분들을 사랑하는우리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김안과병원은…

  지식이 아닌 가슴으로 진료하는 병원

  다시 오고 싶고 소개하고 싶은 병원

  출근하고 싶어 아침이 기다려지는 병원

  진실히 교육하여 인재를 육성하는 병원 

  성실히 연구하여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병원

  범 사회적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병원  



이런 병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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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한 판 해봅시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