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약 넣는 법

오늘은 안약 넣는 법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안약 넣는 법이  별거냐고 생각하시지요? 하지만 최근에 제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안약을 넣고 계셨던 환자분을 만났답니다. .우울..


일단 일반적인 안약 넣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안약은 이름과 유효기간을 잘 확인하고 뚜껑을 땁니다. (안약이라고 다 똑 같은 안약이 아닙니다. 약 이름 꼭 확인하세요! 먹는 약처럼 생겼어도 설사약도 있고 변비약도 있지요? 저희 병원에서 쓰는 안약종류만도 100가지도 넘는 답니다. )

Tip 안약을 개봉하실 때 뚜껑 or 안약병에 개봉일자를 적어두면 언제 개봉했는지 알 수 있어 좋겠죠? ^-^ “사용기한”을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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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래 눈꺼풀을 약간 당겨서 틈을 만들고 그 속에 넣는다는 기분으로  눈썹에 닿지 않게 위에서 1방울 떨어트립니다. (안약은 1방울이면 충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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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약을 넣고 난 후 눈을 지긋이 감거나, 눈물이 내려가는 부위를 잘 눌러줍니다.


(눈을 깜박거리면 약이 눈물길을 통해 다 나갑니다. 눈에 남아있어야 약효가 나타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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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약이 여러 가지이면 순서는 상관없으나 약과 약 사이는 5분 이상 띄어서 넣습니다. (시계를 보시면서 5분을 지키실 필요 까자는 없지만 동시에 넣으면 눈에서 다 흡수하지 못해서 약효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5. 안약을 넣으라는 횟수를 잘 지켜서 넣습니다.


(의사: “자주 넣으세요” – 하루에 6~8번은 넣으시겠지……


환자; 하루에 생각나면 1~2번 넣는다. – 생각의 차이)


 


그럼 저를 울게 만드신  환자분은 어떻게 넣고 계셨을 까요?


            저;    안약은 하루에 4  넣으세요. 약과 약사이는 5분 간격 띄어서 넣으셔야 해요.  


            환자; ……


(집에 가셔서.)


           눈 화장 하고 출근해야 하는데 선생님이 약과 약 사이는 5 이상 띄우고 4번 넣으라고 하셨지?..
           그럼 7부터 7 5, 10, 15 이렇게 넣으면 되겠구나……
          
그 다음 예쁘게 눈
화장하고 출근해야지


 


이 사실을 저는 2주 후에 알았습니다. (다행히 별일 없었지만요…… )


 저는 모든 환자분들께 이렇게 설명합니다. “ 약은 침, 점심 ,저녁, 잘 때에 넣으세요.! ” 라고.


안약 넣는 법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먹는 약을 먹을 때도 여러 가지 주의사항이 많지요?
그보다는 힘드니까 안약 넣는 따라 주세요.  ^-^

알고먹으면 더 맛있는 소고기 – 차돌박이편

알고먹으면 더 맛있는 소고기!!!

2편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시리즈로 가시기에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고기는 차.돌.박.이!!!
종이처럼 얇은 차돌박이가 불판에서 뜨겁다며 오그라드는 모습은…… 너무너무 행복한 표정을 짓게하죠~

ㅎㅎㅎ 차돌박이는 왜 얇게 썰어 먹을까요?? 갑자기 생각나서 네이년 포털싸이트를 뒤져보았답니다.

모두들 궁금하시죠?

차돌박이는 소의 양지머리뼈 한복판에 붙은 희고 단단한 기름진 고기를 말하며
말 그대로 소의 붉은 살 속에 하얀 지방질이 차돌처럼 촘촘촘 박혀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등심같은 경우 두꺼운 고기의 씹는 질감과 베어나는 육즙을 고기먹는 맛이라고 한다면 차돌박이는 기름이 적절한 고기를 불판에 올린 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죠^^

그렇다면 차돌박이를 왜 얇게 썰어서 조리 할까요?

그 이유는 국거리(양지)가운데 붙어서 국물의 깊은맛을 내는데 방해가 되어 차돌박이를 떼어내고 끓이는데 그 떼어낸 고기를 버리기는 아깝고 구워 먹기에는 너무 질기기때문에 생각하다 못해 얇게 썰어서 굽는걸 택했답니다.

양지에서 천대받던 차돌박이를 얇게 저미는 순간 꽃이되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먹고싶어하는 고기로 바뀌었단 사실!!! 재미있지 않나요??


*


이렇게 차돌박이에 대해서 소개해드린 기념으로 오랜만에 뭉친 미녀들의 저녁식사팀의 차돌박이 시식 후기를 올려드립니다.ㅎㅎㅎ(절대 자랑하는거 아닙니다*^ ^*)

각자 개인 탐방을 뒤로하고 재무팀 이규선님과 DHL김영월님의 생일을 기념하여 생일파티 겸 신년회를 가졌습니다!!!

정말 소문으로만 듣고 너무 가고싶었던 여의도 [고려정]이라는 차돌박이집에 갔는데.. 입구부터 고기굽는 냄새가 미녀들을 흥분시켰지요!!!

지금껏 먹어봤던 차돌박이는 불판에 굽는 방법으로 그 많은 기름을 휴지로 닦아가며 먹었습니다. 이곳은 석쇠에 굽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기름기 적당히 베인 담백한 고기를 먹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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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올리는 순간 노릇노릇 오그라드는 고기를 보며 계속 미소를 보냈습니다. 살짝익혀 바로먹으면 부드럽고 조금 과하게 익혀도 과자처럼 고소한 이 고기의 매력!!!  정말 계속해서 움직이는 젓가락 행진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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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닌데 꼭 필요한 것을로 알차게 차려있었죠…
그중 항상 배고픈 응댕이를 기분좋게 한건 바로바로 선지국!!!

어렸을적 구멍숭숭뚫어진 선지가 징그러워 안먹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좋은건 몸이 먼저 알아보는지 맛있더라구요!!

간과 천엽은 우리 왕언니이신 영월언니가 너무도 맛나게 드셨답니다…  전 간을 살짝 불에 구워서 먹었더니 더욱 고소한게먹을 수 있었죠. 생간을 먹는거 보다는 수월했습니다^^

차돌박이를 먹은 후 입가심?으로 양깃머리를 조금 시켰습니다. 이 부위는 소의 첫번째 위인 양을 지탱하고있는 부위라고합니다…

쫄깃한 맛으로 씹는재미가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고기먹고난 입맛을 개운하게 달래준 시원한 김치말이 국수!!! 정말 환상적이죠? 살얼음 동동떠있는 개운한 국수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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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맛집탐험대 미녀들의 저녁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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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해보세요*^ ^*

****** 고려정 *********
– 여의도백화점 맞은편 백상빌딩 1F
(깊숙히 안쪽에 있습니다)
TEL : 02 – 784 – 4212

연말정산 정복기 제 2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조만간 다시 뵙자고 했는데.. 그게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요^^;
제가 요즘 연말정산서류 점검과 2007년 결산자료 만들기에 흠뻑 심취해 있어서 그만ㅋㅋㅋ

지금쯤이면 모두들 연말정산서류를 내셨겠어요..
그치만 이왕 시작한거.. 올 12월달에도 연말정산을 할테니..
연말정산 정복기 제2화 올리겠습니다 n_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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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정복기 제2화에서는 근로소득공제와 인적공제에 대해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1. 근로소득공제
우선 근로소득이란 무엇이냐.. 이것은 명칭여하에 불구하고 봉급, 상여, 수당등 근로를 제공하고
지급받는 모든 대가를 말합니다. 이러한 근로소득중에는 비과세 되는 부분도 있는데 총급여액은 연간
급여액에서 비과세소득을 제외한 금액인 것이지요. 총급여액에서 필요경비적 금액을 공제해주는 것
이것이 바로 근로소득공제입니다. 그렇다면 근로소득공제 금액은 어떻게 구할까…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총급여액

근로소득공제금액

              ~   500만원이하

총급여액

  500만원초과 ~ 1,500만원이하

  500만원 + 500만원 초과금액의 50%

1,500만원초과 ~ 3,000만원이하

1,000만원 +1,500만원 초과금액의 15%

3,000만원초과 ~ 4,500만원이하

1,225만원 +3,000만원 초과금액의 10%

4,500만원초과

1,375만원 +4,500만원 초과금액의 5%


예문) 월급여 200만원, 상여 400%, 인정상여 500만원, 자녀 학자금 80만원, 실비 변상적인 급여 250만원
        근로소득공제금액은?
   답) 총급여액 : (200만원*12달) + (200만원*400%) + 500만원 + 80만원 = 3,780만원
        근로소득공제금액 : 1,225만원 + (3,780만원 – 3,000만원)*10% = 1303만원

2. 인적공제
 인적공제란 근로자와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가족중 기본공제대상자에 대한 기본공제, 추가공제 및 다자녀
추가 공제에 해당하는 공제 금액을 말합니다. 간단히 표로 설명드릴께요~

(1) 기본공제 –  연간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자

부양가족

공제대상 요건(장애인의 경우 연령제한 받지 않음)

직계존속

-남 : 만60세이상(1947.12.31이전 출생자)

-여 : 만55세이상(1952.12.31이전 출생자)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이하

직계비속/입양자

 만 20세이하(1987.1.1이후 출생자)     ※ 며느리 제외

형제자매

-만 20세이하~ 만 60세이상 (형제자매 배우자는 제외)

기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2호의 수급권자

(2) 추가공제 – 위 기본공제대상에 공제를 받은 부양가족에 한하여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 공제
 

추가공제

공제대상 요건

공제금액

경로우대

-65세~69세(1938.1.1~1942.12.31출생자)

1인당 연 100만원

-70세이상(1937.12.31이전 출생자)

1인당 연 150만원

장애인공제

연령제한없이 연간소득 100만원이하

1인당 연 200만원

부녀자공제

-배우자가 있는 여성

-배우자가 없는 여성으로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

연 50만원

자녀양육비

만6세(2001.1.1이후 출생자)이하의 자녀

1인당 연 100만원

다자녀추가공제

자녀2인-50만원 / 자녀3인-150만원 / 자녀4인-250만원‥‥‥

복잡하죠?? 말도 어렵고..
그래도 잘 보시고 해당사항이 있으시면 서류를 첨부해서 많이 공제 받으실 수 있도록 하세요^^

이벤트 당첨~!!


웬 남정네 – “수달님 옥O에서 시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안내 문자 받으셨죠?”

수달 – “네?? 아..네…근데 바빠서 확인 못했는데요…(무지 귀찮음…-.-)”

웬 남정네 – “MP3에 당첨되셨습니다”

수달 – 띠용~ @.@ 아! 그래요?? ^^ (급방끗) 음…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되죠 ^^ (완전 적극적~)”

웬 남정네 – “아 본인신분증 사본 팩스로 보내시구 제세공과금 계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MP3면 3등이었습니다.
1등은 노트북, 2등은 디카, 3등이 MP3 ^^ 대단하죠? 

ㅋㅋㅋ~
한참 전에 더OO샵에서 화장품을 구입하고 받은 응모권을 아무생각 없이 응모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았었습니다…전 그려려니했죠…워낙 바쁘기도 했구…
그냥…1-2천원 쿠폰에 당첨됐나? 그랬죠~ ^^;
사실…별 연락도 없고..그 이벤트에 크게 관심도 없어 몇 주 전에 책상정리를 하면서 그 응모권을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버렸었거든요~ ㅎㅎ

근데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은 다음날 전화가 왔지 몹니까~ㅋㅋ
와우~ @.@ 정말 놀랐습니다~ 세상에 세상에~ 나한테 이런 날도 있구나~ ^0^
그 전화를 받고 집에가서 얼른 휴지통을 뒤졌습니다…^^;
다행이 휴지통을 빨리 비우는 타입이 아니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각조각을 다 모았었는데…그건 필요가 없더라구요 ^^;;  헤~

거의 2주만에 그 MP3가 어제 도착하였습니다~
푸하하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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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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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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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가 나온 모습

요렇게 튀어나온 USB를 이용하여 컴터에 바로 꽂아 음악을 다운 받으면 되지요~

너무너무 편리해~ 편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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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버린 응모권 ^^; 참..반듯하게..이뿌게 잘도 잘랐죠? ㅋㅋ

이벤트 응모권을 받으면 항상…’이벤트에 당첨되는 사람이 있을까? 이거 정말 주는걸까??’
절대 믿지 않았었죠~ ㅎㅎㅎ
근데 있습니다~ 있더라구요~!! ^-^ 푸흐흐흐~
이벤트 응모 해볼만 하네요~

캐주얼 와인바를 가다~

어느덧 1년이 지난…작년의 일이 되어버렸다~ ^^
올해로 계란 한판(?)이 되는 병원의 또래모임 친구들과 2007년 마지막 모임…
마지막 20대를 잘 마무리 하기위해 송년회겸 모였다~

병원에 입사를 했을 때만해도 나와 같은 또래친구가 10명은 족히 됐었는데..
이젠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만 남아버렸다… ^^; 다들 시집가버리고~ 옆에 든든한 남편과 애가 있는 아줌마가 되어 가정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나도 곧…? ㅋㅋㅋ~

2007 마지막 또래 모임은 요즘 홍대에 많이 생기는 캐주얼 와인바로 정했다~
아그들이 ‘분위기 있게 와인 한잔 하자고 해서’ ㅎㅎㅎ~ ^^ (술도 못먹는 것들이…)

홍대에 캐주얼 와인바가 많지만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독특한 와인바가 언뜻 생각나서 인터넷을 마구 뒤져 찾아냈다~ 움하하하~ 대단한 수달 ^-^ 뿌듯~~~!! 나 이뿌지? *@.@*

와인바 “D 수줍거나 머뭇거리거나 가슴 떨리거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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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냅킨도 찍구~
다른 캐주얼 와인바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이곳은 바닥에 앉아서 와인을 마시는 곳이다…

들어갈 때도 개인당 신발을 벗어서 넣을 수 있는 신발주머니도 준다~ (초등학교 다닐때가 생각나)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간 터라 자리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다~ ^-^ (준비성 철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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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로 은은한 분위기 연출~
이렇게 벽돌로 룸? 자리?? 를 구분지어놓고 그 안에 테이블과 방석이 놓여져 있다 ^^ 꼭 찜질방 같다~ ㅎㅎ (여자들이 죽치고 앉아서 수다 떨기 딱 좋은 곳? 또는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기 좋은 곳? 그래서 가게 이름이 “수줍거나 머뭇거리거나 가슴떨리거나” 인거 같다~ ㅎㅎ)

룸 안의 작은 테이블에도 은은한 조명을 주어 분위기는 좋다~ ㅋㅋㅋ

우리의 처음 계획은 근처 회전초밥집에서 싸고 맛있는 초밥을 먹고, 분위기 있게 와인바를 가는 것이었는데……. -.-;; 버스가 어찌나 막히던지…된장!!! 예약시간을 20분 정도 남기고 홍대에 도착했다…
결국..우리는 길거리에서 소박하게(?) 떡볶이와 튀김으로 배를 먼저 채워야했다~ ^^;;
그리고 이뿐 치즈케익을 들고 와인바를 찾아 나섰다~ (처음 가는 곳이었으므로 쫌 불안했다~ㅋ)

다른 블로그에서 이 와인바 사진을 봤을 땐…더 크고, 더 분위기 있게 보였었는데..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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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숙양 얼굴이 안보여~ㅋㅋ

우선 치즈케익에 불을 붙이고~ ^^ (혜숙양)
와인바 직원이 추천해준 화이트 와인을 시켰다~ 무스까또? 라고 탄산이 들어간 화이트 와인이었는데 꼭 샴페인 같았다..전혀 와인같지 않은…(와인을 잘 모르지만…보통 레드와인을 먹었을 때처럼 떨떠름한 맛이 전혀 없었다~ 그냥 탄산음료수 같은~ ^^) 그래서 홀짝~홀짝~ 잘 마셨다~ 사간 치즈케익도 아주 잘 어울렸던거 같다~ 탁월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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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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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숙&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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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로 나온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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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내발 ^^;

저렇게 발을 뻗고 있다가 혜숙양에게 혼났다 -.-;; 내발 깨끗해~~!! -.-+
바닥에 앉아서 먹어서 그런가 얘기하며 놀기 편했다~ 와인도 맛있구~
맛있어서 한병 더 시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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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홍보대사 혜쑥?
이번엔 “레드와인”을 시켰는데..
맛이 없어서 그런가..이름이 생각도 안난다..^^;
치즈케익 덕분에 배도 터질꺼 같구..헥헥~

와인을 마시며…안까운 마지막 20대를 이야기 하며, 징그러운 30대를 받아들였다~ ㅎㅎ
솔직히..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 말이 맞는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30대라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는데…한 해가 가는게 큰 느낌이 없다~
그냥 또 한해가 가는구나~ 연말이라 바뻐서 미치겠다~ 으… 늘 그런거 같다~ ㅎㅎㅎ

물론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니..그 나이에 맞는 행동과 생각을 해야겠지? “나이값 하자!!” 풋~

79 또래모임 아자아자!!
계란한판 화이팅!! ^-^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기까지 홍대에 위치한
“D 수줍거나 머뭇거리거나 가슴떨리거나”
였습니다~ ^-^
분위기 좋으니까 남자친구와 또는 여자친구와 오붓한 시간 보내고 싶으신분 한번쯤 가보세요~

www.d-seoul.com 에서 예약하고 가세요 ^^

노안이야기~ 두번째 ^^ 비굴한 안과의사

자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비굴한 안과의사가 노안 이야기 그 두번째를 들려드릴께요.

제목이 왜 하필이면 비굴한 안과의사냐구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하지만 환자분한테 얻어 맞지 않고 살려니까 –; 이 글 끝까지 보시면 아시게 될꺼에요.. ^^

그나저나, 지난번에  제 글 보시고, 눈 앞에 10cm에서 초점 맞추기 하신 분 많으시죠?

어떠셨나요?

혹시 지금쯤 전부 돗보기를… ㅎㅎㅎ

외래를 보다보면 정말로 재미난 일도 많아요 ^^

그 중에 노안에 관한 환자분의 반응을 말씀드릴께요…


나이가 지긋한 환자분들이 오셔서


 



요즘 눈이 침침하고 초점이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눈이 피곤합니다.

라고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쭤보시지요. (그래요, 시작은 항상 부드럽죠 ^^)



“아~네~~~ 노안이 시작되셨군요”

라고 곧바로 말씀 드리면, 남녀를 불문하고, 눈을 크게 뜨고 저를 째려보시면서 한 말씀하십니다.




“노안? 아니 뭐요? 내가 몇살인데 벌써 노안입니까?”



이 장소가 병원만 아니고 제가 의사까운만 입고 있지 않다면 한 대 쥐어 밖어 줄 듯한 공포 분위기
가 조성 됩니다.

다행히도 제가 근무하는 김안과병원이 안과전문병원으로는 꽤 이름이 알려진 병원인지라, 돌팔이로 매도하기도 힘들고, 주변에 많은 직원들이 있어 행동으로는 옮기기가 쉽지 않으시지요.

거기다 도저히 믿기지는 않는데, 원장이라자나요? 제가  ㅎㅎ 참 다행입니다. 이럴 때는 원장 좋아요 ^^:


 


제가 오진을 한 것도 아니고, 노안을 오게 한 장본인도 아닌데 웬지 죄송해 집니다서먹서먹한 침묵의 시간이 한 동안 흐른 뒤에 가능한 밝은 미소를 지으면서 말씀드립니다최대한 미안한 얼굴과 비굴한 자세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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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죠 ^^;



“그게요, 사실 눈은 25세부터 서서히 나빠진답니다. 즉 20대 후반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거지요. 아마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몸 컨디션이 안 좋으셔서 조금 일찍 그런 증상이 나타나나 봅니다

라고 말씀드리지요.
 
죄 없는 20대까지 끌어들여, 최대한 같은 입장의 사람이 많다는 것을 강조해드리고, 또한 누구나 받는 스트레스를 주범으로 몰아주면 그제서야 인상이 약간 펴지시지요

 
그럼 그렇지 말야 날 뭘로보고…’

이런 눈 빛과 함께 기분이 약간 풀어지시면서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다시 여쭤 보십니다.(목소리도 조금 가라 앉아요.. ㅎㅎ) 

사실 이때가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여기서 바로
 

“돋보기를 쓰셔야 합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여태껏 해왔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되니까 말이죠최대한 근엄한 표정을 하고 (사실 전 이게 잘 안됩니다만) 말씀드립니다.


일단은 좀 쉬시구요, 마음을 편하게 갖으세요”

갑자기 안과의사에서 정신과의사로 바뀌는 순간이지요.


그리고 몇 년 후에는 어쩌면 가까운데 보실 때만 안경을 사용하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회복하시면서 입가에 만족한 미소가 약간 배어나옵니다.

집행유예 ! ! !

 
휴우~~~ 오늘도 살아남았음을 자축합니다.

어떠세요, 의사도 참 힘들겠죠?

나하나 비굴해져서 환자분이 기분 좋으시다면.. 저 계속 비굴할레요 ^^

 ㅎㅎ 저 참 어렵게 살죠?

사시는 수술하면 완치되나요?

사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면 많은 보호자분들이 (사시환자는 아이들이 많으니까 직접 묻는 경우보다 보호자분이 물으시는 경우가 많지요) 물으십니다

“사시수술하면, 완치되나요?” 
“이번에 하면 다시 하는 일은 없겠지요?” 
“수술하면 병윈에 이제 안 와도 되나요?


그, 러, 나, 대답은…     

“사시에 완치란 없습니다”


라는 것이지요…

왜 그러느냐구요? 사시가 왜 생기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랍니다

사시는 사실 눈만의 병이 아니라 머리 속 어딘가가 잘못된 것입니다.

두눈이 한군데를 보도록 머리 속에서 척 조절을 해서 눈을 맞추어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것이지요

그게 어디냐구요? 여기저기 이상이 발견되는 데는 있지만 MRI를 찍어서 척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시 환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잘 모릅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 잘못된 머리속을 수술로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러니 병의 원인 내지 병소를  제거할 수 없고…
그러니 완치란 할 수 없지요 수술후에 재발되는 경우도 꽤 있구요

그러면 재발할 텐데 수술은 왜 하느냐구요?

이 대목에서 좀 설명이 다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건말이죠, 당신은 왜 사시수술을 하고 있느냐와 비슷한 질문이랍니다

사시는 어린아이들에게 주로 많이 생기는 질환인데
(우리나라에서 수술하게되는 사시중 가장 흔한 간헐외사시에 대해 주로 얘기하자면 특히 그런데요 어른들에서 생기는 사시도 있지요)

어린이들에게 생기는 사시는 단순히 모양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두 눈이 한곳을 보지 못하고 다른 곳을 보게되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기는데…

시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정상적인 ‘양안시‘를 못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두눈으로 제대로 보지 못하면 입체시가 잘 안되거든요…
(왜 이렇게 얘기를 재미있게 못하는지 쓰면서도 괴롭습니다 참고 계속 읽어봐주셔요^^)
어려서부터 사시가 있었던 아이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정도로는 잘 발전이 안되지만
나중에 현미경을 보고 하는 정밀작업은 어려울 수가 많지요

그런데 수술을 하면 두눈을 어느정도 맞추어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양안시가 좋아 질 수가 있답니다
실제로 아이들의 경우에는 간헐외사시가 심해져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에는 입체시가 아주 좋아져 정상수준이 되고
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도 전혀 사시가 있다는 것을 못 알아보고
검사를 해도 거의 사시가 나타나지 않는 수준에 이르는 경우들이 있답니다
(이정도까지는 안되더라도 대부분 많이 나아지지요)

그럼 이럴 때 의사는 “사시가 완치되었습니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좋다가도 10년 후에도 다시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안 나타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런 분들은 병원에 오지 않기 때문에
혹은 병원에 와서도 본인이 옛날에 사시수술했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면 의사들은 모르겠지요

수술을 하지않고 그냥 놔두면 어떻게 될까요?
모양상으로는 별 차이 없어보이더라도 입체시라든가 하는 것들이
그냥 놔두면 점점 더 나빠진답니다

옛날 분들 중에 나이들어서 굉장히 큰 각도의 사시가 있는 분들이 가끔 계시지요?
그분들이 나면서부터 그런 사시가 있지는 않았을 거랍니다
많은 경우에 간헐외사시로 시작헤서 가끔 나타나다가
점점 심해졌는데
옛날에는 그저 팔자거니 하고 살다가
나이들어 힘들게 수술을 할 결심을 하고 병원에 오시는 것이겠지요
그런 분들도 수술을 하면 겉모습은 아주 많이 나아지지요
수술 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정말 기쁘답니다
그러나 40대 50대 나이들어 사시수술을 한 경우에는 기능적인 향상을 바랄 수는 없지요
두눈이 억지로 한방향을 보게 맞추어놓아도 두눈을 동시에 쓰지 못한답니다
사시일 때의 습관대로 한눈은 무시하고 한눈만 계속 쓰는 것이지요

그런 분들의 어린 시절에도 지금처럼 부모님들이 열심히 병원을 데리고 다니시고
여러가지 치료를 하고 수술을 어릴 때 했다면
사시가 다시 나타났더라도 결과는 지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언젠가 같은 일을 하는 한 사람이
우리는 사시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뇌수술을 하고 있는거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모든 사시수술의 경우에 맞는 말은 아니겠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시기능이 발달하고 있는 이때
사시를 조절한다는 것은
원인을 완전히 없애서 완치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뇌속에 평생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일이 될 수가 있는 거라고
그러니까 열심히 치료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한번 나아져서 한동안 유지가 되다가 다시 나빠지는거랑 계속 쭈욱 나빠지기만 하는 거랑 장기적으로 보면 전혀 다를 수 있는 것이지요. 곧 다시 배고파지더라도 밥은 평생 먹어야 한답니다…

사시.. 흑흑..

제 큰 아들녀석도 사시를 가지고 있죠. 이제 만 3돌도 안되었는데.. 여러가지 고생이 많습니다. ^^

안과의사인 저도 사시는 다른 선생님께 아이를 맡깁니다.
게다가 근시도 나이에 비하면 꽤 있죠. 걱정됩니다. 나중에 고도 근시가 되어…또 고생을 할런지..

사시 중에서는 가장 흔한 간헐성 외사시 입니다.
그래도 걱정은 많이 되죠. 나중에 시력이 나쁘면 안되는데 하고 말이죠.

외사시가 있어도 간헐성이니 매번 눈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졸리거나, 피곤하거나, 딴 생각을 하느라 집중하지 않는 경우에만  나타납니다.
사실 눈이 돌아가는 것은 때때로 나타나니 오히려 별 문제가 아닌데, (부모로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
햇빛에 눈이 약합니다. 눈에 빛이 들어오면 주로 윙크를 하면서 울었죠.

사실 윙크는 예쁘고 귀여운 짓인데.. 보는 아빠는 마음에 좀 아픕니다.
왼쪽 눈이 시력이 좋지 않아서 두개로 보이는 것을 피하려는 증상이거든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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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태우고 다닐때에도 가는 방향에 따라 자리를 잘 잡아야 합니다.
외출때 모자는 필수 였구요. 이 사진들이 작년 봄 사진인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적응을 하더군요. 녀석도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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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 나가도 잘 적응해 갑니다.

치료는 가림치료를 했습니다.
사시인 줄 발견한 것이 돌이 좀 넘어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만 해도 어려서 붙여주면 잘 있었는데.
 

요즘은 이 녀석도 많이 커서 여간 힘들지가 않습니다.
사시정도도 심해지는 것 같다고 하셔서 오랫만에 가려줬더니..
너무 안보이는지 눈을 이리저리 돌리더니 울더군요. 사실 너무 놀랬습니다.
돌팔이 아빠도 안보여서 우는 지는 알고 있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달래서 1시간 정도 가렸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보이는게 나아졌는지 잘 놀더군요.

요즘은 1시간 정도 지나면 알아서 조용히 사라졌다가 안대 떼고 나타납니다.
그러면 제가 수고했다고 재밋는 놀이를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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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밖에 나가면 윙크하기에 여념이 없지만
그래도 아들 녀석은 잘 이겨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점프도 못하고 달리기도 못하지만 ^^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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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 못 한다구요?”


“라식수술 못 한다구요?”


 


오늘 저에게 라식 수술을 받고싶다고 오신 28세 여성 분께서 제게 원망스런 눈초리로 하신 말씀입니다. 자초지종을 설명 드렸지만 못내 아쉬웠던 것 같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라식수술을 받고싶다고 해서 모든 분들이 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3명을 검사하면 1명 정도는 수술하기에 부적합한 눈으로 검사되어진답니다.


 


요즘은 기술도 발달되어서 오히려 수술환자의 범위가 더 넓어질 것 같지만 검사기술도 그에 못지않게 발달이 되어서 수술 부적합한 눈을 가려낸답니다.


 


그럼 어떤 눈들이 수술하기에 부적합 할까요?



중요한 검사 몇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검사는 안과의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랍니다. 바로 굴절검사인데 눈의 돗수를 검사하지요. 너무 돗수가 높으면 라식을 할 수 없답니다. 그런 분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분들을 위해서 안내삽입렌즈라는 특수렌즈를 눈속에 삽입하는 수술법이 개발되어 최근들어 부쩍 많이들 이 수술을 하고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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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세극등검사.. 그림에서 보듯이 의사가 현미경으로 우리 눈을 직접 들여다 봅니다.


이때 검은 눈동자의 혼탁이 심하게 있거나 백내장 등이 발견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수술하기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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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검은 눈동자의 지도를 그려서 이상유무를 검사하게 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원추각막이 있거나 의심스러운 눈을 확인하게 되고 기타 각종 검은 눈동자의 앞면, 뒷면 정보들을 알려주어서 눈의 질환과 상태를 의사에게 알려줍니다. 이 검사를 통해서 정상 눈과 차이를 보인다면 수술을 보류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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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검사가 또 있는데 바로 검은 눈동자의 두께를 재는 검사입니다. 초음파를 이용해서 두께를 재는데 검은 눈동자가 너무 얇거나, 비록 두께는 정상이지만 눈이 너무 나빠서 많은 양의 눈동자를 깍아내야 된다면 수술 할 수 없겠지요. 바로 이렇게 검사한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에는 웨이브프론트 방식이 도입이 되어서 여러가지 많은 도움을 줍니다. 흔히들 환자 맞춤형 라식이라고 소개되어져서 여러분들도 더러 알고 계실텐데.. 간단히 설명하면 빛이 검은 눈동자에서부터 망막이라는 시세포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항상 일정하지않고 균일하게 한곳으로 모여지지 않기 때문에 그 때문에 발생하는 자그마한 오차를 교정해서 없애자고 개발된 것이 이 웨이브프론트 방식입니다. 그래서 개개인의 눈의 오차를 개개인에게 맞추에서 없애고 야간에도 동공크기의 변화에서 오는 오차도 줄여보고자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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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안압이 너무 높거나, 어두울 때의 동공이 너무 크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시야검사도 하고 시신경검사도 하고 동곡크기도 특수한 기계로 재기도 한답니다.


 


또 중요한 것이 망막 이라고 해서 시세포 즉 물체를 감지하는 세포가 모여있는 곳인데 이곳에 이상이 있는 분들이 계세요. 당장은 괜찮지만 혹시 나중에 눈에 안좋은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도 레이저 치료를 한다던가 해서 미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지요. 그래서 수술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기도 한답니다.


 


그 외에도 눈물검사나 내피세포검사 등 여러가지가 더 있답니다.


 


안과검사실에 오시면 너무나 많은 장비들이 있어서, 정작 의사와 만나는 시간은 짧고 그보다도 검사하는데 2-3시간이나 걸려서 하루를 다 보내야 한다니까요..^^


 


이렇듯 라식 수술은 수많은 정밀한 검사를 통과해야만 안전하게 수술을 받으실 수 있는 수술이랍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수술을 못 받고 계신 것 이구요.


 


요즘 라식수술이 보편화 되었다고는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이랍니다.


 


여러분들도 라식수술을 하겠다는 욕심보다도 먼저 자기 눈이 수술이 가능할지 충분히 검사하시고 그 다음에 의료진과 상담하신다면 보다 안전하게 수술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안과전문의 만들기…

안과전문의를 제가 만드는 것은 아니지요..
아니 어떻게 보면 김안과병원에도 미래의 멋진 안과전문의를 꿈꾸고 고생하는  안과전공의가 12명을 35명의 안과전문의가 교육시키고 있으니 안과전문의를 만들고 있기도 하네요.. (우와 진짜 안과의사 많네요^^)

지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안과전문의 시험 출제를 들어갔었습니다.

양평 한화콘도…

안과뿐만 아니고, 모든과의 전문의 셤을 출제하러 전국에서 훌륭한 교수님들이 들어오십니다. (은근 슬쩍 저도 훌륭한 사람이 되었네요… ㅋㅋ)

다른 시험출제도 마찬가지겠지만, 시험출제는 참 힘들어요…

4년간 힘든 전공의 과정을 마친 사람들 모두에게 전문의를 주고싶지만, 전문의로써 필요한 지식을 갖추었나를 확인하지 않고 줄 수는 없잔아요??

그래서 안과의 각 분야 전문의 즉, 각막, 백내장, 녹내장, 망막, 안성형, 사시… (헉헉 쬐그만 눈을 가지고 뭘그렇게 나누는 지… 옛날 분들은 다 혼자서 봤는데.. 요즘 사람들은 게으른건 가?? ㅎㅎㅎ) 허여간 총 15명의 나름대로의 전문가가 투입됩니다.

물론 휴대폰 전부 압수, 단체 생활 준수, 식사도 떼를 지어서 같이 다니고.. (양평한화콘도 밥 맛없어요…–;)

첫째도 보안유지, 둘째도 보안유지…

어느 외고 셤 처럼, 문제다 되면 곤란하자나요??

첫 날 문제은행에서 문제를 골라 수정안을 내면, 삼일간 그 문제를 놓고 토론을 합니다.

“그 문제 족보에 나온거에요?” (여기서 족보란 시험문제로 이미 알려져 있는 거냐는 뜻이죠?)
“네.. 족보에 나온 것을 조금 바꾼 겁니다”
“그건 지난번에 주관식으로 출제 되었으니, 객관식으로 유형을 바꿉시다.”
“네…”

“그 질환은 별로 흔하지 않으건데…”
“그래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도 난이도가 높아지니 뺍시다…”
“뭐 그렇다면 할 수없죠.. 다른 문제를 내겠습니다 –;”

때론 서로 고성이 오고가고, (시험문제 내고 나면 서로 기분 상해서 말도 안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
전문성을 무시하지 않는 범위에서 난이도를 조절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옳은 것이 아닌것은?”
“이 문장은 옳지 않은 것으로 바꾸시고 밑줄 쫘악~~ 그래야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습니다.”

때늦은 국어 교육까지…(우리나라 말 참 어렵습니다. ^^:)

매일 새벽 2시까지 토론을 하고, 문제를 고치고.. 또 바꾸고, 또 검토하고… 수험생 입실이 끝나는 목요일 10시에 출소를 하게 됩니다.

(끝나면 그래서 밑에 식당에 내려가서 순두부백반 먹습니다. 출소기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셤 볼 때도 있었는데 ^^;

하여간 이런과정을 해마다 두번 (전문의 셤은 일차 필기 시험과 이차 실기 시험이 있습니다.^^)하고나면
어깨 쑤시고, 변비 걸리고, 머리아프고…하여간 온 몸이 성하지 않지요…

그래도 대한민국 안과를 책임 질 젊은 의사들을 배출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친몸을 이끌고 돌아왔습니다.

밀린 일하느라 죽겠군요… ㅋㅋ
 
담 번에는 밀린 노안 얘기 꼬~옥 해드릴게요.. ^^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