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1 – 황반변성 치료 : 레이저 치료

황반변성 치료 : 레이저 치료

안녕하세요? 망막전문의 김재휘입니다.

요즘 황반변성에 대한 블로그 글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실명을 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면서 치료가 어렵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려 환자 분들의 문의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레이저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주사 치료만 하나요? 인터넷을 보니 레이저 치료도 있다고 하던데…’

황반변성으로 진단한 후 ‘주사 치료를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면 이런 말씀을 하시는 환자분들이 가끔 있으십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많이 발달하여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는데, 검색을 하다 보면 주사 치료뿐 아니라 레이저 치료에 대한 내용도 상당수 나오기 때문입니다.

환자분의 질문에 간단하게 답을 해 드리자면, 일단 답은
“예, 레이저 치료도 있습니다.”
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덧붙인다면
“하지만 레이저 치료는 항상 하는 것은 아니고, 치료에 효과를 보실 수 있는 일부 환자들에게만 시행합니다.”
가 보다 정확한 답이 되겠습니다.

루센티스나 아바스틴, 아일리아 같은 좋은 주사약이 나오기 전 황반변성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치료가 바로 ‘광역학치료’라는 이름의 특수한 레이저 치료였습니다.
지금부터 약 10년 전만 해도 황반변성의 ‘표준치료법’이었으며, 진단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이 방법을 통해 치료를 받고 있었지요.
(사용하는 약제가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깜깜한 곳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고, 온 몸을 두꺼운 옷으로 가린 채 귀가하셔야 하는데, 예전에 황반변성으로 치료받으셨던 분들은 이런 기억이 한 번쯤은 모두 있으실 것입니다.)

눈속 주사 약제들이 개발된 후 세계의 많은 의사들은 ‘과연 기존의 치료법인 광역학치료와 비교하여 눈속 주사가 더 좋은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저명한 교수들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다국적 의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2006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이라는 세계 최고의 의학 잡지에 실리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상기 연구 논문의 제목 부분입니다. 연구의 결론을 쉽게 말하면
‘광역학치료보다 눈속 주사치료가 더 효과도 좋고 합병증도 적다.’
입니다.

이후 많은 의사들은 황반변성에 대한 치료 방법을 기존에 시행하던 광역학치료에서 새롭게 개발된 눈속 주사 치료로 바꾸게 됩니다.

물론 광역학치료가 완전히 사장된 것은 아닙니다.
황반변성 환자들 중 혈관이 결절 모양으로 확장되어 나타나는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이라는 특수한 형태의 황반변성이 진단된 경우 주사 치료와 더불어 광역학치료는 현재에도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김안과병원] 김안과병원 크리스찬 모임 신우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김안과병원 크리스찬 모임 신우회 입니다~
우리 김안과 병원에는 여러 모임들이 있습니다. 볼링부, 헬스부, 복싱부, 영화감상부, 산악부, 탁구부등 그 중에서 크리스찬의 모임으로 신우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꼭 기독교인만이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니 누구든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신우회에서는 월 2회 예배와 기도회를 위하여 둘째 넷째 목요일 저녁 6시에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모임은 병원 식당룸에서 진행되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리 신우회는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합니다. 부활절 달걀을 나누어 드리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관에 설치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년 2013년도에는 하트하트재단의 후원을 받아 병원 내 트리를 설치하여 대신 우리 신우회에서는 식당에서 떡과 과일을 직원가족들에게 대접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10여년이 넘도록 우리 병원에서 신우회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전도사님의 모습입니다.  제가 10년전 뵙던 그모습 그대로 이십니다~ 항상 즐겁게 믿음으로 사시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아닐까요~^^

이번 2014년에도 신우회에서는 더 많은 봉사와 믿음으로 환자와 직원가족에게 다가갈 것 입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도 인사드릴 것을 약속하며, 신우회 총무였습니다.

[김안과병원] 군디컬 안과 드라마(5): ‘나라에 바친 눈’

군디컬 안과 드라마(5): ‘나라에 바친 눈’

안녕하십니까. 김안과병원 녹내장전문의 황영훈입니다. 이번 군디컬 안과 드라마의 주제는 군대에서 나라를 지키다 안타깝게 눈을 다친 병사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목도 약간 오버해서 ‘나라에 바친 눈’입니다.


군의료의 가장 큰 특징은 외상이 많다는 것입니다. 외상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나마 참 다행스러운 것은 가장 흔한 외상의 원인이 ‘축구’라는 점입니다. 20대 초반의 혈기왕성한 남자들이 모여있으니 시간만 나면 공놀이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역시 축구가 제일 인기 많습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할 수 있고, 공터에 공만 하나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흙 바닥을 거칠게 뛰어 다니다 보니 넘어지고, 삐고, 부러지고… 크고 작은 부상이 끊이지 않습니다. 모 부대 의무중대에서 병사들의 축구를 금지 시켰더니 외상 환자가 확 줄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축구 하다가 안과를 찾아오는 병사들은 대부분 가까이서 다른 선수가 찬 공을 눈에 맞은 사람들입니다. 다행히 축구공은 크고, 딱딱하지 않아서 대부분 눈 주변에 멍이 들어나, 눈 주변 뼈에 금이 가거나, 눈 속 홍채나 망막에 피가 나거나 멍이 드는 정도의 부상을 입게 됩니다. (사실, 공 중에서 눈에 가장 치명적인 것은 골프 공입니다. 공이 작고 딱딱해서 날아오는 힘이 눈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축구공에 의한 외상은 대부분 적절한 약물치료로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신나게 축구 하다가 다친 거라 다친 것에 대한 원망의 마음도 크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축구 하다가 공에 맞아서 흐리게 보인다고 찾아온 병사의 망막사진입니다. 망막과 유리체 여기저기 빨갛게 피가 나있고, 망막에 하얗게 멍도 들어 있습니다(초록 화살표). 다행히 이 정도의 피와 멍은 안정하면서 약물치료 받으면 대부분 잘 가라앉습니다>

문제는 훈련 도중 본인의 과실여부와 무관하게, 불가항력적으로 생기는 치명적인 부상입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 모 부대 일병이 국군수도병원 응급실로 왔습니다. 병사 말로는 진지공사 도중, 선임병사가 시키는 대로 쇠기둥을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엇인가 눈에 튄 이후로 한 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쇠기둥을 땅에 고정시키느라 망치질을 하던 중 돌 조각이 튀어서 눈에 외상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환자에게 지나친 걱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사들은 아무리 병의 상태가 좋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표정관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병사의 눈을 보는 순간, 심각한 표정을 도저히 숨길 수 없었습니다. 한 쪽 눈이 완전히 파열되어서 눈 속에 있던 유리체가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시력을 다치기 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최악의 경우, 안구가 유지되지 않아서 안구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을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까요? 병사의 부모님들껜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까요? 이런 경우, 부모님의 반응은 한결같습니다. 어머니는 눈물 흘리시고, 아버지는 분노하십니다. 다친 병사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저 분단국가에 건강한 남자로 태어나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었던 것 뿐인데… ‘그러길래 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았냐’고 다그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더운 여름, 답답하고 뿌옇게 보이는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돌이 눈에 튀면서 외상으로 파열된 눈의 모습입니다. 검은동자(각막) 아래쪽의 공막이 찢어져서 유리체가 밖으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빨리 찢어진 공막을 봉합하고 눈 속에 박힌 돌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 정도면 수술이 잘 끝나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 부대 훈련병이 야간 훈련 후 갑자기 한 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왔습니다. 병사 말로는 섬광탄이 본인 가까이에서 터졌는데 그 불빛을 본 이후로 한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병사의 망막을 봤더니 시력을 담당하는 핵심부위인 황반에 출혈이 생겨있고 시세포도 많이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너무 갑자기 밝은 빛을 가까이서 보는 바람에 망막의 핵심부분이 다 망가져버린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출혈은 흡수가 되겠지만 이미 망가진 망막조직은 회복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결국, 그 병사는 교정시력이 0.1도 나오지 않아 의병전역을 했습니다. 분명 훈련소에 입소할 때는 멀쩡한 눈이었는데 말입니다.

그 외에도 군대에서 눈을 다치게 되는 사연은 다양합니다. 눈 뿐이겠습니까… 심지어 목숨을 잃는 사고도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험한 일을 하다 보니 크고 작은 사고가 생기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최대한의 지원과 보상을 해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망막/유리체 수술을 하지 않는 제가 당시 그 병사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은 나중에라도 아쉬운 마음 들지 않도록, 우리나라에서 제일 훌륭한 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게 좋은 선생님 알아봐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바쁘신 와중에 당시 우리 병사들 치료에 힘써주신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 망막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시각에도 강원도 산골 깊은 어딘가에서 군 면제자 동기들이 연애하고, 맛집 탐방하고, 스펙 쌓고 있을 때, 실연 당하고, 짬밥 먹고, 삽질 하면서 열심히 나라 지키고 있을 병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부디 다치지 말고, 무사히 군생활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 에피소드 때 뵙겠습니다.

[김안과병원] “시간탐험여행 별에서 온 그대~”

“시간탐험여행 별에서 온 그대~”

최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가 큰 인기몰이를 하였습니다. 바로 “별에서 온 그대” 라는 드라마인데요~ 저보다 어린 사람들은 줄여서 “별그대”라고 부르더군요^^ 몇 백년 전의 남자주인공이 현재 시대의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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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시간여행에 대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전에도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나 에니메이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시간여행이란 판타지를 대리만족으로 얻기도 합니다.

몇몇 영화나 에니메이션의 제목을 열거하자면 “백투더 퓨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타임슬립닥터진”, “시간탐험대”등등 많은 컨텐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하는 라식센터는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이 시력교정수술을 통해 안경을 벗게 되어, 예전에 좋았던 시력을 되찾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마치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시간여행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잠깐 제가 일하는 라식센터에 대해 소개 하자면 우리 센터는 20년이 넘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의 장비를 통해 시력교정 부분에서도 어느 안과병원과 견주어봐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최고의 병원에서 어떻게 하면 안전한 수술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라식센터에서 저는 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횟수로는 센터에 근무한지 10년 차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파트장 임무 외에 라식수술실의 기계관리 및 어시스트 업무도 수행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병원에서 다루는 EX500 전신인 Allegretto 엑시머레이저 장비를 처음 만났을때가 약 8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Mel-70과 80기종, Esiris, Multiscan등 여러 종류의 레이저 장비들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장비들은 꼭 수술 전 테스트를 항상 거쳐야 합니다.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라식수술에서는 조금의 오차가 환자분에게는 큰 돗수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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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말씀 드린 우리 엑시머레이저 또한 수술 전 항상 테스트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때 사용되어지는 장비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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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장비가 서두에서 이야기 했던, 90년대 초 인기리에 TV에서 방영된 만화인 “시간탐험대”의 캐릭터와 너무 흡사해서 제가 이 장비의 이름을 “돈데크만”이라고 지어 주었습니다. ^^

이것의 정식명칭은 “Test Adapter” 라 부릅니다. 그러나 전 “돈데크만”이라 부르지요~~ 여러분들은 “돈데크만”을 아시나요? 저와 비슷한 세대들은 한번 쯤은 보았을 만화이었을 것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그 만화 캐릭터 사진을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보신소감이 어떠신가요?? 정말 닮지 않았나요^^

이 장비(이하 “돈데크만) 위에 먼저 ET-target 이라는 종이를 올려놓고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것은 일명, 아이트랙커 테스트라 하는데요~ 우리의 레이저가 환자의 동공중심에 정확히 조사 될 수 있도록 작동되는지를 확인 하는 검사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검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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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테스트로 플루언스 테스트가 있습니다. 이 검사는 PMMA plate 이라는 플라스틱재질의 동그란 투명판을 우리의 “돈데크만”에 올려 놓습니다. 그 다음 셋팅된 레이저를 조사하게 됩니다. 이때 매뉴얼에 공시된 양 만큼 정확히 깎이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이것 또한 굉장히 중요한 검사이겠죠~~ 여기서 오차가 발생되면 레이저의 에너지를 조금 줄이거나 늘려서 일정한 양의 레이저파워가 유지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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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랜 경험의 느낌이랄까요~ 이런게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조절해서 그날 엑시머 레이저 장비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기타 다른 테스트들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위의 두가지 테스트가 우리 user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테스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루 사용하는 위의 플라스틱과 종이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100원 1000원 … 감이 안오시죠??

제가 짜장면 그릇수로 나타내어 볼께요~~ 아마 깜놀(^^) 하실꺼에요

하루 기본적으로 사용되어지는 테스트 용품으로 대략 이정도의 짜장면을 먹을 수 있겠네요~~ ( 대략적인 환산입니다.) 의료용 용품들이 많이 비싸긴 비싸죠 ㅜㅜ

그런데 환자의 최상의 시력교정을 위해서 저희는 레이져파워가 일정하도록 하기 위해 가차없이 몇 개를 사용하는 날도 있습니다.ㅜㅜ
(이런 점을 우리병원 라식센터에 내원하시는 고객님들도 알아 주시겠죠 ^^)

이렇게 테스트를 마치고 나면 우리의 “돈데크만”은 임무를 모두 마치고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그 다음은 최고의 술기를 가지신 우리 김안과 병원의 라식센터 Surgeon 의 몫으로, 고객님의 최고 시력을 위해 힘쓰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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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라섹수술을 집도하시는 우리병원 김용란 원장님이십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돈데크만”과 함께 최상의 레이저컨디션을 유지하여 우리 라식센터로 내원하시는 고객님 모두가 예전의 좋았던 시력을 되찾아 새로운 시대의 삶을 살 수 있는 시간여행 같은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저 또한 제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안과병원 | 알기 쉬운 녹내장검사 이야기] – 1. 안압검사 (1)

[알기 쉬운 녹내장검사 이야기] – 1. 안압검사 (1)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에 새로 근무하게 된 안상일 입니다.


 녹내장 검사에는 매우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안압검사, 시야검사, 시신경유두검사, 망막신경섬유층검사, 전방각경검사, 각막두께검사, 전기생리학검사…. 이렇게 많은 검사를 해야 한다는 건, 그만큼 녹내장이 진단하기 어렵고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병이라는 얘기겠죠.


 녹내장으로 안과에서 진료를 볼 때마다 많은 검사들을 하게 되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병원비도 많이 나오는데, 대체 이 검사들은 무엇인지, 왜 하는 것인지에 대해선 자세한 설명은 못 들어 오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한정된 진료 시간 안에 가급적 많은 환자들을 보아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의료 여건상 환자들 한 분, 한 분께 좀더 쉽고 자세히 설명 드리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어떤 녹내장검사가 있고,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검사를 편하게 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녹내장검사 중에서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안압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안압이란?

우리 몸 속 피의 압력을 혈압이라고 하듯이, 눈 속에도 물이 차 있고 압력이 있는데 이를 안압이라고 합니다. 혈압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문제가 되듯이, 우리의 눈에도 적정 안압이 있습니다. 대략 10에서 21 사이의 안압을 정상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안압검사는 왜 하나요?
눈 속에는 우리가 빛을 보게 해주는 신경들이 있습니다. 이를 시신경이라고 합니다. 녹내장은 이 시신경들이 망가져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범위가 점차 줄어들고, 심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되는 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안압이 높으면 이 시신경들이 높은 압력에 눌려서 점차 죽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녹내장의 치료로 아직까지 유일하게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바로 안압을 낮추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녹내장을 진단하고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안압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안과에 가면 매번 그렇게 열심히 안압을 재는 것이랍니다.

웰컴 투 코리아!! 웰컴투 김안과병원

<캄보디아 앙두엉병원 연수생이 오다!!>

 

 

201437일 아직은 이른 봄!!

캄보디아 손님들이 한국에 도착 했습니다.

 

김안과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 앙두엉병원 설립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의사 및 간호사들을 초청하여 2014 3월부터 2015 2월까지 김안과병원 풸로우십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연수생들을 소개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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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첫 방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늦은 꽃샘추위로 추운 날!! 김안과병원 도착!!
한국에서 생활하기 위해서 온 만큼 짐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짐을 옮기던 중 발견한 김치??
연수생 중 아는 지인분이 먹으라며 공항에서 김치를 주셨답니다.
 다들 김치를 잘 먹냐며 물어보니 캄보디아에서는 “평양식당”이
있어 김치가 낯설지 않다네요.^^
함께 점식을 먹었는데 다들 김치를 한국사람들보다 더 잘 먹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김안과병원 직원과의 첫 만남!!>
사용자 삽입 이미지전직원 교육시간에 캄보디아 연수생과으 만남이 있었습니다.
연수생들의 자기소개 !!
얼마나 긴장되고 떨렸을까요.ㅠ_ㅠ
자기소개를 마칠 때마다 박수 쳐주는 우리 멋진 직원들!!
역시 김안과병원 직원분들은 멋진 직원들만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점점 이곳에서의 생활에 익숙 해 가고 있을 연수생들!!
앞으로   한국 생활들과 김안과병원에서의 에피소드 기대 해 주세요!!^_^

[김안과병원] 환자를 고문하는 안과의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환자를 고문하는 안과의사?

안녕하십니까? 김안과 병원 망막과 전문의 신경훈 입니다.
‘안과의사가 환자를 고문한다???’ 정말 무시무시한 말이 아닐 수 없네요.
하지만 안과의사 생활을 하다 보면… … 원치 않는 의심을 받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전 안과에서 고문을 당했는데, 이곳에서 또 당해야 하나요?”
“저는 도저히 안과 검사는 힘들어서 못 받겠습니다.”
하시는 환자분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환자분을 진료하고, 도와드리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검사지만, 환자분이 매우 힘들어하시는 경우 의사로써 매우 당황스럽죠!
 이런 경우, 저는 환자분께 지금 받는 검사의 중요성을 잘 설명하고, 최대한 협조를 요청한 후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과, 특히 망막과에서 가장 자주 시행하는 안저 검사는 환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고, 협조가 되지 않는 경우 안과 의사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 쉽고, 간단히! 그림으로 살펴 봅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1. 안과 의사는 환자의 망막을 보기 위해 아주 좁은 동공으로 검안경의 밝은 빛을 넣어 눈 안의 망막을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2. 하지만, 그림처럼 동공은 작고, 눈 속 망막은 넓기 때문에 환자분이 눈을 상하좌우로 돌려주셔야 망막 전체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3. 앞에서와 같이 협조가 잘된 환자의 경우 의사는 넓은 망막을 구석구석 볼 수 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4. 하지만, 눈부심으로 협조가 안되는 경우 망막 전체를 검사할 수 없습니다.

5. 이런 경우 의사는 환자 망막의 극히 일부분만 보게 되고, 중요한 질환을 놓치게 되는 비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도 고도근시 입니다. 1년에 1회 안저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 두려운 검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눈을 사랑하기에 힘들더라도, 꾹 참고, 의사선생님 지시에 따라 눈을 상하좌우로 돌린답니다.
눈 안을 잘 볼 수 있도록 잘 도와주세요.. ^^

[김안과병원] 왕의 귀환~~~~

사용자 삽입 이미지왕의 귀환~~~ 

제목이 너무 거창 했나요? ㅎㅎ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에 김성주 입니다. 필명 한때는 테리우스;

정말 오랜만에 옆집eye에 다시 글을 써봅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아직도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얘는 누군데?, 혹은 “지가 몬데 왕의 귀환이라고?” 등등의 말씀도 하실 것 같고.. 귀환이라는 거창한 말을 쓰긴 했지만 결국은 김안과병원으로 돌아온 것이지요.
그래도 저를 알고 싶으면 이 글 일단 읽으신 후
eye talk? I talk!  로 가셔서 한번 쭈~욱  훓어 봐주시기 바랍니다. (클릭)

그 동안 저는 많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따로 사업을 한다고 사무실도 얻고, 5년간 해왔으며, 이제 거의 자본을 다 까먹고(ㅎㅎㅎ) 본 업에 충실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사업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구요….
저를 아는 사람들 모두가 “너는 의사 같지 않고 사업을 하면 성공했을텐데~~”하는말을 많이 하셔서 그말을 믿고 그래도 제가 그래도 좀 안다는 전자 차트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결과는 아직까지는 ㅠ ㅠ (옛날에 저한테 사업하라고 했던 사람들 다 찾아갈 겁니다~~ ㅎㅎ)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모 이런말 참 싫어했는데, 그래도 본 업으로 돌아오니 행복하기도 합니다, 저를 기억하시고 기다리시던 많은 환자분들과 직원들에게 다시 감사의 말씀 드리고, 또한 블로그에서 만났던 수많은 분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마음이 설레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다시 한번 재미있는 이야기로 김안과병원에서 살아가는 제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 기대 하셔도 좋습니다~~~

개봉박두~~~~

[김안과병원 | 알기 쉬운 녹내장검사 이야기] – 1. 안압검사 (3)

[알기 쉬운 녹내장검사 이야기] – 1. 안압검사 (3)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안상일 입니다.
오늘은 안압검사 마지막 시간으로, 환자분들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안압이 괜찮으면 안심해도 될까요??
요즘 안압을 검사해주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안과의사가 아닌 비전문가들에 의해 행해지는 안압검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압을 검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건 안과의사로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에 따르는 우려도 많습니다.


얼마 전 어느 환자분은 오래 전부터 건강검진을 열심히 받아왔으며 그간 안압은 정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녹내장 정밀검사를 해보니 이미 상당히 진행한 녹내장이었습니다. 이 환자분은 안압이 정상이었는데 왜 녹내장이 걸렸냐며 매우 억울해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야 생긴다’ 라고 흔히들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안압이 높지 않은데도 녹내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라고 해서, 정상안압녹내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서양과 달리 정상안압녹내장의 비율이 특히 높아, 전체 녹내장 환자의 약 7~80%나 차지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안압이 높은데도 녹내장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약한 신체 부위가 있고 강한 신체 부위가 있듯이, 어떤 사람은 시신경이 약해서 15라는 정상의 안압에도 시신경이 손상되어 녹내장이 생길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시신경이 튼튼해서 25라는 높은 안압에도 시신경이 멀쩡하게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즉, 안압이 정상인지 아닌지는 각 개인의 시신경 상태에 따라 다르게 판단해야 하는 것이지, 10에서 21이라는 수치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환자분들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녹내장은 단순히 안압만을 가지고 알 수 있는 병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순히 안압검사만 해보고, 안압이 정상이라고 안심하고 계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눈 속 시신경의 상태를 같이 판단을 해야 정확한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압검사 뿐만 아니라 안과에서 시신경검사를 포함한 녹내장 정밀검사를 정기적으로 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