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자. 김안과병원 헬스부.

Eye Care, Health Care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자.
김안과병원 식구 여러분 잦은 술자리에 몸이 예전만 못하지 않으신가요?? 배는 볼록 나와만 가고
날씨는 점점 따뜻해 지는데 얇은 옷 입기 두렵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김안과병원 헬스동아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헬스장은 병원에서 문래역 가는 길에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H2 헬스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퇴근길에 잠깐 들려서 운동하기에 딱 안성맞춤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자 이제 헬스장 내부 모습을 소개해 드릴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유산소 운동의 대명사 런닝머신입니다. 지루하지 않도록 앞에 TV도 달려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유산소 운동후에는 이제 웨이트를 해야죠?? 근육을 단련 시킬 수 있는 도구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올 여름엔 비키니를 꼭 입겠다고 다짐 하셨다면, 몸짱에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김안과병원 헬스동아리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지키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관심있는 직원 여러분들은 백내장센터 이준호 직원에게 문의바랍니다. ^^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을 다녀왔어요!!

볼리비아 우유니소금사막을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라식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정희라고 합니다 ~
제가 김안과에 입사한지도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좋은 분들과 재미있게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일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좋습니다 하하하!

제가 병원에 들어오기 직전에 두달 조금 넘게
남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사실 남미여행이 막연하게 가보고싶다.. 라고 생각만 하게되고
왠지 무섭고 위험하다는 생각에 앞서
막상 여행하려고 하면 조금 망설여 지기도 하죠.

혹시 남미여행을 계획하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재미난 정보를 드릴 수 있었으면 하네요 ^^

저에게도 정말 좋은 경험이였는데,.
김안과 가족여러분들과 또 이 곳을 들러 주시는 분들과
함께 공유했으면 해서 포스팅 합니다 ~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요 양해바랍니다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처음으로 소개 해 드릴 곳은
볼리비아의 ‘우유니소금사막’ 입니다 ^^

원래 이 곳은 바다였는데 지형이 바뀌면서
바닷물이 갇히고 높은 고도와 쨍쨍한 햇빛ㅋㅋ으로 인해
물이 증발되고 소금만 남게 되어
소금사막이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
아마존에 핑크돌고래가 사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꺼같아요 ~

위 사진에 있는 짚차를 타고 2박3일동안 소금사막을 돌아다녔어요 ㅎㅎ
혹시라도 이 곳에 가실 분이 계신다면..
꼭 기필코 반드시 차가, 혹은 가이드분이 필요해요 !!
보기에도 느껴지듯이 정말 새 하얀 소금들이 끝이 안보인답니다 ㅜ_ㅜ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새벽 일찍 유우니소금사막에 해 뜨는걸 보기 위해서 나왔어요.
안보고 왔으면 지금 땅을치고 후회하고 있겠죠.
이제 막 해가 뜨고 있는걸 찍었는데 ,,
사진으로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지네요 .. ㅠ_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곳은 소금사막에 있는 호텔입니다.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썩 좋아보이지는 않죠?
시설도 그닥 좋은건 아니지만..
호텔 전체를 소금으로만 지었다고 해서
세계적으로 아주아주 유명한 호텔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호탤 내부 모습이예요.
아침은 빵과우유 씨리얼이었던 것 같아요.
1년 지났다고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ㅎㅎㅎ

여러나라 사람들과 짧지만 동거동락하면서 재미지게 놀았던 것 같아요.
오른쪽 사진에 듬직하신 분이 저희 일행을 가이드 해주신 분이예요.
식사며 숙소며 운전이며 이것저것 다 챙겨주셨었더랬죠..ㅎㅎ
정말 고마웠었는데 ,, 언어의 장벽이 ㅠ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텔 입구에 있는 문인데요.
이전에 다녀간 한국인 여행객이 친절하게도
한국말로 써 놓았다고 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같이 여행한 뉴질랜드인(가운데 3명),
독일인(왼쪽), 한국사람(오른쪽) 들입니다.
2박3일같이 여행다녀서 좀 친했었어요.
다들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겠죠ㅋㅋㅋ
단체 점프샷을 찍어야 하는데
계속 어설프게 찍어서 제가 한방에 찍었죠.
이 후로 제가 사진에서 사라졌다는 후문이 ..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는게 사진 뿐이라서 .. 엄청 찍었네요 ㅋㅋ
언어의 장벽이 무지막지했지만 정말 재밌게 잘 놀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호텔 옆에는 여행을 왔던 사람들이 국기를 꽃아놓은 곳이 있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태극기만 2개랍니다 ㅎㅎㅎ
역시 의지의 한국인 !!
사실 저도 꽂고 싶었는데 우리나라만 2개가 있어서
차마 더 하기 뭐해서 그냥 사진만 찍고 왔네요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유니소금사막의 최고 장관은
하얀소금위에 물이 고이면 하늘이랑 반사가되서
데칼코마니효과가 나타나요.
하늘이랑 땅이랑 경계선이 사라져서 저렇게 보여요.
실제로 보면 정말 더 멋져요. ㅎㅎ

이렇게 올려보니 정말 또 가고 싶어지네요.
볼리비아의 우유니소금사막 소개는 이 쯤에서 마치구요
덧글 30개 넘으면 볼리비아 2탄 올려 볼게요.ㅎㅎ
살짝 말씀 드리자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
‘라파즈’에 대해 쓸께요 ㅎㅎㅎ

새선글라스 사시려고요? 편광선글라스 사보세요!

새 선글라스 사시려고요? 편광선글라스로 사보세요!!!

어느새 해가 많이 길어지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곧 선글라스의 계절이 오겠지요?  오늘은 편광선글라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선글라스를 살 때 우리는 흔히 디자인, 가격 등을 위주로 보고 삽니다.
가끔 잘 보시는 분은 UV A, UV B 100% 차단 이런 것을 확인하고 사시기도 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선글라스 렌즈에 이렇게 ‘polarized lens’ 라고 표시 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신적 있으세요?이것이 편광선글라스 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선글라스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데 뭐가 다른 걸까요?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연광선이 폴리비닐알코올(polyvinylalcohol, PVA)을 첨가한 아세테이트,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투명재질을
지나면 일정한 진동방향의 파동만이 주로 통과되는 편광광선이 만들어집니다. 이 PVA 재질을 가열하면서 한쪽 방향으로 잡아당기면서 염염료 등 흡착시킨 것이 ‘편광필름’이고 이 편광필름을 넣어 만든 렌즈를 ‘편광렌즈’라고 부른답니다.
(편광렌즈는 2종류가 있대요. 값싼 것은 편광판 자체를 즉 acetate를 렌즈모양으로 휘어서 가공한 것이고, 광학유리 사이에 편광필름을 넣는 형태는 고급 처방용이랍니다.)

편광을 통과시키는 렌즈의 특정방향을 편광렌즈의 ‘투과축’이라고 합니다.

호수면(혹은 건물의 유리창 면, 스키장의 설원 등)에 태양광선이 반사될 때, 광선의 일부는 편광 광선이 되어 수면 위에서 햇빛이
반짝거리게 보이는 원인이 됩니다. 이때 수면에서 반사된 편광광선과 ‘직교하는 투과축을 가진 편광렌즈’를 쓰게 되면 반사광선이
차단되게 된답니다. 그러면 수면의 반짝거림이 없어지게 되어 수면 밑의 고기가 훨씬 잘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편광선글라스는 낚시, 요트, 스키 등의 레저용 뿐만 아니라 모든 방향으로 진동하는 자연광의 에너지보다
빛 에너지를 차단시켜주므로 ‘일반 선글라스’로 사용하셔도 좋고 라식, 라섹 수술을 하신경우에 빛번짐이 있을 때도 좋답니다.

혹시 낚시를 가실 예정이면 이번에는 좋은 편광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월척에 도전해 보세요~^^

안과의사 라섹수술 체험기 (3)

<망막의사의 라섹체험기>
망막의사의 라섹체험기 3탄입니다.
 
수술을 하고 막 나왔을 때까지가 지난 이야기였죠?
금요일 오후 두시경 수술을 막 마치고서의 행복감이란…^^ 마트에서 장보고, 저녁에는 집에가서 올림픽도 보고.. 왜 남들은 수술을 하고 아프다고 하는걸까 의아해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바로 다음날 병원에서 가서 진찰을 받을때까지만 해도 멀쩡했었죠… 그런데, 극심한 통증은 수술 다음날 오후에서부터 시작이 되더라구요.  세시경부터 양쪽 눈에 통증이 시작이 됐는데, 마치 소프트 렌즈를 착용했는데 각막과 렌즈 사이에 이물이 들어있는 듯한 느낌이 양안 눈 전체에 있는거였어요!!! 물론 눈도 붓고 눈물도 나고, 눈을 뜰 수가 없더라구요. 방에 불을 켜는것도 싫어서 깜깜한 방 침대에 엎드려 있었어요… 일요일인 다음날은 조금 덜 했지만 내일 과연 출근을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보내고 월요일 아침이 되었답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자 신기하게도 통증은 사라지고 약간 뿌옇에 보이는 정도? 업무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을까요? ㅎㅎ
라섹수술은 라식수술과는 다르게 수술 직후에 시력이 자리잡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요. 길게는 6개월까지 말씀을 하시는 선생님도 있으시더라구요. 오전에는 수술방 어시스트를 했고 오후에는 외래를 봤는데 현미경으로 진료를 보고 수술을 어시스트 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었답니다. 그냥..조금 뿌옇게 보이는 정도? 월요일 오후에 치료용 렌즈를 제거한 뒤에 조금 이물감이 있었는데 눈물약을 열심히 넣어주었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과연 수술 직후에 돗수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검사를 해봤는데요,,
수술 3일 째 양안 -3.5D,
4일 째 -2.0D,
5일 째 -1.25D,
그리고 6일 째 -0.75D로 근시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어요. 신기신기 @,@ 수술 후 부었던 각막이 가라앉으면서 근시가 줄어드나보다…라고 생각을 했죠. 수술하고 5일간은 운전은 안했구요 6일째부터는 야간에 운전도 문제없을 정도로 보는건 많이 편안해졌답니다.
 
한달 즈음 되니깐 야간운전 할 때랑 먼 곳을 볼 때 눈에 좀 힘을 주지 않으면 약간 초점이 안맞는 느낌이 생겼어요. 근시가 있을 때 안보이는 것과는 조금 다르달까요? 그래서 한달 째 되던날 양안 굴절 검사를 다시해봤어요. 우안은 +0.75 좌안은 +0.50. 처음에 근시였던것과는 다르게 조금 원시가 되었죠?


여기서 잠깐!! 근시와 원시는 어떻게 다른가요? (이전에 유은석 선생님이 직원교육한 포스팅 참고)
우리 눈 속에 카메라 필름과 같이 상을 맺는 망막이라는 구조가 있는데, 초점이 망막의 앞에 맺히는 것이 근시, 뒤에 맺히는 것이 원시랍니다. 근시는 –로 표시를 하고 원시는 +로 표시를 하고 있답니다.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을 해도 나중에 근시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를 가끔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수술해주시는 선생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약간의 원시가 처음에 생기도록 했다가 차츰 자리잡게 해주시는 경우가 있답니다.
여기서 또 기억을 해야할 것이 있는데요, 수술하고 3일뒤에 치료용 렌즈를 제거한 다음에 점안을 시작하는 스테로이드 제제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점안의 효과는, 수술 초기에 사용을 해야 하는데, 각막의 혼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고 근시로의 재발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아~ 나는 한달 째 약간의 원시의 단계에 있구나. 했죠. ^^ (사실 집에가서 어머니가 쓰시는 원시 안경을 써봤는데
@ㅅ@,,이건 아니구나…싶었어요…ㅎㅎ) 두달 째에도 약간의 원시 상태는 지속이 되다가 세달이 더 지난 지금은 굴절검사를 해보지 않아도 원시는 거의 없어졌다는데 느껴집니다. 안과의사라서 예민한걸까요?


수술하고 나서의 만족도는 상당히 큽니다.
물론 라섹수술을 하고나서 건조증 증상이 조금 심해지긴 했어요. 그렇지만 일상생활이나 진료를 못할 정도로 심한 날은 없었구요, 가운 주머니, 책상, 자동차, 핸드백 등등 손이 자주 닿는 곳에 인공누액을 놓고 필요할 때마다 점안을 한답니다. 수술에 대한 NEED! 가 얼마나 큰가에 따른 것이겠죠? 수술 후 한달 뒤부터는 이전에는 잘 안쓰던 마스카라도 하나 구입하고 괜히 아침에 시간나면 눈화장도 하구요. (안경쓰시는 여성분들은 공감하실꺼에요 ^^) 무엇보다 밤에 둘째 아들을 데리고 자다가 새벽에 깰 적에 안경부터 더듬더듬 찾을 일이 없다는 점이 제일 좋았어요. 김성주 선생님께서 이전에 포스팅 하셨듯이 선글라스 욕심도 조금 많아졌답니다. ㅎㅎ


안과의사들을 라섹수술이 나빠서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소문이 있어요.
하지만 제가 수술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수술을 받고 하는 과정에서, 안과의사들이 라섹수술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타이밍!을 잡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외래를 보고 수술을 하고.. 휴가를 내면 그 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지 못한 가족들과 함께 보내야 할 것 같고… 아니면 정말 고도근시여서, 각막이 얇아서 못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있어요. 물론 수술 후에 저처럼 Happy~하게 지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지금까지도 라섹수술을 받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안과의사 일인이구요.
김안과병원 라식센터 친절한 직원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 많이 많이 들러주세요~
잘보이게 수술 해주신 김용란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우리 애 뭘 먹이면 눈이 덜 나빠질까요? (3)

우리 애 뭘 먹이면 눈이 덜 나빠질까요? (3)

지난번에 이어서~~


콩 BEANS
통조림콩 Baked beans  48
이집트콩 Chickpeas  33
콩자반 Cooked beans  29
편두 Lentils  29
대두 Soy beans  18


콩은 비교적 낮은 수치들이군요!!


야채 VEGETABLES
통감자구이 Baked potato  85
비트Beats  64
감자 New potato  62
단옥수수 Sweet corn  55
고구마 Sweet potato  54
당근 Carrots  49
그린피(완두콩) Green peas  48


사용자 삽입 이미지과일 FRUIT
수박 Watermelon  72
파인애플 Pineapple  66
건포도 Raisins  64
망고 Mango  55
오렌지쥬스 Orange juice  52
복숭아 통조림 Canned peach  47
오렌지 Orange  43
무과당 사과주스 Unsweetened apple juice  41
사과 Apple  36
배 Pear  36
복숭아 Peach  28
자몽 Grapefruit  25


과일류도 종류에 따라 혈당지수가 꽤 차이가 나 보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수박이나 파인애플보다 사과나 배, 복숭아를 섭취하는 게 인슐린 분비에 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박에는 탄수화물 함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당한 섭취는 문제가 되진 않을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유 및 요구르트 MILK AND YOGURT
쵸코우유 Chocolate milk  34
저지방 과일요구르트 Low fat fruit yogurt  33
무지방우유 Skim milk  32
일반우유 Whole milk  27


참고로 유가공품은 혈당지수는 낮은데 반해, 인슐린지수가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슐린지수라는건 섭취시 인슐린이 얼마나 분비되냐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결국 유가공품도 몸에서 인슐린분비를 증가시키는 음식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고 안먹을 수는 없죠. 특히 성장기에는 우유가 성장에 중요한 음식이죠? 그러므로 중재해서 당 등 인위적인 것이 섞인 것보다는 섞여있지 않은 것을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당 SUGARS
글루코즈 Glucose  100
꿀 Honey  58
설탕 Sucrose (table sugar)  65
과당 Fructose  43


앞서 말씀 드린 고과당시럽 기억나시나요? 과당은 비교적 낮은 혈당지수를 가지고 있지만 청량음료나 과자류에 포함된 고과당시럽은 순수한 과당이 아니라 과당과 포도당의 혼합물이므로 실제로는 우리 몸에서 매우 많은 인슐린 분비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섭취를 줄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던 겁니다.


이렇게 적어보니 꽤 많은 이야기를 적었네요… 가급적 풀어 쓰려고 했는데 좀 도움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에 시간이 되면 눈에 좋은 성분(?)에 대해 한번 포스팅 하겠습니다.


김안과병원 여의사모임를 소개합니다.

<즐거운 공연과 식사로 2012년을 마무리하며>

2012년 11월 29일 김안과병원 여의사모임이 있었습니다.
매년 부원장님이신 김용란 선생님께서 연말에 즐거운 공연과 저녁식사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계신데요, 저도 전문의가 되어 올해 처음으로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수술방에서 저를 보신 김용란 선생님께서 김안과 여의사 막내인 저에게 “총무”라는 중책을 맡기셔서… 단체메일 보내드리고, 저녁식사 장소를 알아보고, 나름 동분서주 했답니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올해의 공연은 아이다 뮤지컬이었습니다.
 
신도림에 있는 디큐브시티는, 저희가 공연을 보게될 아트센터, 식당가와 옷가게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있는 백화점과 쉐라톤 호텔이 같이 있는 곳이랍니다. 쉐라톤 호텔 부페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부페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잠시 있었으나, 여자들이 부페란 곳을 가면 한시간 안으로 식사를 정리하고 나오기가 쉽지 않은 탓에… 아쉬운 마음을 접고 지하 2층 한식저자거리에 있는 “벽계수”라는 곳으로 저녁 식사 장소를 정했습니다. 

 왼쪽 제일 앞에서부터 망막과 유수진 선생님, 사시과 백승희 선생님, 망막과 펠로우인 제가 있고, 제일 뒤에 안성형과 장선영 선생님이 앉아계시네요. 맞은편으로는 안성형과 최혜선 선생님, 망막과 최문정 선생님, 각막과 권영아 선생님, 사시과 김용란 선생님, 마지막으로 오른쪽 제일 앞에 계신분은 망막과 유영주 선생님 이십니다.
녹내장과 정종진 선생님은 조금 늦게 도착하셨구요, 바로 공연장으로 오시기로한 영상의학과 박노경 선생님도 안계시네요. 그리고 안타깝게 참석을 못하신 각막과 손경수 선생님과 진단검사의학과 이정명 선생님까지 김안과에는 모두 13분의 여의사 선생님들이 계신답니다. ^-^
벽계수에서는 한식 한상차림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들이 맛있었던 반찬들이구요, 돌솥밥, 불고기, 보쌈, 생선구이, 간장게장, 잡채, 된장찌개 등등….후식으로는 버무리 떡까지 나오더라구요!!!  다들 너무 배고프셨는지 미처 사진 찍을 새도 없이 폭풍흡입…^—^
디큐트 맛집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라 장소를 정했는데 맛없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었는데…일단은 푸짐해서 좋았구요, 선생님들께서 맛있다고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역시 시장이 반찬입니다!!! ㅎㅎ

식사 후에는 7층 디큐브 아트센터로 고고싱!!

 티켓을 받은 후 단체사진도 한컷. ^^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한 장, 주인공들을 배경으로 또 한 장.
김용란 선생님을 중심으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앗, 그런데 권영아 선생님이 이마만 살짝 보이는 안타까운 샷이 됐네요. ^^;;;

이 날은, 아이다 – 소냐, 라다메스 – 김준현, 암네리스 – 안시하 였던 공연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지휘는 박칼린이 하고 있더라구요!!!! @o@
대학생때 친구들과 뮤지컬을 본 후로는 문화생활과는 거의 담을 쌓고 지내고 있던 탓에 무척 즐거운 공연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암네리스가 색색별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서 노래하는 장면이 제일 신나는 장면이었구요, 마지막으로 아이다와 라다메스가 생매장당하는 장면은 마음 짠~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항상 병원에서 외래보랴 수술하랴.. 정신없이, 201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 줄도 모르게 연말이 되어버렸는데, 이런 refresh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마음 훈훈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자리 마련해주신 김용란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공연 시작 직전 박노경 선생님과 찍은 셀카입니다. ^-^

갑작스럽게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연말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시간나면 아이다 공연도 보러 가세요~~

제2회 세계소아안과사시학회를 다녀와서

제2회 세계소아안과사시학회를 다녀와서


지난 9월 7일에서 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제2회 세계소아안과사시학회(World Congress of Pediatric Ophthalmology and Strabismus)가 개최되었습니다. 싸이판님이 다녀오신 EURETINA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학회입니다. EUCORNEA와 ESCRS까지 같이 열려 넓은 컨벤션 센터 안이 다른 색깔의 가방을 든 안과의사들과 관계자들로 우글우글했습니다. 어찌나 넓고 사람은 많던지 싸이판님과는 한번 스쳐 지나지지도 않았었네요. WCPOS의 가방은 노란색이었는데 색깔이 너무 현란한지라 마지막날 버리고 가는 사람이 속출했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포스터는 모두 e-poster로 군데군데 볼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해놓았습니다. 오래 앉아있지 못하게 하려는 것인지 저 의자 정말 너무 불편했고, 한나절은 컴퓨터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포스터를 볼 수 없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저도 포스터를 하나 발표했습니다마는 논문도 발표해야 하는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저 현란한 노란색 가방 보이시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커다란 화면에 슬라이드와 같이 연자의 얼굴을 생중계해주는 것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덕분에 Dell’Osso, Hertle, Jerry Shields, Plager, Allen Scott 등등 문자로만 보던 이름들과 얼굴을 목소리와 말투까지 아주 많이 연결시킬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는 슬라이드에만 집중을 해서 찍었었는데 (사실 사진 찍는 것은 공식적으로는 허용되지 않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인 공부에만 쓴다는 암묵 하에 학회에 오는 많은 나라 사람들이 찍는답니다… 이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면 안되는건가…) 나중에 보니 연자 얼굴이 있는 것이 더 재미있어서 다 그렇게 찍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이번 학회는 다른 세부전공 학회들과 같이 열리면서 cataract & refractive surgery in children session에 refractive surgeon들이 같이 참여하는 식으로 공유하는 session들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어느 학회를 가든 이제는 우리나라에선 전혀 들어보지도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거다 싶은 것은 잘 없습니다. 조금 변형시킨 것, 예전에 누군가가 하다 신통치 않다고 말았던 것을 다시 해보니 좋더라 하는 것 정도가 있고,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질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나올 때가 있는데 그런 것은 세계적인 인정을 받으려면 긴 세월이 필요하지요.


밀라노는 서울에 비하면 정말 작고요. 오래된 느낌이 팍팍 나는 도시입니다. 두오모 성당은 야경이 더 멋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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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깔린 이런 골목길의 분위기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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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를 관광할 일이 있으시면 월요일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박물관들이 문을 닫아서 볼 수 있는 게 별로 없거든요~~

안과진료시 꼭 필요한 기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세극등현미경>


안과 진료를 볼 때 꼭 필요한 기구가 있습니다. “세극등현미경”.
진료실에 들어오면 의사 앞에 놓여있는 왠지 모르게 복잡해보이는 기구가 바로 세극등현미경 입니다. 우리 눈이 작지만 오밀조밀 복잡하게 생겼기 때문에 현미경으로 확대를 해서 관찰을 하는 것이죠~
세극등현미경을 만드는 회사가 여러 곳이 있기 때문에 모양은 좀 다를 수 있지만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노란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의사가 눈을 대고 들여다 보는곳이고,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환자분들이 얼굴을 올려놓는 곳입니다.


그런데… 진료를 보다보면 안과진료를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세극등현미경에 어떻게 얼굴을 올려놓아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사진을 좀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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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제자리에 놓아주셔야 현미경으로 눈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아니면 초점을 잡기가 힘들어지거나 현미경이 관찰할 수 없는 범위에 눈이 있게 되어
열심히 진찰을 하고 싶어서 잘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답니다.


**한가지 더 기억해야 할 점.
눈 속을 관찰하다 보면 위, 아래, 오른쪽, 왼쪽으로 눈을 돌려주셔야 하는데요.
이때 고개가 같이 움직이면 안되고 눈동자만 힘껏 돌려주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사실 저도 세극등현미경 앞에 앉아 봤지만 막상 앉아있으면 밝은 불빛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고 제가 위를 보는지 아래를 보는지 잘 모르겠더라 구요. 막상 머리로 알고 있는 의사도 이런데 진료를 보러 오시는 분들께 더 친절하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Special thanx 2 김지연 간호사

핸드폰 가게와 병원의 공통점

핸드폰 가게와 병원의 공통점

2년간 잘 쓰던 아이폰이 홈 버튼이 잘 안눌러지는 고장이 생겼습니다.
어차피 미국에 가 있는 아들과 facetime 하려고 구입했던 아이폰 이였습니다.
” 아들아, 엄마 아이폰 샀다… 지금 우리 face time 해 볼까?”
” 엄마, 지금 그거 꼭 해야 돼? 나 바쁜데…”
ㅠ.ㅠ
이랬던 아들도 이제 군대에 갔으니 어차피 잘 하지도 못한 facetime 때문에  고장 난 아이폰을 꼭 고집해야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전자상가에 있는 많은 휴대폰 매장 중 한곳에 들어갔습니다.

저(환자): 음. 이제 약정기간도 끝났고 조금 고장도 나고 해서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매장 직원(의사): 네, 그럼 쓰시는 기종이?

저(환자): 아이폰이요, 아마 최신폰 일거예요. (아이폰 S3인지 S4인지?는 잘 몰라요..) 깨끗하게 썼어요.

매장 직원(의사): 아하.. S4는 아직 2년 약정이 다 끝나지 않았으니 S3일겁니다. 지금 만일 아이폰을 새로 바꾸시려면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으시고, 아니면 갤럭시나 노트, 혹은 다른 회사 것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또 LTE와 3G에서 요금제가
다 다르고, 또 요새는 약정의 개념이 아니어서 과거와 같이 기기 값이나 회사에서 대주는 보조금 제도는 요새는 없어졌으며,
또한 LTE에서는 무제한 데이터 사용의 개념이 아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52,000원과 62,000원에서 차이가 있고,
사용용량은 XX기기와 OO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따라 매달 내는 돈이 차이가 있고 어쩌고 저쩌구….

저(환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슨 소리인지 솔직히 하나도 못 알아들었습니다. 점원은 열심히 기계도 보여주고 제 휴대폰이 S3인것도 확인해 주고 요금표도
보여주고 하였지만요.
일단 생각해보고 올께요 하면서 가게를 나오면서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떠올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의사: 어머니, 근시는요 초점이 눈앞에 맺혀서 가까운 것만 보이는 것이고요, 원시는 초점이 눈 뒤에 맺혀서 멀리도 가까이도 안보이는 것이고요,
약시는 교정시력이 정상이 아닌것 이고요

보호자: 시력은요, 만 6살이 안되었으니까 점차 좋아지지 않을까요?

의사: 그러니까 교정시력이 좋아지는 것이지. 근시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요…어쩌구 저쩌구…

보호자: 그러니까 시력이 좋아진다고요? 아니라고요??????

그렇습니다. 제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다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핸드폰 가게의 그 직원분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신다고 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도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환자분들도 그렇겠구나…한번으로 다 알아들을 수 없어서 또 묻고 또 묻고, 병원을 바꾸어서 다른 곳으로 가보고, 그리고 다음에 다시 와서
또 물어보는 것이구나…

핸드폰 바꾸러 가서 느낀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어디나 익숙해지면 초보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초보자의 마음에서 보려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결국 휴대폰은 젋은 우리 간호사가 바꾼 그대로 뒤쫓아가서 바꿨습니다. 젊은이가 옆에서 하라는 대로요..^^;;
아 이러니 미장원에 가서 옆에 사람쫓아가서 하는 ‘불법 시술’이 아직도 있나 봅니다. ㅠ.ㅠ

이상 휴대폰 매장과 병원의 공통점이었습니다. ^^




문래예술공단을 아시나요?

영등포 건물 2층해서 시작해서 대한민국 최고 안과전문병원으로 성장 해온 김안과병원.
50년의  긴 시간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 왔지만, 같은 영등포에도 김안과병원 처럼 많은 변화를 겪어 온 곳이 있습니다.

1970~80년대 산업 역군인 많은 젋은이들이 꿈과 미래를 찾아 정착하였던 철공소 산업단지 문래동.
“한국의 모든 철제는 문래동으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래 철공 단지는 그 당시 명성이 대단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철공일을 하는 곳인 만큼 잦은 용접일로 각막열상을 입고 김안과병원을 찾아와 치료를 받은 근로자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점점 도시개발에 철재공장이 쇠퇴기를 맞이하면서 공장들이 하나 둘 문을 닫고, 그 빈자리를 저렴한 임대료를 주고 젊은
예술가들이 들어오면서 낮에는 철강 단지 밤에는 예술이 깃든 문화 공간으로 과거. 현재 두가지 이색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평일엔 쇳소리등 요란한 기계소리들이 가득 한 철공소이지만 주말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곳은 조용 하기만 합니다.
대부분 벽화들은 철공소 셔터에 그려져 있기  때문에 작품을 보려면 주말에 가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공단에 들어 섰을 때 사람이 너무 없어서 조금은 무서웠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사진 찍으러 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양한 작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작품! 문래동 아이유 입니다!
벽 가득히 보이는 가수 아이유 양! 괜히 마음이 설레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과거와 함께 공존 하며 있는 작품들을 보니 더 멋 스러워 보이는 문래예술공단!
낮에는 쇳소리가 쉬지 않고 들려오고 저녁에는 예술의 꽃이 피어나는 이곳 하루가 언제까지나 반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