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풍의 언덕 “

가을비가 내렸던  지난 토요일
촉촉히 젖어있던 대학로로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작이라 꼽을 수 있는
 ” 폭풍의 언덕 “ 을 만나러 갔습니다^^ .
꼭 읽어야 하는 세계 명작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다들 읽어 보셨나요 ??

사실,  창피하지만 저는 이소설을 읽은적이 없습니다-_-;;
제목을 익히 들었을 뿐이고 꽤 유명하다는 정도 밖에… 흐흐 ….
물론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연극을 본다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작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심도있게 생각할수 없다는 문제점은 꼭 고려해야 한다는 거죠-_-!
이번 공연도 좀 그런 부분에서
제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크기가 제한적 이었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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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과 주연배우의 캐스팅에서 부터 화제를 일으켰던
이공연의 연출자는 ” 송현옥 “ 연출가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인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야 난 이사실을 알았다-_- 눈앞에서 연출가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히스클리프의 역을 맡은 ” 서태화 “ 는 이름이 좀 낯설긴 하지만 얼굴을 보면
바로 알수 있을 정도의 주연급 배우이니.
하지만 이것이 화근 이었을것 같습니다.
화제를 일으켰던 만큼 그에 못지 않은 실망감도 함께 안겨주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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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연 ” 서태화 ” 의 캐스팅이 옳았는가 하는 의문을 들게했다.
그동안 영화에서 보던 그의 카리스마 있던 연기만으로 연극까지 기대했던 나는 대실망.
히스클리프는 내면 감정연기가 돋보여야 하는 역할이었다.
그의 고되었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슬픔에 잠겨 독백을 해야했고,
캐서린과의 행복한 한때에 대해서는 우리에게도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해야했고,
캐서린의 배신과 결혼에 대해서는 그의 울부짖음이 마음을 울리게 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부족했다. 많이 부족했다.
관객이 연기를 연기라고 느끼는 순간 그건 이미 관객들이 빠져들수 없는 그냥 연기의 무대일 뿐이다.
감정이입이 하나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대 자체가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수시로 넘나들어 나머지 배우들이 열정을 보인다
해도 주연이었던, 그는 그자리에서 해내지 못했다.


히스클리프의 부족한 연기를 메꾸려는 듯 캐서린& 캐시역을 맡았던 ” 서은경 “
그녀는 이 연극의 평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듯 하다.
때로는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천지함으로,
사랑스러움으로, 때로는 꼬집어 주고 싶을정도의
이기적인 그녀로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왠지 그녀의 지금까지의 삶이 저랬을꺼 같은,
부잣집의 딸로 태어나 타고난 천진함으로 세상을 겪고
그것을 통해 점점 세상을 알아가는 그녀의 모습이 그대로 대변됐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만한 그녀의 매력속으로 관객들을 흡입시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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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등장하는 무용을 통한 캐서린의 유령,
히스클리프의 어린시절이 무척이나 닮아 있었던 헤어튼,
그리고 히스클리프를 향한 아내의 마음을 알면서도 그녀를 사랑할수 밖에 없었던 에드가,
히스클리프를 사랑했던 이사벨라.
그들의 연기는 모두 휼륭했다.
하지만 이공연은 전체적으로 그들이 먼가 조합이 되지 않았던 각자 개인들의
휼륭한 연기자랑에 급급한 그런 공연장위에 있는 그들 뿐이었다.
지켜봤던 관객들또한 이런느낌이 강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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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공연에서는, 내년 공연에서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켜 관객들을 모으는것 보다는
좀 더 멋진 연출로, 연기로,
그들과 함께 하는 연극이 되었으면 한다.




* 공연일정 *
장소 :  대학로 예술마당 4관
일정 : 2008년 9월 19일 ~ 10월 31일


 

수수리 마수리를 소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반갑습니다.
수술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경미간호사입니다^^
은밀한(?) 공간인 수술실에 대한 재미난 에피소드와
개성넘치는 팀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려요^^
자주 놀러 오셔서 댓글도 많이많이 달아주세요.


“수수리 마수리”

수술이 마술인 우리 김안과병원 수술팀을 소개 합니다~!! ^^
짝짝짝~~~~!!!


우리 수술팀에는 세 분의 마취과 교수님과 28명의 간호사
그리고 수술팀 일을 도와주시는 김숭동아저씨와 유현자여사님이 계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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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훈훈한 김지형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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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김숭동아저씨

겉으로 보기에는 스머프처럼 모두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구분하기 힘들지만
그 속에 숨겨진 팀원들의 넘치는 개성과 입담으로
항상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수술방을 꾸려 나가고 있답니다.^^



우리 김안과병원 수술실은 크게 4곳으로 나누어지는데
전신마취가 가능해서 주로 망막과와 사시과, 안성형과 수술을 하는 동수술실과
각막과(주로 백내장)와 녹내장과 수술을 하는 서수술실이 9층 수술실에 함께 있고요
주로 입원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수술 스케줄이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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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실

그리고 주로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안성형 수술(쌍꺼풀 수술로 아주 유명하답니다^^)과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수술을 할 수 있는 안과질환을 다루는 외래수술실과
시력교정술만을 위한 라식수술실이 3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따로 또 같이~!!
서로 다른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효율적인 수술 스케쥴 관리로 체계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지요.
금식을 유지한 채 수술에 대한 불안한 마음 겨우 달래고 계실 우리 환자분들을 위해
최대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빨리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답니다^^

수술실이라고 해서 수술실만 있느냐!?
아~니~죠~^^;;

9층 수술실에는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져있는 수술실을 연결해주는 휴식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 휴식시간이면 편안히 앉아 쉬기도 하고(수술실 내에서는 마땅히 앉을 공간이 없거든요^^::)
인터넷 검색도 하고 커피 한 잔도 마실 수 있는 수술실 안에서는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팀원은 많지만 각 파트에서 흩어져서 근무를 하다 보니 한 곳에 모일 기회가 없거든요.
짧은 시간이지만 점심시간이면 이곳에 모여서 이런저런 일 이야기, 사는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없어서는 안 될 우리들만의 오작교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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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모두 파란 수술복만 입고 있죠?^^;;
수술방 식구들은 이렇게 한 번 수술복을 입으면
바깥세상(?) 구경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랍니다.

수술실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며 일 하지만
수술을 받고 병실로 가시는 환자분들을 볼 때 마다 뿌듯합니다.^^

수술을 집도하시는 우리 김안과병원 선생님들도 같은 마음이시겠죠?^^
우리 김안과병원 선생님들의 수술 실력은 자타공인 최고거든요^^

한 마디로 수술이 마술입죠^^

이런 행복한 마술이 더욱 빛날 수 있게 뒤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우리 수술팀의 알콩달콩한 에피소드~ 많이 지켜봐주세요^^



우리는 당신의 천사입니다.

  며칠 전만 해도 손끝만 빨갛게 물들이고 있던 길가의 나무들이 오늘은
노랗게 혹은 빨갛게 물들은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나 봅니다.

 10월의 병원들은 병원간호사회의 1004day 행사를 열어 하루동안 환자분들의
천사가 됩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ㆍ보호자분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열었어요.
행사에 참여했던 병동팀 이윤희 선생님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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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 day…
오늘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모든 간호인들의 봉사의 날로
저를 포함한 우리병원의 마음씨도 착하고(?)
얼굴도 예쁜(??) 간호사로 뽑힌 12명의 천사들은
아침 8시 30분부터 봉사를 위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자리를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했어요.


오전 9시부터 진료가 시작되지만,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진료실에는
대기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전국 각 지방에서 남녀노소란 말을 실감하도록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분들이 저희 병원을 방문하고 계셨지요.
아침도 못 드시고 오신 분들에게 떡을 나눠드리며 간호부 행사를 홍보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희는 본관 1층에서 지나가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혈당ㆍ혈압ㆍ안압ㆍ상담을 해 드리고,
맛있는 떡과 음료도 나눠드렸어요. 처음엔 낯설고 신기해하시던 분들도
저희의 설명과 상담을 들으시곤 입가에 웃음을 띄우며 고맙다고 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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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당ㆍ혈압ㆍ안압을 검사하며, 정상범위를 알려드리고 고객분에게 관리요령을 알려드렸답니다.
평상시 병동에서 보호자분들이 혈압이나 혈당 좀 재달라고 할 때 바쁘다는 핑계로
지나쳐 죄송했던 마음을 오늘은 오시는 모든 분들께 최대한의 친절을 담았지요^^;;

한 분, 한 분 정성을 담아 설명하고 손을 잡아 드리면서 기뻐하시는 고객분들을 보면서
간호사로서의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흔히 간호사를 등불을 든 천사라고 하잖아요. 멀리 있어 어려운 천사가 아니라
항상 곁에 있는 천사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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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말 한마디, 미소, 손길 하나하나에 기뻐하시는 그분들을 보며
이런 기회를 주신 병원과 간호부장님께 감사하고, 다시금 신규의 마음으로 돌아가
항상 지금의 마음가짐을 간직하며 더욱더 열심히 제 일에 전념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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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여러분의 천사입니다^^*

– 돌쇠아저씨네 –

” 돌쇠아저씨네 ”


혹시, 모두들 떡볶이 좋아하세요?
저는 떡볶이 매니아랍니다 ^ㅡ^v
고등학교때 한때 저는
” 돈많이 벌어서!!! 전국에 있는 떡볶이 집이란 집은 다가봐야지 +_+”
 라고 매일매일 다짐했을 정도였거든요 ;;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_+ 기대하시라 하시라 !!
두둥!! 치~이~이~~즈~으~떡볶이~~~~ ㅋㅋ 치즈떡볶이 입니다~

자주가게될 대학로(혜화동)의 맛집정도는 알고 다녀야지 싶어서
뒤지고 뒤지던중 이름이 참 독특해서 끌린 그곳입니다.
돌쇠아저씨네 이름이 참 독특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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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큼 좀 찾기 힘든곳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정말 작은 골목길의 맨 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입구부터 너무 아담한 자태를 뽐내고 있더군요 ㅋ
푸른나무덩쿨과 일년에 한번 크리스마스 트리에서나 볼듯한 조그만 전등불을 감아놓은 모습이
여름날이었지만 그래도 비오는날 오후에는 참 운치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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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안에 들어서자 후끈후끈하네요~
가득찬 손님들로 앉을 자리도 없었어요 ㅠ  입구옆에는 친절하시게도
앉아서 기다리리고 의자들이 있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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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저금통들이 단골손님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통 이었다고 하네요^^

한 30분정도를 기다렸나봐요 ㅠ
요리조리 먹고 있는 손님들을 힘껏 노려보며(- _-+)(- _-+) 기다린 끝에
드디어 먹게 되었습니다 +_+                                
 
메뉴들이 저렇게 벽에 걸려 있습니다 ㅋ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 저는 종합선물세트가  더 땡겼지만-     _- 인원이 2인 이었던 관계로;
카르페디엠의 만류로 냠냠세트로 양보했습니다 –   _   -a
이때 한가지 기쁜 소식이 떠올랐어요!!
비오는날냄비라면써비스였어요 이곳은 ㅠ
크흑 ㅠㅡㅠ  기뻐요기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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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원래 다 맛있다 >ㅁ<

치즈떡볶이 다들 쉽게 생각하시죠~~
아닙니다~ 이게 치즈를 올린다고 다가 아니거든요 ㅋㅋ
본연의 맛과 어떻게 어울리느냐가 중요한건데 이게이게~ 환상입니다 ㅠㅠ
치즈가 어찌나 풍부하던지 ㅠ 입에서 착착 감기는게 씹히는게 치즈밖에 없는듯한 ? ㅋ
그러면서도 떡볶이와 궁합이 이렇게 잘 맞을수 있다는걸 느꼈다는거 아닙니까~~
김치볶음밥도 어찌나 맛있던지 ㅠ

집에서 해먹는거랑은 왜케 같은 맛이 안나는지 …
의문입니다.. 답을 아시는 분은 전수 좀 해주세효~오~

한참을 입다물고 먹는것에 집중해있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어둑컴컴해 지는 바깥에
고개를 돌리게 되었는데요,
창문틈으로
빗소리 들리죠,
작은전등들로 조명있죠,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의 우산끝만 보이죠,
가게안에 흐르고 있는 노래는
새삼 귓가에 착 감기죠 ,
잠시 잊고 있었던 촉촉한 감정에
젖어 들더군요 ….. (완전시인이야….-_-;;ㅋ)
정말 작은 분식집이었지만,
오랜만의 감정을 느끼게 해준 덕분이었는지
묘한 친근감이 생기더군요.. ^^


생각보다 크셨던 돌쇠아저씨가  계시는
” 돌쇠아저씨네 ” 꼭 한번 들려봐도
손색없을듯한 맛과 분위기,
강추입니다 ^ㅡ^






혜화동에 숨은 맛집들이 아주 많대요.
많이 돌아다니면서 저만의
맛집을 찾는 그날까지,
여러 맛집 소개하겠습니다 ^-^




p.s 귀에 감겼던 노래 제목이 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꿈쟁이 : 아저씨, 노래 제목이 머에요 ??
아저씨 : 노래제목? 잠깐만,,  음 ,,,  
            음..
            사랑이 그렇게 쉬워 ? ”
꿈쟁이 : 에 ;; ?????
아저씨 :  아 , 나몰라 패밀리에 사랑이 그렇게 쉬워  이거래 ~
꿈쟁이 : 아 ;;;;;;; 네 ;;;; 감사합니다 ;;;;
 
한참을 카르페디엠님과 웃었답니다.
한번 꼭 들어보세요^-^
비오는날과 어울리는 노래더군요,



위치 : 혜화역 3번출구로 나와 직진, 본비빔밥과 던킨 도너츠 사이의 작은골목 안에 위치




눈 깔아~~~ 안구건조증의 치료???

눈 깔아~~ 이거 원 무슨 조푹이냐구요??
물론 아닙니다. 저 같이 착한 사람이 조폭이 될리가 있나요… ^^
눈을 깔면 안구건조증이 예방 될 수 있다는 거 혹시 아세요??

어제 방송국에서 녹화를 했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방송(물론 맨날 듣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에서의 출연요청은 되도록 제가 전담하려고 하거든요~~)
 
KBS 제 3라디오..AM 639… 사랑의 소리 방송
비록 FM에 밀려 많은 사람이 듣지는 않지만, 소외계층과 장애우들을 위해 열심히 하는 방송이지요..

어제는 이번주 토요일에 하는 건강 365 라디오 공개방송프로에 녹음을 하였답니다. 잘생긴 홍혜걸 의학기자와 우아하신 김PD님, 신작가님, 화려한 입담의 리포터님과 방청객들…

즐거운 분위기에서 방송을 녹음하면서 주제로 다뤄진 안구건조증과 안검하수에 대해 한시간동안 녹화를 했습니다.

**방송듣기** (16:05 “건강365″방송 다시듣기- 로그인 후 들으실수 있습니다.)

방송중에 안구건조증에 대한 설명과 치료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문득 그 날 했던 말중에서 생각난, 재미난 말이 있어서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부족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 상당히 복잡한 질환입니다. 그 자체가 질환이기도 하지만, 다른 질병의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기도 하거든요.

나머지 안구건조증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는대로 씨리즈로 나갈 예정이구요, (저 정말 씨리즈 좋아하나봐요 ^^)
오늘은 간단히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집에서 하는 생활 방식을 고쳐야 되는 것도 많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중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고, 또 중요한 것은 가습기 틀기

요즘 우리의 집들은 너무나 건조하답니다.
여름에도 에어콘에 의해 건조해지고, 특히 겨울에는 과다한 난방으로 인해 어떤 아파트에서는 반팔로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조금 낮춰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중앙난방식은  이것도 안되지만…






또한 밖에 나갈때 보안경 쓰기, 신문 독서를 할 때 30분 이상하지말고, 잠시 눈을 감거나, 먼곳을 바라보기 등등…

그중에 아주 사소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것이, 바로 눈을 내려 뜨는 것이랍니다.

즉, 티비나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를 눈 높이 보다 낮춰 주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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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높이 있는 것을 보기위해서는 눈을 치켜 뜨게 되고, 또한 눈이 커지게 된답니다. 그러면 눈도 쉽게 피곤해지고, 눈도 커지게되어 눈물의 증발속도가 빨라져 안구건조증이 생기게 되거나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분들의 방을 한번 보세요, 혹시는 키가 작은 아이들방에 모니터가 눈높이 보다 높지는 않은 지, 의자가 낮아 매달려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은 아닌 지….

눈 깔아~~~ 눈을 아래로 뜨고, 자주 깜박거리는 것 하나만으로도 귀찮은 안구건조증을 완화 시킬 수도 있답니다…

어떠세요? 이 참에 우리 모두 같이 눈 깔고 살아봅시다~~~ ^^




병동신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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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무아(?)ㅎㅎ;;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기자 정신이 생긴 것 같아요.
저희들의 모습 중에 소개할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함께 공유하면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항상 고민하며 주위를 둘러보곤 합니다.
혹은 무턱대고 카메라를 들이대기도 하지요…^^;;
(뭐…그로인해 점점 더 저를 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부작용이 있긴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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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댄 카메라에도 미소를...은혜샘 방긋~!
오늘은 저희 병동에서 발행되고 있는 병동신문을
소개할까 합니다.
3교대로 근무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빠짐없는 인계사항 전달을 위해 발행하기 시작했지요.

1달에 1번 한명씩 돌아가며 중요한 인계사항을 정리하고, 자신의 소식을 작성하여 발행되고 있습니다.
벌써 45회째를 맞이하게 된 병동신문…

 이번달에는 병동의 대표 친절간호사인 이은혜선생님 이 준비하셨네요. 그러면 어떤 소식을 전해오셨는지
한 번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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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받은 두 권의 책…
갑자기 서점으로 달려가고 싶은데요?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병동에서 무아였습니다.^^*

망막에도 불량화소가 있다.

우리의 눈은 몇 만화소의 카메라일까?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망막은 몇 만 화소의 CCD 인가하는 궁금함이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을 해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짧고 잘 설명한 블로그 하나

요즘은 SLR 카메라의 보급때문인지, 화소수를 가지고 카메라를 비교하지는 않지만 하여튼 우리 눈은 컬러로는 300만화소, 흑백으로는 1억 화소쯤 되는 카메라의 능력을 가지고 있네요. ^^

당연히 CCD에 불량화소가 있듯 우리 망막에도 불량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 CCD는 바꾸면 그만 이지만 우리 망막은 바꿀 수도 없으니.. ^^

SLR 카메라로 조리개 조이고 찍으면 CCD에 붙은 먼지가 잘 보이죠. 다른 사람들이 올려 놓은 사진들 보면서 요것만 잘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우리 망막 앞에 먼지가 생기면 흔히 말하는 비문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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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를 열고 사진을 찍으면 초점 심도가 얕아져서 뒷배경은 날라가고, CCD의 먼지도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우리 눈도 비슷하죠. 떠다니는 증상이 있어 안과에 검사를 위해 오셨다가 조리개를 열어주는 산동 검사를 해 드리면 어!!! 떠다니는 게 없어졌다고 하시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없어진 것은 아니죠. 커진 조리개 때문에 상이 망막에 잘 맺히지 않아서 안 보일뿐 ^^.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비문증 신경 안쓰면 잘 안보입니다. ^^










그러면 렌즈에 있는 이상 들은 어떻게 보일까요.
렌즈 앞 뒷 면에 생긴 먼지나 기스들은 사진의 질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눈의 각막에 생긴 상처나 어느 정도의 혼탁은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해박하신 분들을 위해 첨언하면

[#M_ more.. | less.. |우리 눈의 nodal point는 수정체의 뒤쪽 1/3에 해당하는 지점입니다.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하는데 백내장도 생긴 위치에 따라서 여러 분류를 합니다. 전낭 혼탁, 후낭 혼탁, 핵경화 이런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후낭 혼탁이 이 중 nodal point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시력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특히 밝은 날 실외로 나가면 조리개가 조여져서 낮에 더 안보이는 주맹 현상을 일으키기도 하지요._M#]오오…. 우리 눈은 역시 카메라하고 비슷해요.

그런데 망막은 카메라의 CCD나 필름하고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망막에 생긴 불량화소는 어떻게 다를까요? 망막과 카메라의 필름(또는 CCD)사이에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이렇습니다.

CCD는 주변부나 중심부나 해상력이 같아서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던지 간에 차이가 없는데 비해 우리의 눈은 중심부 …… 보통은 황반부라 불리는 곳에 시력의 대부분이 집중되어있습니다.
황반부 중에서도 중심와(fovea centralis)는 350마이크로미터 정도의 크기인데 시력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위이죠. 요기에 불량화소가 생기면,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T.T

대표적으로 황반원공(중심와에 구멍이 나는 질환이죠), 황반변성의 질환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CCD가 전자기판에 연결되어 영상을 저장하고 후면 LCD에 표현이 되듯이, 우리 눈의 망막은 신경조직인 뇌와 연결되어 우리가 영상을 감지하게 됩니다. 망막에 이상이 생겨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 많은 환자 분들이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십니다. 아직은 망막을 이식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고, 인공으로된 망막을 이식하는 것도 걸음마 단계이죠.

망막의 불량화소를 제거하는 클리너가 언제 쯤 될 수 있을지…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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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이 웃고 있듯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열시미.. ^^




사람을 향합니다.

사람을 향합니다.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카피입니다. 정말 광고업에 일하시는 분들의 감성은 대단하십니다. 한마디 말로 가슴을 저리게 하는 군요. ^^

사람을 향합니다.
다시 읽어봐도 얼굴에 미소가 머뭅니다. ‘아름다왔던 어제와 똑같은 내일의 기술을 위해’


 


우리 주변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지만, 오히려 사람간의 관계, 심리적 거리는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저만은 아닐 겁니다. 사람간에는 사회적 거리가 있다고 하죠. 그래서 그 사회적 거리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도 처세가 될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죠.

모 통신회사의 아름다운 카피 “사람을 향합니다.”는 이제는 너무 사적인 공간이 되어버린 핸드폰과 그 통신회사의 카피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어제는 오랫동안 제게 당뇨망막병증으로 외래를 다니시고 계신 환자 분과 잠깐 대화를 했습니다.


“아직도 큰 변화 없으시고요. 망막에는 문제 없으세요. 4개월 후에 다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음, 다행이네요. 내가 한선생만 만나고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그러세요. 저도 기분 좋은데요.”
“병원에 진찰 받으러 오면 긴장되는데 늘 좋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지”
“좋으니 좋다고 말씀드리죠. 안 좋으면 어떻게 그렇게 하겠어요”

“내 생각에 의사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뭐든 괜찮다고 하면 그냥 밥이나 잘먹으라고 병원에 왜 왔냐는 의사하고 또 하나는 환자를 겁을 줘서 병원에 안 오면 불안하게 하는 의사랑 이렇게 둘이 있다니까..”

“네. 저도 환자 분들 겁줄 때도 있어요. 좋으니 다행이시고 그냥 정기적으로 얼굴 보러 오시면 되요”

제가 전공의 시절 저희 과장님께서도 늘 좋다고 좋다고 이 말씀을 많이 하셨죠. 당시에는 잘 이해를 못했지만 의사가 말하는 좋다는 말에는 어떤 책임과 의무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경험이 일천한 전공의 시절 좋다는 말을 못했죠. 뭐 상태는 이렇고 저렇고 이건 뭐가 문제고 자세히 설명해 가며 혹시 있지않을 작은 문제도 환자 분과 고통을 같이 하길 원했었죠.

물론 큰 문제가 생기면 서로 이야기를 하고 고민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를 자세히 설명해야 합니다. 그러면 저도 때로는 겁을 줘야하고 안 좋은 예후에 대해서 설명할 수 밖에 없겠죠.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거의 증상을 못 느끼지만 제게는 부정맥으로 약간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안 좋은 생각을 계속하고 있으면 꿈에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것 같은 기분을 하루에도 수도 없이 느끼고 그 철렁거리는 느낌이 심해지면 정말 가슴이 시리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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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만 해도 병은 그냥 병일 뿐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고, 심리상태가 내 심장과 무슨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보지 않았었죠. 부정맥으로 인한 고통에 적응할 무렵 “치유의 예술을 찾아서” 책을 읽고 나서야 내 문제가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알았죠. 그리고 의사로서의 치료가 병자체에만 집중하고 있다면 좋은 의사가 될 수 없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고, 의학은 과학이라는 확고한 믿음도 깨졌습니다. 어떤 이유나 핑계를 대더라도 문제에만 집중해서는 해결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사람, 그 사람 자체이니까요.
그래서 사람을 향합니다. 이 카피가 정말 아름답게 보이네요.




[영등포]감자탕만 먹지 마세요~!!

“감자탕만 먹지 마세요~!!”

감자탕만 먹지 말라니…?
무슨 말이냐구요? ㅎㅎ~ 오늘은 감자탕으로 잘 알려진 “이바돔 감자탕”집의 또다른 메뉴 등뼈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등뼈찜은 감자탕의 기본이 되는 등뼈를 간장양념을 이용하여 만드는 음식인데요~

음…몇 년 전에 유행했던 “찜닭” 아시죠?
그 당시 여기저기 봉추찜닭, 안동찜닭..하며 생겨났었잖아요~
유명한 찜닭집 앞에는 먹겠다는 일념으로 줄줄이 서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죠 ^^
바로 그 양념에 그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메뉴가 출시된지는 쫌 되었지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소개시켜 드립니다.

붉은 고추를 넣어서 약간은 매콤하고, 짜지 않은 간장 양념과 반지르~~한 당면 !!
그리고 감자, 갖은 야채, 새우까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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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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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주셨어요 ^-^

음주가무에 흠뻑~취해 쓰린 속을 달래려 새벽녁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코스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의 “감자탕” 이라면…
(많이 해본거 같다…-.-;;)

하하하…그저 웃지요…







“등뼈찜”은 가족들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먹을 수 있는 음식 같아요~
(고기를 다 먹은 후 남게 되는 등뼈찜 국물은 밥을 비벼먹기에 아주 좋아요~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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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랑 감자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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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과 야채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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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등뼈찜”을…
우리 “미녀들의 저녁식사”은 7층 “명곡안연구소” 연구원 샘들과 함께 했지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저희가 이야기만 하며 먹었느냐….ㅋㅋ
예상하셨겠지만 절대 그럴 수 없죠~!!
저렇게 든든한 안주(?)를 두고 어케 얘기만 했겠어요~ㅎㅎㅎ ^^v

이번 명곡안연구소 샘들(이하 “명곡샘”)과의 모임에서 처음 듣는 고진감래주도 경험했어요~^^;;
일명 고진감래주는…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고진감래의 뜻처럼 소주의 쌉쏘름한 맛 뒤에 달작지근한 콜라 맛이 오더군요~ㅎㅎ (고진감래주 제조과정..살짝 알려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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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완성된 "고진감래주"


술 얘기를 하다 옆으로 살~짝 빠졌네요…ㅋㅋㅋ
어쨌든 등뼈찜을 배터지게 뜯어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는 것이 마무리지만…
워낙 많이 먹은터라…도저히~ 밥은 안될거 같아 그냥 감자탕 국물만 데워먹었습니다~
(고진감래주를 너무 많이 먹었나?? 배가 터질거 같더라구요~ㅎㅎㅎ)
배불러~ 배불러~~ㅎㅎ

그래서 2차 맥주집 계획을 3차로 미루고~
2차로 노래방엘 갔습니다 ^-^ 질러~ 질러~~!!
영등포에서는 그런대로…럭셔리(?)하다고 평가받는.. “嘉(가) 노래방”으로 GoGo~!!
거기서 신나게 뛰며 노래 부르고~ 배꼽빠지게 웃고~ ㅎㅎㅎ
다들 너무너무 잘 놀고~ 너무 재밌어 ^^
(노래방에서 약간의 세대차도 느껴보고…ㅎㅎ 누구라 말 할 수는 없지만…어쩜 “넥스트”의 “도시인”을 모를 수가…내가 너무 늙은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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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쫌 깨끗하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뭔가 조금 부족하여 결국 3차 호프집까지…ㅋㅋ
간단하게 병맥주 하나씩 마시고 아쉬움은 다음 Joint을 기약하며 달랬습니다~

오늘 너무 배터지게 먹고~ 신나게 놀았다~
유부녀인게…너무 안타까운 하루였던거 같습니다….ㅋ
집 가깝고, 유부녀만 아니면…더 놀고 싶었는데~ ㅎㅎㅎ
우리 다음 모임에는 더 신나게 놀아요~

잘~ 먹었다~!! ㅋㅋ~



<이바돔 감자탕-영등포점>
1호선 영등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휴플레이스 화장품 가게를 우측에 끼고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노란색 간판의 “이바돔 감자탕”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1,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1층은 식탁용 좌석으로 되어 있고, 2층은 좌식용 입니다.

[가격 안내]
*이바돔 감자탕: 대 29,000원 / 중 25,000원 /  소 21,000원
*이바돔 등뼈찜: 대 32,000원 / 중 27,000원




콜레스테롤 낮추세요. ^^

요즘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이 없는 분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식의 향상이 많이 되었죠.

그럼 콜레스테롤이 정확히 뭘까 하고 생각하면 그냥 기름 덩어리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역할과 나쁜 역할이 있을테고 특히 좋은 콜레스테롤도 있다는 것을 아시는 분도 그리 많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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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하면 떠오르는 재밌는 기억도 있구요. ^^
본과 1학년 때였는데, 본과에 올라가면 해부학도 배우고 해서 한껏 의대생 폼을 잡을 시기죠. 사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미팅을 위해 뼈이름을 외워 파트너 손이나 잡아볼까 하는 풋내기 시기죠.
생화학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꼐서 학생 하나를 세워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 콜레스테롤이 가장 많은 음식이 무엇이지?”


우물 쭈물 하다 한마디..
“…….. 돼지 비계요.”

교수님 참 한심하다는 표정이 압권이었죠. ^^
원하신 답은 오징어 였구요. ^^

콜레스테롤은 지방과는 다르다는 사실~~
콜레스테롤은 그 자체로 검사되는 것이 아니고 지단백의 형태로 보관되고 이동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이름으로 알고 계시기도 합니다.

자세한 것은 요기

[#M_ more.. | less.. |우리 몸에는 두가지 주요한 지질(lipid)가 존재합니다.
하나가 콜레스테롤이고 세포막, 신경외막, 호르몬 등의 재료가 되고, 장기간의 포화지방 섭취시에 증가하게 됩니다. 간으로 담즙으로 분비가 되고 증가시에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지요

둘째가 중성지방인데 세포내로의 에너지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역시 증가되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지요.
_M#]사용자 삽입 이미지우연한 기회에 콜레스테롤에 대한 관심이 좀 생겨서 콜레스테롤 낮추는 약을 좀 찾아보니, 예전에 머리 아팠던 생화학 기억도 떠오르고… 쩝…

이런 약들이 콜레스테롤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긍정적 효과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긍정적 효과는 심장혈관계통의 부작용도 많이 낮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당뇨로 인한 실명의 많은 원인은 당뇨 망막증의 진행에도 있지만, 당뇨 황반부종이라는 합병증에 기인합니다. 당뇨 황반부종은 쉽게 말해 망막의 중심부에 부종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에 약해진 혈관에서 흘러나온 콜레스테롤 덩어리 (전문용어로 경성 삼출물 이라합니다.) 가 쌓여서 발생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들이 황반부종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들이 이전부터 있었지만, 이런 약들을 안과의사들은 잘 처방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들이 내과에서 주로 이용하는 약들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들은 다른 질환들도 가지고 계신 경우가 많지요. 잦은 음주와 조절하지 못하는 과식도 콜레스테롤 뿐 아니라 다른 질환들, 대부분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에 기여를 하게 됩니다.

아~~ 너무 우울한 이야기만 했나요.
30대가 되면 check 세대라고 우스개 소리를 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각종 질환에 스트레스를 받으려니 살짝 우울하기도 합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좋은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 드려보면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낮출 수 있을까 궁금하시죠?

[#M_ more.. | less.. |일단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
중성지방은 대부분 VLDL 로 이해하시고요.

운동을 하면             HDL 증가, LDL 감소, VLDL 감소 ….. 아주 좋군요.
고지방식을 하면       HDL 증가, LDL 증가                 …..  기름진 건 드시지 마시죠. ^^
고탄수화물식을 하면 HDL 감소, VLDL 증가               ….. 최악이네요. ^^ 밥은 이제 그만.
적당한 알콜             HDL 증가, VLDL 증가               ….. 네, 뭐 적당히 라는 단서가 걸려 있지만, ^^
                                                                                술 좋아하는 저로서는 ^^
_M#]치료로서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첫번째 방법은 체중감소가 1번 입니다. 그 다음이 칼로리 제한, 지방제한, 불포화지방, 섬유소를 많이 함유한 음식을 권유 드립니다.

그 다음이 약물 치료 인데 여러 종류의 약들이 나와 있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 혈관질환의 위험도도 낮출 수 있는 장점도 있으니 치료 대상이 된다면 복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몸은 무엇 하나에 의해서만 나빠지는  것은 아닐테니.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노력도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일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스트레스 받는 일은 아닐 거 같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두서가 없어졌네요.  한줄요약…. 콜레스테롤 낮추면 여러가지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