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만 읽으면 머리가 아파요



책만 읽으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을 두신 부모님께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놀때는 하루종일도 잘 놀다가 책만 잡으면 “머리가 아프다 ,글씨가 겹쳐보인다, 잘않보인다 “등등 계속 종알거리고 책상과 냉장고를 계속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을 보고 같이 머리가 아프신 부모님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휴~  (우리 애도 그래요 ㅜ.ㅜ )


그런데요
, 안과의사 입장에서 보면 “이 아이는 그럴만 하구나”  싶을 경우가 있답니다. 다음이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1.심한 난시가 있는 경우
난시란  평평한 유리창이 아니라 울룩불룩한 유리창으로 세상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겹쳐보이고 삐뚤게 보이기도 하지요. 옆으로 보면 조금 더 잘보이기도 하기때문에 삐딱한 자세가 되기도 하고, 그런 나쁜자세로 오래 책을 보면 더 힘들겠지요..

2. 양쪽 눈의 시력차가 심한 경우(안경돗수로 2 디옵터 이상)
돋보기(볼록렌즈)를 이용해서  물체를 보면 커보이지요? 졸보기(오목렌즈)는 작아보이고요. 오른눈으로 보는 세상과 왼눈으로 보는 세상의 크기가 많이 다르면 , 그 다른 세상을 하나로 만드느라고 머리가 아파집답니다.

3. 사시, 혹은 사위가 있는 경우
양쪽눈이 앞으로 똑바로 있어야 하는데 코쪽으로 몰리거나(내사시), 바깥쪽으로 돌아가면(외사시), 그 놀러가는 눈들을 똑바로 잡으려고 “있는 힘”을 다주어야 하겠지요?   그러면 또 머리가 아파지지요.

두통외에 다른 증상으로는 책을 읽을때 읽은 부분을 또 읽고 있거나, 건너뛰고 읽게되거나 심하면 갑자기 글씨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기도 한답니다.  

증상이 똑 같다고요? 사시과에 데리고 오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답니다. 진단에 따라서 원시나 난시안경을 정확히 착용하게 하고, 심한 짝눈인 경우에는 렌즈를 끼우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렌즈는 눈에 딱 붙기 때문에 사물의 크기가 정상으로 보인답니다).
사시가 심하면 수술을 하거나,경우에 따라서는 프리즘,이중안경등이 처방되기도 해요.
의학적인 해결책이 당장 어려운 경우의 학생(특히 고3)들에게는 본인의 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시켜주고 제 “잔소리”를 같이 처방해주기도 하지요.



“우리 눈에게는 가까이 있는 것을 오래보는 것이 중노동이란다. 따라서 공부하는 것이 특히 네눈에는 참 힘든일이지… 하지만 그 것을 극복해야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것을 잘 알고 있지? 너는 친구들보다 효율적으로 네눈을 잘~사용해야 한단다.”


“공부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 또 책을 들여다 보는 일은 너에게는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란다.너의 눈은 할때 열심히 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어야 하는 눈이란다.. 50분 공부하고 나면 꼭 5분 눈감고, 5분 창밖에 하늘좀 보려무나
절대로 머리를 쉬게 한다는 핑계로  컴퓨터 오락같은 것은 하면 않된다다.” 라고요. ..

지키기가 쉽진 않겠지만 요령을 터득하고 나면 두통이 조금은 덜해지고 고3시절이 조금은 덜 힘들어진답니다. 책만 보면 머리 아픈 불쌍한 우리아이들, 고3 된 후에  안과데려오지 마시고 그전에 사시검사받아보세요. ^^

캄보디아 의료봉사 후기.. 첫번째

캄보디아 봉사후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캄보디아 의료봉사 다녀왔어요, 3 13일부터 19일까지. 김안과병원 봉사단을 1차 19명, 이차 9명씩 두팀으로 나누어 다녀왔습니다.


이미 신문에도 보도가 많이 되었지만, 이번 봉사는 불교단체인 로터스 월드에서 운영하는 BWC (Beautiful World Cambodia)와 합동으로, 일과성 봉사가 아닌, 영구적인 진료소를 개설 하는 것이 큰 목적이었습니다. 김안과병원에서는 장비와 수술기구 등 2억원이상의 기자재를 기증하고 BWC에서는 이미 운영중인 고아원과 학교 옆에 진료실과 수술실을 제공하여 앙코르왓트로 유명한 캄보디이 씨엔립에 처음으로 안과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큰 행사였습니다.

⊙ 많이 보도된 신문 뉴스중 연합뉴스의 영상보도 맛배기로 보기 (클릭)



 


참 힘들었습니다 봉사가 힘든게 아니고 과정이 너무나


물론 쉬운 봉사가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이건 몸이 힘든거 둘째고 너무나 마음을 졸이고 애간장을 태우니..


 


드릴 말씀이 넘 넘 많아서 제목에서 눈치 채셨겠지만, 역시 이것도 씨리즈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사연인 즉 이렇답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김안과병원 봉사대원들이 공항에 도착해서 짐들을 부쳤답니다. 비행기가작아서 19Kg으로 짐을 제한 한다고 해서 다시 정리하였지요봉사단 옷을 입고 단체 촬영도 하고, 우리병원을 알아보시는 많은 분들께 격려도 받고


이때 까지만 해도 좋았죠..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 십개의 봉사용 짐들...

그리곤 마누하님께서 내주신 간단한 숙제(면세점에서 화장품 찾기 ^^.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남자들에게 이거 무지하게 중요합니다 ^^. 이 숙제 안하면 집에못가요 ㅋㅋ)를 마치고 배고프다고 울어대는 두 아들에게 햄버거 하나씩을 먹이고 …
이번 봉사에도 아들 두명을 모두 데려갔지요
어릴 때부터 봉사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어야 한다는 제 생각에 봄방학으로 마침 미국에서 나온 두 아들이 오자마자 이틀만에 다시 데리고 갔거든요^^

공항대합실에 앉아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출발 시간까지 치과팀이 오지를 않더군요
방송을 해도 안나오고, 할 수 없이 비행기에 올라서 다시 한번 기내에서 방송을 부탁하였지만, 결국 탑승을 못하고 안과팀만 출발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비행기 시간이 저녁 7 05분이었는데, 7시 50으로 착각을 하셨다더군요. 그래도 7시 경에 출국게이트에 도착했지만, 이미 짐이 너무 많고, 비행기 무게가 초과되어 탑승이 금지되고, 결국 치과팀은 다시 부랴부랴 표를 구해 다음날 밤에 캄보디아에 도착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서서히 꼬이기 시작한거죠, 설마 이것이 불운의 그림자가 서서히 덮쳐오는 것에 대한 암시였다는 것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6시간의 비행끝에 캄보디아 씨엔립 공항에 도착하니 밤 10시 반쯤 되더군요. 현지 기온은 섭씨 29도,한 밤중인데 말이죠.. ^^;


공항에 내려 입국수속을 하고 짐을 끌고 나오는데, 갑자기 세관직원이 우리 짐을 다 뜯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뜯은 짐을 다시 봉인하는 세관원과 속상해 죽어가지만, 아빠가 아부하려고 도와주라 해서 돕고 있는 큰 아들 --;


여기서부터 실랑이가 벌어졌죠.


우린 의료 봉사를 온거다, 그리고 이건 봉사할 때 쓸 수술기구와 장비라고 말하니, 그래도 뜯으라고 하더군요.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결정권이 있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볼려구요.
부세관장이더군요, 평소에는 그시간에는 세관 직원이 한명도 없었다는데, 하필이면 주말에 훈센총리가 씨엔립에 오기로 되어있어, 비상이 걸려 푸놈펜에서 부세관장이 파견나와있는 거랍니다.


깐깐하게 생긴 부세관장, 금시계와 금 헨드폰(전 생전 첨 보는 거 ^^), 다이아 반지까지 한 이분에게 사정을 했습니다.


나:             “Look at me once” (한번만 봐주세요, 저 영어 잘하죠?)
부세관장:   “NO~~” (안돼~~)
나:            ‘”Please, all these things are surgical instruments.” (이거 다 수술 기구야~~~)
부세관장:   “….” (먼소리야???)

답답해진 우리 아들 왈 “아빠~~ 얘네 영어 못 알아들어~~~”
–;

아시다시피 이번 봉사는 안과진료소 개설과 함께 수술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많은 기구와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장비는 그곳에 기증을 하고 오기로 했구요, 그전에도 봉사를 다녔지만, 봉사짐을 뜯어 보라고 한 건 이번이 첨이라서, 계속 설명을 했지만, 통하지 않더라구요.


수술을 위해 멸균소독을 한 장비들을 다 뜯어 보라고 하니, 미치고 환장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건 절때루 안된다. 니들이 소독 책임 질거냐? 이건 니네 국민들을 무료로 수술하기위해서 가져온거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안되다고 하더군요 심지어는 모든 짐을 푸놈펜으로 보낼 테니 공식 서류를 가져와서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어쩌겠습니까?? 마구 빌고, 사정하고, 제발 짐을 보내지는 말라고, 일단 짐이 푸놈펜으로 가버리면 찾는데 최소한 한달은 걸린다니, 그러면 모든게 끝장이자나요



결국 모든 장비를 세관에 압류당하고(그래도 끝까지 저항하여 소독기구는 열어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 아이들에게 줄 인형과 볼펜 한 박스만 건져서, 새벽 2시에 숙소에 들어왔답니다. 다음날부터 이미 환자는 오기로 되어 있는데, 현미경, 안과 검사기구 몇 가지, 백내장 수술기계등은 준비가 되었지만, 나머지 기구 및 장비가 없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든 짐을 압류당하고, 증거 사진 찰칵, 나중에 모른다고 하면 곤란하자나요? 속으론 열불 터지지만, 표정관리 중인 나~~

잠이 안오더군요
또한 짐속에 안과장비가 치과선생님 앞으로 보내져서 비행기에 실리지를 못했더군요.. ~~~ 이 난감함이란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전기가 없어 자가발전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우리의 숙소, 아침 5-6, 점심 12-1, 저녁5-7, 11-12 사이에만 전기가 들어오는 이곳
오랜만에 보는 별들은 너무 밝게 비추건만, 저에게는 그저 앞이 안보이는 답답한 밤이더군요 –;


 


그래도 제가 누굽니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 내일이면 모든 일이 잘 풀리겠지 하면서, 잠을 청해 보았습니다.
유행가 한 제목이 생각 나더군요~~

이승철의 ‘긴 하루~~’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떠오르는 해와 같이 내일이면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랍니다 ^^

2편을 기대해주세요 ^^

눈에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눈에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병원에 다니시는 환자 분들이 진료를 받고 일어나실 때 하시는 말씀 중 제일 많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종합비타민 정도 드세요.”

하고 간단히 말씀드릴 때가 많은데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연령 관련 황반변성에 관계된 것을 중심으로 말씀 드려볼께요..

먼저 위험인자를 알면 그것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눈에 좋은 일이 되겠습니다.

황반변성의 위험인자는


나이      
가족력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보체인자 H
직사광선에 노출

등입니다.

이런 것들 중에 몇가지들은 생활을 바꿈으로서 줄일 수 가 있겠지요.


[#M_각종 위험인자 자세히 보기|각종 위험인자 자세히 보기 닫기|황반변성의 빈도는 나이에 따라 증가합니다. 75세가 되면 확률이 3배(odd ratio)로 증가하지요.

만약 부모님이나 친척 중에 황반변성이 있다면 나에게도 발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흡연은 황반변성의 고위험인자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흡연은 일반인에 비해 황반변성의 위험을 3배 높이고, 간접흡연 또한 위험성을 2배 높입니다. 따라서 금연을 하는 것이 위험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흡연후 20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위험성의 차이는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시력을 보호하고 전체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금연을 하는 것은 황반변성 환자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 혈관에 부가적인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황반변성과 시력저하를 가속화 시킵니다.

고지혈증 황반변성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여러 연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 있다면 식이조절과 필요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체인자 H(Complement factor H)는 염증의 표지자입니다. 이 유전자의 이상이 황반변성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고, 이에 대한 새로운 의견과 진단적 검사, 치료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얼마전 김안과병원에서 Mayo clinic의 Dr. Albert O. Edwards가 이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된는 것, 특히 푸른색과 자외선 파장의 빛이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위험인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여 햇빛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으로 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_M#]


그럼 좋은 약은 있을까요?

항산화제
가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제 복용은 황반변성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기도 합니다.

황반변성 발생에서 영양의 중요성에 대해서 연구자들인 환자분들은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산화제 복용이 황반변성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는지 여부에 대해 과거 수년동안 많은 연구가 시행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_항산화제에 대해 자세히 보기|항산화제에 대해 자세히 보기 닫기|한 가지 중요한 연구는 Age–Related Eye Disease Study 인데 연령관련 황반변성 발생의 고위험이 있는 황반변성 환자들의 그룹에서 항산화제, 아연(zinc)의 복용이 도움이 될수 있고, 고용량의 아연과 항산화제로 치료하면 위험성이 25%정도 낮아졌습니다.


AREDS Study에 사용한 항산화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비타민 C : Vitamin C 500 mg
비타민 E : Vitamin E 400 IU
비타민 A : Vitamin A as 15 mg beta–carotene ˜25,000 IU
아연 : Zinc 80 mg as zinc oxide
구리 : Copper 2 mg as cupric oxide

이 항산화제들은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종류( 건성/습성)에 관계없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연구동안에는 이러한 약들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령관련 황반변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 있어서는 각 개개인에 따라 특별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들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_M#]


식이 연구에 의하면 시금치나 콜라드(collard greens : 케일 종류 잎)를 다량으로 먹는 사람들에게서 황반변성이 덜 발생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러한 푸른색 잎 식물들, 예를 들면 케일, 머스타드 그린(mustard greens), 순무 잎(turnip greens), 양상치 등이 황반 색소( 루테인, 제아잔틴 : lutein, zeaxanthin) 의 좋은 공급원이 됩니다.
이런 영양소들은 오렌지, 달걀노른자, 브로콜리, 아보카도, 옥수수 등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루테인과 제아잔틴 공급은 Age–Related Eye Disease Study 당시에 가능하지 않았기 때문에 테스트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의사들은 루테인과 제아잔틴을 포함한 보충제를 권고합니다.

황반변성이 있는 어떤 환자들에게서는 미네랄 아연이 식사에 결핍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연은 조개나 새우, 생선, 고기, 귀리, 콩, 완두콩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로 다량의 오메가3 지방산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있어서 황반변성이 적게 발생하는 연구도 보고 되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망막손상의 진행을 억제하는 보호역할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메가3를 포함하는 식품으로는 생선(연어, 참치 정어리), 생선기름, 호두, 식물성기름(아마씨, 캐놀라)  등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건강을 위해서는 많은 과일을 포함한 균형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을 지나치게 먹은 것을 금해야 합니다. 그리고 황반변성이 있다면 다니시는 병원에서 복합비타민이나 항산화제 복용에 대해서 상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즘 이 밖에도 망막에 좋다는 여러가지 약이 많이 나와 있는데 예를 들면 포도(bilberry)제제, 은행잎제제, 비타민 P(bioflavinoids), 상어연골 제제 등이 나와 있는데, 이것들은 아직은 황반변성의 치료나 예방에 대해서 안전성이나 효과성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Vitreous–Retina–Macula Consultants of New York, 에서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사시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사시란 그렇게 많이 흔한것도 아니고
종기 짜듯이 수술 한방으로 완치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 사시수술이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단지 근육 한 두개 건드렸을 뿐인데 딴데만 보던 눈이 확 똑바로 보는 것을 보면
이 맛에 내가 수술을 한다 하지요.

수술을 어떻게 하느냐구요?

자아. 골치아픈 것들은 과감히 생략하고  이야기해드리지요

눈을 움직이는 조그만 근육들(외안근이라고 하지요)이 안구의 바깥쪽에 붙어 있는데
이 근육들을 찾아서 위치를 바꾸거나 당겨주거나 하게 된답니다

환자를 눕혀서 마취를 하고
흰자위 부분에 실을 걸어서 수술하고자 하는 근육이 잘 보이는 포지션을 잡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결막(흰자위를 덮고 있는 앏은 막이지요)을 열고들어가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육을 찾아서 갈구리 같은 것을 걸어줍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다음에 근육에 실을 걸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떼어낸 다음 원하는 위치를 재서 표시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육을 그 자리에 꿰맨 다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결막을 다시 닫아주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기까지 외안근을 원래 붙은 위치보다 뒤로 밀어주는 방법으로 “후전술”이라고 하고요

근육을 더 당겨줘야 할때는”절제술”을 가장 많이 하는데
 절제술을 할때는 역시 원하는 길이를 재서 근육에 실을 걸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근육을 잘라낸 다음 당겨서 꿰매주게 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찬가지로 결막을 닫아주면 끝입니다

간단해 보이지요? 대부분의 경우 별문제 없이 잘 진행되고 결과도 훌륭하지요. 그러나 외사시 상사시 등 여러가지 사시가 섞여있고 외상이나 기타 원인으로 마비된 근육이 있고 여러번 수술도 하고 했던 눈에서는 언제나 예기치 않은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답니다. 그런 일들이 생겨도 잘 처리를 하고 나오는 것은 바로 경험과 세월과  주경야독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의 토론이 필요한 내공이지요. 혼자서 책만 봐서는 절대 얻을 수 없답니다요.

(위의 그림들은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에서 편찬한 최신사시학 교과서에서 따온 그림들입니다)

닭 한마리 잡아볼까요?

오늘은 닭 한마리 잡으러 가볼까요?? ^^

“닭 한마리”하면 보통 “종로” 나 “동대문” 쪽이 유명하죠?

영등포에도 끝내주는 “닭 한마리” 집이 있답니다~

제가 그 곳을 지금 바로 소개합죠~^0^

“어서 업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닭 한마리는요…
한번 먹으면 절대 그 진정한 맛을 알 수 없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
꼭 2번 이상 먹어보시길~!!

전 처음에 동생들 손에 이끌려 갔을 때…
‘아…이건 내 스퇄~이 아니구나…이왕 왔으니까 우선 먹자 -.-;;..’ 그랬죠…
그리고 닭 한마리를 먹고 들어온날 한..밤..중…
저의 입냄새에 화들짝…놀라 깼더랬죠…^^;;; 바로 마늘양념 냄새~ㅎㅎ
요게 아주 포.인.트!! 입니다~

바로 그 마늘향이 진하게 베인 양념장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간장과 겨자소스, 싱싱한 부추를 숑숑~
참고로 처음 가시는 분은 양념장을 조금만 넣으셔야 해요~ 매운거 좋아한다고 한 큰술 넣었다가는 얼굴 벌~개지고, 헥헥 거리며 거의 미치기 직전까지 갑니다~ ^^;; (매운데 뜨거우니~ 미칠만도 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다음 닭이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백김치를 먹으며 waiting~ ^-^ ♪
백김치 국물도 시~원하고 끝내줘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닭 한마리 !! 으흐흐흐~

침나온다 ^-^;;

이날 우리는 떡사리를 2개나 추가해서 먹었다지~? ㅎㅎ
쫄깃쫄깃~ 쬬아!!

닭고기랑~ 떡사리를 부추를 넣은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아주~맛있어요 ^0^ (하..밤12신데…침고인다…어째…)

닭 한마리에는…
닭고기도 있고~ 떡사리도 있고~ 감자도 있고~ 팽이버섯도 있고~ ㅎㅎ
닭고기를 다 먹을 때쯤이면 푸~~욱 삶아진 감자를 입안으로 쏘~옥!!
살살~ 녹지요 ^-^ 앙~~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도 다~ 건져먹고 나면 기호에 따라 “밥” or “칼국수”를 시켜서 남은 국물을 꼭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추가비용 있음)

우리는 칼국수~!!

닭 육수여서 그런지 국물맛이 아주~ 일품!! 깔끔하면서도 진~한 그맛!!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지저분하게 먹었나?? ^^;

하지만..정말 맛있어요~^0^
여자 셋이서 닭한마리, 떡사리 2개 추가, 칼국수 2인분…^-^; 푸하하;;

우리가 쫌 많이 먹는 편이지만..
저길 가면 다~ 우리처럼 먹을껄요?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영등포에서 일명 “반짝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감자탕 골목을 지나면 노란간판에 “닭 한마리”라고 보인답니다.

잘 모르시겠죠??
그럼 절 델꾸가세요~ ㅎㅎㅎ

친절하게 안내도 해드리고~ 복스럽게 잘 먹어도 드립니다 ^^
푸하하하~ 꼬기꼬기 좋아요 ^0^

아~!!
참고로 이날은 김안과병원 입사 1주년을 맞은 “김미연”양을 축하해주기 위해 만든 자립니다~
이거 먹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 잘하라고…먹였습니다~ ㅎㅎㅎ (원장님~ 잘했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화주인공 구영탄은 안검하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숙한 만화의 주인공 구영탄입니다
.

눈꺼풀이 가만 눈동자의 반을 가리고 있고, 졸려 보이는 눈으로 전형적인 안검하수입니다.

안검하수는 눈꺼풀올림근의 기능이 약해서 생기게 됩니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눈을 뜰때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아 눈이 작습니다. 아래 볼때 역시 눈꺼풀이 따라 내려가지 않아서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에 따라서 수술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미한 안검하수(보통 2mm 이내의 눈크기 차이)는 눈을 뜰때 보조근육인 밀러근육의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약으로 검사하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 역시 일반 안검하수와는 다릅니다.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안검하수의 수술 방법이 달라집니다.

안검하수 재수술 역시 수술전 검사를 통해 다양한 수술 방법으로 교정 할 수 있습니다.

저 의료봉사가요~~

조금 이따 출발합니다. 일주일 예정으로 떠납니다…
캄보디아로…

김안과병원 16명과 함께 캄보디아로 의료봉사 다녀올께요…
이번에는 가서 병원을 차리고 올라구요.. 병원이라기 보다는 진료소?? ㅎㅎㅎ

그래서 기계와 기구들 다 싸들고 갑니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진료를 위해서용~~~
다녀와서 말씀 드릴께요…봉사 활동 결과를…

기대해주시구요..
제가 답변 늦어도 이해해주세요~~~

새까맣게 타서 돌아올께요….ㅎㅎㅎ

그럼 건강하시구요…

의사에게 잘보이기 ^^

의사에게 잘보이기 라니, 도대체 무슨 제목이 이러냐고 뭐라고 하지마세요.. ^^

“뭐 치료하러 갔는데 치료만 받으면 되지 뭘 잘 보일게 있는가? ”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의사한테 잘보이면 뭐 생기는 거라도 있나? 치료비도 어짜피 정해져 있는데..” 하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어짜피 진료 또한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 이왕이면 누구에게나 잘 보이면 좋은 거 아닌가요? ^^

환자분들 사이에, 좋은 의사, 유명한 의사가 있듯이, 의사들 사이에서도 좋은 환자와 싫은 환자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거꾸로 얘기 하면 의사가 싫어 하는 환자의 유형??
뭐 이렇게 설명드릴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아무리 명의라고 소문난 유명한 의사 아니 정말로 친절한 의사라고 소문이 자자하신 분도 사실 인간인지라, 기분 좋은 날도 있고, 또 우울한 날도 있을 것이며,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 보니, 한 사람으로 인해 그날 기분이 좋아 지기도, 혹은 나빠지기도 한답니다.

다만 내공(–; 과거에 무협지 보던 습관이 나와버렸네요.. ㅎㅎ), 즉 수양이 깊으신 분들은 절대로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이고, 조금 수양이 부족하신 분은 환자하고 다툼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과거에 의사들이 환자분께 존경의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의사를 존경한다고 말씀하시는 환자분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고, 돈을 주고 치료를 받는 것이므로 당연한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더 많으신 것 같아요. 황금만능주의와 의사들의 태도 모두 원인을 제공한다고 봐야겠죠.

 

암튼 얘기가 좀 벗어나긴 했지만, 의사도 환자에게 지킬 것은 지키기 위해(저 이 말 참 좋아합니다. 박카스 선전…”여긴 우리 자리 아니잖아” “지킬 건 지키자” ^^) 노력을 한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런데 환자분들 중에는 정말로 의사가 싫어하는 유형이 있지요, 물론 저마다 다르겠지만, 몇 가지를 소개 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병원에 와서 나 누군데~~” 하고 말씀하시는 분


어쩌란 말입니까?? 제가 언제 물어봤습니까??
어디가 아프신 지를 말씀하셔야지, 왜 내가 누구란 걸 말씀해 주시는 지
이런 분 정말 싫습니다. 아마 의사 뿐만 아니라 이런 분은 어디 가셔도 다 싫어 하시겠죠
물론 필요에 따라서 직업상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있으므로 저희가 여쭤보는 경우도 있지만, 이건 완전히특별대우를 바라시는 분…. 넘 힘들어요…
법앞에 평등하듯이, 의사 앞에서 모든 사람은 평등하자… ㅎㅎㅎ 좋은 구호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ㅎㅎ 너무나 거만한 모습이네요 ^^

2. 병원에 와서 직원에게 반말 하시는 분..

차마 의사에게는 그러지 못하지만, 당신보다 젊어 보인다고, 접수 직원과 간호사에게 마구 마구 반말하고, 의사에게는 반말과 존대말을 8:2로 섞으시는 분

한마디로 약자에게 강한 모습, 강자에게 약한 모습…뭐 그렇다고 병원에서 의사가 강자란 건 아니지만…
정말 짜증나지요
이런분 가시고 나서 밖에서 울고 있는 직원들 보면, 저도 가슴이 아프답니다… –;

3. 증상을 제대로 말씀 안해 주시는 분


이런 분들 정말 곤란합니다…–;
증상을 정확히 말씀해주셔야지, “그냥 보시면 아실꺼 아녜요?” 라고 하시면서 이 자슥이 맞추나 안 맞추나 기다리시는 분…’

저 점쟁이?? 아니죠~~~, 의사 맞습니다~~~ ^^

의사는 여러가지 정보를 조합하여 진단을 해내는 학문이랍니다. ‘그래도 척 보면 알아야지!!’ 물론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진단의 90%는 환자분의 말씀 속에서 찾아내거든요.

어쩌다 겨우 겨우 병명을 알아내면 하시는 말씀… “딴 병원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데요.. 맞나보네.. “
어의가 없어집니다. 대부분 이런 분들은 이 병원 저 병원 다니시면 ‘누가 누가 잘하나’ (추억의 프로그램이군요 ^^) 비교하는 콘테스트 심사위원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ㅎㅎ

4. 몸에서 너무 냄새 많이 나시는 분


안과는 특성상 환자와의 대화 거리가 10cm 이내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아프신 분에게 꽃단장을 하시라는 건 아니지만, 병원은 자신의 알몸을 보여 줘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금만 정갈한 모습으로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또 담배 피우시는 분들께 한 말씀

저도 담배를 피우지만, 환자 볼 때만은 양치하고, 우가우가 가글하고, 손 닦고(손에서도 담배냄새 나거든요) 진료 봅니다. 담배를 저도 피우므로 담배를 끊으시라고는 말씀 드리지 않지만, 진료시 담배냄새는 의사의 입을 다물게 할 수 있습니다. –;  담배냄새 때문에 대화를 하기가 싫어지죠, 그러니 혹시 담배를 피우시는 분도 껌, 혹은 담배냄새를 없앨 수 있는 무언가를 항상 준비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겟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상에... 안생기는 곳은 어디람 --;

나도 담배 끊을까?? –;

5. “저 질문 있는데요..” 하시면서 깨알 같은 글씨로 빼곡히 적은 종이를 꺼내드시는 분

물론 질문을 하시는 건 환자의 당연한 권리이고, 이에 대답하는 것은 의사의 의무이지만, 괜히 이런 분 보면 겁이 덜컹 납니다ㅎㅎㅎ

이건 뭐 싫어하는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의사를 겁먹게 만들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외워가시고(이건 나도 어려운데… 음~~~), 넘 심각한 얼굴로 따지듯이 물어보지는 마세요… ^^

 

뭐 그렇다고 해서 이런 분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절때루~~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라고 드릴 약 안드리고, 가짜 병명을 알려드리지는 않으니까요.. ^.~

다만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저희 의사도 사람이라는 거죠… 우리 서로 지킬 것만 지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이런 유형의 의사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죠?
기다리겠습니다… 환자분들이 싫어하는 의사유형 (겁나네요^^;)

서로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만 더 고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김안과병원도 계속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

지난주에는 가족과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외출이라 마음도 들뜨고 사실 쉰다는 느낌만으로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많으시겠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어딜 가서 무엇을 즐긴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욱이 저 처럼 이제 갓 3돌을 넘긴 쌍둥이를 데리고 휴가를 가느니 차라리 집에서 뒹굴 거리는 것이 훨씬 편한일 일지도 모릅니다.

어째든 5일간 아이들과 집사람과 붙어 있으면서 느낀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내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순간이구나 하고 말입니다. 사실 저희집 쌍둥이 들은 많이 느립니다. 3돌이 지나도 아직 혼자서 할 줄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떼도 쓰고 아무리 말로 설득해도 듣지 않고 꾸중을 듣고 나서야 행동을 고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휴가 중에는 그런 일이 없더군요. 왜 일까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아이들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기 때문일 겁니다.

늘 그럴 수는 없을까요? 제가 직장을 그만 두고 집에만 있으면 가능 할 까요?
(사실 애들에게 물어봤는데,. 옆에서 엄마가 그럽니다. “아니 아빠 돈 벌어오세요” 그렇게 말하라고요. ^,.^)

직장에서도 그런 것 같습니다.

난 누군가에게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지는 않았는지..
누군가 나 때문에 병원에 나오기 싫었던 사람은 없었는지..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며 살아갑니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누군가에게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저녁에 망막과 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가 끝나 저녁을 먹고 집에 갈려고 버스 정류장에 가는 데 동네 참새 방아간에 응댕과 규선 영월 강팀 영주 씨가 있더군요. 목이 말라 맥주 한잔을 얻어 마시고 저만 먼저 나왔습니다.

잦은 회식에 간은 남아나지 않겠지만 서로에게 좋은 직장 동료들로 언니 오빠로 즐겁게 지내시는 것을 보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해 볼까 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짤방 올립니다. 이런 데서 놀라고 하면 한달이라도 부족하겠죠. ^^

라식이냐 안내렌즈삽입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저희 라식센터 직원이 블로그에 참여하고싶다고 보낸 글입니다.

항상 라식센터 직원에게 감사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어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요즘 라식/라섹을 해야할지 아니면 안내렌즈삽입술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부쩍 늘어가고 있습니다.

라식/라섹의 기준이 까다로워 지면서 그만큼 안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안내렌즈삽입술을 하셔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도 고가이고 아무래도 눈에 렌즈를 삽입한다는게 부담스럽고 두려운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라식/라섹을 시행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안내렌즈삽입술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라식/라섹이 안되는 이유중 대부분은 -10D가 넘는 초고도근시이거나 도수대비 각막두께가 충분치 않은 경우입니다. 저희 병원은 잔여각막두께 기준이 더 두껍기 때문에 사실 검사를 하러 오시면 수술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그래도 저희 병원은 이 기준은 꼭 준수합니다.

수술건수와 교수님들의 많은 수술 경험도 물론 중요하지만 부작용 최소화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라식/라섹을 시행할 경우 레이저로 각막을 잘라내기 때문에 복원이 어렵답니다. 수술하고 또하면 된다라고 생각하시지만 재수술을 더 어렵지요.

따라서 수술을 결정하실 때 일생에 한번 수술한다고 생각하시고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검사를 해보면 대부분의 부작용은 다 예상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충분히 걸러낼 수 있습니다.

라식라섹수술이 안될 경우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안내렌즈삽입술도 기준이 있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수술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가끔씩 안내렌즈삽입술이 최고라고 생각하시고 라식/라섹이 되는데도 안내렌즈삽입술을 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검사를 해서 조건이 되면 라식/라섹을 하시고 조건이 안되면 안내렌즈삽입술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교정수술은 눈에 질환이 있어서 하는 수술이 아니고 안경이나 렌즈로부터 해방되고자 해서 하는 수술입니다.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면 막을 수 있는데까지 막아보자는 것이 저희 병원의 생각입니다.

정확한 검사와 수술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