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와인을 사랑하는 망막의사

와인을 사랑하는 망막의사

안녕하세요. 망막 전문의 김주연 입니다. 오늘은 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음주가무에서 ‘무’를 제외한 ‘음주가’를 상당히 좋아하는 1인입니다. 그런 제가 요즘 살짝 관심을 두고 있는 주종이 바로 와인입니다.

와인에 대해서 관심이 생긴건 아마도 몇 해전 포르투갈에 있는 해외학회를 다녀와서가 아닐까 싶네요.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서 더 위쪽으로 가야하는 포르투라고 하는 곳은 와인산지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강을 중심으로 해서 한쪽은 카페테리아가 쭈욱 늘어서 있고, 반대쪽에는 와이너리가 모여있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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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너리 투어를 하면서 조금 더 알고 마셔보면 재미있겠구나 싶기도 했고요. 언젠가부터 와인붐이 일어나면서 와인은 접하기도 쉬워졌고, 그만큼 방대한 자료들이 있는지라 뭔가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전문서적을 고르기도 어렵고… 다행히 요즘은 마트에서 와인을 쉽게 접할 수 있고 기대 이상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저는 가까운 마트에서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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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에서 애용하는 stack wine입니다. 혼술족인 사람들이나 캠핑족 맞춤형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와인 한 병을 작은 네 잔으로 나누어 놓은 모양새라서, 한 병을 오픈 한 다음에 수일내로 다 마셔야 한다는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야외에서는 와인잔을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인분이 선물해줘서 알게 되었고, 까베르네쇼비뇽을 마셔봤는데 맛이 엄청 부드럽습니다. 크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와인입니다. 무난무난하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이 스택와인의 두 번째 장점입니다.

찾아보니 캘리포니아산 포도품종을 이용했고, 레드의 본좌인 카베르네쇼비뇽, 레드블렌드, 화이트의 본좌인 샤도네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레드를 선호하는 편이고, 이전에 마셔봤던 샤도네이가 비릿함이 강해서 특히 샤도네이는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스택와인 샤도네이 덕분에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과도 좀 친해진 것 같습니다. ㅎㅎ
왠지 품격과 격식도 갖춰야 할 것 같은 와인이지만 결국에는 마시는 이가 얼마나 즐겁게, 맛있게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어서 조금씩 책도 들여다보고 있긴 하지만 제가 즐거웠던 와인이야기 종종 들고 오겠습니다.

 

[김안과병원]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34 – 50대에 황반변성 진단 환자들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34 – 50대에 황반변성 진단 환자들

안녕하세요? 망막전문의 김재휘입니다.

‘이게… 지금 눈도 잘 안보이고 해서 일하는데 지장이 많은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줄기세포인가 뭐 그런 치료를 해 보면 안될까요?’

황반변성으로 치료 받고 있던 50대 초반의 환자 한 분이 이렇게 물어보셨습니다.
환자는 한 쪽 눈은 건강하지만 반대쪽 눈에 약 1년 전 황반변성이 나타났습니다.
불행하게도 처음 오실 때부터 눈 속 신경에 피가 많이 난 상태였으며, 여러 번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력이 0.3 이상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0.3 정도로 유지하고 있는 것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황반변성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다 엄밀히 말하면 ‘5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즘 50세를 노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50대 환자분들에게 ‘황반변성이 생겼습니다.’하고 말씀드리면 ‘아직 젊은데 황반변성이라고요?!’하고 놀라시는 경우도 있지요.

50대 환자분들의 경우 60대나 70대 환자분들보다 질환으로 인한 고통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한창 사회 활동을 열심히 하실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향후 기대 수명이 길기 때문에 긴 시간 동안 시력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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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환자들은 TV, 신문이나 인터넷에 나오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혹시 효과가 있지 않겠냐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눈주사보다 더 나은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50대에 발생하는 황반변성은 한가지 다행인 점이 있습니다.
양안에 발병하는 확률이 매우 높아 양안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망막혈관종성증식’이라는 특이한 형태의 황반변성이 있습니다. 이 특이한 황반변성은 정말 전형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거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에서 발병하며, 치료도 어렵습니다.
바꿔 말하면 다행히 50대 환자분들의 경우 최소한 이 병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다는 것이지요.

의학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약 10년 전 황반변성 주사치료가 등장하면서 그전까지는 실명을 피할 수 없었던 환자들이 이제는 어느 정도 시력을 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년 20년이 더 지난다면 그때는 황반변성을 더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시력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치료 방법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장기간 열심히 치료를 받으며 시력을 잘 보존해 놓으셔야 합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환자들일수록 향후 개발될 치료 방법에 혜택을 보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50대 황반변성의 관리는 그만큼 더 중요합니다.

[김안과병원] 안녕하세요? 녹내장센터 전문의 정재근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안과에서 새롭게 근무하게 된 녹내장 센터 전문의 정재근이라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된 뒤, 3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이곳 김안과병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한지도 벌써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3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병원으로 돌아오니 아직은 조금 정신도 없고 매일매일이 긴장의 연속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무슨 등산하고 내려온 것 마냥 온몸이 쑤시고 그렇네요. ^^; 그래도 살은 안빠지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ㅠㅠ 다행히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비교적 잘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안과병원에서 약 한달간 근무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이 곳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정말 간절한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병원을 거쳐 김안과병원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것에 매일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그만큼 저의 책임도 막중하다는 뜻이겠지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경험 많은 선생님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서 환자분들의 아픔을 치유해드리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다행히 이곳 김안과의 분위기가 굉장히 학구적이기 때문에 배움에 있어서는 전혀 부족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종종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제가 취미로 찍어온 사진들을 함께 몇 장 올리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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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눈꺼풀이 부어요 (눈꺼풀부종) Part 2

눈꺼풀이 부어요 (눈꺼풀부종) Part 2.

안녕하세요 ^^

지난 번에 “눈꺼풀이 부어요” Part 1에 이어서 눈꺼풀이 붓는 흔한 두 번째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염증에 의한 눈꺼풀부종입니다.

염증에 의한 눈꺼풀 부종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외래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다래끼입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다래끼외에도 만성적인 코곁굴염 (쉽게 말하면 축농증이죠,,), 아토피, 외상, 치과 수술 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눈꺼풀 부종의 가장 흔한 원인인 다래끼는 눈꺼풀에 존재하는 분비샘에 생기는 급성 화농성 염증입니다. 급성 화농성 염증이란 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다래끼에는 2 종류가 있는데 우리가 겉다래끼 혹은 속다래끼라고 부르는 것이 급성 화농성 염증에 의해 생기는 다래끼에 속합니다. 겉다래끼와 속다래끼의 차이는 원인이 되는 분비샘의 위치가 달라서 생기는 부위가 눈꺼풀의 안쪽과 바깥쪽이라는 점입니다. 콩다래끼라고 하는 것은 급성 화농성 염증이 아니라 만성 육아종성 염증으로 분비샘의 출구가 막혀서 배출되지 못한 분비물과 주변 염증반응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염증에 의한 눈꺼풀 부종의 증상은 눈꺼풀이 붓고 아프고 눈꺼풀 피부가 빨갛게 됩니다. 처음에는 대개 몽우리가 만져지지 않다가 시일이 지나면서 몽우리가 만져지고 고름이 비추어 보이기도 합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결막에도 염증이 동반되어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끼고 결막 (흰자)가 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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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에 의한 눈꺼풀 부종은 원인이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므로 세균을 죽이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찜질을 해주고 병원에서 먹는 항생제, 항생제 안약 및 연고를 처방받아 사용합니다. 그리고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은 렌즈 착용을 피하고 눈 화장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먹는 것은 크게 가릴 것이 없으나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및 피로를 줄이는 것 또한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CT를 찍어서 염증의 위치, 정도를 파악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눈꺼풀 부종이 있을 때 초기에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몽우리가 생기지 않고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일이 지나서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한 후에 진료를 받거나 초기에 치료를 했음에도 몽우리가 생긴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서 절개하여 배농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붓는 것을 경험하신 분은 너무 놀라지는 마시고 안과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눈꺼풀이 부어요 Part 2였습니다.

 

[김안과병원] 폴란드 바르샤바 여행기 #1

1. 폴란드 바르샤바 여행기 (Warsaw in Poland)  #1

모든 직업이 끊임없는 공부를 필요로 하겠지만 의사라는 직업은 특히 끊임없이 공부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년 다양한 안과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접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학회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2016년 3월말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The 7th World Congress on Controversies in Ophthalmology”에 다녀왔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Hilton hotel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으며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혈관폐쇄 등 다양한 망막분야에 대한 토론들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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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층 이 곳에서 등록증 및 책자를 찾아 2층으로 올라갔더니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이번 학회에 참석한 안과의사들의 명단이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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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에 참가한 안과의사들 명단입니다. 대부분은 유럽, 특히 폴란드 안과의사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에서는 5명의 안과의사들이 참석했으며, 우측 끝 South Korea라는 국가명 아래 명 단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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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모습입니다. 대부분 편한 차림의 옷을 입고 와서 간단히 준비된 케잌, 빵, 커피 등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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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에서 다양한 망막질환에 대한 발표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관심을 가지고 들은 발표는 ‘Controversies in geographic atrophy of the RPE: No longer a “Dry” topic’입니다. 사실 고령사회로 가면서 제 외래로 황반변성 환자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주사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는 습성 황반변성과 달리 건성 황반변성으로 내원하신 환자분들께는 딱히 해드릴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Geographic atophy로의 진행에 관여하는 인자에 대한 항체를 개발하여 임상 2상에서 geographic atrophy 진행을 억제했다고 합니다.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고 의미있게 진행을 억제하지는 못했으나, 현재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기다려보아야겠습니다.

[김안과병원] 녹내장 이야기(9): ‘녹내장 의증이 뭔가요?’

녹내장 이야기(9): ‘녹내장 의증이 뭔가요?’

녹내장은 눈 속에 있는 시신경이 점점 약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초기에는 시신경이 약해지더라도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녹내장 진단의 첫걸음은 본인의 증상과 상관 없이 시신경을 정기적으로 검사 받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환자들이 녹내장을 처음 발견하게 되는 가장 흔한 경로는 녹내장과 관련 없이 눈이 피곤하거나, 빨개지거나, 침침해서 근처 안과에 갔다가 받은 시신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눈 속에 있는 시신경을 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안과 의사가 검안경이나 현미경을 이용하여 눈으로 직접 시신경의 모양을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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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안과에서 시신경을 검사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왼쪽은 직상검안경을 이용하는 방법이고, 오른쪽은 세극등현미경에 특수 렌즈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두 방법은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는 환자의 눈 상태나 안과 의사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시신경 검사가 말만 들어서는 간단할 것 같지만 사실, 시신경의 모양을 보고 정확하게 녹내장유무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1) 사람 눈으로 본 시신경의 겉모양이 약해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괜찮은 경우가 있고, 반대로 사람 눈으로 봐서는 괜찮아 보여도 실제로는 약한 경우도 있고, 2) 시신경이 약해지는 것이 녹내장 외에 다른 이유들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안과 의사가 눈으로 확인한 시신경의 겉모양이 약해 보이는데 정말 약한 것인지, 원인이 녹내장 때문인지 애매한 상황을 ‘녹내장 의증’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녹내장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만약 일차적으로 안과 의사가 눈으로 본 시신경의 모양이 약해 보이면(녹내장이 의심되는 ‘녹내장 의증’의 상황이라면) 그 다음 단계로 1) 정말 시신경이 약한지, 2) 그렇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정밀검사가 필요한데 병원마다 세세한 검사 종류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1) 시신경의 모양을 자세히 보기 위한 확대 사진 검사, 2) 신경섬유의 두께를 측정하는 영상 검사들(OCT, HRT, 등), 3) 시신경의 기능을 측정하는 시야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쉽게 생각해서 학창시절 신체검사할 때, 우선 구조(체격)와 관련된 키, 몸무게 등을 측정하고, 기능(체력)과 관련된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같은 검사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신경도 구조와 기능을 모두 평가하게 되는데, 구조에 해당하는 것이 사진을 비롯한 영상검사이고, 기능에 해당하는 것이 시야검사입니다.

녹내장 의증의 상황에서 정밀검사를 하면 다음과 같은 경우의 수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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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보기만 약해 보이고 실제로 괜찮은 경우: 그냥 두셔도 됩니다. 겉보기보다 실제 모습이 중요하니까요.

– 정말 약한 시신경

1) 선천적으로 약한 시신경: 역시 그냥 두셔도 됩니다. 구조적으로 약하기는 하지만 기능은 잘 발휘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빼빼 말랐지만 체력은 좋은 사람’에 해당합니다.

2) 근시 때문에 약해진 경우: 근시가 있으면 근시가 없는 눈보다 상대적으로 시신경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미 학창시절에 근시 정도와 시신경의 모양이 대부분 정해지기 때문에 이후에 어떻게 한다고 상황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굳이 무리해서 치료할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근시가 있으면 당장은 괜찮더라도 앞으로 녹내장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계속 관찰해서 녹내장이 생기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얼마마다 검사를 반복할지는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안압이 높은 편이고, 녹내장 가족력이 있다면 몇 달마다 검사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더 간격을 늘려도 됩니다.

3) 녹내장이 생겨서 약해진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냥 놔두면 시신경이 점점 더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4) 다른 이유 때문에 시신경이 약해진 경우: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약 때문에 시신경이 약해졌다면(특히 결핵약) 원인이 되는 약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하고, 뇌종양 때문에 시신경이 눌려서 약해졌다면 뇌종양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정밀 검사를 다 받았는데도 애매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땐 그저 ‘녹내장 의증’으로 남겨두기도 합니다. 그 상황에서 치료를 할지 말지는 녹내장의 위험요인이나 환자와 의사의 성향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듯 녹내장 진단 과정에는 여러 가지 검사와 경우의 수, 영향 인자들이 작용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 과정이 공식에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랜 기간의 공부와 경험이 중요합니다. 비록 그 과정에서 시행하는 검사들이 환자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는 않더라도 그 결과의 판독은 환자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녹내장이 아닌 환자에게 녹내장 치료를 하거나, 녹내장이 있는데 진단을 제대로 못해서 생기는 결과는 환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과 의사들은 안과 검사 장비를 비전문가에게 허용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여기 저기 나오는 내용 적당히 골라서 버무리고, 무협지에 나올 것 같은 상상을 가미해서 스스로 ‘녹내장에 대해서 안다’고 주장하면서 효과가 제대로 입증되지도 않았고, 성분과 원산지도 공개하지 않는 비싼 약을 권유하는 사람들에게 안과 검사 장비 사용을 허용하려는 것이 정말 환자를 위하는 길일까요? 안타깝지만 제가 보기엔 지금 우리나라에서 그런 중요한 판단을 할 때,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그다지 존중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런 이야기 하면 ‘자기 이권만 생각하는 부도덕한 사람’으로 몰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환자 스스로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감언이설에 현혹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도 환자분들의 그런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께서 안과 전문의에게 제대로 된 시신경 검사 잘 받으셔서, 방황하거나 녹내장을 너무 늦게 발견하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김안과병원]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33 – 황반변성 주사,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33 – 황반변성 주사,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안녕하세요? 망막전문의 김재휘입니다.

황반변성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에게서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 추가 주사를 해야 할 지 그냥 지켜보아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추가 주사를 고민하게 만든 환자 한 분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주사를 11번 맞은 분이었기에 보험 주사는 3회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사시는 곳은 서울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며, 보호자 분이 항상 모시고 오는 70대 환자분이었는데,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사시는 분들로 경제적으로 많이 넉넉하지는 않은 형편이셨습니다.

환자는 눈CT 사진을 보니 아주 약간 재발의 기미가 있습니다. 환자도 약간 보이는 것이 흐려졌다 합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오래 치료를 받아 왔던 분이라 신경이 이미 상당 부분 변성되어 있어 이게 정말 확실히 재발한 것인지 아니면 신경이 변성되면서 재발한 것처럼 보이는 것인지 눈CT 사진만으로는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웠습니다.

혈관촬영을 해 보는 것도 재발을 조금 더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환자의 병력을 보니 이전에 혈관촬영 후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발 여부를 조금 더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혈관촬영을 다시 진행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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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보험 주사는 3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재발은 의심은 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환자는 멀리 살기 때문에 병원을 자주 방문하는 것이 부담이 됩니다.

당장 주사 치료를 진행한다면 혹시 모를 시력 손상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가격이 100만원 가까이 하는 (물론 보험이 되어 환자가 내는 금액은 훨씬 적습니다) 소중한 1회의 주사를 큰 의미 없이 허비해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반대쪽 눈이 실명 상태로 황반변성으로 치료받는 눈으로만 보고 살아야 한다면 애매한 상황이지만 주사를 진행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환자는 반대쪽 눈이 시력 0.8로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당장 주사하지 않고 몇 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현재 상태를 잘 설명한 후 좀 힘들더라도 3주 후에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재평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중간에라도 보이는 것이 더 나빠지면 바로 오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3주 후 다시 검사를 진행하였고, 시력과 검사 결과에는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마 재발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진료를 보다 보면 이와 같이 추가 주사 진행을 고민해야 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가능한… 제가 선택한 치료 방침이 환자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방법이었기를 항상 바라고 있습니다.

[김안과병원] 신우회 – 작은 방의 기적

“작은 방의 기적”

김안과병원에는 작은 방의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은 공간이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모를만큼 얌전히 자리잡은 이 공간을 소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바로  망막병원 지하1층의 신우회 모임을 갖는 방입니다.
이곳에서 믿음을 가진 직원들이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셋째 주 금요일엔 찬양기도회를 갖습니다.
신우회원들이  조용히 이 곳에 모여 개인의 기도를
드리기도 하지만 우리 자신만을 위한 기도만 하지는 않는답니다.
전도사님의 인도를 따라 더 큰 비전을 품고 병원과 환우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지요.

이번에는 신우회의 기도 활동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신우회를 이끌어 가시는 한상욱 전도사님은 소경을 치유해 주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병원내의 센터와 병동을 다니면서 직원과 환자들의 영과 육의 구원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돌보심이 김안과병원의 발전에 함께하기를 바라며 걷는 걸음 걸음에 기도를 실어 나르고 계시지요 . 저도 아주 한참이 흘러서야 전도사님의 병원 라운딩의 의미를 알았지요.

또한 병원에 내원하시는 많은 외래환자들과 병동의 환자들을 위한 기도를 하십니다.
“기도하고 이곳을 오면 돌볼 이가 꼭 생깁니다”.  “나 라고 왜 안 쉬고 싶었겠어요. 눈 오고 비오면 갈등이 되지만 그래도 그걸 이기고 나오면 더 보람 된 일을 주시더라고요. 그 기쁨으로 17년을 사역하고 있다.” 고 고백하시지요.

신우회 회원들은 모이기를 힘써 하고 감사헌금을 모아 병원 원내 직원의 어려운 소식이 들리면 기도와 함께 작게나마 기금을 전달합니다.   역시 작은방의 기적이 이럴 때 보여지지요.
감사 헌금이 이웃을 돕고 그가 또 감사해 하며 치유되어 가는 것을 바라보면 우리 또한 기쁘고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지요..

우연히 시작된 해외 선교 사업도 있습니다.
인도 학생의 학업을 위한 후원인데요, 매년 2명을 선정하여 물질로 후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큰 헌금이 보내지는 듯하나 사실 적은 금액으로 그들에게는 큰 보탬이 되어 후원 받은 학생은 대학을 진학하고 꿈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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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초에는 하트하트 재단의 트리로 잠시 중단되었던 트리를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본관에 만들었습니다.
트리 앞에서 어린 아이의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해하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니 트리를 만든 기쁨이 배가 되네요.

성탄절 행사로  점심식사 시간에 신우회 에서 준비한 떡과 음료를 나누었습니다.
식당에는 샐러드 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나누기도 수월했어요. 이것 저것 해보았지만 꿀떡이 인기가 좋더라고요. 좋아하는 걸로 준비하는 신우회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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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회를 이끌어가시는 또 한 분 우리의 김용태 회장님.
우리의 마인드가 성령으로 충만해지라고
매일 아침 병원을 위한 기도를 마치시고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말씀의 양식을 단체 카카오 톡으로 보내주십니다.
정말 하루도 빼먹지 않으시고 시간도 정확하게.. ‘자, 일어납시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무심히 읽는 날도 마음에 새겨 읽는 날도 모두모두 양식이 되어 세상에서 못 얻는 힘을 얻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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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회의 작은방에서 눈물로 매달리며 드렸던 기도들이 한 해를 보내고 돌이켜보니 선하게 해결되어있네요. 감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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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를 김안과 병원으로 보내신 뜻이 무엇 일까요?

2016년, 충성스럽게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병원을 위해 힘쓰기 위해서는 함께 예배 드리고 찬양하며 영적으로 무장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방의 기적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안과병원] 커피 좋아하세요?

커피 좋아하세요?
김안과병원에도 환자분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cafe 가 본관과 망막병원에 하나씩 있답니다. 그라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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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시면서 맛있는 커피 한잔 하시면 조금 행복해지시라고 가격도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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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맛있는 커피가 안구건조증에는 조금 나쁜 것 알고 계세요?
커피를 마시면 우리는 화장실이 가고 싶어집니다. 즉 마신 커피 양보다 많은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가고
숙면에 방해를 주기 때문인데요.
건조증이 시작하는 중년 이후에는  되도록 커피을 하루 1~ 2 잔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겠지요?
 
김안과 병원 직원들 탈의실과 의사선생님들 연구실이 있는 별관에도 작은 cafe 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cafe 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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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병원이 8시반 부터 진료를 시작하고,  대부분의 회의가 7시 반 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cafe enter 여사장님은 더 일찍 나오셔서
저희들을 맞아주십니다. 덕분에 아침 회의에 맛있는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을 동반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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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대부분의 고객이 병원 직원들이다 보니 여기는 coupon 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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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coupon 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행정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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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오늘의 커피 사먹은 것은 여기에 기부(?) 하고 나왔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웃음을 주었으니 기쁘게 도장 한번을 양보해야겠지요? ^^

[김안과병원] 평소에 안약을 자주 넣으면 백내장이나 녹내장에 걸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녹내장 센터 김미진입니다.

최근 <백내장과 녹내장>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한국 경제 TV 건강매거진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질환 소개 뿐 아니라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전화 연결을 해서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환자들이 궁금해서 전화로 의사에게 질문하는 내용이라는 것이 결국 저희 블로그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궁금해서 검색해 보는 내용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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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번째 질문은 <평소에 안약을 자주 넣으면 백내장이나 녹내장에 걸릴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 맞는 소리인가요?> 였습니다.
제 외래로 오시는 분들도 이런 질문을 하기도 하시고, 실제 처방한 약의 부작용으로 다른 병이 생길 까봐 ‘아껴 넣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안약이 백내장이나 녹내장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구건조증에서 사용하는 인공눈물이나 각결막염 환자에게 흔히 처방하는 항생제,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은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압 상승이 초래될 수 있어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에 의한 안압 상승 효과는 녹내장 환자나 환자의 후손, 당뇨병환자, 고혈압 환자 그리고 고도근시 사람들에서 특히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장기간 스테로이드 안약을 점안한 적이 있는 경우 이에 의한 시신경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유념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녹내장 뿐만 아니라 수정체 후낭의 투과성에 장애를 초래하거나 단백질을 응집시켜 백내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질문으로는 <라식수술이나, 라섹 수술을 하면 나중에 백내장이나, 녹내장 수술을 받지 못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라식이나 라섹 수술은 근시나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각막을 레이저로 수술하는 것이고 백내장 수술은 각막이 아닌 수정체를 수술하고, 녹내장 수술 역시 각막과는 관계없는 부위를 수술하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녹내장 및 백내장이 나중에 생기는 것은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같은 시력 교정 수술과는 상관이 없으며, 생길 경우에도 그에 대한 치료 및 수술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이외에 본인의 질병 상태나 증상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 사실 눈 상태를 직접 검진하고 설명드려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안과를 방문하여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궁금증 해결을 위한 글을 통해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