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콘택트렌즈를 평생 편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콘택트렌즈를 평생 편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요즘 많은 분들이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계시지요.
워낙 편리하고 라식수술에 비해서 싸다보니까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분들 대부분이 한두번은 렌즈 때문에 불편을 겪으셨을 겁니다.
대부분은 가벼운 이물감이나 충혈 정도여서 바로 렌즈를 빼시면 곧 회복되어 큰 불편없이 다시 렌즈를 착용하셨겠지요. 혹은 눈이 심하게 아파서 안과에서 오랜기가 치료받으신 경우도 있을 겁니다.

옷은 평생 입고 있지만 큰 불편이 없지요. 하지만 유독 눈에 입는 옷인 렌즈는 먼지가 조금만 들어가도 , 혹은 모니터를 조금만 오래 봐도 불편해 집니다.
사람이 달나라 가는 시대에 왜 콘택트렌즈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 건조증, 알러지, 감염, 염증, 렌즈 자체의 특성, 면역 등등..)는 무척 많지만 그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산소입니다.
우리가 옷을 입더라도 피부와 옷 사이에 공간이 충분하고 공기가 순환하기 때문에 피부가 산소를 호흡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오히려 체온을 보호하고 외부 자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하지만 콘택트렌즈는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신경이 아주 많이 분포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바람만 불어도 눈을 깜박이게 되지요. 이런 눈에 어떠한 공간도 없이 렌즈를 딱 붙여 놓으면 눈이 얼마나 자극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붙여놓은 렌즈에 눈이 마비가 되어 곧 불편함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공기로부터 눈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렌즈라는 장벽이 딱 가로막아서 충분한 산소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물론 요즘은 산소투과도가 높은 재질로 렌즈를 만들어서 예전보다는 좋아졌고 또 눈물이 조금은 순환이 되기 때문에 산소가 눈속에 들어가서 전혀 산소공급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눈에서 원하는 산소양을 따라가지는 못하지요.

그래서 짧게 몇시간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젊은 분이나 렌즈 착용이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건강한 눈으로 부족한 산소를 어느정도 기간 견디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장기간 렌즈를 착용하거나 몇 년간 렌즈를 착용하신 분들은 이런 산소부족으로 해서 부작용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부작용이냐구요?
바로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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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으로 충혈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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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눈동자에 실핏줄이 자란 모습)

눈이 충혈되고 아프고 이물감도 느끼게 되지요.
처음에는 검은 눈동자의 피부 즉 상피가 손상을 받거나 흰자위의 상피도 손상을 받아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이 되면 검은 눈동자 속에도 염증이 퍼지게 되고 가느다란 실 핏줄이 검은 눈동자까지 침범하게 됩니다. 또한 눈동자 안쪽에 있는 세포도 약하게 되지요. 이렇게 되면 렌즈를 착용하고 얼마 못가서 눈이 불편하게 되지요. 그래서 오랫동안 렌즈를 착용하지는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렌즈를 오래 착용해서 혈관이 심하게 자라거나 눈에 염증이 많이 발생하게 되면 라식수술을 못 받을 수도 있답니다. 그때는 안경으로 살아야 되지요. 
산소! 눈에서는 아주 중요한 요소랍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 여러분!
굵고 짧게( 장시간 착용해서 렌즈부작용이 빨리 생기게 하는) 살지 마시고
가늘고 길게( 일회용렌즈로 짧은 시간 착용하시고 오래오래 사용하는) 삽시다….^^

[김안과병원] (만화) 신생아 눈물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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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병원 성형안과센터 배경화 입니다. 
성형안과에는 신생아시기부터 시작된 아이들의 선천눈물 흘림으로 마음고생하시는 어머니들이 종종 찾아오십니다. 

아이들 눈물길은 6개월 까지는 엄마가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며 지켜보고 8~10 개월까지 호전이 없다면 눈물길을 뚫어주는 시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이 필요한 경우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늦어도 12개월까지는 성형안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 
아주 일부에서 전신마취하에 간단한 수술을 하는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진료실에서 마취 없이 1~2 회 뚫는것으로 호전됩니다.
너무 오래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의와 상담받아보세요 ^^ 

[김안과병원] 라식했던 환자에게서 백내장이 생기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라식했던 환자에게서 백내장이 생기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벌써 라식수술이 국내에 도입되어 시행된 지도 1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때 수술 받았던 분들 중에서는 벌써 연세가 드셔서(?) 백내장이 오신 분들이 꽤 되시지요. 혹시 그전에 엑시머레이저 수술을 받으신 분들은 20여년이 넘었으니… 수술한 분들 중에 정말 많은 분들이 백내장 때문에 문의를 많이 하신답니다.

“예전에 라식(엑시머) 수술을 했는데 백내장 수술해도 괜찮나요?” 하고 물으시지요….^^
물론 백내장이 오셨다면 수술을 받으셔야지요. 결과도 좋답니다.
 다만 자신이 예전에 라식(엑시머) 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꼭 해주셔야 한답니다.
왜냐구요?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을 제거하고 대신에 사람이 만든 인공수정체를 눈 속에 삽입을 하는데 이때 인공수정체는 사람에 따라서 자기에게 맞는 돗수로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답니다. 그런데 라식이나 엑시머수술을 한 후에는 흔히들 계산하는 방법으로 인공수정체의 돗수를 계산하면 수술 후에 아주 두꺼운 돋보기를 써야 하거든요.

 다시말해서 인공수정체의 돗수가 라식했던 분들은 잘못 계산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라식했던 분들은 보다 특수하고 복잡한 방법으로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해야 된답니다.
 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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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할 때 레이저로 각막의 일부를 깍았잖아요. 그래서 검은 눈동자인 각막의 곡면이 원래의 곡면보다 평편해지거든요. 

그래서 시력이 잘보이는 것인데, 이때 인공수정체를 계산할 때는 수술안한 상태의 곡면으로 만들어진 계산법으로 하면 그만큼 오차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평편해진 곡면을 기준으로 예전 곡면을 고려해서 새롭게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돗수를 구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려해야 될 것은 라식해도 눈이 조금 근시가 재발되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해야 하구요, 백내장 때문에 근시가 생긴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예전에 수술했던 기록과 경과관찰했던 기록이 있으면 더 정확하게 돗수를 계산할 수 있답니다.
 그럼 그런 기록이 없으면 백내장 수술을 못하나요?
 아니죠…^^
최근에는 그런 기록이 없어도 정확하게 돗수를 계산하는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수술기록과 경과관찰 기록이 있다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기록들은 잘 보관해 두세요.
그리고 라식수술 후 백내장 수술은 경험이 많은 분에게서 받는 것이 좋답니다. 계산법이 많다는 것은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많다는 것이고 따라서 경험이 많아야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정확한 돗수를 계산해 낸다는 뜻도 되거든요.
하여튼 라식 후 백내장이 생겼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백내장 수술하고 예전처럼 밝게 환하게 보시게 될 것니까요…..^^

[김안과병원] 눈물 흘리는 신생아 눈마사지를 권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안과 성형안과 센터 전문의 배경화입니다. 
태어날때부터 눈물흘림이 있는 아이들이 저희 병원을 많이 찾습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마사지를 권유 받아 지켜보다가 호전이 없어 시술을 하러 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마사지로 뚫리지 않아 속상한 마음을 안고 오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하여 오늘은 마사지와 시술사이에서 고민하는 어머니들의 마음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6개월까지는 마사지를 권하는 이유
생후 6개월 전까지는 시술 없이 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시기까지는 눈물샘을 눌러주는 마사지를 중심으로 경과 관찰을 하게 됩니다.
뚫는 시술은 간단합니다
전신마취 없이, 일반적으로 5분 내로 끝나는 간단한 외래 시술입니다.
대부분 한 번 뚫어서 70% 이상, 두 번까지 하면 90% 이상에서 좋아집니다.
시술로 증상이 좋아진다면 아이도 스트레스가 덜하고, 엄마에게는 눈곱 전쟁에서 벗어나는 해결책이 됩니다.
마사지, 사실 아기들도 엄마도 너무 힘들어요
하루 몇 번씩 눈 주변을 누르면 아기는 울고 몸부림치고 엄마는 “이걸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불안하고 지칩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너무 힘들면, 굳이 마사지에 매달리지 마지고, 한 번 뚫어버리는 게 낫다고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사실 마사지를 어디를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아기와 엄마는 고생스러웠지만, 눈물주머니가 아닌 코뼈만 자극하고, 효과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2번까지 뚫었지만 안 되는 아이들은  실리콘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눈물길을 뚫어도 다시 막히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실리콘관 삽입술’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째고 꼬매는 수술이 아니라, 눈물길이 다시 막히지 않도록 아주 부드러운 투명 실리콘관을 살짝 끼워주는 방식입니다. 시간이 시술에 비해 조금 걸릴 뿐, 비교적 간단한 수술입니다.
마사지가 너무 힘들다면,
눈곱이 줄지 않고 아기가 불편해한다면,
한 번, 뚫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요.
우리 아기 눈건강 김안과 병원이 함께 합니다 ^^ 

[김안과병원] 내 눈은 왜 충혈이 될까?

“내 눈은 왜 충혈이 될까?”
눈에 문제가 생겨 안과에 가시는 분들은 정말 일부 시겠지만, 그 일부 분들이 안과에서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의 하나가 충혈입니다. 눈이 빨갛다는 거지요. 글쎄 제가 보기에는 대부분 별 의미있는 충혈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실 울기만 해도, 때론 작은 티 하나가 들어왔다 나가도 우리 눈은 예민해서 쉽게 충혈이 됩니다.

이렇듯 충혈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중한 질병은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여담인데 SCI 논문 검색을 해보다가 안과 져널들의 imapct factor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안과의 유명 져널도 impact factor가 4점 근처만 돼도 거의 최상위 권이더군요, 그 유명한 네이쳐나 사이언스도 30점을 넘지는 못하는데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이 무려 52점 (헉…) 그 중 안과에 관한 것을 검색해 보니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Red eye (충혈된 눈) 네요. ^^

2000년도에 NEJM 에서 실렸던 내용을 참고해서 병적인, 대부분  큰병은 아니지만… 충혈에 대해서 좀 적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결막하 출혈입니다. 작은 외상이나 (보통 기억하지도 못할 사소한 것들이죠) 얇은 혈관이 터진 경우, 기침이나, 복압을 올리는 경우, 구토를 한 경우 때로는 고혈압이나 항응고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염증 소견이 없고, 눈꼽도 끼지 않는 경우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2-3주(정도에 따라 다르겠죠. ^^) 가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매우 드믈게 카포시육종(Kaposi sarcoma)이 있는 경우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하는데, 매~~~우 보기 어려운 질환이 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균에 의한 결막염이 있는 경우입니다. 결막염은 원인균에 따라서 바이러스, 박테리아 결막염, 클라미디아 결막염 등등이 있습니다. 보통 흔히 알고 계신 아폴로 눈병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는데, 원인균에 따라 심한 정도, 기간 등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 경우의 바이러스 결막염은 감기와 같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약간의 눈꼽이 끼면서 충혈이 동반된 상태로 균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원인균을 볼 수 없는 경우로 감기와 같이 몇 일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 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경우 이지요.
아폴로 눈병 은 바이러스 결막염의 한 종류인데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눈꼽이 끼고, 충혈되고 보통 2-3 주 정도 지속됩니다. 아폴로 눈병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오래 지속되는 유행성 각결막염도 있습니다. 한쪽 눈에서 시작해서 반대편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고 주위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건, 비누 등을 따로 써야 하고 접촉에 의해 옮기기 때문에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요.
치료는 표면적으로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박테리아의 감염을 막는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시간이 지나야 좋아지는 병이고, 병이 시작하고 초기에는 치료를 해도 조금 악화되었다가 좋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박테리아에 의해서 발생하는 결막염은 좀더 갑자기 나타나고 임상 진행이 빨라 급속하게 심한 눈꼽을 끼게 합니다. 48시간 내에 반대편 눈에도 전염이 되고, 보통은 눈썹 주위에도 지저분한 분비물이 끼게 됩니다.
배양 검사를 통해서 균주를 밝혀내는 것이 필요하고, 더 급속하고 심하게 진행되는 결막염의 경우에는 임균(Gonococcus)에 의해 발생된느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알러지 결막염도 충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가진 사람에게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결막염이고 계절에 따라 나타나기도 하고 연중 나타날 수 도 있는데, 일년 내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증상이 덜 한 것이 보통입니다. 오염물질, 꽃가루, 동물의 분비물, 먼지에 대한 알러지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양쪽 눈이 충혈되고, 눈꼽, 결막 부종, 안검부종이 같이 나타나고, 코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려움과 함께 눈물, 코막힘 등이 있으면서 상기도 감염에 대한 병력이 없으면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을 회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인공 눈물로 알러젠(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을 희석 시키고, 가려움증을 없애는 안약을 넣는 것이 치료법입니다.
안약은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를 안정화 시키는 약제,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제, 항히스타민제를 보통 사용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경구약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다른 원인질환들은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질 듯 해서요. ^^

[김안과병원] 어린이들의 시력검사의 중요성

어린이들의 시력검사의 중요성은 이제는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 되어 버렸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도 보험이 없어 소외되는 어린이들은 아직도 제대로 된 시력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보험이 없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였다고는 하지만 무료라는 의료사업이 우리나라에서는 적잖이 퇴색한 의미가 없지 않은데 그래도 따뜻한 기사는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Hundreds Of Uninsured Georgia School Children To Receive Free Eye Exams And Glasses
Blue Cross and Blue Shield of Georgia (BCBSGa) and OneSight a Luxottica Group Foundation의 협력으로 see more라는 모토로  유치원에서 고등학생까지 3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무료 시력검사와 새로운 안경을 제공했다는 기사가 떳군요.
Prevent Blindness America에 따르면 학교 재학 중인 나이의 어린이들 4명 중 한명이 학업에 지장이 있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2살이 되기 전에 어린이들의 80%정도를 시각을 통해 배우게 되지만 그 나이에 86퍼센트의 어린이가 시력검사를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BCBSGa 의 희망은 이런 서비스가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최대한의 삶을 살기 위한 더 낳은 기회를 가지게 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이런 활동의 어린이들에게 학교 생활의 성공을 돕고 최종적으로 인생의 성공의 기회를 제공할거라 생각하고, 안경을 가지게 된 학생들이 학문적 성취가 높으며 단지 잘 보게 된 것 만으로도 차이를 만들게 되는 것을 보아 왔다하는 군요
시력검사는 예방의학적으로 가장 좋은 예 중의 하나이고, 시력건강은 전체적인 건강과 웰빙에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시력검진은 어린이들에 세상에 대한 더 정확한 경험을 줄 것입니다
http://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135643.php
기사 전문입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어린이 시력검사는 적어도 취학전 시력검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우리 눈에 근시 또는 원시가 있어 제대로된 시력을 가지지 못하는 경우 취학전 나이에서는 안경교정을 통해 눈을 발달 시킬 수 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12살이 넘게 되면 이런 안경 교정을 통한 시력 교정은 매우 어려워지고, 결국 양쪽는 또는 한쪽 눈이 안경을 써도 시력이 좋아지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는데 이 상태를 약시라고 합니다.
약시는 굴절이상 즉 근시, 원시, 난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고, 사시가 있는 경우에도 돌아가있는 눈은 발달이 되지 않아 사시성 약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약시는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그 나이가 바로 취학전 나이입니다.
우리나라는 전국민 의료보험으로 많은 수의 어린이가 혜택을 보고 있겠지만, 아직도 여전히 이런 보험에 소외되어 있는 아이들도 많이 있곘죠.  사실 이런 약시 치료는 비용대비 효과가 상당히 큰 치료가 될 수 있는데, 다음 주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안과에 한 번 가 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김안과병원) 라식 수술후 백내장이 생기면?

라식했던 환자에게서 백내장이 생기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벌써 라식수술이 국내에 도입되어 시행된 지도 1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때 수술 받았던 분들 중에서는 벌써 연세가 드셔서(?) 백내장이 오신 분들이 꽤 되시지요. 혹시 그전에 엑시머레이저 수술을 받으신 분들은 20여년이 넘었으니… 수술한 분들 중에 정말 많은 분들이 백내장 때문에 문의를 많이 하신답니다.
“예전에 라식(엑시머) 수술을 했는데 백내장 수술해도 괜찮나요?” 하고 물으시지요….^^
물론 백내장이 오셨다면 수술을 받으셔야지요. 결과도 좋답니다.
다만 자신이 예전에 라식(엑시머) 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꼭 해주셔야 한답니다.
왜냐구요?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을 제거하고 대신에 사람이 만든 인공수정체를 눈 속에 삽입을 하는데 이때 인공수정체는 사람에 따라서 자기에게 맞는 돗수로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답니다. 그런데 라식이나 엑시머수술을 한 후에는 흔히들 계산하는 방법으로 인공수정체의 돗수를 계산하면 수술 후에 아주 두꺼운 돋보기를 써야 하거든요.
다시말해서 인공수정체의 돗수가 라식했던 분들은 잘못 계산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라식했던 분들은 보다 특수하고 복잡한 방법으로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해야 된답니다.
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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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할 때 레이저로 각막의 일부를 깍았잖아요. 그래서 검은 눈동자인 각막의 곡면이 원래의 곡면보다 평편해지거든요.
그래서 시력이 잘보이는 것인데, 이때 인공수정체를 계산할 때는 수술안한 상태의 곡면으로 만들어진 계산법으로 하면 그만큼 오차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평편해진 곡면을 기준으로 예전 곡면을 고려해서 새롭게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돗수를 구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려해야 될 것은 라식해도 눈이 조금 근시가 재발되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해야 하구요, 백내장 때문에 근시가 생긴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예전에 수술했던 기록과 경과관찰했던 기록이 있으면 더 정확하게 돗수를 계산할 수 있답니다.
그럼 그런 기록이 없으면 백내장 수술을 못하나요?
아니죠…
최근에는 그런 기록이 없어도 정확하게 돗수를 계산하는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수술기록과 경과관찰 기록이 있다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기록들은 잘 보관해 두세요.
그리고 라식수술 후 백내장 수술은 경험이 많은 분에게서 받는 것이 좋답니다. 계산법이 많다는 것은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많다는 것이고 따라서 경험이 많아야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정확한 돗수를 계산해 낸다는 뜻도 되거든요.
하여튼 라식 후 백내장이 생겼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백내장 수술하고 예전처럼 밝게 환하게 보시게 될 것니까요…..

(김안과병원) 결핵 약 드시면 시력검사 해보세요.

 결핵 약 드시면 시력검사 해보세요.
우리가 먹는 것 중에서 시신경에 독성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중독 시신경 병증(Toxic optic neuropathy)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우리가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것은 결핵 약으로 사용하는 Ethambutol (에탐부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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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인한 중독 시신경병증에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하루 정해진 용량을 지켜서 먹어도 약 3%미만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신장결핵이나 신부전환자에서는 그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결핵균에 효과가 좋아서 없애버릴 수 없는 약이랍니다.
결핵 약을 복용한 후 약 2~8개월이 지나 색각이상 부터 시작해서 시야변화, 시력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일반적인 안과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의사는 환자에게, 환자는 의사에게” 꼭 결핵약복용에 관해 말해야 합니다.
요새는 결핵이 과거보다 많이 줄기는 했으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결핵환자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성 질환이라 불편하게 생각하신 환자들이 숨기거나, 시력과는 무관할 것으로 생각하여 무심히 넘기게 되는 경우가 문제랍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약을 중단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계속 시력이 나빠지고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답니다.ㅜ.ㅜ
중독 시신경 병증 중 가장 흔한 원인은 메틸알콜(methanol)입니다. 
사고나 자살목적으로 마시게 된 경우에 formic acid 로 대사되어 심한 대사산증을 일으켜 구토나 의식장애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독소가 시신경 유두 황반다발을 침범하여 시력저하를 일으키는데 예후가 매우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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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술과 담배을 많이 하는 환자에서 서서히 진행하는 양안의 시신경병증이 있는데 다른 원인이 없으면 술, 담배를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담배의 독성기전은 시안화물(cyanide)축적되어 생기는데 이 시안화물과 결합하는 비타민B가 유전적으로 낮거나 해독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이 모자라는 경우에 담배의 독성효과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참고글: 담배피면 실명하는거 아세요?)
결핵약 드시는 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 
내과에서 결핵약 받으신 후 안과 가끔 들리셔서 시력측정이랑 시신경 검사하시고 안과선생님께 결핵약 드시는 것 꼭 얘기해주세요.
폐도 건강해지시고, 시신경도 건강하게 지키는 그날까지 화이팅!!
 

(김안과병원) 줄기세포로 장님의 눈을 뜨게 할수 있을까요?

줄기세포를 주입한 시각장애 소녀가 눈을 떴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중앙일보 기사 였는데 현재는 내려간 상태입니다.

그 시각장애 소녀는 시신경의 발육이 안되서 시각장애가 생긴 소녀였는데요.
중국에서 제대혈 줄기세포를 척수에 주입해 소녀의 시각장애가 증상이 나아져서 3주차에는 글씨를 읽을 수 있었다고 기사에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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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이는 영문기사를 보면 그녀는 완전히 눈이 안보이는 상태는 아니었고 약간은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씨도 아주 가까이 두면 읽을 수 있는 상태였고 사람의 형체를 디테일하게 보진 못해도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는 상태였는데 여기서 운전을 할만큼 나아졌다는 것이네요. 물론 굉장한 성과입니다.
다만. 의사로서 당연히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분명 이 줄기세포에 관한 모든 연구는 아직 연구단계에 속하며 그 결과에 대해 아직은 속단하기 이르다는 점입니다.
분명 어떠한 연구가 ‘성공적이다’라고 보고하려면 그 시술 방법, 재현성, 성공율이 정확히 보고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질병에서 10명을 시술하였더니 3명에서 시력이 시력판으로 두줄 이상의 회복을 보여 30%의 성공율을 보였다” 라는 식으로 이 연구에서는 좀 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번의 성공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된 것처럼 이야기 한다면 이후 큰 실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기사는 제대혈(줄기세포)을 척수에 주입하여 시력을 회복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어떤 시신경의 여러가지 질환중 어떠한 질환인지 정확한 기술이 없어 무어라 단언하기 어렵고 시력이 어느정도에서 어느정도로 호전되었는지도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고 단지 글자를 읽을 수 있다고만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 운전면허를 땄다는 것을 보면 꽤 시력회복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줄기세포치료에 의한 결과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 인지 구분하려면 좀더 많은 경우를 모아서 연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보고한 저자들도 침술을 같이 시행하였다고 했는데 혹시 침술에 의해서 시신경이 좋아진 건 아닐까요?
줄기세포로 시신경이 회복되었다는 매우 획기적인 기사가 시신경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저에게 지금까지의 다른 연구결과를 보면 좀 냉소적으로 보이고 부정적인 느낌이 된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만, 저 스스로도 꽤나 안타깝기도 합니다.
근래들어 망막과 시신경에 대한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등의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의사들이 받아들일 만한 결과물을 제시하는 연구는 부족하고 단지 하나의 새로운 치료개념을 내놓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직 실망하고 포기하는 건 말도 안되겠지요. 분명 시신경이 치료될 날은 아주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은 연구들과 결과들이 부족하긴 하지만요.

(김안과병원) 책을 많이 보면 진짜로 눈이 나빠질까요?

책을 많이 보면 진짜로 눈이 나빠질까요?
지난 토요일에 서울대학교 에서 있었던 심포지움에서 많은 안과 선생님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토론되었던 제목입니다.
그렇다 ! 아니다 !
동물실험도 많이 발표되었고, 임상적인 발표들도 많이 논의 되었어요.
근시와 근거리 작업간에 상관 관계가 있다고 발표한 연구들을 보면 대부분 근시가 있는 사람들에서 일일 평균 독서량이 많은 것으로 되어있답니다.
물론 반대로 근거리 작업시간과 근시와의 관계가 미약하다는 논문도 많이 있지만요…
하지만 참석하신 안과선생님들께서는  대부분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눈이 나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고 계셨답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근시의 발생에 관한 학설은 “Defocus theory” (정확하게 초점이 맞지 않을때 안구의 길이가 변화하더라.)입니다. 즉 일정한 거리에서 명확하게 책을 오래 보는 것보다 계속 움직이면서 책을 나쁜자세로 보는 것이 눈에 문제를 더 일으킨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흔들리는 차속에서 책을 보거나, 게임기를 하는 경우 심각한 근시진행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눈이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으세요?
첫째, 좋은 유전인자가 있어야 합니다.
부모중 한 명이 근시이면 양쪽이 정상인 경우보다 1.82배, 양쪽이 다 근시이면 정상군 보다 3.23배 근시가 많답니다.휴~ (결혼할때 잘~ 보고 하세요. 렌즈꼈나 라식수술했나..)
둘째, 하루 1시간 이상 야외활동을 한 아이들이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눈이 좋았답니다. 야구시키거나, 축구시키세요.^^ (미래의 이승엽과 봉중근의사, 박지성을 위하여!)
셋째, 그래도 공부는 해야 하니까, 바른 자세로 책을 읽고,  TV 시청도 바르게 앉아서 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학원가는 길에 책보고 , 차속에서 조용히 시킨다고 게임기 하도록 하시면 절대 X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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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기 위한 부모의 노력이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책을 나쁜자세로 보면 눈이 나빠진다?   
맞습니다…    책읽는 자세의 모범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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