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10 – 황반변성 치료 : 황반변성과 백내장 수술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10 – 황반변성 치료 : 황반변성과 백내장 수술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망막전문의 김재휘입니다.

얼마 전 (2014년 11월 10일) KBS 라디오 ‘건강 365’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하는 방송이 있어 상담의사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이 미리 준비한 몇 가지 질문이 있었는데, 그 중에 ‘백내장 수술과 황반변성 치료도 같이 하나요?’라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백내장과 황반변성은 전혀 다른 질환이지만 모두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에게서 생기는 노인성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연히 두 질환이 같이 있는 분들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황반변성이 훨씬 중한 질환이기 때문에 황반변성 치료를 보통 먼저 진행하게 되는데, 경우에 따라 백내장의 진행이 심해지면서 백내장 수술을 같이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내장을 수술은 눈 속에 약간의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황반변성이 있는 눈에 백내장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과연 안전한가? 백내장 수술 후에 황반변성이 재발하거나 진행하지 않을까?’ 하는 물음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황반변성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이 내려진 바 없으며, 의사들마다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답을 내려 보고자, 김안과 망막병원의 이태곤 교수님과 함께 황반변성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황반변성에 대한 주사치료 후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은 시력을 호전시킬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방법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또한 주사 치료 후 최소 수개월 이상 충분히 재발이 없을 때 (가능한 1년 이상) 기다린 후 수술하는 것이 좋다는 추가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올해 국제 학술지인 ‘Graefes Archives of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 (SCI, impact factor 2.333)에 출판되어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많은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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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표지 부분입니다>

[김안과병원] 드라마 속 안과질환의 허와실

드라마 속 안과질환의 허와실
드라마 매니아 김안과병권 안과의사 최혜선입니다.
드라마 속의 여러 질환들 중 안과 질환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요 직업병으로 무심히 지나치지 못하는 일인으로서 몇몇 드라마얘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드라마소재로 많이 나오는 안구이식. 사실 각막이식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안구자체를 이식하는 기술은 아직 전세계적으로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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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드라마 “엔젤 아이즈”의 윤수완(구혜선)은 박동주(이상윤)어머니의 각막기증으로 시력을 되찾게 되죠.
추측해 보건데 윤수완의 진단명은 각막혼탁이거나 기타 각막이상 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김선우 (엄태웅)는 후두부를 강타당해 시력을 잃고 후에 미국에서 수술 후 시력을 찾게 되는데 사실 시신경이나 뇌손상에 의한 시력상실은 수술로 회복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엄태웅씨의 동공연기는 최고였죠.

“그 겨울바람이 분다” 의 오영 (송혜교)도 시각장애인으로 나와서 수술 후 약간의 시력을 되찾습니다.
뇌종양에 의한 시력장애인 줄 알고 살았는데 나중에 보니 망막색소변성이어서 미리 알았다면 실명이 되진 않았을 거라며 비서(배종옥)를 원망합니다.
하지만 사실 망막색소변성증은 수술이나 치료로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 비서님 괜한 원망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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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끔 등장하는 질병이 녹내장인데요.
“반짝반짝 빛나는” 에서 이권양(고두심) 은 28년간 키워온 딸을 친부모에게 보내야 한다는 충격에 잠시 시력을 잃는 것으로 나옵니다. 진단명이 녹내장이었죠.
이 드라마 방영 후 저희 병원 녹내장과 외래에 환자분들이 엄청 몰려서 고생을 했었던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녹내장은 대개 급작스러운 시력저하로 나타나지는 않고 천천히 진행하는 병이기 때문에 갑자기 안 보이는 증상이 생긴 것은 다소 맞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충혈 시력저하 통증이 동반되는 급성녹내장도 있으니 그런 경우라고 이해해야겠지요? 녹내장은 초기에는 대개 증상이 없으므로 미리미리 검진해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제가 많이 좋아했던 드라마 중 하나인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정지오(현빈) 가 갑자기 피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녹내장진단을 받았던 것이 기억나네요.
참 인상적인 장면이긴 했으나 녹내장에서 피눈물은 나지 않는 답니다.^^

요즘에는 저희 안과 의사들도 드물게 보는 희귀질환들도 나오더군요.
“드라마의 제왕”의 앤서니 김(김명민) 은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게 되고 레버씨 시신경위축증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희귀한 유전병으로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병이죠.
현재 방영되는 “모두다 김치”의 김동준(원기준) 은 안구암(맥락막흑색종) 으로 간과 폐의 전이 판정을 받습니다. 맥락막 흑색종은 안구내에 드물게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다발성 장기에 전이되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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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고전격인 “천국의 계단” 에서도 다소 황당하게 정서 (최지우)가 어머니가 앓았던 안암으로 죽는 결말을 맞습니다. 한태화(신현주)가 이식해준 눈으로 마지막으로 차송주(권상우) 를 보고 죽는 아름답고 가슴아픈 결말이었으나 안암에서 안구이식은 불가능 한 설정이죠.(눈을 이식해 주기위해 자살한 한태화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ㅠ)

드라마 작가분들의 많은 노력과 연구로 드라마속의 질환들이 점점 현실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드라마에 맞는, 보다 인상적인 설정을 위해 다소 왜곡되는 면이 있는데 그건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살짝 눈감아 드려야겠습니다.
드라마 주인공으로 안과의사도 한번 내보내주세요!! ^^

[김안과병원]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9 – 젊은 사람들에서 생기는 황반변성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9 – 젊은 사람들에서 생기는 황반변성

‘황반변성이 있다고 들었어요. 인터넷을 찾아 보니 이게 원래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생긴다던데….
저는 아직 젊은데 이게 왜 생긴 건가요?’

얼마 전 진료한 38세 환자분은 자리에 앉자 마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동네 안과에서 ‘황반변성이 의심되니 큰 병원에 가 보라’는 말을 듣고 오는 젊은 환자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눈 속 망막 신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황반 부위의 신경이 변성된 소견이 관찰됩니다. 크게 보면 ‘황반변성’이 맞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대부분 50세 이상에서 생기는… 조금 더 좁은 의미의 ‘나이관련 황반변성’과는 조금 다른 상태입니다. 망막의 염증 혹은 ‘중심성 장액성 맥락망막병증’이라 부르는 다른 황반 질환에 의한 신경 변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병들의 얼핏 보아서는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확실히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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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30~40대의 젊은 환자에게서 종종 발생하는 중심성 장액성 맥락망막병증의 사진입니다. 황반 부위의 신경이 변성되어 보이는 것이 마치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관련 황반변성처럼 보이는 이러한 질환들은 덜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일부 환자들은 마치 나이관련 황반변성에서와 같이 나쁜 혈관들이 자라 들어오거나 급격히 신경을 손상시키면서 눈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반변성이 의심된다’는 말을 들었다 해서 당장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나 정밀 검사는 반드시 받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김안과병원] 해피eye 해피talk 오디오북

사용자 삽입 이미지김안과병원 해피eye 해피talk 오디오북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옆집eye 블로그 방문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더 많은 분들과 우리 옆집eye 블로그의 유익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책 내용 중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에피소드를 모아 해피eye 해피talk 오디오북을 제작하여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이 김안과병원 해피eye 해피talk 오디오북은 직접 집필한 의료진과 병원직원, 그리고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녹음에 참여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0. 책 소개

낭독자 : 김용란 병원장(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전문의)

http://youtu.be/8rYjWR2Phnw

1. 야외활동은 눈이 덜 나빠지게 하는 비결

낭독자 : 김인형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http://youtu.be/5Jshj4yNGqY

2. 어른이 되면 괜찮아진다는 사시에 대한 진실과 오해

– 낭독자 : 조수빈 (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xKOuCpHmIMo

3. 사시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안과의사의 일기

– 낭독자 : 한정일 교수(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전문의)

http://youtu.be/-yBvdx0hi88

4. k-pop스타 악동뮤지션에게 고하는 글

– 낭독자 : 김용란 병원장(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전문의)

http://youtu.be/anQRuuHqcm8

5. 쌍꺼풀수술과 근시교정수술을 둘다 할때

– 낭독자 : 유가경(김안과병원 홍보팀)

http://youtu.be/sGrZU5nmN5U

6. 아이가 속눈썹에 눈이 찔려 힘들어 해요

– 낭독자 : 김수정(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fS5ylL6CRgc

7. 당신의 눈물은 몇급수입니까

– 낭독자 : 김수정(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pRdWYKjrVJA

8. 아침에 눈이 잘부으면 갑상선을 의심하라

– 낭독자 : 권오형(김안과병원 의국사무실)

http://youtu.be/7Xx6i-FASd8

9. 장동건에게는 안구건조증이 없다

– 낭독자 : 김용란 병원장(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전문의)

http://youtu.be/f_UZCbIsNJA

10. 지옥과 천국 오르내리는 라식이야기

– 낭독자 : 이웅희(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3eFWPXrTAGE

11. 라식과 라섹은 시력교정을 위한 차선책

– 낭독자 : 이정진 교수(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전문의)

http://youtu.be/g-b-VnWGT1Y

12. 마지막 눈 마지막 희망인 last eye

– 낭독자 : 전애희(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wYlFROy5crE

13. 백내장수술을 받고 시력이 떨어졌다면

– 낭독자 : 전애희(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x9LW_91_QWI

14. 생소하면서도 가까운 안질환, 익상편

– 낭독자 : 조수빈(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VkgkchuzgAs

15. 양치기소년과 같은 안질환, 황반변성

– 낭독자 : 이웅희(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8XFLpa_krlA

16. 녹내장에 걸리면 언제 실명하게 될까

– 낭독자 : 정종진 교수(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

http://youtu.be/ipQ90VBDmCY

17. 녹내장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지혜

– 낭독자 : 김인형(재능기부 자원봉사)

http://youtu.be/LykBlAX1nA4

18. 해리포터 3D영화를 본 후 안과에 간 이유는

– 낭독자 : 권오형(김안과병원 의국사무실)

http://youtu.be/B1kPuy0KxYU

19. 건강을 위해서는 성격도 바꿔야 한다

– 낭독자 : 한정일(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전문의)

http://youtu.be/FM_FrwNakb4

20. 눈건강을 위한 눈운동 세가지

– 낭독자 : 유가경(김안과병원 홍보팀)

http://youtu.be/uElul6W-r2Y

21. 안과진료의 필수장비 세극등현미경

– 낭독자 : 김주연 교수(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전문의)

http://youtu.be/ct4OFpaWqOw

[김안과병원]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8 – 건성 황반변성? 습성 황반변성?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8 – 건성 황반변성 ? 습성 황반변성 ?

안녕하세요? 망막전문의 김재휘입니다.

‘저는 건성 황반변성인가요? 습성 황반변성인가요?

황반변성으로 진단된 환자들 중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종종 있으십니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건성 황반변성은 노화에 의해 눈 속 망막 신경에 노폐물이 쌓이고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하며, 습성 황반변성은 여기에 더해 나쁜 혈관이 자라들어오면서 급속히 시력을 떨어뜨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습성황반변성의 경우 ‘삼출성 황반변성’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눈 속 주사와 같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위 사진은 건성 황반변성 (좌측)으로 몇 달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하시던 환자분이었는데, 검진을 시작한지 3년 후에 습성 황반변성 (우측)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즉시 주사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화살표 부분의 빨간 점은 나쁜 혈관 때문에 망막 신경에 피가 난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건성 황반변성은 ‘좋은’ 황반변성일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습성 보다는 덜 위험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신경이 변성되어 있는 것 자체도 일종의 병입니다. 더 나아가 건성 황반변성 환자 중 일부는 습성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첫 메이저(?) 대회에 참가한 김안과병원 축구동아리.

◈ 첫 메이저(?) 대회에 참가한 축구동아리.

10월 9일. 목요일. 한글날.
달력엔 빨간색으로 표기된 날짜.

새벽 6시 30분.
정시에 김안과병원 축구동아리 회원들은 정문에 모여 20인승 버스를 타고 청주로 떠납니다.

제4회 대한중소병원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청주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참가병원은 우리 김안과병원을 포함한 총16팀 약 60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첫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는 김안과병원 축구동아리.

2시간여를 달려 청주에 도착했습니다.

맑은 청주 하늘~ 자세히 아주 자~~~~세히 보면 하트가 모양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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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안과병원은 4개조 중 가장 치열한 A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양재원 감독님의 지휘아래.
오전 9시 30분. 청주하나병원과의 첫 경기.
시합 전 인사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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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1:0 승리. 손우규 팀장님의 분노의 드리블에 이은 골~!(아쉽게도 사진은 ㅡㅡ;;)
모두 환호를 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목포한국병원과의 두 번째 경기.
첫 경기 승리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끼지 못하고…………
1패…

점심식사이후 예선 마지막 경기.
오후 1시 30분. 동부제일병원과의 경기.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마지막경기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찬스도 많았고 압도적인 경기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1:0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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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결과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고 A조 1승 2패로…
예선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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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마지막은 함께 단체사진 한 컷!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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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병원 단체사진※ (가장 왼쪽에 위치한 흰색 유니폼 무리들이 김안과병원 식구들)
 
내년에 있을 대회를 위해 완성된 하나의 팀이 되도록 즐기면서(?) 준비를 해야겠죠??^^

지금까지 김안과병원 축구동아리의 첫 메이저 대회 나들이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해요.

 

[김안과병원] 유행성 각결막염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유행성 각결막염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이정진입니다.
여름철에 유행이던 눈병이 요즘 다시 또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 심한 임상양상을 보이는 게 유행각결막염입니다.

단안 또는 양안에 경한 충혈부터 시작해서 여포/유두 결막염, 결막하출혈, 결막부종, 거짓막등이 나타나면서 자극감, 눈곱, 충혈, 끈적끈적한 분비물, 부종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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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시간이 갈 수록 심해져서 심하신 분들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자극감, 이물감이 심해지게 됩니다.
거짓막이나 막에 의해 각막이 마찰되어 각막 상피가 벗겨지거나 각막 상피하 침윤이 생겨 각막염이 동반되게 되면 눈부심, 눈물, 불편감이 더욱더 심해지게 됩니다.

원인은 아데노 바이러스로 전염력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가족간에 또는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본다고 옮거나 하는 건 아니고 직접 접촉, 수영장 물등으로 옮게 되므로 유행각결막염이 걸린 사람과 만난 후에는 절대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안과에는 항상 다양한 질병을 가지신 분들이 내원하시기 때문에 대기실등에서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대략적인 병의 경과는 다섯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0기와 1기에는 현미경으로도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의 작은 수포들이 결막에 나타나게 되고  이때는 일반적인 결막염과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좀더 병의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2기는 2-5일정도로 수포 병변들이 합쳐지면서 각막 상피로 침투해서 불편감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표층 각막염은 보통은 2주-3주내로 좋아지지만 침윤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3기는 2주째에 타나나며 상피하 침윤이 나타나는데 상피하 침윤은 기질과 림프구 침윤으로 인해 나타나는 면역반응으로 수개월에 걸쳐 눈부심과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수도 있으나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후유증은 각막 주변부보다 중심부에 많이 생기는데 중심부에 있게 되는 경우 시력저하나 대비감도 감소를 일으키게 됩니다.

4기에는 상피하 침윤이 수주-수개월간 나타납니다.

5기에는 점상의 상피하침윤이 합쳐져 상피하혼탁을 유발하게됩니다.

 치료는 전염방지와 증상 완화, 합병증 방지로 크게 이루어집니다.
눈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수건이나 베개 등 눈 분비물과 닿을 수 있는 것을 따로 쓰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가족간의 전염이 가낭 흔하므로 점안약이 매체가 될 수도 있으므로 각자 따로 쓰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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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막이 생기게 되는 경우는 벗겨내야 규칙적으로 내원해 벗겨내야 합니다.
점안약은 항염증제를 사용하고 필요한 경우 스테로이드 점안액이나 추가 다른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심한 이물감과 충혈, 짓물등의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일단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는 생활습관으로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어쩔수 없이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통증 완화를 위해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안과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로 최대한 합병증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위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습니다. 한번 걸리면 힘든 한달을 보내시게 되지만 저희가 최대한 도와드릴테니 눈병이다 싶으시면 김안과병원 각막센터로 내원하세요~

[김안과병원] 안과의사 김주연의 포르투갈 먹방 여행기(3편)

안과의사 김주연의 포르투갈 먹방 여행기

안녕하세요 망막과 김주연입니다.
학회차 포르투갈의 포르투라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꽃할배의 인기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잠시 경유하면서 남겼던 어마어마한 먹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 침닦을 준비하시구요..

제 3편 리스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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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본입니다…
아니…정확히는 신트라네요…
페냐성 카페테리아에서 먹은 Vegetable 라자니아입니다.
페냐성은 사실 soso~~였는데 여기서 먹은 라자니아는 무척 맛있었어요.
라자니아 라고 하면 치즈가 걸쭉하게 들어가있고 무척 고칼로리의 음식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런 편견을 확실하게 깨준 양념까지 싹싹 먹어치웠던 라자니아입니다.
당근 호박 버섯 등등… 고기는 안들어갔는데 고기맛이 나는게 신기하다면서
일행과 맛있게 먹었던 라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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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본의 빼놓 을 수 없는 맛집 Caba cas입니다.
저 돌판에 얹어 나오는 스테이크 무척 유명하죠. 한국말도 하는 아저씨.
근데 한국에서만 유명한게 아니아 저희 옆 테이블에 앉았던 독일인 커플도 물어물어 맛집찾아 온듯하더라구요.
Stone 위에 고기 나오는 메뉴는 16번이 좀 얇은 고기 17번이 두꺼운 고기입니다. (메뉴판 보심 딱 무슨말인지 딱 아실테요!!)
얇은 고기는 부드러운게 일품 두꺼운 고기는 취향에 따라 굽기를 달리해서 먹는것이 또 재미에요.
문어밥도 빼놓수 없요 ( 저희가 고기 다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서빙해주는 아저씨의 센스. 테이블이 작거든요)
좀 맛이 심심한듯 하면서도 계속 먹게되는 오묘한 맛. 토마토 국물이 베이스인듯 합니다.
배불러서 맛만 보려고 했는데 결국 거의 다 먹고 나왔어요…
둘이 가서 세개를 시키려니 좀 부끄러웠는데 아저씨 왈. 한국사람들이 둘이와서 세개 잘 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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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시우 광장을 바라보면서 초코케익와 Green wine 한잔 하면서 마지막날 밤 보내기…
근데 Green와인은 white와인과 뭐가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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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입니다. hotel reception에 물어서 가까운 곳의 맛있는 빵집을 추천받았습니다.
전날 저녁에 제로니무스 근처의 에그타르트를 못먹으러 갔기에…ㅜㅜ
사실 에그타르트는 대단히 기호식품은 아니라서 저는 같이 시킨 치킨파이가 더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리스본에서 에그타르트까지 숙제 완료!!!!

7박동안 정말 잘 먹고 다닌것 같아요.
스페인 포르투갈은 비교적 우리 입맛에 잘 맞아서 한식먹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
전반적으로는 제 입맛이 조금 싱거운지 몰라도 짠 느낌이 있지만
현지인 입맛대로 먹어보는것도 또 여행의 묘미인듯 합니다. ^-^
너무 먹는 사진만 올려서 먹고만 왔다 하시겠지만, 학회장가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왔다는 사실!!!
아~~배고프다아~~~
다들 오늘 저녁에 맛있는 식사 하세용~~**

“ 눈 안의 점” 김안과병원에서 해결하세요.~

“ 눈 안의 점” 김안과병원에서 해결하세요.~

김안과병원 성형안과 전문의 최혜선 입니다.
눈에도 점이 생기나요? 가끔 환자분들이나 주위 분들이 물어보시는데요 네. 눈에도 점이 생깁니다.

점을 의학용어로 모반이라고 하는데 눈꺼풀에 생기는 점을 안검모반 (눈꺼풀 모반), 눈 안 즉 눈동자 주위 결막에 생기는 점을 결막모반이라고 합니다.

눈꺼풀 테에 생기는 모반은 보통 볼록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아 미용적으로 제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으며 매우 드물게는 악성의 경우도 있으므로 제거 하면서 대개 조직검사를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결막모반은 눈안의 결막에 갈색을 띄는 색소침착으로 나타나는데 흔히 눈이 맑고 깨끗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제거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검모반은 흔히 엘만 (Ellman surgitron) 이라고 하는 라디오 파 (radio frequency) 를 이용한 기구로 깍아내어 (shaving) 치료하게 되며 결막모반은 아르곤 레이저 (Argon laser) 를 이용하여 제거하게 됩니다.

두 가지 다 모두 10분에서 20분 이내로 소요되는 간단한 시술이며 수술 및 시술 후 비교적 만족스럽게 제거 됩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치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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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모반 시술전과 시술 1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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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모반 시술전과 시술 1주후

  

[김안과병원] 물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

안녕하세요 객원 블로거 김안과 병원 망막전문의 조한주입니다.
제가 지난 6월에 아이슬란드 학회에 참석했었는데요, 아이슬란드는 참 외진 곳에 있고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자가 일년동안에 아이슬란드에 입국하는게 400명 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름 볼 것이 많은 곳이어서 이렇게 정보를 올려볼까 합니다.

1편에서는 제가 주로 아이슬란드 전반적인 것과 수도 레이캬빅 주변, 골든서클등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고, 2편에서는 같이 학회에 참석하셨던 김안과병원 망막 전문의 한때는 기타맨님께서 수고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사진은 아이슬란드를 상징한다는 바이킹 배 조형물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지형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반도의 1/2 크기에 불과한 섬이지만, 인구는 20만에 불과하며, 국토의 70%가 빙하와 용암지대입니다. 아이슬란드를 불과 물의 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러한 자연지형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높이 75m의 멋진 폭포입니다. 이런 폭포는 1번 국도를 타고 다니면 원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폭포의 이름은 스코가 폭포라고 매우 유명한 폭포입니다).

아이슬란드 투어를 위해서는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아이슬란드에 있는 많은 tour program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여행사들이 운행하는 투어 프로그램들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주로 관광버스로 주요 관광 포인트를 다니게 되는데요,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렌터카를 이용하시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이 나라는 가는 곳 마다 자연 풍경이 포토제닉 해서 보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다니면서 여행하기에는 렌터카가 좋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북유럽답게 물가가 매우 비쌉니다캔 콜라 하나에 3500원 입니다. 렌터카 비용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저질체력이라 그냥 여행사에 몸을 맡겼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척박한 아이슬란드를 덮고 있는 이 꽃들은 1900 년대 이후 알라스카에서 건너온 꽃들이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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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레이캬빅은 매우 작고 아담한 도시입니다 (수도라기 보다는 작은 마을같아요). 아래 사진의 교회는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인 Hallgrimskirkja 교회입니다 (못 읽겠어요;;)

  

조금만 교외로 나가면 끝없이 광활한 자연과 변화무쌍한 날씨가 우리를 반깁니다. 수도 레이캬빅 주변에 있는 게이시르(간헐천), 싱벨리어 국립공원, 굴포스(Gull foss; 황금폭포라는 뜻) 세곳을 모아 골든서클 투어라고 합니다. 아이슬란도 오면 다들 기본적으로 모두 하게되는 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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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천 사진입니다. 중학교때 책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끓는물이 시도때도 없이  20m 높이로 솟구칩니다. 유황냄새가 지독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싱벨리어 국립공원은 지형적으로 유라시아 판과 북미판이 만나는 곳 입니다. 때문에 이 나라는 1년에 2 cm씩 국토가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이슬란드는 전세계에서 물이 가장 맑은 나라입니다. 이곳에서 ‘수도물 마셔도 되냐’고 물으면 큰 실례입니다.
저 사진에서 호수 아래 보이는 것들은 동전인데, 수심이 10미터라 합니다. 비가 오고 있는데도 10미터 아래의 동전들이 보입니다. -.-;
이 나라는 물이 너무 맑아 스쿠버 다이빙의 천국이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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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스 사진입니다. 사진 좌측에 있는 사람들이 개미같지요. 규모가 엄청납니다. 굴포스는 유명하기는 하지만 사실 아이슬란드에 있는 수십개의 폭포 중 하나일 뿐입니다. 아이슬란드의 폭포는 제각각의 매력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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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깔이 참 인상적인 블루라군은 유명한 천연온천입니다. 여독을 풀기에 좋습니다. 대부분 공항가는 길에 들리게 됩니다. 

 

아이슬란드. 대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쯤 가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중요한건 날씨입니다. 날씨가 어떠냐에 따라 자연 경관이 너무 다르더군요. 제가 있던 동안에는 하루빼고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좀 아쉬웠습니다. 날씨는 생각보다 춥지는 않습니다. 아이슬란드 주위로 난류가 흘러서 기온은 북극권인데도 많이 춥지는 않은 편입니다. 겨울에 오로라 보러 한번 다시 가볼까.. (언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 하고 있습니다. 대자연으로, 또는 낮선 풍경으로 일탈이 필요하신분들께 아이슬란드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