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선천눈물길 막힘시 올바른 눈물샘 마사지 방법

선천눈물길 막힘에서 눈물샘 마사지 방법 – 우리아이 눈물샘 마사지

오늘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천 눈물길 막힘에서 올바른 눈물샘 마사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외래를 보다 보면, “우리 아이가 신생아때부터 눈에서 눈물이 나요” 혹은 “우리 아이 눈에 눈곱이 많이 껴요” 하는 증상으로 저희 김안과병원에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아이 눈에서 눈물이 많이 나는 경우는 눈에 눈썹이 닿거나 결막염이 있어서 자극 증상으로 인해 눈물 생성이 많거나 눈물배출경로가 막혀서 눈물 배출이 안 되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눈물배출경로가 막혀서 눈물 배출이 안 되는 선천눈물길 막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의 일부에서 눈물배출경로가 막혀서 태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연구에서 6.25%의 신생아에서 눈물배출경로가 막혀서 태어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아이의 눈에 눈물이 고여있고 눈곱이 자주 끼고 눈썹에 눈물 방울들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물과 눈곱이 있어서 아이의 눈물 부모님께서 닦아주시다 보니 아이 눈이 부어있고 피부가 빨갛게 되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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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배출경로가 막혀서 태어나는 신생아들은 대개 코눈물관의 끝부분에 얇은 막이 뚫리지 않아 눈물이 고이게 됩니다. 하지만 선천눈물샘환자의 80-90%는 비수술적인 치료 즉 눈물샘 마사지 만으로도 생후 몇 개월 내에 저절로 뚫리게 됩니다.

많은 환자분이 마사지를 하는 것은 알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효과도 없이 애만 힘들게 하는 마사지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선천눈물길 막힘 환자에서 올바른 눈물샘 마사지 방범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위 동영상은 김안과병원에서 설명 드리는 마사지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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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마사지는 눈 안쪽(위그림의 화살표부위)을 코쪽으로 누르는데 이때 코와 눈 사이를 깊숙히눌러주셔야 합니다. 즉 딱딱한 뼈부위를 느낄 정도로 충분히 세게 코와 눈 사이 안쪽을 누른 상태에서 살짝 아래쪽으로 방향만 바꾸는 느낌으로 손가락을 누른 상태에서 살짝만 밀어주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마사지를 하라 하면, 코 옆쪽 뼈를 따라 손을 죽죽 내려 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눈물길은 코 안쪽 뼈 속에 숨어 있기 때문에 코뼈 옆을 눌러서는 아무런 효과를 얻을 수가 없답니다. 그것보다는 차라리 코와 눈 사이 안쪽을 꾹꾹 눌러 주시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이러한 눈물샘 마사지를 3회씩 하루 3번 시행하시면 됩니다. 눈물샘 마사지를 하다 보면 아기 피부가 짓무를 수가 있기 때문에 마사지를 하실 때는 반드시 연고를 손에 바르고 하고 마사지 후에는 안약을 한 방울 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8개월까지는 부모님께서 마사지를 제대로 잘 시행해 주시면 마사지만으로도 막힌 부분이 뚫릴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잘 시행했으나 뚫리지 않는 경우에는 간단한 검사 및 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커지면 마취 없이 붙들고 하기가 힘들어 지므로 생후 10개월까지 눈물이 흐른다면 반드시 돌 전에 안과를 방문하셔야 불필요한 전신마취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눈물이 고이고 눈곱이 낀다면 아이와 함께 안과를 방문하세요 ^^
치료에는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김안과병원] 망막이 약하다고 하는데, 무슨 말이죠? 격자망막변성과 망막박리

망막이 약하다고 하는데, 무슨 말이죠?

안녕하세요, 한때 기타맨입니다.
가벼운 눈 불편감이나 비문증, 또는 라식•라섹 검사를 위해 개인 안과 진료를 받고 나서 “망막이 약하다”라는 의사의 얘기를 듣고 저희 병원에 찾아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망막이 약하다는 말의 뜻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죠. 망막이 단단하지 않다는 말인지, 질기지 않다는 말인지..
망막의 일부분이 정상보다 얇아져 있어서 외력에 의해 찢어질 가능성이 있을 때 망막이 약하다는 표현을 쓰게 되는데, 주로 이런 얇아진 부위가 망막의 주변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의학용어로는 주변부 망막변성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하고 의미가 있는 것이 격자망막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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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변부 망막변성의 그림. 격자망막변성이 가장 많다.

격자망막변성의 정확한 발병원리는 알려져있지 않지만 병변부의 혈액공급이 좋지 않아서 위축과 섬유화가 생기기 때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자망막변성은 정상안에서도 발견될 수 있지만 근시안에서는 훨씬 흔하게 발견됩니다. 얇아져있는 격자망막변성 부위는 노화나 외력에 의해 찢어져서 망막열공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이며, 망막열공을 시작으로 망막이 벽에서 벽지 떨어지듯이 탈락하면 망막박리가 됩니다. 망막박리는 눈에 오는 여러가지 질환 중 가장 위중한 병에 속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망막박리의 치료에 대해서는 내용이 방대하므로 나중에 따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근시안은 왜 망막이 얇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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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안(왼쪽)과 근시안(오른쪽)

위의 그림에서 왼쪽이 정시안입니다. 즉, 안경 안써도 잘 보이는 눈이죠.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빛이 볼록렌즈 효과에 의해 모아져서 망막에 정확히 초점이 맺히고 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근시안입니다. 눈이 정시안에 비해 앞뒤로 길다보니 망막이 후퇴해서 초점이 망막에 맺히지 않습니다. 이 때 아래 그림처럼 오목렌즈 안경을 착용하면 초점이 뒤로 후퇴하여 망막에 초점이 맺힐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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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교정 안경의 원리

그런데 주변부 망막변성과 관련해서 중요한 것은 바로 근시가 정상보다 안구가 길고 크다는 점입니다. 태어날 때의 눈 크기는 정상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정상인처럼 앞뒤길이 23mm 정도에서 크기의 성장이 멈추지 못하고 더 커져있는 상태가 근시입니다. 그런데 망막 조직은 안구가 커지는 것에 맞춰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당겨져서 늘어나는 방식이라는 것이 문제인데요. 풍선을 부는 것과 비슷한겁니다. 풍선을 계속 불면 점점 얇아져서 마침내 어느 한군데가 터져나가게 되지요. 근시안의 망막 주변부가 정상인보다 얇고 혈관 간격이 넓어서 격자망막변성이 잘 생기는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근시인 분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안과에 내원하셔서 주변부 망막이 괜찮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격자망막변성이나 단순 망막열공의 경우 간단한 레이저 치료로 망막박리로 진행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안과병원] 나이듦에 대하여 – 노안,비문증,눈의 피로

나이듦에 대하여 – 노안, 눈의 노화에 의한 비문증, 눈의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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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진료를 보시러 오시는 분들 중에 갑자기 눈에 날파리 같은 것이 떠다닌다고 본인 눈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원거리는 잘 보는데 갑자기 가까운 것이 안보이고 책이나 컴퓨터, 핸드폰 등을 조금만 봐도 눈이 피곤하고 흐려진다고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비문증에 관련된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날파리를 주소로 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노화에 의한 유리체의 변화로 인한 것이고, 근거리가 잘 안 보이고 눈의 피로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 역시 노안, 즉 노화에 의한 조절력 감소 때문입니다.

그런데 환자분들께 이렇게 나이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고 말씀드리면 대뜸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나 그렇게 나이 안 먹었는데…… 벌써 노화가 올 때가 되었나요?”
“나이 먹는 것도 속상한데 눈에 이런 변화까지 와요?”

환자분들의 이런 반응들을 보면서 나이듦이란 과연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사전을 보니 노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체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현상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나이듦에 대해 이야기할 정도로 인생을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저희 부모님들을 포함한 주변 어르신들을 보면 나이듦은 이런 부정적인 측면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과 배움, 능력, 재능, 사람과의 관계까지도 시간이 쌓이고 경험이 더해지면서 깊어지고 넓어지고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치열하게 살았던 젊은 시절을 지내고 조금은 남과 나를 더 뒤돌아볼 줄 알게 되고, 내려놓을 줄도 알게 되는 삶의 지혜를 얻어가는 과정 또한 노화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누구에게나 오는 나이듦을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나이에 맞게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으면 합니다.
 

[김안과병원] 안과의사 김주연의 포르투갈 먹방 여행기 (2편)

안과의사 김주연의 포르투갈 먹방 여행기

안녕하세요 망막과 김주연입니다.
학회차 포르투갈의 포르투라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꽃할배의 인기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잠시 경유하면서 남겼던 어마어마한 먹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 침닦을 준비하시구요..

제 2편 포르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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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부터는 Porto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숙소 근처 카페테리아에서 먹는 샌드위치 입니다.
연어샌드위치 넘 맛있었구요, 곡물빵으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것 같은 기분이…
스페인 포르투갈은 가면 오렌지 주스를 꼭 한번 마셔봐야 해요. 주문을 하면 주스 짜는 기계에 통 오렌지를 넣고
저 만큼 오렌지 주스를 짜서 100%로 내주는데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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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루강가에서 포르투 첫날 저녁식사!!!
제가 시킨 문어 튀김이 제일 맛있었구요, 대구 리조또, 올리브유 파스타, 정어리 튀김을 먹었습니다..
사진은 제것만…^^;;;
대구 리조또도 정말 맛있었구요 ( 대구요리는 실패할 확률이 거의 적은것 같아요 )
정어리 튀김은 생선이 생각보다 작아서 저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와작와작 씹어먹었어요..
빙어 먹는 기분.
음식에 취해서 가게 이름을 못찍어 왔는데 도루강 강변의 까페테리아 시작하는 곳에서 두번째집? ( 다리쪽 말고 반대쪽에서부터요) 테이블보다 녹색에 붉은색이에요. 웨이터들도 위트있고 잘해주더라구요.
진짜 문어 튀김 먹으로 또 가고 싶었던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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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포르투 맛집 검색에 빠지지 않는 PIMMS 되겠습니다. ^-^
포르투에서는 일행이 많아져서 뭘 시켜먹을까 하다가 바깔라우 잔치를 했어요. 모두 5가지의 바깔라우가 있는데
제일 위에 있는게 Revolto de Bacalhau,두번째 사진이 Bacalhau a Lagareiro, 세번째 사진은 12시 방향 노란색이 Bacalhau a Bras, 1시 방향의 주황색이 Bacalhau PIMMS, 6시 방향에 있는게 Bacalhau con Broa, 9시 방향에 있는건 Revolto de Bacalhau가 한번 더 나왔네요.
Bacalhau a Lagareiro를 제외하고는 다지거나 chopping을 한 대구가 들어가 있구요, Bacalhau a Bras는 계란과 감자로 같이 범벅, Bacalhau PIMMS는 좀 더 으깬듯한 대구가 토마토 소스와 버무러져 있는데 저는 Bacalhau PIMMS가 제일 맛있었어요 ^-^
일행분들 마다 각자 최고 점수를 주신 대구를 달랐는데 여러명이라서 다양하게 시켜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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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Tayler에서 와이너리 투어 예정이었으나 유람선 탄 후에 Cockburn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하고
두가지 와인을 시음…
포르투 와인은 달고 돗수가 조금 높은게 특징이죠
그래서 During the meal이 아니라 before and after meal와인이에요. 디저트와 함께
좌측에 있는 색이 진한 와인은 Ruby라고 해서 큰 통에 aging을 한 와인이고 색이 조금 옆은 것은 Tawny라고 해서 작은 통에 aging을 한거에요. Ruby가 더 달고 개인적으로는 Tawny가 풍미가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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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너리 투어는 cockburn에서 하고 Tayler에서는 저녁식사를 했어요.
view가 진짜 좋은 곳 이랍니다.. 대략 이런…정도.. ^-^
스테이크와 Monk fish(아귀)가 들어간 리조또를 시켰는데 포르투 어딜가나 그렇듯이 가격도 참 착하고 (저렇게 나오고 한 접시에 20유로 전후) 맛도 좋고…스테이크는 미듐으로 시키니깐 한국에서 미듐레어 정도로 나오니깐 참고하시구요…
포르투에서 강변에서 한끼 식사를 했으면 높은곳에서 멋진 전경이 보이는 테일러 레스토랑에서 한끼 식사를 하는것도
정말 강추입니다!!!!!
와인이 빠질 수 없겠죠?
사진에 나온 와인은 비교적 spicy한 맛으로 during the meal로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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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7 – 주사치료 해도 진행한다면?

닥터김의 황반변성 이야기 7 – 주사치료 해도 진행한다면?

안녕하세요? 망막전문의 김재휘입니다.

요즘 가장 널리 이용되는 효과적인 황반변성 치료 방법은 ‘눈속 주사 치료’입니다.
효과가 좋은 만큼 주사 한 번에 100만원 정도로 비싼 약제이나 다행히 나라에서 보험으로 약제비의 대부분을 해결해 준 덕분에 환자분들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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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눈속 주사 치료를 받으며 꾸준히 관리 받으면 어느 정도 시력을 보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지는 않지만 간혹 아무리 주사를 해도 조금씩 계속 진행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의사 입장에서 참으로 난감합니다.
환자 역시 치료에 대한 의욕이 점차 사라져 종국에는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반변성의 경우 치료를 임의로 중단한다는 것은 실명과 직결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1. 우선, 약제 용량을 2~4배 높게 써 보기도 하고, 더 자주 주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와 주사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도 있고요…
  2. 약제의 종류를 바꾸어가며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요.
  3. 그리고, 가장 궁극적인 방법으로는 신약 개발을 통해 질병의 기전을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억제하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 신약의 경우에는 모든 황반변성 환자에게 널리 이용될 만큼 확실한 효과/안정성이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비록 지금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 5~10년 정도 지나면 새로운 방법이 나와 치료가 가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지금부터 약 10년 전 혜성같이 주사치료 방법이 등장한 것처럼 말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치료가 어려운 경우라 하더라도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잘 관리하여 시력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12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8월 24일에 제12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명곡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제12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움은 다양한 주제와 함께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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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등록과 함께 김안과병원 옆집eye 블로그책도 같이 드리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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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를 해주시는 김안과병원 김용란 원장님

SESSION 1 Dry eye syndrome의 기초와 치료 (좌장 : 고려의대 김효명 선생님, 김안과병원 김병엽 선생님)
안구건조증의 기초와 이해 (건양의대 고병이 선생님)
마이봄선 질환의 기초와 이해 (고려의대 송종석 선생님)
안구건조증의 치료: 인공누액의 종류 및 선택 (경북의대 김홍균 선생님)
안구건조증의 치료: Steroids, Cyclosporine A, Mucin Secreter의 특징 및 적용 (전남의대 윤경철 선생님)
안구건조증의 Special Treatment (김안과병원 정재림 선생님)

SESSION 2 전신질환과 안구건조증 (좌장 : 고려의대 김효명 선생님, 김안과병원 김병엽 선생님)
안과수술(각막굴절교정수술, 백내장) 후의 건성안 양상 및 치료 (울산의대 김명준 선생님)
류마티스 질환(Rheumatoid Arthritis)와 건성안 (건양의대 류마티스내과 정청일 선생님)
안과질환(건성안)과 연관된 기능성 복합식품의 효과 (고도일병원 가정의학과 이동환 선생님)

SESSION 3 Herpes Keratitis (좌장 : 연세의대 김응권 선생님)
Special Lecture: Herpes keratitis의 기초와 이해 (가톨릭의대 김만수 선생님)
Herpes keratitis의 치료와 예방 (가톨릭의대 정소향 선생님)
Herpes Zoster의 통증치료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윤경봉 선생님)

SESSION 4 Episcleritis 와 Scleritis의 치료 (좌장 : 가톨릭의대 김만수 선생님)
Special Lecture : Episcleritis & Scleritis의 모든 것 (연세의대 서경률 선생님)
Treatment (medical + surgical) (서울의대 현준영 선생님)

16명의 좌장 및 연자 선생님들의 훌륭한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 장을 만들었습니다. 질문을 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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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 뿐만 아니라 가정의학과, 류마티스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선생님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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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안과학회 신임이사장님의 열띤 강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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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지켜주신 많은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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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발표와 함께 참여하신 분들의 다양한 질문을 통하여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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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2회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은 협력병원 원장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안과 전문병원으로서 김안과병원의 책임감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신 원장님을 비롯하여 준비에 많은 고생을 하신 의국사무실 선생님들과 각막과 선생분들의 노고가 있지 않았나 하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올해의 멋진 시간을 뒤로하고, 내년에도 더 좋은 심포지움이 될 수 있도록 기약합니다.

사시&소아안과센터 공상묵박사, 김안과병원과 함께 한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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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임 30년을 맞아 얼마 전 개원기념식에서 표창도 받으시고, 병원에서 축하연도 해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 글쎄요, 그냥 무덤덤합니다. 어쩌다, 그냥 있다 보니 세월이 그렇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에요. 다행히 그동안 이사장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동료의사들이 잘 도와주시고, 동료직원들이 뒷바라지를 잘해주셔서, 큰 탈없이 30년을 지낸 것 같습니다. 다 우리 김안과 가족 덕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안과병원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요?
▶ 김안과 오기 전에 인제의대와 고려의대에서 조교수로 재직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의대교수라는 자리가 들어가기가 상당히 힘들었어요. 그런데 교수를 해보니까 이 자리는 저보다 좀더 학구적이고, 열심히 연구하는 분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가 1984년이었는데 당시 종로에서 개업을 하고 계시던 아버님(故 공인호 전 대한안과학회회장/서울의대 안과 주임교수)께 말씀을 드렸더니 허락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아버님 병원에서 같이 일할 만큼 환자가 많지도 않아 다른 곳을 알아봤는데, 당시 고려대 안과의국 선배님이신 이성택선생님, 김용태선생님이 모두 김안과에서 근무하고 계셔서, 기왕이면 선배들이 있는 병원이 났지 않을까 해서, 별로 고민 없이 김안과로 결정은 했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하지만 제가 가고 싶다고 김안과에서 ‘어서 와라’하고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 테니 먼저 김안과에 가서 이성택선생님과 김용태선생님을 만나 뵙고 일단 선배님들께는 허락을 받고, 이성택선생님 통해서 원장님 면담을 부탁 드렸었습니다. 김희수원장님을 만나 뵈니 과연 주변정리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오려고 하는 것인지를 걱정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님도 알고 계시냐?”, “김정환교수님(당시 고대안과 주임교수님)도 알고 계시냐?”고 물어 보셨었지요.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무리해서 영입하기 보다는 같은 안과계의 다른 분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며칠 후 김용태선생님이 3월1일(1984년)부터 근무해도 좋다고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여담이지만 3월 1일은 삼일절이라, 김용태선생님한테 “선생님, 삼일절은 공휴일이니까, 3월2일부터 나가면 되겠네요”하고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이 사람아, 김안과는 365일 하루도 쉬는 날이 없어, 삼일절도 정상근무야”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삼일절 아침에 출근하면서, 속으로는 “선배가 나보고 첫날부터 군기 잡으려고 겁주려는 거겠지, 공휴일인데 오전만 하던가 아니면 오후 서너 시 되면 끝나겠지”하고 출근했었는데, 웬걸 오후 6시까지 꼬박 정상근무를 하더군요. 그렇게 김안과에서의 첫 근무가 시작되었습니다.

* 대학병원도 아닌 병원에서 세부 분과진료를 시작한 것은 가히 혁명적인 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사시 소아안과는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요?
▶ 1986년도에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하면서, 김희수원장님께서 안과도 차츰 더 세분화 진료를 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판단하시고, 먼저 김종우박사가 외래3층의 한쪽 파트에 망막과를 열고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극히 일부 대학병원만 분과진료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원가에서는 가히 획기적인 행보였습니다. 원장님의 예상은 적중하여, 망막과 환자의 호응도 아주 좋고, 환자수도 많이 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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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원장님이 저를 부르시더니, 사시과를 한번 해보라고 말씀하셔서 1987년부터 외래3층의 나머지 반에 사시과를 표방하고 진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어느 날 원장님이 저를 부르시더니, 사시과를 한번 해보라고 말씀하셔서 1987년부터 외래3층의 나머지 반에 사시과를 표방하고 진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원장님의 예상이 적중해서 사시과도 저 혼자 보기에는 벅찰 정도로 환자수가 늘었지요.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고대 의대 후배인 김명한 선생님이 제대를 하자마자 설득하여 우리 병원으로 오게 해 사시과 진료를 함께 했습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김용란원장, 백승희, 김응수, 조명진 선생님 등 소아 사시안과에 5명의 전문의가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 김안과병원에서 진료하시면서 가장 기억나는 환자가 있다면요?
▶ 오래 전 일이고, 요즘은 병원에 오지 않아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당시 4-5살 된 예쁜 여자아이가 기억이 납니다. 특이한 것은 이 아이가 외래에서 한번도 웃지를 않더군요. 알고 보니 아이 어머니 말씀이 어느 날 동네에서 놀다가 남자아이들이 사팔뜨기라고 놀려대서 울면서 들어왔었대요. 그 다음부터 밖에 나가 놀지도 않고, 웃음을 잃은 것 같다고 아기 어머니가 울먹이며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그 얘기를 들으며 눈시울이 뜨거워졌었지요. 다행히 수술결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느 날 아이 아버지가 처음으로 환자를 데리고 오셔서, 요즘은 아기가 잘 놀고, 명랑해지고, 웃음을 되찾아서 감사의 말씀을 직접 드리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하시더군요. 그 후에도 몇 년간 일년에 한두 번 검사 받으러 다녔고, 연말이면 고사리같은 손으로 쓴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왔었어요. 어느 해인가, 아빠사업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신다고 몇 년 못 올 것 같다고, 환자 어머니가 말씀하신 것을 마지막으로 지금 아마 10년도 훨씬 넘은 것 같은데, 아예 이민을 가신 건지, 소식이 없네요.

* 지난 30년 동안의 소아안과(사시/약시 포함)의 발전 정도는 어떤지요? 또 안과의사들의 소아안과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같은데, 후배의사들에게 해주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지요?
▶ 사시의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기는 합니다만, 사시의 수술방법이나, 진단 방법 등은 다른 분야에 비하면 거의 답보상태입니다. 망막, 백내장 등 타 분야의 수술방법이나 수술 및 검사기구 등이 획기적으로 발전한 것에 비하면 좀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현 의료체계에서는, 의사들은 돈은 못 법니다, 앞으로 더 할거예요. 돈 벌려면 아예 의사 말고 다른 직업을 택하세요. 그런데 애들의 해맑은 웃음과 지내다 보면 30년이 후딱 갑디다. 세월 가는 줄 모르게 하루하루 진료 보는 게 즐거워요.

* 사시, 약시 어린이를 둔 부모들에게 들려주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요?
▶ 언제나 같은 얘기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 조기치료이고 특히 약시치료는 장기간 열심히 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환자의 협조는 물론이지만 부모님의 관심과 이해, 협조도 필수적입니다.
끈기와 노력 없이는 약시치료는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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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 놀지도 않고, 웃음을 잃은 것 같다고 아기 어머니가 울먹이며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그 얘기를 들으며 눈시울이 뜨거워졌었지요. 다행히 수술결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 혹시 즐기시는 취미생활이 있으신지요?
▶ 전에는 낚시를 했었는데, 낚시 인구가 너무 많아지다 보니, 서울근교에는 한가하게 혼자 앉아 한잔 하면서 조용히 낚싯대 드리우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아예 없어요. 전에는 큰형님과 자주 다녔었는데 형님이 편찮으신 다음부터 아예 다니지를 못했지요. 이젠 그나마 형님도 올 봄에 돌아가셔서, 아마도 더 이상 낚시 다니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 외에는 컴퓨터인데, 여러 가지 그래픽프로그램, 유틸리티프로그램들을 써보면 나름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가끔 컴퓨터게임도 해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디아블로라는 게임이 있어요. 작년에 디아블로3라고 신작이 나왔는데, 꽤 재밌어요. 아마 제 나이에 디아블로3 한다면 믿지 않을 사람도 많을 거예요. 다만 컴퓨터게임의 특성상 한번 시작하면 1-2시간은 금세 지나버려 너무 시간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요즘은 잠시 접어두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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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밖에 더 들려주시고 싶은 말씀은?
▶ 서비스업에서 내부고객, 외부고객이라는 소리를 합니다. 이것은 우리 김안과병원 모든 직원들에게도 각각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 외의 다른 직원들은 모두 내부고객입니다. 직책상 아니면 업무상 하는 일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리 아랫사람도 집에서는 어느 집의 귀한 아들, 아니면 귀한 딸, 아니면 한집의 가장, 아니면 사랑스러운 어머니일 수도 있습니다. 서로 인격을 존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온 직원이 가족처럼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Δ 김안과병원 옆집eye

[김안과병원] 미국 에모리대학교 해외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해외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지난 일년간 미국 에모리 대학(Emory University)으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에모리 대학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사립대학교입니다. 지금은 남부의 하버드라 불리며 미국 최상위권 명문대학 중 하나로 꼽히고 있고, 캠퍼스는 애틀랜타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8km 떨어진 드루드힐스 교외지역의 넓은 녹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는 동남부 최대 도시로 에모리 대학 외에도 조지아 공대나 조지아 주립대 등 대형대학들이 몰려있을 뿐아니라 대도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시설을 가지고 있어 생활하기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600 에이커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캠퍼스를 소유하고 있고, 코카콜라 대학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코카콜라 본사가 바로 애틀란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며, 코카콜라회사의 창립자 아사 캔들러가 기증한 애틀란타의 부지로 캠퍼스를 이전하고 종합대학교로 승격하였고 이후 캔들러, 우드러프, 고이수에타 등 코카콜라회사에 관련된 인사들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학 발전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코카콜라대학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특히 로스쿨, 비지니스 스쿨, 메디컬 스쿨은 미국내 최고의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고 에모리 대학 병원은 미남부 지역에서 최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에모리 대학교는 커터 센터,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자매기관과 협력해 학문연구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 더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미국인 2명이 아프리카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하다 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치료를 받은 병원이 바로 에모리 대학 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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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모리 대학 병원 안과 주임교수인 Timothy W. Olsen의 동물실험연구에 참여하였으며, Olsen 교수님은 주로 돼지논과 원숭이눈을 이용하여 맥락막에 대한 실험과 수술을 하였으며, 그 외에도 망막수술시에 필요한 다양한 수술기구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조지아공대와 co-work으로 기구 개발에도 참여를 하였습니다.

제가 주로 한 실험은 돼지눈을 이용한 동물 실험으로 돼지 맥락막을 분리하여 맥락막 절편을 만든 뒤에 이식을 하는 것으로, 이 실험이 궁극적인 목적은,  주로 황반부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손상된 맥락막을 제거하고 새로운 건강한 맥락막을 이식할 수 있게 하여 중심시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아직은 동물실험단계에 있지만 언젠가는 사람에게도 흔히 이용될수 있는 수술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참여하였으며, 저와 함께 근무했던 일본인 의사와 함께 현재 이 실험 데이터를 가지고 논문을 작성중에 있습니다.

원숭이를 실험은 그 준비과정이 매우 까다로와서, 제가 연수를 가기 1~2년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하며, 수술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원숭이 실험실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가 매우 엄격하여, 참여 하기전에 기본 교육만 2개월이상 걸렸고, 수차례 교육 이수후 시험도 있어서, 일정 성적을 통과하지 않으면 참여할수 없게끔 되어 있어, 뒤늦게 공부하고 시험을 치루느라 고생을 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또한 예방접종에 대한 기준도 매우 까다로와서, 6개월에 한번은 추가 접종과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였고, 비활동성 결핵균의 감염률이 높은 특히 저와 같은 동양인은 그들에게는 예의주시해야 할 그룹에 속하였기 때문에 더 많은 검사와 확인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 점은, 미국은 일 하나하나에 원칙과 과정을 매우 중요시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목록에 있는 것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체크를 하고, 비록 일처리가 늦어져서 문제가 생길지라도 결과적으로는 본인들이 정해놓은 기본과 원칙에 따라서 행동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성격이 많이 급한 저로서는 그 과정이 매우 힘들고 답답했지만, 무슨 일이든 대충하지 않는 그들의 태도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애틀란타는 종교색이 짙어서 감리교, 장로교, 루터교등 도시 곳곳에 교회가 있었고, 신앙이 없으면 안될것 같은 도시였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저희 가족에게도 각양각색의 교회건물은 또하나의 볼거리였고 그 외에도 카터대통령센터, 아프리카학 연구소, 예술건축박물관등이 캠퍼스 주변에 있어 주말에는 곳곳을 둘러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일년을 지냈습니다.   

끝으로 좋은 자연 환경과 최고 시설의 병원과 연구실에서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김희수 이사장님, 망막병원 김종우 원장님, 김용란 원장님, 손용호 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제가 없는 동안 고생하셨을 망막병원 여러 선생님들과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김안과병원 헬스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헬스부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무더운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왔습니다.
자칫 방심할 수 있는 몸매관리 저희 헬스부가 관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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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시된곳이 헬스장의 위치입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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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역 4번출구로 나와 걷다보면
위 사진처럼 헬스장 입구가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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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엔 많은 헬스 도구가 있어서 다양한 운동을 하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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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머신 앞에는 밖을 볼수있는 창문이 있어서
지하의 답답한 느낌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지하에 위치한 헬스장이지만
계단 아랫쪽으로 햇볕이 들어오는 곳에
창을 내놓았더라구요.^^

저희 헬스부에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은
회장: 녹내장센터 강현준
총무: 세탁실 허득현
위 두분에게 헬스부 가입 원하신다고 하시면 됩니다
헬스비용 절반만 부담하시면 헬스장 이용이 가능하게 도와드려요.^^
몸매관리와 건강관리
두마리 토끼를 잡아보세요.^^

 

[김안과병원] 안과의사 김주연의 포르투갈 먹방 여행기 (1편)

안과의사 김주연의 포르투갈 먹방 여행기

안녕하세요 망막과 김주연입니다.
학회차 포르투갈의 포르투라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꽃할배의 인기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잠시 경유하면서 남겼던 어마어마한 먹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 침닦을 준비하시구요..

제 1편 바르셀로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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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 마자 이른 저녁으로 들어간 바르셀로네타 해변 근처의 Gamba1
너무 좋아하는 새우와 해물 빠에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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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튿날 다시 한번 들른 바르셀로네타 해변의 marina bay.. Jamon with Melon 도 강추 입니다.
이 맛에 반해서 공항에서 진공 포장된 하몽을 구입했다지요…
역시나 새우 ( prawn) 춉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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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블라스 거리에 있는 Taller and tapas. 먹어본중 오징어링 튀김은 가장 맛있었는데, 사진에 없는 스테이크와 상그리아는
그닥….작은 종류의 tapa를 더 여러개 먹어볼껄 그랬나봐요… 그래도 오징어링은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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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그롭. 여기는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서 찾아갔을때 한국인 관광객들도 여러 테이블 볼 수 있었어요. Navara 스테이크라고 해서 숯불에 구워주는 스테이크가 유명한데 500g부터 팔기 때문에 저랑 일행은 패쓰하고
먹물빠에야와 홍합, 문어를 먹었답니다.. 참고로 문어는 예상했던것 보다 많이 물렁물렁해요…
먹물 빠에야는 굿!!!!  남기지 않고 춉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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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인 보께리아 시장 제일 안쪽에 있는 식당입니다.
싱싱한 해물이 군침돌게 진열이 되어 있어 눈도 무척 즐겁고.. 야채볶음. 홍합. 특히 golden fish는
대화도 잊고 그저 먹는데만 집중을 해버렸다는….
홍합은 좀 짤 수 있으니 짠게 싫은 분들은 sin sal~ ( without salt!!)

그리고 매 끼니마다 맥주 한잔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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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갔으니 츄러스 안먹을 수 없겠죠? 람블라스 거리에서 안쪽으로 Granja Dulcinea에서 먹었던 츄러스.
핫쵸코 씁쓸하니 완전 매력있어요.  한접시 다 먹고 수저로 마구마구 떠먹고 나왔다죠…^-^
사진 올릴 수록 마구마구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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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블라스 거리 초입에 우측으로 호텔이 있고 그 아래쪽으로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분위기 차분하고 좋아요. 잘게 썷어서 튀겨나온 chicken!! 완전 내 스타일. 맥주 안주로 굿!!
츄러스 먹고 배불러서 안먹으려고 했는데 결국 다 먹어버린 마르게리타 with ham 피자.
일행이 그 전날 다녀온 Cava와이너리에 꽂혀서 이날 저녁은 Cava와 함께 하고 플레멩고 공연 보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