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다녀와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처음엔 해외로 봉사간다는게 봉사보다는 처음으로
해외를 간다는거에 마음이 들떠 있었다.


준비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기대감과 두려움속에 그날이 왔다.
기차와 전철을 타고 공항에 가는 즐거움을 품으며 떠났다.


먼 하늘을 날아 도착.. 어머. 실망.
많은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그러나 적응이 빨랐다.
도착한 다음날부터 시작, 나이가 많아서인지 시원한 수술방에서 일을
할수 있게 배려해주신거 같았다.

정말 최고의 김안과 선생님들과 같이 지낼수가 있어서 영광이었다.
수술방에서 많은 두움을 주지는 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열심히 했다.


약간의 향수병과 함께 내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일주일 보내고…


현지 아이들과 많이 접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은 너무 밝은 모습이었다.
정말 이런곳에서도 웃을수가 있구나….  


많은것을 배우고왔다. 처음보는 수술기구들과 수술. 선생님들의 대단한 의술…
감동의 도가니였다.

울병원에 캄보디아를 옮겨놓고 싶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대성공…   환자분들의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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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이모저모- 진짜일까?

7월 14일부터 4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학회가 있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처음 방문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고 참 인상이 좋은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8년 정도 살고 계신 분이 맛있는 베이징 덕 요리를 사주면서 들려주신 이야기를 들으면서 충격을 받기도 했답니다.
다 진짜일까? 싶기도 하지만 그냥 웃으면서 ‘이러니 우리나라가 참 좋다..’ 하고 읽어 보세요^^

1. 비싼 자동차 값; 우리나라에서 약 2~3천 만원 하는 자동차 소나타가 일억 이천만 원이나 한답니다. 헉!!! 또 10년만 타야 하고 그 이상 되는 것은 운행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워낙 나라가 좁아서 자동차를 억제를 해야 하기에 비싼 세금을 물린다고 합니다.)

 2. 비싼 집 값; 지금 시내에 건축 중인 아파트 맨 위층(펜트하우스) 약 100평쯤 될 거라는데 시세가 500억 원 이었답니다. (물론 시내에 있고 자동차가 지하 주차장에서 꼭대기 집 앞 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니까 뭔가 많이 다르긴 할 것 같지만….저택도 아니고 아파트인데 엄청 비싸지요?)

3. 카지노; 싱가포르에는 카지노가 몇 군데 있답니다. 그 작은 나라의 카지노 수익이 미국 라스베가스의 수익보다 많았다는군요…(서양인이 많이 가는 라스베가스는 카지노 보다 공연과 convention 등의 행사위주의 도시로 바뀌고 있는 반면, 싱가포르에는 워낙 도박만 좋아하는 돈 많은 중국인이 많이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VIP 카지노에 제일 비싼 칩은 싱가폴 달러로 2만불짜리도 입답니다. 헐..- 싱가폴 1달러 = 우리나라 850원, 즉 칩 하나에 1억 7천만원…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4. 엄격한 법; 다들 싱가포르의 법이 엄격한 것은 알고 계시지요?

 ● 골프를 치려면 시험을 봐야 한데요. 잔디 보호를 위해서 어느 정도의 상식과 실력이 있어야 필드에 나갈 수 있게 했다나 뭐라나…진짜일까요?
 ● 건물을 지을 때 똑 같은 모양이 있으면 안 된답니다. 덕분에 아주 다양한 건물이 많아서 꼭 작은 시카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또한 길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려주거나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길거리 예술가(?)들도 시험을 봐서 합격을 해야 길에서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군요…재미있는 사실이지요?^^
 ● 마약에 관해서도 엄청 엄격해서요, 외국에서 호기심에 마약을 하고 싱가포르로 돌아온, 전과도 없는 대학생이 공항에서 소변검사를 받게 되고 몸에 마약 성분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실형을 받았다는…
 ● 5명 이상 모이면 안된다는데…..과거 데모를 할까봐 만든 법이 아닐까요? 그래도 식당에서는 많이들 모여서 식사하시더라고요. 아마 사문화된 법일 것 같아요.

이상 싱가포르의 이모저모,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였습니다.
다음에는 진짜 이야기 싱가포르의 안과병원(SNEC-Singapore national eye center) 방문기를 적어드릴께요.
 

조명의 울릉도이야기(3)

오늘은 우선 첫째 날 가 볼 곳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아침에 울릉도로 출발하면 점심때쯤 도착합니다. 대부분의 관관객들은 도동에 숙박을 합니다. 점심을 드시고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가 보시고 내려와서 저동으로 넘어갑니다. 혹은 케이블카는 도동에 있으면 언제든 가 볼 수 있으니 바로 봉래폭포로 가는 것 도 좋습니다. 봉래폭포나 내수전 전망대 모두 차를 가져가더라고 어느정도 걷는 시간이 필요해 가서 바로 보고 올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봉래폭포로 가는 길에 풍혈이 있으니 구경하시고 봉래폭포를 갑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내수전전망대에 갑니다. 혹시 짬뽕을 좋아하시면 저동에 우산반점이란 곳이 있는데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맛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도동입니다. 저~기  바다가 보이는 V 자 있는 곳에 항이 있고 위로 오르막인 곳에 이렇게 거주지가 있습니다. 위로 올라오는데 30분 정도 걸립니다.  항 구 주위로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거나 저녁에 한번쯤 가보시면 좋습니다.
새벽에 케이블카를 타고가서 보는 일출이 아릅답다고 합니다. 저는 안가봤지만 혹 관심 있으시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수전 전망대는 도동에서 걸어서 가실수 도 있지만 시간관계상 차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기억으로는 차에서 내려서는 그렇게 많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전망대까지는 계단이라 조금 힘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내수전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사진들입니다. 아래 사진은 죽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봉래폭포 안내도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사진처럼 위로 올라가야 됩니다. 폭포까지 720m 라고 되어 있는데 산길이라 시간은 좀 걸립니다. 가는 길에 산림욕장도 있으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올라가시는게 좋습니다. 이곳은 울릉도수돗물의 상수원 입니다. 천연에어컨이라고 적혀있는 곳이 풍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봉래폭포 입니다

눈이 나빠도 공군사관학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공군사관학교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입학을 위해선 학업, 신체건강, 가치관등 여러가지가 중요하지만  이 모든게 완벽히 준비가 되어도 나안시력(안경벗고 측정한 시력)이 나쁘면 입학을 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눈이 나쁜 사람도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뒤 전투 조종사가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군이 2014학년도 공군사관학교 지원자와 내년부터 비행교육에 들어갈 조종장학생, 학군사관 후보생(ROTC)의 선발 심사 때 시력교정이 가능한 사람도 합격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한 것 입니다.


참고: 공군사관학교 시력교정수술관련 기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37170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에 따라 안경 착용 전 시력이 0.5 이하인 저 시력자도 교정시력이 1.0 이상이고 굴절률과 각막지형도 등 안과 정밀검사를 통해 시력교정수술(PRK)수술이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면 조종과정에 선발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사나 조종장학생, ROTC 지원 이전에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사람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대중에게 잘 알려진 라식.라섹수술에 비해 PRK수술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군이 허용한 시력교정술의 효시라 할 수 있는 PRK(PhotoRefractive Keratectomy, 레이저광학 각막절제술)는 각막 상피를 벗겨내고 드러난 각막실질에 엑시머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 입니다.
 이젠 시력이 나빠도 포기하지말고 시력교정수술 가능여부 검사 후 공군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이 꿈을 이루시는데 작은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과에서 레이저 치료는 라식수술 만 있는 줄 아셨나요?

안과에서 레이저 치료라식수술 만 있는 줄 아셨나요?


안과에서 레이저 수술이라고 하면 대표적인 수술이 바로 라식수술이지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 라식 수술을 하다보니 레이저 하면 바로 라식수술이 떠오르지요.
아시다시피 라식수술은 엑시머라는 레이저로 검은 눈동자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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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장비 및 라섹수술의 레이저 치료 모식도)
하지만 이런 라식, 라섹 수술 외에도 안과에서 많은 레이저 치료를 하고 있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야그 레이저 인데요…

백내장수술 후에 후발백내장 이라고 해서 다시 눈이 흐릿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내장을 제거하고 남은 보자기에 혼탁이 생기는 것인데, 이때 다시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고
야그 레이저를 이용해서 혼탁을 제거하지요. 시간도 1분에서 5분 사이로 외래에서 바로 시술하고 바로 집에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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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 레이저 장비 및 후발백내장 레이저 치료 모식도)

뿐만 아니라
이 야그 레이저는 녹내장의 치료에도 사용한답니다.
녹내장이란 안압이 올라서 시신경에 손상을 주는 질환인데,
안압이 급격히 오르는 일부의 경우에서 이 야그 레이저로 눈속의 홍체(조리개 역할을 하는)에 구멍을 내면 물이 잘 빠져 나와서 안압을 낮추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레이저는
아르곤 레이저입니다.
당뇨를 오래 그리고 심하게 앓으신 분들 중에 일부가 눈 속 망막이라는 부위에 피도나고 혈관도 망가지는데 이때 이 아르곤 레이저로 치료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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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레이저 장비 및 당뇨 망막증의 레이저 치료 모식도)
그 외에도 CO2 레이저로 피부를 절개하는 눈꺼풀 성형수술에도 사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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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레이저 장비 및 레이저를 이용한 눈꺼풀 성형수술 장면)
이렇듯 안과에서는 라식수술 뿐 만이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서 다양한 레이저로 수술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왜 레이저로 수술하냐구요?
가장 정확하게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양만큼 수술 할 수 있으니까요.
저희 병원에도 모든 레이저 장비를 갖추고 있어서
많은 분들께 최상의 치료를 하고자 노력한답니다.

레이저! 라식 외에도 많은 레이저 수술이 있지요? ^^

조명의 울릉도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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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릉군청>
울릉도를 크게 나누어 보면
도동: 울릉도의 중심지 입니다. 도동항을 통해 울릉도에 들어 오며, 군청, 의료원 등이 있고 해상 유람선들도 탈 수 있습니다. 독도박물관,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저동: 도동에서 우측편이며, 봉래폭포와 내수전 전망대, 몽돌해변이 있습니다.
서면: 울릉도의 서쪽이며, 모노레일, 태하등대가 있습니다
북면: 울릉도의 북쪽이며, 나리분지가 있습니다.


단체관광을 가시면 스케줄 데로 움직이실 거고 자유여행을 간다면 경로를 짜야 되는데
저의 추천 여행경로는
첫째 날: 오전에 출발해 점심때쯤 울릉도 도착.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 구경, 오후에 저동으로 가서 봉래폭포와 내수전전망대 구경
둘째 날: 도동에서 출발해 성인봉등반-> 나리분지로 내려와서 조막걸리 한잔-> 도동으로.
샛째 날: 모노레일 타고 태하등대 구경, 빠듯하게 보면 오후에 독도관광
넷째 날: 울릉도 떠나기 입니다


<운전>
울릉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실 때 주의점은 LPG 충전소가 없어 휘발류나 경유차량만 가지고 들어 가야 됩니다.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직 일주도로가 완공되지 않아 저동과 북면은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로는 중앙선이 없는 곳이 많고 노면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운전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차가 없다면 대중교통과 택시를 적절히 이용하셔야 됩니다. 도동에 렌터카 회사도 있습니다.
참고로 울릉도에 신호등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터널폭이 좁아 차 두 대가 마주쳐 지나가지 못하는 곳에 신호등이 하난가 두 개가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호를 꼭 지켜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터널 안에서 차 두대가 맞닥뜨리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생깁니다.

<먹거리>
울릉도에선 뭘 먹고 가야 될까요?

1. 홍합밥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 좀 비싸고 양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자연산 홍합이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도 울릉도 까지 왔으니 한번은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따개비칼국수
저도 울릉도 가서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습니다. 따개비를 먹는지도 처음 알았구요,,,
3. 울릉약소
울릉도에는 산나물이 많은데 이 나물을 먹고 큰 소라고 합니다. 가격도 육지에 비해 크게 더 비싸거나 하지 않습니다.
4. 오징어내장탕
다른 지역에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울릉도 오징어내장탕은 맑은 국 입니다.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5.  명이나물을 비롯한 각종 산나물
명이나물은 산마늘 잎입니다. 저는 명이나물이란 걸 울릉도에서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습니다. 특히 고기쌈으로 좋습니다. 지금도 마트에 가면 가끔 명이나물장아찌를 사먹곤 합니다. 그냥 생 명이나물은 육지에서 구할 수가 없습니다. 명이나물, 부지깽이 등 울릉도 산나물이 아주 유명합니다. 산나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기쁨이란…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와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기쁨이란..


하루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난 세월을 되돌아 보면서
아 이제는 이러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문득 문득 밀려듭니다.
그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지난 세월을 보상이라도 해야겠다..하면서
과감히!!!    캄보디아로 날아갔습니다.
미리 간단한 정보는 듣고 갔지만 내가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의구심도 들었구요.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막상 가보니 도착 전까지 들었던 의구심이나 걱정 불안 이런건 언제 없어졌는지 깨끗해집니다. 
동행한 동료들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면서 저도 거기에 묻어서 자연스럽게 흘러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정신없이 흘러간 일주일이었지만 캄보디아 그분들은 저에게 힐링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습니다.
이름을 거창하게 의료봉사라고 하고 갔어도 사실은 그분들에게서 제가 힐링 봉사를 받은 겁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 어찌 그리 재밌고 신났는지, 돌아온지 한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그 마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들을 병원 로비에 걸어놓고 힘들때마다 보고 마음을 다잡으려고 합니다.
꾸밈하나 없이 함박웃음을 웃는 어린이들과 우리 단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찍은 사진 한 장은
정말 천금만큼 소중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크게 확대해서 누구나 볼 수 있게 걸어놨습니다.
저를 찾는 손님들이 진료 마치고 가시다가 사진을 보시고 다들 자신들이 의료봉사를 다녀온 듯 칭찬하고 기뻐하십니다.
우리나라처럼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진료하는것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시는 손경수단장님을 비롯한 참가자 단원 여러분들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일년에 세 번씩 계속 의료봉사를 하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닌데..
참으로 김안과 대단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음 기회에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아니 저 혼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캄보디아에 도움이 될만한 사람들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이득보나 손해보나 따지지 않고 열심히 힐링에 참여할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가려고 마음을 준비중입니다.
한번 다녀와보니 다음에는 어떤자세로 어떤걸 준비해서 가야하는지 느낌이 확 옵니다.
처음이라 몸만 가서 조금 부족하다 싶었는데 한번 해보니 요령이 생깁니다.
같이 갈 후배가 있다면 저의 노하우를 맘껏 알려주어서 신나게 힐링프로그램 즐겨보게 하렵니다.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벌써.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저에게 주신 김안과병원 병원장님과 손경수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아이, 시력이 얼마면 안경을 써야 하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시력이 얼마면 안경을 써야 하나요??


요즘 방학이라서 시력검사하러 병원에 많이 가시죠?? 가령 시력이 오른눈 0.6, 왼쪽 0.6 이라고 하면 이게 나쁜 시력일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안경을 써야 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답이 달라지니깐요.


우선 “시력”이라는 말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먼저 나안시력!! 나안시력은 말 그대로 안경이나 렌즈 없이 맨눈으로 볼 때의 시력입니다
두번째 교정시력!! 교정시력은 그 사람의 굴절값에 맞게 안경이나 렌즈 등으로 교정 후 재는 시력입니다. 즉 최대한 잘 보게 만든 후 측정한 시력입니다. 일반적으로 안과에서 1.0 이상은 잘 재지 않죠. 돌려 말하면 교정 시력이 1.0이 나오면 시력은 정상이라는 말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혼동하는 것 중에 하나가 “굴절값”이라는 건데 보통 시력이 마이너스 얼마에요~~ 라고 하는 그 마이너스 얼마는 시력이 아니고 굴절값인거죠. 즉 굴절값이 -1 이라는 건 -1인 렌즈를 쓰면 잘 보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렌즈를 쓰고 잰 시력이 교정시력이 되는 겁니다.


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서 요즘 화두인 근시에만 국한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가령 안경 없이 지내는 초등1학년 아이가 검진상 양 눈 나안시력이 0.6 이라고 왔다고 합시다. 당연이 먼저 굴절검사를 해서 굴절값이 얼마인지 확인합니다. 심한 난시도 없이 근시만 있고 이를 교정한 교정시력이 1.0 이라고 한다면 안경을 처방할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저라면 찡그림 없이 잘 지낸다면 안경을 잘 처방하지 않습니다. 대신 6개월 마다 정기검진을 권합니다. 물론 안경을 처방하는게 틀리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단 여기서 전제 조건은 아이가 수업이나 일상생활에서 찡그림 없이 잘 지낸다는 가정 하에서 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외래에서 칠판이 잘 보이나요? 모니터는 잘 보이나요? 찡그리고 보지는 않나요?? 라고 꼭 물어봅니다. 굴절값이 낮더라도 찡그려서 봐야 될 상황이 있다면 저는 안경을 처방합니다. (가령 맨 뒷자리에 앉는다든지)찡그림은 눈을 더 빨리 나쁘게 하거든요….
반대로 초등 6학년이 나안시력 0.6 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년이 올라가면 칠판글씨나 모니터 글씨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불편하기도 하고 또 찡그리기도 하므로 안경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맨 앞자리에 앉고 자기가 불편하지 않다면 또 달라지겠죠??


최대한 풀어 쓰려고 했는데 도움이 좀 되셨나요??

세계여자의사회 정기 학술대회

세계여자의사회 MWIA.
세계 여자의사회는 전 세계의 여자 의사들로 이루어진 단체입니다. 그 세계여자의사회의 정기 학술 대회가 2013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한국에서 열립니다.
정식 명칭은 “29th 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MWIA)”입니다. MWIA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김안과병원에서는 저와 여자전공의가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세계 여자의사회는 1924년 제1차가 영국에서 시작해서 전쟁 등 큰 이변이 없는 한 3년마다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M_ more.. | less.. |사용자 삽입 이미지_M#]

이번 29차가 한국에서 열리고 있으며 한국여의사이신 박경아 선생님이 차기 세계여자의사회의 회장으로 취임 예정이십니다.


접수하고 받은 예쁜 기념품 가방입니다. 안에 한국 부채가 들어있어서 많은 외국인들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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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부터 개회식이 있었으며, 개회식 전에 한국 전통악기 연주가 진행되고 있었고 여자 의대생들이 세계 각국의 깃발을 들고 입장을 하고 조직 위원장이신 김봉옥 선생님의 welcome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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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세계 여자의사회 회장이신 Prof. Afua A.J. Hesse의 인사말에 이어서 우리 박 대통령의 영상 인사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현자 의사협회장이신 노환규 협회장이 그 자리에 계신 몇 명 안 되는 남자분들 중에 한 분으로서 웃음과 함께 축하 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회의장은 동시통역이 가능한 무선기가 배급되었으니 다들 잘 들으실 수 있었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Key note speech를 소개하는 우리 차기 회장님(박경아 선생님)의 모습이 보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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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_박경아선생님|less..|우리 차기 회장님은 해부학 교수님이시랍니다. 저도 학생 때 뇌 해부학 시간에 교수님께 강의를 들었지요. 어느새 25년 이상 전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름다우시지만, 그대는 진짜 진짜 예쁘셨답니다. 요즘도 여의사가 해부학을 가르치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그때는 선생님이 유일하셨던 것 같은데 그 아름다우신 선생님이 뇌를 딱 들고 가운데를 칼로 짝~ 자르면서 내부 구조를 보여주시고 ‘뇌는 진짜 아름답지요?’라고 첫 강의를 시작하셨답니다. 그 때의 충격~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진짜 그대부터 그 해박한 지식과 제자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남다르셨는데 이제 세계 여자의사들의 수장이 되신다니.. 선생님 진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_M#]

Key note speech는 world medical association의 회장이신 Dr. Magaret Mungherera 선생님이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진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은 여의사들이 참석해서 세계의 여성과 아이들의 건강과 여성의 멘토 역할부터 성폭력까지 여러 분야의 경험을 논의하고 새로운 발전을 같이 도모하는 멋진 장이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발표와 비디오와 포스터, 그리고 회의 등을 통해 열립니다.

세계 여자의사회의 발전을 통해서 세계 여성들의 건강과 권익증진, 그리고 건강한 여성이 만드는 멋진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울릉도에 가 보신적 있나요? 조명의 울릉도이야기 (1)

조명의 울릉도이야기 (1)


울릉도에 가 보신적 있나요? 저는 군복무 관계로 일년간 울릉도에 살았던 적이 있어 이번엔 울릉도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살던 곳에서 찍은 겨울사진 입니다 이쁘죠??>
가는법: 아직은 배밖에 없습니다
대아고속해운 홈페이지에 가시면 예약도 가능합니다(저는 이 회사랑 무관합니다~~)


잘 곳
육지에 비해 좀 비싸고 가격에 비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긴 하겠지만 아시다시피 울릉도는 접근이 어려워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설자재도 다 배로 들어와서 건축 비용도 많이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펜션도 많이 생기고 해 예전보다는 많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먹을거리
약소한우, 오징어내장탕, 따개비칼국수, 홍합밥, 조막걸리, 명이나물을 비롯한 각종 산나물


가볼 곳
내수전, 저동폭포, 케이블카, 등대, 나리분지, 성인봉 그리고 독도!! 등등등…


언제가죠?
개인적으로는 단풍철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궁금하시죠?? ^^  다음편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