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잘못 알려진 안과상식 1탄

안과에 오시는 환자분들이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을 통해서 우리는 안과 쪽에 잘 못 알려진 상식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1. 선생님우리 아기가 눈물샘이 막혀서 눈물이 계속 흘러요……

생각해 볼까요샘이 막히면 물이 나올 수 없지요우리가 눈물샘이라고 부르는 것 사실은 눈물이 빠져 나가는 하수도(눈물길)입구랍니다진짜 눈물샘(lacrimal gland)은 눈꺼풀 속에 숨어있답니다눈물샘이 막힌 것이 아니라 눈물길이 막혔다 말씀해주시면 너무 멋있어 보인답니다. ^^

2. 근시는 멀리가 안보이니까 원시는 가까운 것이 안 보이는 것인가요?

아니요원시가 있으면 원래는 멀리도 가까이도 잘 안 보이는 것입니다다만 심하지 않은 원시인 경우에는눈 속에 있는 모양체라는 근육에 힘을 주면 그 원시를 이겨낼 수 있으므로 사물이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하지만 그 힘을 주는 것은 젊음의 힘이기 때문에 그것이 힘들어지는 나이(대부분 40대 이후)가 되면 멀리도 가까이도 흐려 보이게 됩니다따라서 젊어서 1.5까지 시력이 좋았다고 하는 경우의 많은 환자들이 대부분 약간의 원시가 있었던 경우가 많으므로 그런 분들이 조금 더 일찍 돋보기를 착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시가 너무 심한 경우에는 아무리 힘을 주어도 극복되지가 않아서 항상 흐릿한 세상만 보게 되어 시력발달이 안 된 약시가 생기며사시나 잦은 두통의 원인이 되므로 어린 아이인 경우에도 돋보기처럼 생긴 볼록렌즈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까운 것만 안보이는 것은 노안이라고 부르지요.  . (요사이 저를 비롯해서 친구들 모두 노안.. )

 

3. 우리 애가 약시라고 안경을 꼈는데 약시치료가 되면 안경을 벗는 거지요?

아니랍니다아이가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너무 가슴이 아프지요하지만 더 가슴 아픈 것은 안경을 써도 정상시력(1.0)이 안 보이는 것이랍니다어떤 질환(예를 들어 선천성백내장등)이 있어서가 아니라눈알이 생긴 것은 멀쩡한데 1.0까지 시력이 나오지 않는 경우를 약시라고 부릅니다.  약시는 대부분 굴절이상(즉 원시난시)과 눈꺼풀이상(안검하수), 사시등에 의해 발생합니다따라서 약시 치료가 된다는 것은 안경을 쓰고 1.0의 시력이 나오는 것이 목표이지 안경을 벗고 1.0의 시력이 나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안과에 오면 근시난시사시약시 등등 무슨 시 참 많고결막각막공막망막 같은 무슨 막도 참 많아서 힘드시지요?  잘못된 안과상식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열심히 알려드릴께요. ^.~

 

 

  

[김안과병원] 치퍼들은 담배를 끊으세요.

치퍼 : (chipper)
1. 규칙적으로 담배를 피우기는 하지만 습관성이 없는 흡연자의 20% 정도에 해당되는 사람들..
2. 하루에 다섯개비 이상을 피우지는 않지만 일주일에 4일 이상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담배피기를 시작했던 그 오래전 기억을 되살려 보면 담배는 일종의 성인이 되는 의식과 같은 것이었고, 사교적인 음주가들 처럼 같이 마시는 술 한잔일 수 도 있겠죠. 그 첫 경험이 어떠했느냐에 따라 아직도 흡연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진작에 포기를 했거나 아니면 치퍼로 남았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흡연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골초가 아니었던 것 처럼 담배를 고착화 시키는 여러 요인들이 있습니다.

담배를 못 끊는 현실적 이유 중에. 뭐 워낙 중독성이 강해서 담배 그 자체에 빠져 계신 분이 대다수 이겠지만,
살이 찔까봐 또는 내 우울증이 악화될까봐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두가지 모두 합리적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흡연과 우울증의 관계를 보면
[#M_ more.. | less.. |우울증은 부분적으로는 두뇌의 핵심적 화학 분비물의 생산에 문제가 생긴 결과라는 이론이 있고, 그 중에서도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TK의 생산에 문제가 생긴 결과라는 것 입니다. 이런 화학 물질은 자신감, 정복감, 유쾌함의 느낌을 만드는 기분을 억제하는 물질들이고 우울증 치료제인 프로작과 같은 약물이 두뇌에서 세로토닌의 생산을 촉진하도록 하여 약의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여기서 니코틴은 다른 두가지 핵심적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림과 정확히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따라서 흡연자들은 담배를 통해 우울증을 치료하고 있는 것이지요._M#]


흡연과
 체중과의 관계도 금연시 군것질이 늘어난다는 것도 이유가 되지만, 오랜 제 기억 속에 담배가 대사를 억제해서 영양소의 몸으로의 흡수를 막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습니다. 논문을 찾아보니 담배를 끊으면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서도 여러 연구가 있군요. 그 중 하나… 분명 담배와 연관된 인슐린, 지방 산화에 연관이 있는 것은 여러 증거가 있습니다. 담배가 Fat burn을 일으킨다니… ^^

근본적으로 치퍼들은 골초들과는 다르게 니코틴에 대한 내성이 약해서 하루에 다섯개비 이상을 피우게 되면 다음 날 피곤에 쩌들어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거나, 피부가 거칠해지고 지나친 헛구역질로 고생을 하게 되겠죠.
당연히 골초들도 겪는 일이 되겠지만, 골초들은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터 느끼는 답답함과 목에 가득한 진득한 액체에도 꿋꿋하게 헛기침을 몇 번하고 담배를 다시 물겠지요.

담배를 고착시키는 또 하나의 원인으로
언어의 공유라는 면에서의 흡연의 역할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나라 처럼 담배 인심이 좋은 나라도 없다고 하죠? 물론 이 생각들은 치퍼들만의 생각이라고 저는 봅니다만. ^^ 치퍼들 중에 일부는 담배를 찾아 가게가 아닌 사람들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

흡연 공간은 대부분 음침해 지거나 주류에서 멀어진 공간으로 이동해 가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흡연자하는 사람들도 그 곳에서 더 긴밀한 심리적 공유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골초들과는 달리 치퍼들은 그 곳에서도 그리 인기가 많을 지는 여러 생각이 드는 군요. ^^

이렇게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치퍼가 골초가 되는 결정적인 두가지 요인은

담배는 일종의 언어이며 문화이고 잘 어울리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과
일정량 아마도 4-6mg에 사이의 니코틴 중독에 기인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강력한 문화, 언어, 사교로서의 이유로 흡연을 계속할 것으로 생각되므로 일정량 이상의 니코틴 중독을 막는 것이 건강하게 흡연을 돕는 길이라고, 즉 골초들을 치퍼로 바꾸려는 주장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에 소개된 책을 쓰신 분이죠. ^^

건강하게 흡연할 수 있는 길이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면 그런 방법은 없다고 생각드네요. ^^
흡연과 우울증에 대해서 잠시 말씀 드렸었는데 우울증 치료제인 자이반이 우울증을 없앰으로써 니코틴 중독을 해결하여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있는 약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잠시 생각해 보니 우울할 때 담배라도 한 대 피워야 하나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요.

얼마전부터 의사협회에 “금연 의사와 상담하세요.” 라는 광고를 내기 시작했는데, 이 광고의 스폰서가 제약회사였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근데 의사 누구랑 상담해야 하는지 저도 살짝 궁금하던데… ^^ 저 한테 상담하러 오시는 분은 없으시더라구요. ^^

참고로 금연 보조 약물로 몇 종류가 있는데 이 중 자이반은 글락소 웰컴에서 챔픽스는 화이자에서 금연 보조 약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이반은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되었는데 금연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면서 사용되게 되었고, 챔픽스는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 길항제로 작용하여 니코틴에 대한 요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뭐 이런저런 긴 이야기를 쓰다보니 좀 길어지기는 했는데,
골초들은 약이라도 써서 치퍼가 되시고 치퍼들은 영원히 니코틴은 안 맞으니 담배 끊으시길 ^^

요즘은 니코틴 0.1mg을 넘어 0.01mg 담배들이 나오는 걸 보면 보다 많은 치퍼들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도 됩니다. 담배와 우울증, 고착성에 대한 내용은 티핑 포인트를 참고하여 적었습니다. 간단히 책 소개를 하자면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불이 나는 것 처럼 갑자기 번지는 순간을 저자는 ‘티핑 포인트’ 라고 하고 그 예들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는 책입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큰 트랜드로 바뀐다고 하니, 나의 작은 아이디어도 어떻게 안될까? 생각도 ^^

 
아.. 참고적으로 금연보조 니코틴 패치가 효과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 책에서 기술하고 있더군요. 맞을 수도 있고요. ^^
 

[김안과병원] 안구건조증이 있는 눈은 라식 수술 할 수 있을까?

건조증이 있는 눈은 라식 수술을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라식수술을 하고서 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Solomon 등은 라식수술 후에 약 환자의 50%에서 건조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3년 소비자 보호원의 조사에 의하면 27.5%에서 건조증을 호소하였다고 합니다.

참 많은 수가 건조증을 호소하지요? 그런데 그 많은 라식 환자들 중에 27%이상이 건조증이라고 하는데 왜 주위에는 라식 했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많아도 건조증으로 불편하다는 사람은 적을까요?

그 이유는 상당수가 건조증을 느끼기는 하지만 심각한 건조증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수술 전에 많은 분들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계셨는데 그때 콘택트렌즈와 연관되어 느꼈던 건조증에 비하면 수술후 건조증은 그 정도가 아주 미약하지요. 그리고 건조증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증상이 완화됩니다. 왜냐하면 우선 의사가 가만 두지 않거든요. 별의별 약을 다 줍니다. 또 하나는 수술 후에 신경이 서서히 원래 상태로 돌아오면서 건조증도 서서히 빈도도 줄고 정도도 완화되지요. 또 다른 하나는 라섹수술을 많이 하게 되면서 라식수술 보다는 건조증이 줄었습니다. 왜냐면 검은 눈동자의 신경손상이 라섹에서 더 적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이지요.

그럼 왜 라식에서 건조증이 생길까요? 그 원인은 검은 눈동자의 신경손상, 수술로 인한 염증, 그리고 검은 눈동자의 형태변화 등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검은 눈동자의 신경손상으로 감각이 떨어지면 눈물의 분비량이 줄고 눈물성분에 변화도 오고 눈 표면의 세포에도 변화가 와서 건조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감각신경이 다시 재생되는 데는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린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에는 인공누액 등 여러 약제를 의사가 처방하면서 증상을 콘트롤하고 그후에는 눈이 원상태로 복원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라식은 안구에 가역적(회복되는)인 변화를 유발하여 일시적인 건성안 증상을 유발합니다.

그럼 원래부터 건성안이 있던 눈은 어떻게 될까요?
보고에 따르면 수술 전부터 건성안이 있던 눈에서 수술 후에 건성안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즉 다시 말하면 수술 전에 건조증이 있었으면 수술 후에도 건조증이 지속된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심한 건조증이 있던 눈은 먼저 그 건조증을 치료한 다음에 수술을 하게 됩니다. 건조증과 동반된 염증과 눈 표면 그리고 눈물의 성분을 안정화시킨 다음에 수술을 합니다. 그래도 건조증 정도가 3단계(의사들이 그 심각한 정도를 4단계로 나누고 있답니다. 높은 숫자일수록 심한 건조증입니다.)이상이면 수술을 연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특별한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젊은 분들의 건조증은 대개 1단계 내지는 2단계 정도이며 이 정도면 수술을 할 수 있고 수술 후에도 크게 건조증을 호소하지 않습니다. 비교적 치료도 잘 되구요.

그래서 건조증이 조금 있다고 해서 수술을 겁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심하지 않은 건조증도 수술을 할 수 있답니다.^^

[김안과병원] 우리 눈에도 불량화소가 있다.

우리의 눈은 몇 만화소의 카메라일까?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망막은 몇 만 화소의 CCD 인가하는 궁금함이 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을 해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짧고 잘 설명한 블로그 하나

요즘은 SLR 카메라의 보급때문인지, 화소수를 가지고 카메라를 비교하지는 않지만 하여튼 우리 눈은 컬러로는 300만화소, 흑백으로는 1억 화소쯤 되는 카메라의 능력을 가지고 있네요. ^^

당연히 CCD에 불량화소가 있듯 우리 망막에도 불량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 CCD는 바꾸면 그만 이지만 우리 망막은 바꿀 수도 없으니.. ^^

SLR 카메라로 조리개 조이고 찍으면 CCD에 붙은 먼지가 잘 보이죠. 다른 사람들이 올려 놓은 사진들 보면서 요것만 잘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우리 망막 앞에 먼지가 생기면 흔히 말하는 비문증이 생깁니다.

조리개를 열고 사진을 찍으면 초점 심도가 얕아져서 뒷배경은 날라가고, CCD의 먼지도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우리 눈도 비슷하죠. 떠다니는 증상이 있어 안과에 검사를 위해 오셨다가 조리개를 열어주는 산동 검사를 해 드리면 어!!! 떠다니는 게 없어졌다고 하시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없어진 것은 아니죠. 커진 조리개 때문에 상이 망막에 잘 맺히지 않아서 안 보일뿐 ^^.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비문증 신경 안쓰면 잘 안보입니다. ^^

그러면 렌즈에 있는 이상 들은 어떻게 보일까요.
렌즈 앞 뒷 면에 생긴 먼지나 기스들은 사진의 질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눈의 각막에 생긴 상처나 어느 정도의 혼탁은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해박하신 분들을 위해 첨언하면

[#M_ more.. | less.. |우리 눈의 nodal point는 수정체의 뒤쪽 1/3에 해당하는 지점입니다.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하는데 백내장도 생긴 위치에 따라서 여러 분류를 합니다. 전낭 혼탁, 후낭 혼탁, 핵경화 이런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후낭 혼탁이 이 중 nodal point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시력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특히 밝은 날 실외로 나가면 조리개가 조여져서 낮에 더 안보이는 주맹 현상을 일으키기도 하지요._M#]
오오…. 우리 눈은 역시 카메라하고 비슷해요.

그런데 망막은 카메라의 CCD나 필름하고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망막에 생긴 불량화소는 어떻게 다를까요? 망막과 카메라의 필름(또는 CCD)사이에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이렇습니다.

CCD는 주변부나 중심부나 해상력이 같아서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던지 간에 차이가 없는데 비해 우리의 눈은 중심부 …… 보통은 황반부라 불리는 곳에 시력의 대부분이 집중되어있습니다.
황반부 중에서도 중심와(fovea centralis)는 350마이크로미터 정도의 크기인데 시력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위이죠. 요기에 불량화소가 생기면, 많은 고민이 생깁니다. T.T

대표적으로 황반원공(중심와에 구멍이 나는 질환이죠), 황반변성의 질환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CCD가 전자기판에 연결되어 영상을 저장하고 후면 LCD에 표현이 되듯이, 우리 눈의 망막은 신경조직인 뇌와 연결되어 우리가 영상을 감지하게 됩니다. 망막에 이상이 생겨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 많은 환자 분들이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십니다. 아직은 망막을 이식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고, 인공으로된 망막을 이식하는 것도 걸음마 단계이죠.

망막의 불량화소를 제거하는 클리너가 언제 쯤 될 수 있을지…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네요.

저희들이 웃고 있듯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열시미.. ^^

[김안과병원] 담배 피면 실명하는 것 아세요??

 

담배 피면 실명하는 것 아세요??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는 다들 알고 계시지요?
고혈압뇌졸증당뇨악화심장마비폐암하물며 유산까지 담배는 정말로 백해무익한  같습니다.

하지만 안과적으로 실명하는 것까지 알고 계시나요?

안과적으로 담배 피면 훨~씬 나빠져서 눈이  수도 있는 병들 알려드릴게요.

 

1.       백내장다들 병명은 알고 계시지요나이 들면 제일 흔하게 수술 받는 병이랍니다담배 피면 백내장이 일찍 와서  안보이고 수술까지 받으셔야 합니다.     

2.      녹내장시신경이 조금씩 죽어가서 알게 모르게 시력이 떨어지고 회복시킬  없는 나쁜 병입니다담배가 혈관을 수축시켜서 시신경을 더욱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녹내장 진단을 받으시면 즉시 금연하셔야 합니다. 

3.      황반부 변성최근 많이 알려진 질환이지요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 중에서도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부위가 황반부” 인데 그곳에 변색되어 망가져 버리는 질환입니다. 담 피면 훨씬 위험성이 높아져서 늙어서 책도 못보고가족들 얼굴도 형체만 보일  있어요슬퍼지지요 

4.      당뇨 망막증당뇨병은 기본적으로 혈관이 망가지는 병입니다담배 속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발암물질일  아니라 혈소판의 응집을 유도해서  덩어리가  만들어지게–  혈관이 자꾸 막히게 – 만든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헐고 약해진 혈관이 막히기까지 되면 결국 피가 고이고 터지고 난리가 나겠지요 속에 핏줄이 막히고 터지면 실명합니다.

5.      시신경염시신경에 원인불명의 염증이 생겨서 시력저하가 생기는 병인데 환자분들을 조사해보면 담배 피는 분이 ~ 많답니다.

6.      갑상선 안질환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홀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여기저기 고장나는 병인데 눈의 근육에도 이상이 나타나서 안구돌출이 된답니다담배를 피면 안구돌출이 심해지고 뚱뚱해진 근육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서 사시도 나타나고 시신경이 근육에 눌려서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7.      안구건조증 ; 결막에 염증을 유발하므로 자극이 되는데다가 혈관수축으로 인해 눈물생성량
           도
 감소하여 계속되는 악순환으로 각막염이 심해지면  시력이 떨어질  있게되지요.

 

와~ 벌써 7가지의 담배가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 있네요.
담배 속에 있는 아려진 19가지의 발암물질과 4,000여개의 화학물질들이 어떤 짓을 우리 소중한 눈에 하고 있는지 아직도 모르는 것이 더 많답니다.

한가지 더하면 담배는 상처회복을 느리게 합니다. 수술을 받기 전, 후에는 꼭 금연하셔야 합니다.
회복이 느려서 염증이 생기면 누구 손해일까요?….

담배를 끊으면 얻을 수 있는 효과 


[#M_궁금하시면 클릭!!|닫기|1. 20분: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옴. 손과 발의 체온도 정상으로~
2. 8시간: 체내에 산소농도가 정상화
3. 24시간: 심장마비 위험성이 감소
4. 48시간: 미각과 후각신경세포가 재생을 시작함.
5. 2주~3개월: 혈액순환개선과 폐 기능이 30%까지 증가됨
6. 1개월~9개월: 전체적인 건강상태의 호전 (피로, 숨가쁨, 기침 감소)
7. 1년: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비흡연자의 절반수준으로 회복
8. 5년: 폐암확률이 흡연자 (1갑/일)의 절반 수준으로 회복
9. 10년: 폐암확률이 비흡연자와 비슷해짐_M#]

그래도 담배 피우시겠어요?? 답답해서 담배피면 눈이 답답해 집니다. 실명할수 있어요. 제발 금연해주세요….

[김안과병원] 망막정맥폐쇄의 원인, 증상과 치료

<망막정맥폐쇄>
망막정맥폐쇄는 시력상실을 야기하는 망막혈관질환 중 당뇨망막병증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질환입니다.
망막정맥폐쇄의 유병률은 0.7% – 1.6%로 알려져 있습니다.
망막정맥폐쇄는 폐쇄부위에 따라 망막분지정맥폐쇄,망막중심정맥폐쇄,절반망막정맥폐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중 망막분지정맥폐쇄가 가장 흔하여 오늘은 망막분지정맥폐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망막정맥폐쇄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망막동맥 및 정맥의 교차부위에서 혈관의 폐쇄가 일어나며 동맥경화성 변화로 인해 동맥의 경도가 증가하면 압박으로 인해폐쇄가 촉진됩니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은 망막정맥폐쇄 환자에 있어 더 흔히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러한 전신질환은 망막동맥의 경화를 유발하며 이 경우 동맥과 정맥의 교차부에서 동맥의 정맥압박이 더 심해지고 정맥의 기계적 압박은 와류를 생성하게 되어 정맥폐쇄를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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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막분지정맥폐쇄의 안저촬영 소견>

2. 망막정맥폐쇄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시력저하, 시야장애, 선이 휘어져 보이는 변시증, 비문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망막정맥폐쇄를 진단하기 위해 어떤 검사를 필요할까요?
   1) 시력, 문진
   2) 안저검사,안저촬영
   3) 빛간섭단층촬영(OCT) :망막정맥폐쇄로 인한 황반부종의 진단 및 경과관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전신적 검사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혈액질환들과의 상관관계가 높으므로 평가가 필요합니다.
   5) 형광안저혈관조영술:망막혈관 폐쇄 부위 확인 및 허혈상태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황반부종이 동반된 망막분지정맥폐쇄의 빛간섭단층촬영(OCT) 소견>
4. 망막정맥폐쇄를 어떻게 치료할까요?
   1) 안구 내 주사치료 :망막정맥폐쇄에황반부종이 동반된 경우 황방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주사치료를 시행합니다
       – 항혈관내피성장인자 항체 
       – 스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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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항혈관내피성장인자 항체 주사치료 전 OCT / (우) 항혈관내피성장인자 항체 주사치료 후 황반부종이 호전된 소견의 OCT
2) 레이저 치료 :망막정맥폐쇄로 인해 허혈이 발생하여 망막에 신생혈관이 관찰되는 경우 망막 비관류부위에 레이저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김안과병원] 쌍꺼풀 수술은 눈물분비 정밀검사 후 수술해야합니다!!!

라식 수술 후에 쌍꺼풀 수술 혹은 안검성형술을 받는 환자는
반드시 눈물분비 이상을 확인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 해야합니다.

요즘 라식 수술을 많이 하시지요.

그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데,
이중에서 안구건조증이 심하여 렌즈를 착용하기 어려워
라식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공기가 건조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스튜디어스인 경우에는…

다른 근시 수술과는 달리 라식 수술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은 안구건조증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데,
보통 최소 6개월 정도 지나야 눈물분비가 정상으로 되돌아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쌍꺼풀/안검성형수술 역시 눈꺼풀의 위치와 움직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눈물분비 기능 검사가 중요합니다.

아주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수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더 심해져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2가지 수술을 모두 받고자 한다면 위와 같은 이유로,
반드시 눈물분비 기능검사가 수술전에 중요하며,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2가지 수술 모두 눈물분비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수술 전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인공눈물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눈물분비 검사와 정밀 검사를 통해서 수술 후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충분히 상담해야 합니다.

[김안과병원] 사시가 있으면 눈이 나빠지나요?

“사시가 있으면 눈이 나빠지나요?”

라는 질문을 종종 듣는데요
제가 이런 말을 하니까  벌써 눈치채셨겠지만
뭐 사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요

일단 안과의사 중 많은 분들이 그 “눈이 나빠진다”라는 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데요
저도 그중의 하나랍니다.
일반인들이 말씀하시는 “눈이 나빠진다”라는 말이 안과의사가 말하는 “시력이 나쁘다”라는 말과 다른 의미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인데 말이죠.
그 이야기는 생략하기로 하고요


안경쓰면 잘 보이는 눈에 안경 좀 쓰는 것은 하늘이 무너져라 한숨을 쉬시는 분들이 많으면서

안경을 쓴다든지 가림치료를 한다는지 필요한 치료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진짜로 시력이 나빠져서 안경을 써도 시력이 안나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도 어린애에게 안경을 씌우기가 애처롭다는가 아이가 가리는 걸 싫어한다는가 하는 이유로 아이를 방치하시는 경우를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사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시 중의 하나인 간헐성 외사시의 경우에는 사시때문에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간헐성 외사시가 있는 아이가 자라면서 근시가 생겨서 나안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런 경우도 안경을 쓰면 시력이 정상이고, 그러니까 “눈이 나빠지는” 것이 아니지요.  그렇지만 근시는 또 사시와 무관하게 진행하므로, 안경도수는 계속 바뀌게 됩니다.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 내사시에서,
그것도 사시가 항상 한쪽눈에만 나타나는 경우에
그 눈의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시성 약시라고 하지요. 

이런 경우에는 안경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고, 적절한 안경을 쓰고 돌아가지 않는 쪽 눈을 가려서 사시인 쪽 눈을 쓸 기회를 억지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시인 쪽 눈의 시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안경을 써도 시력이 나오지 않는 눈이 되고 마는 것이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력이 발달하는 어린 아이때 치료를 열심히 하면 시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어린애에게 안경을 씌우기가 애처롭다는 이유로 꼭 필요한 안경을 씌우지 않거나
아이가 가리는 걸 싫어한다는 이유로(좋아하는 아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가림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는 것은,
몸으로 말하면 아이가 싫어한다고 채소는 먹이지 않고 좋아하는사탕만 주는 것과 비슷한 일입니다.
사실은 그보다 훨씬 나쁜 일이지만 제 머리에 떠오르는 비유가 그것밖에 안되는군요.

아이를 키우시는 엄마 아빠 보호자 여러분,
아이는 알아서 하지 못한답니다.
사시가 있다는 것만으로 항상 시력이 떨어질 것을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치료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 합니다.

[김안과병원] 이것이 궁금하다. 1편 쌍꺼풀 수술

**여름에 쌍꺼풀수술을 받으면 부작용이 생기나요?

여름에 수술을 받는다고 부작용이 더 잘생기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환자분들이 물어 보시면 일년내내 열대기후인 더운 나라에서 수술 하지 못하겠네요라고 답해 드립니다.


수술은 계절이나 시기와 전혀 상관이 없고다만 개인적인 여건에 맞추어 충분한 여유가 있을 때 수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킬 수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 쌍꺼풀 수술을 앞트임과 같이해도 되나요?

물론 가능합니다.

앞트임과 쌍꺼풀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에전에 쌍꺼풀 수술을 한 경우에도 앞트임 수술만 할 수 있지요.

** 쌍꺼풀수술이 가능한 나이는 몇 살부터 인가요?

쌍꺼풀수술은 사실상 나이제한이 거의 없는 수술입니다.

유치원생초등학생에게도 가능한 수술인데이 시기에는 안검하수가 있다거나 눈썹이 눈을 찌르는 현상이 있다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에 주로 수술을 하게 됩니다.


미용적인 목적의 쌍꺼풀 수술은 사춘기가 지나서몸의 성장이 다 끝나는 시기가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적어도 중학생 고학년 이상이 되어야 좋겠지요.

** 쌍꺼풀 풀이나 테이프를 사용하던 사람은 눈꺼풀이 쳐져서 매몰법이 불가능 한가요?

쌍꺼풀 만드는 풀이나 테이프를 오래 사용하면 접착제 성분에 대한 피부염이 생길 수 있구요떼어낼 때 피부를 당겨야 하는 데 이게 반복되면 피부가 늘어 나게 됩니다.

쌍꺼풀 풀이나 테이프를 사용하던 분이라도 매몰법으로 수술 받으실 수 있으며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약간의 피부쳐짐은 매몰법을 시행할 수 없는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사용으로 피부쳐짐도 심해지고 잔주름도 심해지경우는 매몰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흉이 잘 남는 켈로이드성 체질인데 쌍꺼풀수술을 하면 흉이 남을 까요?

다른 부위에 보기 싫은 흉이나 부푼 흉이 있으신 분인 경우에도 쌍꺼풀수술 시엔 흉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인체는 부위별로 흉이 남는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눈꺼풀 부위는 흉이 가장 남지 않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켈로이드성 체질이신 분이라도 쌍꺼풀수술이 가능하며 흉터걱정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매몰법부분절개법은 물론이며 절개법도 가능합니다.

** 매몰법은 잘 풀린다던데 사실인가요?

과거 매몰법은 잘 풀린다는 오명이 있었지만 최근의 매몰법은 풀릴 가능성을 최소화한 방법들을 많이 사용하고 재료들도 개선되어 그렇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보아 최근 매몰법의 풀릴 가능성은 10%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없는 분쌍꺼풀이 쉽게 생기는 분의 경우 풀릴 확률은 훨씬 더 낮아 거의 영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요즘 젊은층에서는 매몰법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아물고 나면 수술자국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기 때문이지요.

[김안과병원] 사시수술은 언제하나요?

사시수술은 사시만 있으면 발견하는 즉시 당장 해야 할까요?
이렇게 제가 얘기 하는 것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게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랍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시수술을 하게되는 간헐외사시의 경우는
(간헐외사시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밖으로 나가는 사시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결국 수술을 하게 되지만 아주 가끔 외사시가 나타난다고 해서 당장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그대로 “간헐”이라서 나타나는 횟수가 환자마다 다르고 계속 변하지요.

대체로 깨어 있는 시간의 50% 이상 눈에 띠면 수술을 고려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49%는 안하고 51%는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깨어 있는 시간의 50%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눈모양에 따라 부모님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잘 알아보시는 경우도 있고
못 알아보시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과전문의의 수술결정은 부모님이 느끼시는 것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 경우도 많지요.

나타나는 횟수 외에도 양안시 기능에 관련된 여러가지 것들이 나빠지는 징조를 보이면 빨리,
나이가 너무 어리면 조금 더 키워서 하기도 하고요.
(여기서의 어린 나이란 만 2세 3세를 말합니다.
만 5세라 하더라도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한참 어린 아이지만요)
하지만 만2세라 하더라도 간헐의 정도가 아주 심해서 거의 항상 돌아가 있거나 하면 수술을 하기도 하지요.

즉, 사시의 수술시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것이지
만 4살이 되기 전에는 절대로 안하고
발견되기만 하면 바로 즉시 한살이라도 어릴 때 하는게 반드시 좋고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조절내사시라는 게 있는데요.
눈이 안쪽으로 몰리는데 원시가 같이 있고
원시 안경을 씌워주면 보는 것이 좋아질 뿐 아니라 내사시도 안 나타나는경우를 말하는데요
이렇게 안경 쓰고 조절이 되더라도 안경을 벗고 있으면 눈이 몰리거든요
그런데 안경 같은거 쓰지말고 수술로 한방에 해결하기를 바라시는 부모님들이 종종 계시지요
(수술 안하고 안경 쓰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물론 많습니다만)

이 경우는 안경 쓰고 조절되는 한 수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절내사시가 있는 아이가 안경쓰고 사시가 조절되었다가도
그게 평생 가는 것이 아니라 변하거든요.
나이들면서 원시가 줄어들 때 내사시도 같이 좋아져서
안경을 벗어도 사시가 나타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되는 것은 만7-8세가 훨씬 지난 후의 일이므로
유치원때 안경을 쓰다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안경을 벗기란 어렵고요.
그 이후에도 계속 안경 도수 조절하면서 봐주어야 하죠.
안경쓰고 괜찮다가 안 좋아지거나 또는 처음부터 안경으로 사시교정이 부족하다면 수술합니다
그러나 이때도 수술의 목표는 안경 쓰고 똑바로 사시를 조절하자는것이지 안경을 벗자는것이 아닙니다..

머리 아프고 재미없으시죠? 
담당 선생님을 믿고 전문가에게 화악 맡기십시오. 그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