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눈에도 중풍이 옵니다.

보통 이야기하는 중풍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혈관이 막혀 뇌조직에 피가 통하지 않아 발생하는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과
혈관이 꽈리 모양으로 부풀었다가 파열되어 출혈이 되는 뇌출혈(뇌일혈 cerebral hemorrhage) 입니다.

눈에도 이와 같이 경색이나 출혈이 발생합니다. 보통은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 훨씬 흔하게 일어나는데 그 중에서도 망막의 정맥이 막히는 망막중심정맥폐쇄 나 망막분지정맥폐쇄가 흔한 질환입니다.

한 분이 병원에 오셨습니다.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하던 김봉두씨(가명, 48세 남)는 두 달 전부터 오른쪽 눈앞이 침침해지고 시야가 흐릿했으나 최근에 과음을 자주하고 직장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러려니 하고 예사로이 넘기곤 했습니다.
운전면허 갱신을 위한 적성검사에서 우안 시력이 0.3으로 놀라서 병원에 오셨습니다.
눈속을 보니 이렇더군요. 망막 단층촬영 검사상에서도 망막이 부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신검사상에서도 혈압이 160/90 으로 치료가 필요하고, 고지혈증도 발견되었습니다.

일주일에 거의 두 세 번씩이나 회식자리에서 삼겹살 같은 기름진 안주와 소주를 먹고, 매일 담배를 한 갑씩 피운 결과 40대 후반의 김씨의 오른쪽 눈 안 망막의 혈관이 막혀버린 것입니다.

망막의 혈관이 막히게 되면 증상은 막힌 정맥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대부분 통증이 없는 갑작스런 시력감소와 시야의 감소가 생깁니다. 또한 혈관이 막히고도 오랫동안 치료 받지 못하는 경우 합병증으로 안내 출혈과 신생혈관 녹내장이 올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갑자기 눈 안에 먹구름이 잔뜩 낀 것처럼 보이거나 안압상승으로 인한 두통이나 구역질 등을 보이는 진행된 상태로 병원에 내원하기도 합니다.

그럼 망막혈관폐쇄증은 어떤 사람에게 잘 발생할까요?
이러한 망막혈관폐쇄증은 주로 50-60대 이상에게 잘 오고 그중에서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심장병 등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성인들에게 특히 잘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원시가 심하거나 녹내장 등 안구이상이 있는 사람들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는 머리에 오는 뇌졸중의 경우에도 치료가 어려운 것처럼 눈에 온 중풍도 역시 치료가 쉽지 않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망막혈관이 막히면 빠른 시력회복의 지름길은 없으며 혈전용해제나 혈액순환제등을 사용하게 되고 망막이 많이 부은 경우는 눈 안에 주사를 맞거나 국소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위에서 말한 안내출혈이나 녹내장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 막힌 혈관을 통해 피가 다시 순환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고 이런 경우 원래 시력을 찾기는 어렵지만 상당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너무 늦었거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치료 후에도 많은 후유증을 남기게 되고, 시력회복도 어려워 집니다.

눈에 중풍이 온 경우에는 혈전에 의해 망막 혈관이 막힌 경우이기 때문에 뇌혈관이나 심혈관계통에도 다른 혈전으로 인한 폐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망막혈관폐쇄 환자들이 내원하면 내과나 신경과와 협진해서 전신적인 검사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발생가능을 최소화 하는 길이라 하겠습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망막혈관폐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과치료 뿐만이 아니라 전신적인 질환, 즉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런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평소에 가벼운 운동 을 많이 하고 기름진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흡연이나 과음을 삼가시는 게 바람직하며, 갑작스런 혈압상승이나 과로, 기온의 급격한 변화 등도 혈관폐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김안과병원] 어린이 안과 검사는 어떻게 할까요?

아이들이 말을 못한다고 어린이 안과검사를 미루시지는 않으시지요? 아이들의 시력은 신생아부터 만2살 사이에 중요한 기능들이 완성되어요.
물론 시력자체는 만 6세 까지 발달하지만 어릴때 고쳐야 하는 병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1살, 3살, 6살의 어린이 안과검사는 필수입니다. 엄마아빠가 눈이 나쁘면 매년 아이의 생일마다 검사를 해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3살정도 되면 다음과 같이 훌륭하게 어른들처럼 안과검사를 할 수 있답니다. 한번 보실까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안과 검사를 합니다. 

1.한눈씩 가리고 그림이나 숫자로 시력을 확인합니다.
 (한눈씩 눈을 가리고 숫자 혹은 그림을 말하거나 고르는 연습을 해오면 좋아요, 집에서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다닌다고 시력에 문제가 없을것이라고 미리 추정하지 마세요 한눈으로만 잘 보고 있을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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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호자 무릎에 같이 앉아서 굴절검사를 합니다. (근시 원시 난시가 있나 없나, 있으면 수치로 측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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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눈속 시신경과 망막에 대한 사진을 찍어요 (안저촬영 –  시신경이 정상으로 발달해 있는지 확인이 중요해요) 
4. 눈의 크기 측정을 합니다. ( IOL Master  — 눈이 정상보다 크면 근시,작으면 원시, 삐뚤게 생겨있으면 난시 인데 안구길이를 소수점 이하 두자리 MM 까지 측정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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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드디어 안과 의사 선생님께 진찰을 받습니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눈썹이 찔리지는 않나, 각막은 깨끗한가? 수정체도 정상인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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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멀리& 가까이 보면서 안구운동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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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검사를 하고 설명을 듣고 괜찮다고 몇년있다 오시면 안되요 
치과 의사가 정상이라고 말했다고 몇년동안 충치가 안생긴다고 보장해주신것은 아닌것처럼 
아이들의 시력은 그 나이에 정상이라는 것이고 잘 키우지 않으면 1년만에도 엄청 떨어져서 오고
사시도 3,4세 이후부터 나타나기도 하므로 생일마다 어린이 안과 검사는 필수랍니다. 

[김안과병원] 책만 읽으면 머리가 아파요

책만 읽으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을 두신 부모님께 …

놀때는 하루종일도 잘 놀다가 책만 잡으면 “머리가 아프다 ,글씨가 겹쳐보인다, 잘않보인다 “등등 계속 종알거리고 책상과 냉장고를 계속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을 보고 같이 머리가 아프신 부모님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휴~  (우리 애도 그래요 ㅜ.ㅜ )


그런데요
, 안과의사 입장에서 보면 “이 아이는 그럴만 하구나”  싶을 경우가 있답니다. 다음이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1.심한 난시가 있는 경우
난시란  평평한 유리창이 아니라 울룩불룩한 유리창으로 세상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겹쳐보이고 삐뚤게 보이기도 하지요. 옆으로 보면 조금 더 잘보이기도 하기때문에 삐딱한 자세가 되기도 하고, 그런 나쁜자세로 오래 책을 보면 더 힘들겠지요..

2. 양쪽 눈의 시력차가 심한 경우(안경돗수로 2 디옵터 이상)
돋보기(볼록렌즈)를 이용해서  물체를 보면 커보이지요? 졸보기(오목렌즈)는 작아보이고요. 오른눈으로 보는 세상과 왼눈으로 보는 세상의 크기가 많이 다르면 , 그 다른 세상을 하나로 만드느라고 머리가 아파집답니다.

3. 사시, 혹은 사위가 있는 경우
양쪽눈이 앞으로 똑바로 있어야 하는데 코쪽으로 몰리거나(내사시), 바깥쪽으로 돌아가면(외사시), 그 놀러가는 눈들을 똑바로 잡으려고 “있는 힘”을 다주어야 하겠지요?   그러면 또 머리가 아파지지요.

두통외에 다른 증상으로는 책을 읽을때 읽은 부분을 또 읽고 있거나, 건너뛰고 읽게되거나 심하면 갑자기 글씨가 보였다 안보였다 하기도 한답니다.  

증상이 똑 같다고요? 사시과에 데리고 오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답니다. 진단에 따라서 원시나 난시안경을 정확히 착용하게 하고, 심한 짝눈인 경우에는 렌즈를 끼우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렌즈는 눈에 딱 붙기 때문에 사물의 크기가 정상으로 보인답니다).
사시가 심하면 수술을 하거나,경우에 따라서는 프리즘,이중안경등이 처방되기도 해요.
의학적인 해결책이 당장 어려운 경우의 학생(특히 고3)들에게는 본인의 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시켜주고 제 “잔소리”를 같이 처방해주기도 하지요.


“우리 눈에게는 가까이 있는 것을 오래보는 것이 중노동이란다. 따라서 공부하는 것이 특히 네눈에는 참 힘든일이지… 하지만 그 것을 극복해야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것을 잘 알고 있지? 너는 친구들보다 효율적으로 네눈을 잘~사용해야 한단다.”


“공부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 또 책을 들여다 보는 일은 너에게는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란다.너의 눈은 할때 열심히 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어야 하는 눈이란다.. 50분 공부하고 나면 꼭 5분 눈감고, 5분 창밖에 하늘좀 보려무나
절대로 머리를 쉬게 한다는 핑계로  컴퓨터 오락같은 것은 하면 않된다다.” 라고요. ..

지키기가 쉽진 않겠지만 요령을 터득하고 나면 두통이 조금은 덜해지고 고3시절이 조금은 덜 힘들어진답니다. 책만 보면 머리 아픈 불쌍한 우리아이들, 고3 된 후에  안과데려오지 마시고 그전에 사시검사받아보세요. ^^

[김안과병원] 녹내장, 당뇨망막증 환자도 한 의사에게 꾸준히 진료받으세요.

녹내장, 당뇨망막증 환자도 한 의사에게 꾸준히 진료받으세요.

최근 동아일보에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분들이 이 병원 기웃 저 병원 기웃하다
오히려 병을 키운다
’는 기사가 나왔네요.
이런 경우를 병원가에서는 흔히 ‘병원 쇼핑’이라고 부르지요.
그런데 안과 분야에도 이런 분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안과의 여러 영역 중에서 녹내장을 전공하고 있는데
제가 전공하는 녹내장과 망막질환 역시 대부분 만성질환이고, 쉽게 완치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진료를 하면서 이렇게 병원을 옮겨 다니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됩니다.

제 환자 중에도 개인의원에서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 온 분이 있었습니다.
정밀검사를 해보니 녹내장 초기여서 치료에 들어갔지요.
몇 달간은 정해준 날에 잘 나오고 치료에 잘 호응하더니 갑자기 예약일에 나타나지 않더군요.

사실 환자 입장에서 볼 때 녹내장 치료는 매우 힘든 노릇입니다.
백내장처럼 별다른 문제만 없다면 수술 한번으로 뚜렷한 시력개선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하루가 다르게 눈이 나빠지는 것을 느낄 수도 없지요.
그러다보니 정해진 날마다 병원에 가고, 검사를 받고, 약을 넣고 하는 일이
어느 때는 무의미하게 느껴지기 쉬운 거예요.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그렇지 않아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칫 치료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것이죠.

이 환자도 그러다 2년 정도 지나서 다시 왔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그 사이 눈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시력을 반 정도 잃은 상태더군요.
환자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지요.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아 다른 병원을 찾았고,
또다시 다른 병원을 다니고 하다 결국 어디서나 별로 다를 게 없으니까 방치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다 최근 다른 일로 안과에 갔더니 녹내장이 더 심해진 것 같다고 해서 우리 병원에 다시 왔다는 겁니다.

병원을 옮기면 안좋은 점을 생각해볼까요?


우선 돈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겁니다.

한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려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 비록 전 병원의 의무기록을 복사해 간다고 하더라도
일부 기록만 그대로 사용하고, 많은 검사를 다시 하게 됩니다.
뭐 병원이 돈 벌려고 그런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자기 병원에서 진행한 검사가 아닌 경우에
전폭적으로 그 결과를 믿고 치료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입니다.
또 검사시간이 만만치 않으니 시간적으로도 손해고, 힘도 들겠지요.


다음으로 의사마다 치료방법이 다르다는 겁니다.

같은 녹내장이라도, 같은 당뇨망막증이라도 의사마다 약을 쓰는 방식이나
치료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당뇨망막증처럼 수술이나 레이저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그 수술과 레이저 과정을 직접 한 의사만큼 다른 의사가 알 수는 없어요.
그래서 같은 병원, 같은 의사에게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물론 치료를 받으면서 어떠한 문제가 있을 경우 병원을 옮기는 것이야 어쩔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만성질환의 경우 자주 이 병원 저 병원으로 옮기는 것은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손해입니다.
한 명의 의사를 주치의로 정해 두고 꾸준히 자신의 눈 관리를 맡기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김황기(녹내장과)

[김안과병원] 망막 격자변성과 레이져 치료

작년 봄 벨기에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Advanced vitroretinal surgery라는 학회에 참석했을때 일입니다.
학회가 끝나고 학회를 주체하신 Dr. Claes(망막분야에서는 유명하신 분이라고 합니다.)가 일하는               St. Augustinus 병원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과 인도에서 오신 두분, 태국선생님, 슬로베니아에서 오신 분도 계시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Dr. Claes 밑에 Dr. Boyden 이라는 전임의 여선생님이 계셨는데,
이 분이 고도근시에 주변부에 격자변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격자변성을 가진 고도근시의 망막전공 선생님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하더군요.

결론은 “그냥산다.”  “증상이 생기면 그때에 레이져 치료를 하겠다.” 였습니다.

그런데 인도에서 오신 두분 말씀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인도분 1 왈
 “고도근시의 격자변성은 레이져 치료의 대상이 아니냐? “
 “당신도 환자한테는 레이져 치료하지 않겠냐? “

인도분 2 왈
 “예방적 레이져 치료로 망막앞막이 생길 확률이 15%이고 증상이 없는데 뭔 레이져냐? “

인도분 1왈
 “증상이 없는 격자변성이 어디있냐? 당신이 둔감해서 모르는 것이지 증상이 없을리가 없다.”

이러시면서 그 전임의 여선생님을 졸졸 따라 다니며 토론을 벌이시던군요.

실상은 이렇습니다.
격자변성은 인구의 8%가 가지고 있고, 격자변성에서 망막박리가 생길 확률은 0.3~0.5% 정도로 드뭅니다. 하지만 망막박리 환자의 30%가 격자변성을 가지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이 경우 치료여부는 크게 반대편 눈에 망막박리 병력이 있었느냐가 중요합니다.

[#M_확률보기|닫기|망막박리의 병력이 없는 정상안에서는
1. 열공이 없는 격자변성에서 망막박리가 생길 확률  : 1%
2. 원공을 동반한 격자변성에서 망막박리가 생길 확률 : 2%
3. 망막열공을 동반한 격자변성에서 망막박리가 생길 확률 : 8% (임상적으로 의미없는 망막박리 포함)

망막박리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반대편 안에서 격자변성이 있는 경우
1. 치료하지 않았을 경우 망막박리 확률 : 5.9%, 새로운 열공발생 : 12.6%
2. 부분적 치료하였을 경우 망막박리 확률 : 6.8%, 새로운 열공발생 : 16.4 %
3. 완전히 치료하였을 경우 망막박리 확률 : 1.8%, 새로운 열공발생, 4.9%_M#]

결론적으로
1.망막박리의 병력이 없고 증상이 없는 환자에서 격자변성은 망막박리 위험이 적다.
2.망막박리의 병력이 있는 환자의 반대편 눈은 망막박리 위험성이 크므로 예방적 레이져 치료가 필요하다.
3.또한 예방적 치료가 망막박리의 확률과 새로운 열공의 발생을 줄인다.

교과서적으로는 그렇기는 하지만,

망막박리는 병 자체가 나름 위중하고, 진행이 사람에 따라서는 빠르기 때문에 격자변성이 있으면 특히
광범위하게 있고 위축성 원공을 동반하면 레이져 치료를 권유합니다.

위에서 인도분이 이야기 하신 망막앞막이라는 병도 레이져에 의한 것인지도 사실 명확히 밝혀져 있는 것은
아니고, 15%라고 말하고 다닌 것도 참고할 만한 논문이 없습니다. ^^

주저리 쓰다보니 …..

내용이 너무 어려워 진 것은 아닌지.. ^^

[#M_ more.. | less.. |_M#]

[김안과병원] 쌍꺼풀 수술 먼저 할까? 라식/라섹 먼저 할까?

20-30대의 젊은 연령의 환자에서 쌍꺼풀 수술과 라식/라섹/엑시머(근시교정) 수술은 보편화 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외국과 달리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쌍꺼풀 수술을 하고 나서 언제 근시교정 수술을 할 수 있을 까? 라식을 하고 언제 쌍꺼풀 수술을 할까? 곰곰히 생각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의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눈에 난시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 후 약 20%는 변화가 없고, 80%에서 난시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수술 후 3개월 후에 대부분은 원래 자기의 난시로 되돌아 오지만, 약 15%에서는 난시 변화로 시력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을 한 경우라면, 적어도 3개월 후 시력 검사를 해야 자기 눈이 얼마나 나쁜지 비교적 정확하게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시력에 민감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쌍꺼풀 수술이나 눈꺼풀피부쳐짐 등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라면 라식 수술 전에 반드시 안과의사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먼저 라식 수술을 한 경우라면 수술 시 만든 각막 뚜껑이 안정화되는 시기인 최소 2-3개월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쌍꺼풀 수술 시 주의 한다고 하지만 혹시 눈을 눌러서 수술 한 눈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은 쌍꺼풀 수술 후 생길 수 난시 변화로 아주 작은 수에서 시력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김안과병원] 사시는 수술하면 완치되나요?

사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면 많은 보호자분들이 (사시환자는 아이들이 많으니까 직접 묻는 경우보다 보호자분이 물으시는 경우가 많지요) 물으십니다

“사시수술하면, 완치되나요?” 
“이번에 하면 다시 하는 일은 없겠지요?” 
“수술하면 병윈에 이제 안 와도 되나요?

그, 러, 나, 대답은…     

“사시에 완치란 없습니다”

라는 것이지요…

왜 그러느냐구요? 사시가 왜 생기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랍니다

사시는 사실 눈만의 병이 아니라 머리 속 어딘가가 잘못된 것입니다.

두눈이 한군데를 보도록 머리 속에서 척 조절을 해서 눈을 맞추어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것이지요

그게 어디냐구요? 여기저기 이상이 발견되는 데는 있지만 MRI를 찍어서 척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시 환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마디로 잘 모릅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 잘못된 머리속을 수술로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러니 병의 원인 내지 병소를  제거할 수 없고…
그러니 완치란 할 수 없지요 수술후에 재발되는 경우도 꽤 있구요

그러면 재발할 텐데 수술은 왜 하느냐구요?

이 대목에서 좀 설명이 다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건말이죠, 당신은 왜 사시수술을 하고 있느냐와 비슷한 질문이랍니다

사시는 어린아이들에게 주로 많이 생기는 질환인데
(우리나라에서 수술하게되는 사시중 가장 흔한 간헐외사시에 대해 주로 얘기하자면 특히 그런데요 어른들에서 생기는 사시도 있지요)

어린이들에게 생기는 사시는 단순히 모양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두 눈이 한곳을 보지 못하고 다른 곳을 보게되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생기는데…

시기능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정상적인 ‘양안시‘를 못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두눈으로 제대로 보지 못하면 입체시가 잘 안되거든요…
(왜 이렇게 얘기를 재미있게 못하는지 쓰면서도 괴롭습니다 참고 계속 읽어봐주셔요^^)
어려서부터 사시가 있었던 아이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정도로는 잘 발전이 안되지만
나중에 현미경을 보고 하는 정밀작업은 어려울 수가 많지요

그런데 수술을 하면 두눈을 어느정도 맞추어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양안시가 좋아 질 수가 있답니다
실제로 아이들의 경우에는 간헐외사시가 심해져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에는 입체시가 아주 좋아져 정상수준이 되고
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도 전혀 사시가 있다는 것을 못 알아보고
검사를 해도 거의 사시가 나타나지 않는 수준에 이르는 경우들이 있답니다
(이정도까지는 안되더라도 대부분 많이 나아지지요)

그럼 이럴 때 의사는 “사시가 완치되었습니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좋다가도 10년 후에도 다시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안 나타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런데 그런 분들은 병원에 오지 않기 때문에
혹은 병원에 와서도 본인이 옛날에 사시수술했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면 의사들은 모르겠지요

수술을 하지않고 그냥 놔두면 어떻게 될까요?
모양상으로는 별 차이 없어보이더라도 입체시라든가 하는 것들이
그냥 놔두면 점점 더 나빠진답니다

옛날 분들 중에 나이들어서 굉장히 큰 각도의 사시가 있는 분들이 가끔 계시지요?
그분들이 나면서부터 그런 사시가 있지는 않았을 거랍니다
많은 경우에 간헐외사시로 시작헤서 가끔 나타나다가
점점 심해졌는데
옛날에는 그저 팔자거니 하고 살다가
나이들어 힘들게 수술을 할 결심을 하고 병원에 오시는 것이겠지요
그런 분들도 수술을 하면 겉모습은 아주 많이 나아지지요
수술 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정말 기쁘답니다
그러나 40대 50대 나이들어 사시수술을 한 경우에는 기능적인 향상을 바랄 수는 없지요
두눈이 억지로 한방향을 보게 맞추어놓아도 두눈을 동시에 쓰지 못한답니다
사시일 때의 습관대로 한눈은 무시하고 한눈만 계속 쓰는 것이지요

그런 분들의 어린 시절에도 지금처럼 부모님들이 열심히 병원을 데리고 다니시고
여러가지 치료를 하고 수술을 어릴 때 했다면
사시가 다시 나타났더라도 결과는 지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언젠가 같은 일을 하는 한 사람이
우리는 사시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뇌수술을 하고 있는거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모든 사시수술의 경우에 맞는 말은 아니겠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시기능이 발달하고 있는 이때
사시를 조절한다는 것은
원인을 완전히 없애서 완치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뇌속에 평생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일이 될 수가 있는 거라고
그러니까 열심히 치료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한번 나아져서 한동안 유지가 되다가 다시 나빠지는거랑 계속 쭈욱 나빠지기만 하는 거랑 장기적으로 보면 전혀 다를 수 있는 것이지요. 곧 다시 배고파지더라도 밥은 평생 먹어야 한답니다…

[김안과병원] 안과검진,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병원에 찾아 오시는 환자 분들 중 가장 안타까운 분들은 당뇨 망막병증이 너무 진행되어 오시는 분들입니다.
질환 중에는 아주 고치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초기에 발견하더라도 끝내는 진행되어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 망막병증은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하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환되는 것을 상당히 막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치료시기가 지나면 회복은 어려워지고 그러면 안타까움은 더 커집니다.

불행히도 당뇨병은 그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고 전국민의 약 8%가 이환되어 있고, 국내 실명 원인의 1위로 보고 되어 있습니다.(참고)

당뇨 망막병증은 당뇨환자의 36.1%에서 보고되었고, 특히 유병기간이 5년 이하에서는 18.6%, 15년 이상에서는 74.1%로 유병기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당뇨라는 질환이 증상없이 지내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당뇨 망막병증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고, 당뇨라는 것은 알고 지냈으나 안과적 검사가 늦어져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도 종종 보게 됩니다.

저에게 치료를 받고 계신 두 환자 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첫번째 분은 43세 남자 분으로 당뇨를 알고 계신지 약 10년이 지났고, 2년전에 개인 안과에서 당뇨 망막병증을 진단 받고 정기적 관찰을 권유 받았었습니다. 제게 내원하신 주소는 양안 시력저하로 내원하셨는데, 시력저하는 약 4개월 전 부터 알고 있었으나 한쪽에만 있었고 차일필 미루다 양안이 다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려워 내원하였습니다.

내원당시 양안 고위험 증식성 망막병증, 유리체 출혈이 관찰되었고, 유리체 출혈로 인해 양안이 망막을 관찰할 수 없어 우안은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받았고, 좌안은 유리체내 아바스틴(요즘 항체주사로 알려져 있죠) 주입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우안의 시력소실의 주요인이 되는 당뇨 황반 부종은 심하지 않아 어느 정도의 시력호전은 기대할 수 있으나 좌안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고, 우안도 정기적 관찰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두번째 분은 25세 여자 분으로 어려서 당뇨로 진단받고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당뇨로 인한 백내장으로 개인안과에서 양안 백내장 수술을 받고 당뇨 망막병증에 대해 정밀검사 받아 보라는 말씀을 듣고 내원하였습니다.

양쪽 눈 시력은 1.0 이었지만 안저검사상 양안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 상태로 즉각적인 레이져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양안 3회씩 범망막레이져 광응고술을 시행받았습니다.

레이져 치료 도중 출혈이나 당뇨 황반 부종 등의 합병증은 없었고 레이져 치료 후에도 양안 1.0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었고, 정기적으로 관찰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두 분 모두다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으로 치료 받았으나  한분은 수술 후에도 오랜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여러가지 치료를 복합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는  반면 다른 한분은 레이져 치료만으로도 좋은 시력을 유지하며 지내고 계십니다.

물론 모두가 치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당뇨 망막병증의 연구들이 언제 치료를 시작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인지, 언제 수술을 할 것인지, 아바스틴 주입술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당뇨 황반부종의 치료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어떻게 하면 당뇨 망막병증의 치료의 여러 방법들을 효과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좀 더 많은 환자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유럽에서는 당뇨 망막병증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가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이유는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줄어서가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레이져 치료를 받아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줄어서라고 합니다.

당뇨를 알고 계시면서도 한번의 안과검사나 레이져 치료를 받지 않고 진행된 당뇨 망막병증으로 제게 치료를 받고자 오시는 환자 분들이 한 분도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당뇨가 있으신 환자분들 안과 검사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김안과병원] 원시가 뭐길래 아이들이 안경을 쓰게 만들까요?

원시는 근시의 반대말이니까 가까운것이 안보이는 것일까요? 아니 아니 아닙니다. !!! 

원시는 멀리도, 가까이도 잘 않보이는 상태입니다. 다만 눈속의 근육이 힘을 꽉~악 주면 볼록해진 수정체의 도움으로 조금 잘보이게 되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힘을 주지 않으면 혹은 힘을 주어도 내한계이상으로 원시가 심하면 멀리도 가까이도 잘않보이고 뿌옇게 초점이 않맞는 것이 원시입니다.

오늘 라식센터에 수능을 막 끝낸 잘생긴 남학생이 어머님과 같이 내원하였습니다. 안경없이 시력검사를 하였더니 좌0.5, 우0.5  안경돗수검사를 하였더니 + 3.00 디옵터의 원시가 있었습니다. 안경을 끼고도 시력은 0.6으로 정상시력인 1.0이 나오지 않고 있었지요 (이경우처럼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를 끼어도 1.0이 않나오는 것을 약시라고 부릅니다. ) 어머님 말씀이 유치원때부터 안경을 썼는데(이시점이 좀 늦었지요.. 시력은 6살이전에 이미 다 완성되거든요.) 안경이 돋보기같아서 친구들이 자꾸 놀리고 ,안경을 쓰나 않쓰나 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이 비슷하다고 하여 2년전부터는 안경없이 지냈다는 겁니다…

아  ~ 불쌍한 녀석…” 이렇게 심한 원시를 가지고 어떻게 시험공부를 했어요?  책보기 힘들지 않았어요?”

한마디 해주자 그 남학생은 엄마를 그것보라는 듯이 쳐다봅디다…  어머님의 이어지는 말씀은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고 하셨고요.

원시는 의학적으로는 이렇게 정의되어있어요. – 안구의 굴절력이 정상보다 약하거나, 안구의 길이가 정상보다 짧아서 물체의 상이 안구의 뒤에 맺히는 것 –  저는 이것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안과 레지던트를 할때도 모르겠더라구요. 

이제는 전문의가 된지 오래된 (?) 제가 다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릴께요. 우리 어렸을 때 돋보기로 까만종이에 빛을 모아 종이에 불내던것 기억하세요? 그 돋보기대신 깨진 유리창조각 가지고 하면 빛이 모아지던가요? 아무리 유리를 종이에 가까이 대거나 멀리대어도 빛은 모아지지 않지요? 그 상태가 원시입니다. 우리의 눈은 원래 동그란 돋보기랍니다 그런데 그 돋보기가 너무 납작한 상태가 원시이고 물체는 가깝게 있으나 멀리있으나 잘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 따라서 모자란 “볼록”만큼을 도와주는 볼록렌즈를 끼는 것이 원시의 치료이지요.

어려서는 눈속 근육의 유연성이 좋아서 어느정도의 원시가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멀리도 가까이도 잘 보고 지냅니다.  다만 보통의 정도를 넘는 원시가 있거나 ,양쪽 눈의 원시정도가 다르면 우리눈은 어느장단에 춤을 출지 모르는 것 춤꾼처럼 됩니다. 원시가 심한눈은 힘을 주는 것을  포기하여 시신경이 계속 흐리멍텅한 세상만 보고 성장하여 굳어버리게 되지요. 그래서 다음의 문제들이 생깁니다.

1. 아이가 가까운 것을 볼때에는 눈이 안으로 몰려서 사시가 되요..
2. 한쪽 시력이 나쁜것 같아요, 혹은 양쪽다 잘 못보는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 약시가 있다고 해요.
3.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해요
4.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등등

이 고3 학생은 어떻게 되었을 까요? 일단 필수라는 재수를 해야 할 것 같고, 또 군대도 가야하고 해서 당장 라식수술을 받게 할 수 는 없었답니다. 다시 두꺼운 볼록렌즈 안경으로 그 잘생긴 얼굴을 가리라고 하면 또 않쓸것이 분명해서 일단 콘택트렌즈를 권하였습니다. 보이는 것이 비슷해도 피로도는 확 틀리지요 . 눈속의 근육이 쉴수 있게 해주어야 머리도 않아프고 집중력도 올라가서 수능등급도 올라갈테니까요.

아이가 잘 보는 것같아도 한쪽 눈으로만 잘 보고 있는 상태 일수 도 있습니다. 3살이 되면 꼭  안과를 들리도록 하세요. 원시를 무시하지 말아야 약시도 않생기고 재수도 않한답니다. !!! 

[김안과병원] 흰자 위에 보이는 노란 혹, 안와 지방탈출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전문의 배경화 입니다

 “흰자위에 노란 혹”이 생겼어요!! 하고 놀라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나이먹고 자꾸만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안와지방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나이먹고 아래눈꺼풀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는게 안와 지방이라는 건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윗눈꺼풀로도 불룩해 보일 수 있죠. 노화로 인해 피부 및 심부 조직의 지지력이 약해지고, 짱짱하게 지지해주지 못해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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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적은 적도의 탈출로 보이나 눈꺼풀을 들면 더 커보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노화는 피부에서만 일어나는게 아니죠, 안구를 감싸고 있는 결막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얇아지고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 결막쪽으로도 지방은 밀려나오게 됩니다. 주로 눈 바깥쪽 위쪽으로 나오게 되며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본인이 또는 타인에 의해 발견하게되면 안과를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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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밀려나온 안와지방은 이물감과 미용적 불편감을 초래합니다
이러한 결막 지방탈출은 한쪽에만 발생할 수도 있고, 양쪽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편측에만 발생하여 수술을 하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반대편에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크기도 매우 다양합니다 아주 작아서 눈꺼풀을 들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정도부터 너무 많이 튀어나와 눈을 감을 때 윗눈꺼풀과 아래 눈꺼풀 사이에 끼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이들 놀라워 하시고 걱정하시는 바와는 다르게 이 튀어나온 지방은 위험한 질환이 아닙니다. 너무 많이 튀어나와서 눈꺼풀이 움직이는게 거슬리는 정도가 아니라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그대로 경과관찰 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활동이 많지 않으신 어르신들에서 발견되면 고생스럽게 수술을 받으시기 보다는 인공눈물만 사용하면서 지켜보시길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젋은 분들에서 발생한경우 미용적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제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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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젋은나이의 안와지방탈출
(아래)수술 후 2주일 사진
이 늘어진 지방은 몇가지 검사를 통하여 동반된 질환이 없는 경우 수술로 아주 간단 하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에 일부에서는 재발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 후 결막 절개 부위에 일시적으로 충혈과 이물감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아주 얇은 녹는실을 사용하여 봉합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안약을 사용하며 지켜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편감이 호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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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에서 안와에 다른 종양성 병변이 없으며 우측에 비해 좌측 지방이 밀려나온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노란 덩어리가 눈 구석에서 발견되었다면 당황하시 마시고 김안과병원 성형안과 센터에서 쉽고 빠르게 제거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눈건강, 김안과병원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