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건조증? 먹어야 할 약과 피해야 할 약

안구 건조증? 먹어야 할 약과 피해야 할 약


요즘 가을 환절기에 날씨도 서늘해지면서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안구 건조증환자가 부쩍 많아 진 것 같아요. 대개는 눈이 뻑뻑하고 충혈된다고 해서 오시지만 심하면 이물감도 심하고 눈뜨기도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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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약 중에는 건조증을 유발시키는 약도 있답니다.)

그런 분들 말씀을 듣다 보면 참 많은 약들을 먹고 계신 것 같아요. 혈압 약, 여드름 약, 우울증 약, 알러지 약 등 등 많은 약들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물론 안과 점안 약들도 많이 사용하시는데 안과 점안 약은 안과선생님께서 처방하시는 것이라서 점안 약을 처방하고 건조증이 심해지면 바로 약을 바꿀 수 있지만 다른 과 선생님들이 처방한 약들 중에 위에 설명 드린 약들은 흔히들 먹는 약들이라서 안과 선생님께 말씀을 안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안과 선생님이 별도로 먹고 계신 약을 물어보지 않으시면 말씀을 안 하시는데, 위에 말씀 드린 약들 중에 상당수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안과에서 계속 건조증 치료를 하는데도 잘 듣지 않으면 한번쯤 먹고 계신 약을 의심해 보시고 안과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그리고 위의 약들을 드실 때에는 담당 선생님께도 건조증에 대한 문의를 하시면 약을 바꿔주시던가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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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3)

하지만 건조증이 있을 때 꼭 먹어야 하는 약들도 있답니다.
요즘 메스컴에서 오메가3 선전을 많이 하잖아요? 그거 드시면 좋습니다. 최근 건조증을 일종의 염증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건조증에 오메가3가 좋은 치료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는 주로 생선에서 추출된 오일 성분인데 먹기 불편한 것이 흠이지만 눈의 염증을 가라앉혀서 건조증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대개는 이런 영양제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건조증의 증상이 심한 사람은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서 눈꺼풀질환이 심한 경우는 아무리 눈물 약을 넣고 오메가3를 먹어도 낳지 않지요. 눈꺼풀 치료가 먼저 이루어 져야 하는데 이때 독시싸이클린 이라는 약을 먹기도 한답니다. 아주 심한 건조증은 시력까지도 떨어뜨리는데 이런 경우에는 싸이클로스포린 이라는 약도 먹지요.


어찌되었건 먹어야 하는 약 보다는 먹지 말아야 할 약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이 우선이니까^^

EURETINA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EURETINA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밀라노에서는 EURETINA 외에도 EUCORNEA, ESCRS, World Congress of Paediatric Ophthalmology and Strabismus 비슷한 시기에 같이 열려 많은 안과의사들이 밀라노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각 학술행사마다 같은 디자인의 다른 색의 가방들이 돌아다니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열정적인 이탈리아의 빨간색이 EURETINA의 색깔이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학회장은 밀라노 두오모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전엔 참석했었던 유럽학회들에의 소규모의 가족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규모도 크고 여러 학회들이 비슷한 시기에 열려 많은 참석자들이 있었습니다. 8개의 메인 세션과 28개의 교육코스, 20개의 자유연제 세션, 13개의 소규모 심포지움이 있었습니다. 오프닝에서는 ‘Phenotypic Variation in Early AMD’. 에 대해서 Mr Alan Bird 가 발표가 있었습니다. 메인 세션, 자유연제 세션을 제외한 교육코스도 많았는데 모두 유료강좌로 운영되고 있어 AAO의 Subspeciality day 보다는 저렴하지만 분과학회 참석에도 불구하고 이런 운영은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인도에서 여러 비디오를 발표하였는데  Suprachoroidal hemorrhage를 23G 트로카를 각막윤부에서 12mm 떨어진 곳에 직접 삽입하여 배출 시키는 것과 23G needle을 직접 구부려 원스텝으로 창상을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 인상적인 비디오였습니다. 23G 수술을 1스텝 또는 2 스텝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Alcon blade는 가운데에 Ridge가 있어 창상의 모양이 V 모양으로 생긴다는 것을 착안하여 일반적인 주사침을 이용하여 구부려 사용한 비디오 였는데, 창상의 모양도 좋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아이디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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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세션은 1 –Tumours,  2 -PVR and Retinal Detachment,  3 –Imaging,  4 – Dry AMD,  5 -Retinal Vein Occlusions,  6 -Neovascular AMD,  7 -Innovative Vitreoretinal Surgery , 8-Management of Diabetic Macular Edema. What you need to know 가 있었는데 건성 황반변성 진단을 Polarization sensitive OCT를 이용하여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윤영희 선생님과 조희윤 선생님의 구연발표도 있었습니다. 저는 마지막날 출발 일정으로 함께 하지는 못했었습니다. 이번 학회에 저는 “A case with suprachoroidal silicone oil following retinal reattachment surgery” , “Anti-VEGF antibody therapy in patients with neovascular age 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ssociated with good visual acuity” 두편을 포스터 발표하였는데 영어에 자신이 없기도 하고,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하기도 해서 구연발표를 주저해왔었는데, 조희윤 선생님의 멋진 슬라이드를 보니 다음 학회 부터는 한번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해마다 어느 학회를 참석할까 고민을 많이 하지만 학회 장소와 날짜를 잡다 보면 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07년 봄에 참석했던 학회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학회에 참석하여 발표를 하고 강연을 듣고 하는 것 못지 않게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싶은 바램이 있었는데 올해 역시 이루지는 못했네요. 아쉬움은 뒤로 하고 벌써 학회에 다녀온지 한 달이 다되어가니 어느새 일상에 젖어 있네요. 명절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즐거운 나들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안구건조증 진단에 유용한 마이봄샘 검사(meibography)

안과를 찾는 여러 질환중에 아마도 손에 가장 꼽히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안구건조증 입니다.

4단계로 나뉘어 치료를 하지만…. 쿠쿵….
치료기간도 길고 어느 병원에서나 치료가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ㅠㅠ

외래에서도 기억나는 환자중에 70대 할머니 할아버지 셨는데,
지방(전남 쪽이였던 것 같습니다)에서 안구건조로 인공눈물약을 계속 넣어도 증상 호전이 없으시다며,
새벽기차를 타고 서울가서 한국에서 안과로 제일 유명하다는 김안과로 오셨다며,
여기는 당연히 여러 검사나 정밀검사를 하고 엄청난 치료방법이 있을거라는 희망을 안고…. 외래로 오셨더랍니다.
사실 안구건조증을 진단하는데 세극등 현미경과 환자분의 증상,
그리고 BUT, shirmer’s test 이외에 특별한 진단 방법이 없습니다^^(이것으로 충분하니까???)
그래서 저도 위의 검사 방법을 해보니 다름아닌 눈꺼풀염증으로 인해서 눈물막이 금새 깨지는 안구건조증으로 진단하여 상세히 설명드렸습니다.

“환자분 지금 눈물이 없는데 이 눈물은 성질이 안 좋아 빨리 말라버리는 거라서 그래요. 빨리 말라버리는 이유는 할머니 눈꺼풀염증 때문에 기름이 안나와서 그러구요……”
 
한참을 설명드리고~~~~ 위풍당당하게 눈꺼품염증 치료에 대해서 연고와 찜질, 그리고 인공눈물을 처방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한숨을 내쉬시며…

“이게 다 끝난거에요???? 서울은 틀릴 줄 알았는데… 그것도 대한민국 일등안과 김안과는 특별한 검사방법이 있을 줄 알았는데…… ㅠㅠ 이것 때문에 벼르고 별러 먼길 새벽부터 기차타고 올라왔는데….” 라며 실망하시더라구요…. ㅠㅠ

저는 더 친절히 설명을 하였지만….
안구건조에 대한 대단한 검사?가 없었으니 먼길오신 환자분이 허탈해 하는게 허무하고 슬펐습니다.


하지만~~ 짜잔~~~~ 드디어 우리 김안과답게 안구건조에서도 타병원과 차별화를 두려 합니다.  
우리 각막과에서 안구건조클리닉을 이제 곧 개설한답니다 ^^
세포압흔검사도 시행예정이지만 그중에서도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을 촬영하여
환자분에게 더 자세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고
정확한 눈꺼풀염증 상태를 진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게다가 기존의 병원 검사 장비인 시리우스를 이용하니 비용도 절감되구용 ^^*

앞으로 안구건조증은 우리 김안과 그중에서도 각막과가 책임지고 더 정확한 진단,
상세한 설명으로 타 병원보다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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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우리 전공의 선생님(김모 민경..)^^ 눈꺼풀을 시리우스를 이용해 검사한 사진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안성형학회(APSOPRS)에 다녀왔습니다.

APSOPRS를 다녀와서


안녕하세요. 김안과병원 안성형센터의 장선영입니다. ^^
장재우선생님과 최혜선선생님과 함께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렸던
Asia Pacific Society Ophthalmic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 학회에 다녀왔습니다.
즐거웠던 그 때를 회상하며, 짧게 학회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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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Broch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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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앞에서, 장선영, 최혜선, 장재우선생님>
 학회는 싱가폴에서 열렸습니다. 싱가폴은 동남아시아에 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나라인데요. 싱가폴은 낮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 밖에 나가 서있으면 안되고, 실내에서는 에어컨 때문에 오히려 추워 긴 팔 옷을 입고 있어야 한다는 충고와 함께 학회를 방문을 시작하였습니다.


학회는 약 600-700여명 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에서 포괄적 안성형질환에 대한 수업형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해외의 유명한 안성형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의를 하시는데 유익한 내용이 많아 족집게 과외선생님에게 안성형질환에 대한 과외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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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중인 장재우 선생님>
 
이번 학회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포스터 전시였습니다. 창문에서 들어오는 빛이 screen으로 되어 있는 포스터에 반사되어 보기 매우 어렵게 전시되어 있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관심 있는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두려 했지만…… 빛이 반사되어 잘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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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전시>
 
싱가폴은 아름답고 세련된 도시였습니다. 이틀 밖에 머물지 않아 싱가폴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다 느끼고 올 수는 없었지만 화려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물씬 받고 돌아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희가 Asia Pacific Society Ophthalmic Plastic Reconstructive Surgery 에서 발표한 포스터는 코경유 눈물길연결술에서 Nasopore가 미치는 효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코경유 눈물길연결술에서 흡수성 코패킹물질인 Nasopore를 사용하면 코패킹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감이 덜하고, 수술 초기에 성공율도 높고, 합병증도 많지 않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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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에서 발표한 포스터>
 
짧지만 즐겁고 유익했던 학회 참관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그리운 밀워키에서의 나날들 1편

– 김안과병원 망막전문의 이동원 해외연수기 1편 –

일년간의 미국연수를 마치고 돌아온지 거의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돌이켜보니 일년 동안 미국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 몇 주간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귀국해서 원래 살던 아파트, 원래 다니던 직장과 아이의 학교생활,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의 만남 등으로 인해 언제 내각 한국을 떠나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시간이 갈 수록 미국생활이 그리워질지 아니면 한국생활이 더 좋아질런지 알 수 없지만, 아직은 미국생활이 더 좋게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지난 1년간 연수생활을 한 곳은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MCW(Medical College of Wisconsin)으로 2009년 부터 저희 병원의 이태곤 선생님께서 연수생활을 하시고 2010년에는 새빛 안과병원 김기석 선생님, 그리고 2011년에는 제가 연수를 했고, 또 2012년 올해는 명지병원의 김도균 선생님께서 연수를 시작하고 계십니다. 4년 연속 한국 선생님들이 교환교수로 가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또 다른 선생님들이 갈 예정인 것 같습니다. 마치 연수병원의 베스트셀러에서 스테디셀러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저의 미국에서 지냈던 일상적인 생활과 혹시 미국으로 연수 갈 계획을 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주로 적으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은 2011년 8월 20일 들뜬 마음으로 시카고에 가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큰 이삿짐은 현대해운에서 운영하는 해외이사와 드림백으로 미리 부치고 이민가방 6개와 키우는 강아지(치와와)를 데리고 시카고 공항에 도착하니 이태곤 선생님께서 미리 부탁하신 한인교회 집사님 두분이 큰 차를 2대를 몰고 나와 계셨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정신도 없고 짐도 많아 아시는 분들이 도와주시지 않고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고 집을 찾아 간다는 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처음 보는 분들이지만 이태곤 선생님께서 많이 부탁을 해주셔서 정말 오랫동안 아는 분들처럼 저희 가족을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차를 타고 먼저 시카고에 있는 큰 한인마트에 들러 당장 필요한 물건과 식량을 구입한 다음 저의 집이 있는 밀워키, 정확히 말하면 그레이트 밀워키에 있는 화이트 피시베이(Whotefish Bay)라는 작은 도시로 이동하였습니다. 내친김에 빨리 준비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마중 나온 집사님께 차를 사러 가고 싶다고 하니 집 근처에 있는 토요타 딜러샵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마중 나온 집사님 한 분의 차는 토요타 시에나(카니발 같은 밴)였고, 또 다른 한 분의 차는 역시 토요타의 하이랜더(싼타페 같은 SUV)였는데 타보니 하이랜더 정도의 크기면 저희 세가족이 타기에 적당하고 짐칸도 넓어서 자동차 딜러샾에 가자마자 아무 망설임 없이 2007년도 하이랜더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서 짐을 풀고 집사님 가족분들과 미시간 호수 변을 구경한 다음 레스토랑으로 가서 졸면서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날 잠에서 깨기도 전에 찾아오신 집사님과 같이 라이프크릭 한인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교회가는 길이 미시간 호수 레이크 드라이브 여서 정말 맑고 좋은 날씨와 파란 바다와 같은 호수를 보며, 내가 참 좋은 곳에 왔구나 라는 감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연수 허가 서류상의 병원 출근 시작일이 9월 1일인 관계로 일주일 정도 여유가 있어 US뱅크에 가서 계좌 만들고 체크카드랑 개인 수표책을 신청한 뒤 9월 1일 부터 병원에 출근하였습니다. 대학병원 신분증과 안과병원의 신분증을 만들고 도서관 및 원내 이메일 패스워드 등을 받고 그 밖에도 병원생활 전반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프로그램 등에 참가하였습니다. 이곳 병원에서 연구 및 임상검사를 하려면 반드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와 CITI(피험자 보호 관련 온라인 연구 윤리 교육 프로그램)라는 프로그램을 수행해서 매 과목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비로소 안과의 검사기록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일단 병원에 방문 연사의사로 등록이 되면 그 다음은 관공서 오피스에 가서 우리나라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소셜 시큐리티 카드(Social security card)를 신청해서 소설 시큐리티 번호를 받아야 하는데, 소셜 시큐리티 번호는 반드시 연수 허가 서류에 명시된 연수 시작 날짜 이후에 가야 신청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미국에 연수 오셨던 많은 선생님들께서 미리 관공서 오피스에 가셨다가 퇴짜를 맞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생활은 기다림의 연속 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청하고 카드를 집에서 우편으로 받기까지 약 2주가 걸렸고 그 카드를 들고 DMV(운전면허 시험장) 가서 운전면허 필기 시험을 치르고 합격증을 받고 실기시험을 신청하니 최소 2달을 기다려야 시험 날짜를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11월 말에 서야 비로소 운전면허증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운전 면허증이 없는 동안은 불편한 것이 많았습니다. 마트 가서 맥주를 살 때마다 사진이 들어있는 신분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위스콘신 주는 저녁 9시 이후에는 어떠한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도 살 수가 없습니다.) 또 우편물이나 택배 배달 시 한국과 달리 부재중이면 전화도 하지 않고 그냥 자기 사무실에 보관해 놓기 때문에 직접 찾으러 가야 합니다. 그때도 꼭 사진이 들어 있는 신분증이 필요했습니다.
이럭저럭 미국생활에 적응해 갔으며, 필요할 때 마다 교회 분들이 많이 도와 주셨습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병원이야기 & 후기)

김안과병원 포도막염 클리닉을 소개합니다 (2)

김안과병원 포도막염 클리닉을 소개합니다 (2)


포도막염 환자 분이 병원에 오시면 시력과 안압을 측정하고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하여 각막, 전방, 홍채, 수정체, 앞유리체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후 산동을 한 후 안저검사를 시행하여 유리체와 망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검사를 통해 염증이 안구의 앞부분에만 있는 전포도막염 (홍채모양체염)인지, 뒷부분에 있는 후포도막염인지, 아니면 안구 전체에 걸쳐 염증이 퍼져있는 전체포도막염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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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포도막염에 의한 홍채 유착


포도막염은 진단이 되어도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세균성인 경우 적절한 항생제와 항염제 안약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고 비세균성으로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경우나 자가 면역성 질환인 경우에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 경우 항염증성 안약 및 경구용 스테로이드, 결막하 또는 테논낭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염증의 정도 및 부위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약을 끊지 말고 서서히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동공을 확장시켜 시력이 더욱 침침하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눈에 주사를 맞은 경우 미세혈관 출혈에 의해 겉보기에 토끼눈처럼 빨갛게 되기도 합니다만 이는 수주 내에 흡수되게 됩니다.
특별히 포도막염이 양안에 심하게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전신적 질환에 대한 자세한 검사가 필요하며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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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논낭하 스테로이드 주사
몸이 피곤하거나, 과도한 업무, 감기,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한 경우에 재발이 잘 되므로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재발의 증상이 느껴지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셔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완치가 안 되지만 적극적 치료를 통해 심한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자 본인의 의지와 의료진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포도막염에 대한 노력과 정성이 넘쳐나는 최문정 교수님의 김안과 망막병원 포도막염 클리닉(수요일 오전)에 포도막염으로 고생하시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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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병원 최문정 교수

안과의사 라섹수술체험기 (1)

<망막의사의 라섹체험기>

라섹수술에 대한 관심은 정말 식을줄을 모르는것 같네요
친구들, 이제 막 대학교에 들어간 동생, 조카에서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저희 아버지까지도 라섹수술에 대해서 종종 물어보신답니다…물론 망막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의사라 라섹에 대해서 아는건 별로 없고,
제가 해드리는건 김안과병원 라식센터로 안내해드리는것??
물론 이런 라섹에 대한 관심은 저라고 예외가 아니라서 전공의시절부터 라섹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죠. 그런데 2년차때 첫 아이 낳고 4년차때 둘째 출산하고…하면서 라섹수술을 할 타이밍이 좀처럼 생기지 않더라구요.
임신, 출산, 수유를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근시돗수가 좀 달라질 수 있거든요
실제로 저는 첫 아이를 낳고 좌안의 근시가 -1.0D나 진행을 했구요!!!
그러던 제가!
두둥!!!
펠로우가 되어 드디어 라섹수술을 할 타이밍을 만들었답니다.
마침 라식센터에서 금요일 토요일 야간 진료 수술을 하고 있어서
토요일 근무가 없는날(두달에 한번씩 돌아온답니다^^), 하루 전날인 금요일과 후에 수술을 받기로 했지요.


전공의 시절 라식센터에 진료를 보러 간 적은 있지만 검사를 차근차근 받는다고 생각하니 좀 떨렸습니다. ^^
검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우선 간단하게 초진설문지를 작성합니다.
직업. 취미로 하는 운동. 렌즈착용기간과 착용하는 렌즈의 종류. 안과병력과 전신병력 등등.
그리고 본격적으로 눈 상태 파악에 들어가게 되죠.
먼저 굴절 검사를 합니다. 굴절 검사는 근시와 난시가 얼마나 있는지를 보는 검사랍니다.
저는 우안 -2.50D -0.75D x 160, 좌안 -4.75D -0.50D x 175. 이 나왔습니다. 양안의 시력차이가 -2.0D이상 차이나는 부등시죠. 일명 짝 눈… 몰랐는데 안경을 벗으면 외사시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각막의 형태검사
ORB scan
은 각막의 앞, 뒤 모양과 두께, 난시, 굴력력과 전방깊이 등을 한꺼번에 측정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 결과는 조금 가파른 각막 모양에, 각막두께가 좌안은 513um, 우안은 502um로 얇은편이라고 하더라구요ㅠㅠ
다행히 나쁜 눈인 좌안이 조금 더 두꺼워서 수술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못하게 될까봐 조금 떨었습니다.

각막형태 검사를 한가지 더 볼까요? Topolyzer입니다. 검사 결과에 제 눈이 나와있는데 실제 검사를 할 때 보이는 것처럼 동심원의 원통을 들여다 보고 있게 됩니다. 조금 어지러울 수 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색깔로 표시되어 있는 Map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각막에서 제일 뾰족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제 눈은 뾰족한 부분이 12, 6시 방향으로 되어 있는데 쉽게는 럭비공을 눕혀놓은 듯한 모양이구요, 직난시가 있는 각막이 되겠습니다. 아래 오른쪽에 있는 그림에서 가파른 정도를 빨간 선으로 표시해놨네요.


Pachymetry라고 각막두께를 재는 검사를 한 번 더 했구요, 간단한 시야검사가 진행이 됐습니다. 라식센터에서 하는 시야검사는 녹내장과나 신경안과에서 하는 시야검사보다 간단하지만, 초기 이상도 감지할 수 있는 유용한 시야검사랍니다. 여기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정밀 시야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죠. 저는 물론 정상이었구요. ^^


마지막으로 각막에 혼탁이 없는지, 혹시 백내장은 없는지 확인을 받고망막은 괜찮은지 안저검사를 받았습니다
각막에 상처가 있거나 혼탁이 있는 경우, 또는 아벨리노 이영양증이라고 해서 각막에 흰 점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도 있거든요. 또 근시가 있는 경우 망막에 격자변성이나 열공이 있을 수 있어서 수술전에 반드시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저는 이 두가지 검사도 무사히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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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저검사를 위해 산동을 했어요. 검은동자가 커진게 보이세요?













안저검사를 위해 산동을 하면서 조절마비 굴절 검사까지 하면 드디어 검사는 끝!!!
아! 수술을 하기 위한 마지막 검사로 바로 위에서 이야기 한 아벨리노 이영양증 유전자 검사가 있군요. 머리카락 뿌리가 포함되도록 세가닥만 뽑아서 주시면 김안과병원 명곡안연구소에서 샤샤샥~~~
(아벨리노 이영양증 유전자검사 관련 포스팅 보기 클릭!!)


산동검사는 처음해봤는데 때아닌 노안체험을 하는 기분이더라구요…@0@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를 크게 열어놓는 거라서 가까운곳에 있는 물체가 잘 안보이는데요..
핸드폰을 볼때는 안경을 벗고 인상을 쓰고, 먼곳을 볼때는 다시 안경을 쓰고…를 하루동안 반복해야했죠.
반찬도 잘 안보이고 (밥알이 안보기이 시작하면 밥맛이 떨어진다는 말씀을 해주신 분이 있었는데…저는 다행이 밥맛은 좋았답니다. ㅎㅎ), 둘째아들 분유 타주는건남편 시키고..
안보이는것만큼 불편한건 눈이 엄청나게 부시다는 점입니다. 조리개가 빛의 양을 줄여주지 못하니 당연한거겠죠? 꿋꿋하게 놀러나가긴 했지만요.
어쨌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받아놓은 수술 날짜가 오기만을 하루하루 기다렸습니다
본격적인 수술체험과 수술 후의 이야기도.. 곧 올라옵니다. ^_^

기다리고 기다리던 망막병원 1박2일 워크샵……

기다리고 기다리던 망막병원 1박2일 워크샵……


제 기억으로는 2년만에 떠나는 망막병원 워크샵….
작년까지 당일 코스로 등산을 갔었는데, 많은 분들이 단합대회겸
1박2일 워크샵을 가자는 성화 (??) 에 못 이겨 추진하게 되었어요…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위치한 개명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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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원에서 바라본 가을 단풍 >

일주일 내내 날씨가 좋더니, 얄밉게도 워크샵 당일날 비가 억수로 많이
쏟아지네요..


그러나 우리는 계획형 인간… 멈출 수 없는 폭주 기관차!!!
계획한대로 추진해야겠지요~~~ 안 그러면 계약금이…….


그 동안 신입직원들이 많이 들어온 관계로 모두들 서먹서먹하실까봐..
좀 더 친해지기를 바라면서


출발 전에 제가 간단한 미션을 드렸어요~~
일명 함께 사진 찍어보아요…..
 
< 사진 미션 내용 >
1. 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 시킨다. 
2. 비가 내려도 차에서 잠시 내려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가져보세요…
3. 차량에 탑승한 네 명의 얼굴이 나오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셀카 자신 있죠??
4. 자신이 할 수 있는 귀여운 표정으로…
( 셀카 자신있으시죠? 탑승인원 얼굴이 다나와야 함 )
5. 재미있는 표정으로…… 최대한 웃긴 얼굴 또는 시크한 표정으로…
6.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2장을 찍으세요. (멋진 가을 배경이 나오도록)
찍는 사람을 바꿔가면서 찍어주세요..
7. 차에 함께 탑승한 사람의 얼굴이 모두 나와야 미션 성공이며,
총 네 장의 사진을 찍은 후, 제 카톡 또는 문자로 사진을
보내야 mission complete……


도착 후, 줄넘기까지 해야 미션 완료이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줄넘기는 패스하는 걸로…..



선발대로 출발한 저는 경범, 미연, 도희와 함께 장을 보고
개명연수원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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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볼생각은 안하고 사진만 찍는 아이들 >

사진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린 저희는 비가 온다고, 귀찮다고 사진을 안찍으면
어떻게 하나 조마조마 하고 있었지만,


역시 우리 망막식구들은 다들 열심히,. 이쁘고 깜찍하게 사진을
찍어 오셨더라구요…



지금부터 저희 망막과 식구들이 찍은 사진을 공개합니다….


심호흡도 하시면서, 사복을 입고 있어서 누군지 모르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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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이렇게 파워포인트 작업을 마친 양경범 직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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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라는 곳에 처음 글을 올리기 때문에
내용이 이상해도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당 ~~~


내용이 길어지는 관계로 1부, 2부로 나눠서 워크샵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눈꺼풀이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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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이 떨려요.
눈꺼풀이 조금씩 떨려보신 적 있으세요? 굉장히 불편합니다.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눈꺼풀이 떨려서 안과에 오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계십니다.
아래 눈꺼풀도 떨리고, 윗 눈꺼풀도 떨리고….
안과의사인 저도 몇 년 전부터 피곤하면 가끔 수일간 눈꺼풀이 떨리곤 했습니다.
그러면 비타민도 먹고, 근육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미네랄도 챙겨먹고,  카페인 좀 줄이고, 푹 자면 해결이 되곤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것은 좀 달랐습니다.

과거 아래 눈꺼풀이 떨릴때는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가만히 누르고 진료를 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오른쪽 위 눈꺼풀이 떨리는 것은 손으로 눈꺼풀을 누르고 일을 할 수 없었는데다가
무려 3달 이상 하루에도 수차례 띄엄띄엄 떨림이 계속 되었거든요.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것 이예요.
크게 아픈것도 아닌데 참 불편하답니다.

지난주에는  라식 수술을 하고 한 5년 만에 병원에 오신 환자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보통 근시 교정술을 하고 나면 일년에 한번 ‘생일날’ 마다 안과에 검사 받으러 오시라고 하는데, 우리 환자분은
5년 만에 생일을 맞으셨나 봅니다. ㅋㅋ

아무튼 시력은 1.0 정상이고 안압도 정상, 건조증도 없고 다른 특이 소견은 전혀 없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오랫만에 병원에 오셨어요? 하니
 일주일 전 부터 아래 눈꺼풀이 떨려서 눈에 무슨 큰 이상이 생겼나하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안과를 가야 하는지 신경외과를 가야 하는지 고민 고민 하시면서 말이지요.^^

제가 말씀 드렸습니다.
아이고~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무슨 걱정이세요? 저는 지금 3달째 떨고 있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오늘 진료 끝나고 보톡스 주사 맞을 예정입니다.
그러니 일단 푹 쉬시고 커피 드시지 말고
마그네슘 들어있는 미네랄 & 종합비타민  10일 이상 잘 드시고 그래도 회복이 안되면  보톡스 주사 맞으러 오세요. 라고
말씀드렸지요.
안과의사도 떨고 있다고 하니까
안심하시고 가셨습니다.
좋아지셨을 것 같습니다.


그날 진료 끝나고 안성형센터의 최혜선 선생님이 떨리고 있는 위 눈꺼풀 근처에
보톡스 주사를 놔주셨습니다. 30 gauze needle로 아주 소량의 보톡스를 주사하므로 통증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아직도 눈꺼풀이 떨리는 거예요.
그래서 주치의(?)한테 불평을 했지요.
” 보톡스 주사 맞았는데 아직도 떨려요. 또 맞아야 할까요?”
아….챙피해라…
보톡스 주사 맞고 2일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답니다!!!
저도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자 눈꺼풀 떨림이 없어졌습니다. (아 행복해..)

작은 근육의 한 fiber가 비정상적인 수축운동을 하는 것으로 의학용어로는 lid myokymia라고 부릅니다.
눈 주위 근육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는 안검경련증(blepharospasm)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질환이니
작은 눈꺼풀 떨림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스트레스 줄이고, 비타민, 미네랄 챙겨먹고, 푹 주무세요.
그래도 3개월 이상 불편해지면 보톡스 주사 맞으시면 됩니다.
아프지 않아요!!

눈꺼풀이 떨리면 안과로 오시면 된답니다.

새로운 수술실 모습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술실 간호사  문디입니다.
드디어 수술실 리모델링이 끝나고 이제야 사진을 공개하려구 합니다
저희 수술실 리모델링 공사는 3월초부터 ~7월초까지 5개월간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수술실 외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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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전

어때요?
분위기부터 화악 달라졌죵?^.^


저희 수술실은 3층 외래 수술실과, 9층 입원환자 수술실로 나뉘는데요 
리모델링 기간동안에는 3층 외래 수술실에서 수술을 같이 하였습니다.
좁은공간에서 외래 수술과 입원환자 수술을 같이 하려니 처음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
서로 도와가며 일하니 힘을 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느덧 5개월이 금방 지나간후 ~ 9층 수술실 공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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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뀌었죠?^^  리모델링 공사가 끈난후 수술실 선생님들모두  주말에 출근을 하여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양동이의 물을 한가득 담아와 빗자루와 걸레들고!!  바닥과 천장 그리고 벽면, 장 안쪽 구석구석 까지 세심하게 청소를 하였습니다.
각각 역할을 맡아서 청소를 하니  빨리 끝낼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사작업을 3번에 걸쳐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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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다 지쳐서 의자에 앉아서 한숨도 돌리시고 ~~
 청소가 끝난후 수술실 단골 음식점인 ‘재룡’ 에 가서 맛나는 짜장면과 짬뽕, 팔보채, 탕수육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답니다 😉
무엇보다 리모델링 공사가 끝났다는 것에 수술팀 선생님들 모두 마음을 놓으셨답니다. ^ㅡ^


휴일에 나와서  청소하느라 모두 땀을 빼셨는데요 그래도 혼자가 아닌
다함께 하는 청소였기에 최선을 다해 할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새로운 환경의 수술실에서 일한지 어느덧 두달이 다되어갑니다~
깨끗하고 새로워진 환경속에서 일하니 마음까지도 새로워 지고 의욕도 더생기게되었습니다.
수술실 선생님들 모두의  노력과 땀에 의해 완성되어 더욱 보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제는  훨씬 좋아진 근무 환경속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감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새단장한 수술방에서 모두모두 힘내어 화이팅 해요 ^^

끝으로 수술방 리모델링 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