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홍보동영상 “당신의 눈 주치의가 있습니까? 제작 현장

김안과병원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홍보 동영상 제작 현장을  짧게 소개 합니다!^^

1. 실내 촬영날!
무더운 날씨 속제에 진행되어진 촬영!
이번 영상제작에 <무사 백동수> 조명감독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여성분이였지만 카리스마가 대단하시더라구요~
다양한 장비들로 인해 준비시간은 조금 소요가 되었지만 그만큼 좋은 영상을 위해 준비하는 스탭분들 모습에 믿음이 가더라구요.

첫스타트는 손용호 원장님께서 끊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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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전에는 몇번 못보셨다고 하셨는데,,역시 원장님! 멘트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하시고 모니터링 까지 하시는 여유를 보여 주셨습니다.

화면에 나온 손원장님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다음 촬영장소는 망막병원으로 이동!
망막병원의 카리스마 최문정 교수님이 촬영에 임해 주셨습니다, 
총괄PD님의 설명의 차분히 듣고 계시는 교수님!
촬영현장에서 느낀건 김안과병원 교수님들은 카메라 체질이신가? 할 정도로
너무나도 능숙하시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곧이어 본관 1층 촬영!
보이시나요? 조명장비들!! 병동 정지혜 선생님을 모델로 24시간 365일
진료하는 김안과병원을 멘트를 하는 촬영장소~
많은 환자분들이 지나가는 곳이여서   떨리셨을 지혜 선생님. ^^








사용자 삽입 이미지본관 1층에서 NG아닌 NG가 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습니다.
 하나는 촬영 모습이 신기해서 카메라 앞을 지나가면서 보시는 내원 고객분들로 NG!
간호사 선생님이 있으니 지나가면서 길을 물어보시는 분들로 NG!
하지만 질문에 바로 대답해 주시는 선생님을 보며 역시 김안과병원 직원이라면! 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많은 직원준들이 출연 해 주셨지만 김안과병원의 숨은 전문 배우분이 계셨답니다. 바로 전공의 한상윤 선생님. 재연 배우분께서도 칭찬하신 외모!김안과병원의 자랑입니다.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동영상을 본다면 재연 배우분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
바쁘신 와중에도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고 계신 모습 보이시나요?^^








2. 야외촬영
이것은? 버라이어티 <무한도전><1박2일> 에서 볼 법한 지미집!! 지미집이 등장하는 순간 모두들 얼음!! 긴장상태였답니다. 여러분들을 헤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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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긴장이 되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계속 움직이는 카메라에 시선은 어디에 두어야 할지..
촬영이 끝날 때 까지는 미소는 끝까지 유지~
6281871609.bmp처음에는 해맑은 미소로 시작했지만 힘을 너무 주어서인지 점점 입술에 경련이 일어나는 듯 했답니다.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김안과병원 직원분들로  인해 멋진 홍보 영상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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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홍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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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안병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갑상선 안병증은 지난번 글에서 갑상선 기능이상으로 생기는 눈의 여러가지 변화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에게 갑상선 안병증이 의심되어서 ” 혹시 갑상선 기능은 이상이 없나요?”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잘 모르겠는데요 혹은 정상’ 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건겅검진을 얼마전에 받았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던데요 라고
말하기로 하죠…

 여기서 잠깐~!! 일반적으로 성인 남녀들이 받는 건강검진은 아주기본적인 혈액, 소변, 흉부 촬영을 시행하고 있구요 그리고
환자분들이 추가적으로 검사를 원하지 않으면 다른 암검사와 마찬가지로 갑상선 혈액 검사는 잘 시행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께 다시 한번 갑상선 혈액 검사를 하라고 권유드립니다.

그렇다면 갑상선 안병증이 생기면 어떻게 되냐구요??
그정도에 따라서 경증, 중등도, 중증 으로 3단계로 나뉩니다.  안구 돌출, 눈꺼풀 후퇴, 눈꺼풀 부종, 복시 등의 여러가지
변화에서 그 정도의 심한 정도에 따라 구분을 짓게 되고 경증은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인공누액을 사용하면서
경과를 관찰합니다. 그러나 중등도 및 중증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합니다.
만약 경과가 심한 경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 실명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갑상선 안병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흡연!! 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물론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조절이 안되면 갑상선 안병증도 경과가 나빠지지만 흡연이야 말로 병을 악화 시키는 주요인 입니다.
여성들에게 더욱 많이 갑상선 안병증이 발생하지만 남성 들에게 생기면 여성들보다 병의 경과가 안 좋을 가능성이 많고
또한 흡연까지 한다면 아주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정서적인 변화도 보인다고 합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아니면 갑자기 기분이 들뜨는 등의
정서 변화도 심하고 수면 장애 등의 다양한 변화를 보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안병증은 대부분 저절로 회복하는 질환임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고 만약 눈의 염증성 변화를 보이면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안병증이라는 생소한 병명이지만 우리 몸의 꼭 필요한 호르몬이니만큼
정기적인 검사 및 관리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조명의 터키여행기 (2)

조명의 터키여행기 (2)
이제 부터는 제가 다녀본 곳들에 대한 간략한 내용과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스탄불
처음 터키에 도착에서 2일, 터키를 떠나기 전 2일, 총 4일을 꼬박 이스탄불에 있었습니다. 개인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정말 날씨가 정말 중요하단 걸 그 때 깨달았습니다. 도착해서 이틀간은 날씨가 흐렸고 떠나기 전 이틀은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처음 이스탄불에서 본 곳들을 떠나기 전 다시 갔었을 땐 정말 여기가 왔던 곳이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에 따라 느낌이 달랐습니다.
이스탄불에서 개인적인 팁을 말하자면 우선 가고 싶을 곳을 정하고 거기 휴관일을 확인해서 동선을 짜는게 좋다는 것, 삐끼들을 조심할 것, 환전을 해야한다면 그랜드바자르 근처가 숙소근처(술탄아흐메트)보다 환율이 좋다는 것, 버스를 타려면 교통카드가 꼭 필요하다는 것 (없으면 현지인에게 대신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2리라를 드릴것), 페리는 사설페리를 이용하든 아니면 꼭 왕복으로 타라는 것 등입니다.


1) 성 소피아 성당
처음 콘스탄티누스 2세가 세운 교회에서 오스만 제국 시대엔 이슬람 사원으로,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는 건물입니다. 세계사 책에도 나오는 유명한 건물이죠. 박물관이라지만 유물은 별로 없습니다. 실제로 건물 안은 성화와 이슬람 문자가 섞여 묘한 분위기가 납니다. 이슬람사원으로 이용될 때 그림에 회벽이 칠해지고 손상이 된 부분들이 있어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천장 높이가 얼마나 높은지는 아래 사람들이 얼마나 작게 나왔는지를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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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블루모스크
성 소피아 성당 옆에 있으며, 가장 아름다운 이슬람사원 중 하나라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많고 실내에서 신을 벗게 되어 있는데 발냄새가 정말… 요즘말로 쩝니다. 스테인 글래스가 유명하고 실내의 푸른 타일들이 빛을 받으면 신비로운 느낌이 나서 블루모스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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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톱카프궁전
제 개인적으로 이스탄불에서 가장 좋았던 곳 이었습니다. 한 세시간 정도를 다닌거 같았는데 시간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특히 왕궁의 보물을 전시해 둔 전시실이 있는데 정말 입이 벌어집니다… 하렘은 따로 입장료를 주고 들어가야 됩니다. 전시실은 사진 촬영이 않되 사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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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런던 올림픽-런던 패럴림픽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다녀오다.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자원봉사 3탄) –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지만 런던올림픽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 (물론 오심판정으로 인해 억울한 일도 있었지만요…–)
런던올림픽이 끝나고 이제 모두들 여느때 처럼 일상생활을 보내시고 계실텐데 아직 끝이 아닙니다. 8월 29일(수)~9월 9일(일)까지 런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있습니다.

패럴림픽을 준비하기 위한 이들만의 태릉촌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다녀왔습니다.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일정 중 문화탐방으로 다녀왔었는데요…이제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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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은 2008년도 세워진 곳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숙박을 하며 연습을 하는 곳입니다. 세계에서 중국과 우리나라만 이러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일본도 복지가 잘 되어 있으니까 있지 않을까 해서 물어봤는데 일본은 아직 없다고 하네요. 휠체어마라톤대회에 참가하러 오신 일본 선수들도 일본에도 이런 시설이 있으면 연습할 마음이 생겨 열심히 할 것 같다고 하는데 왠지모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견학을 하면서 생소한 종목을 알게되었습니다. ‘골볼’ 이라는 스포츠인데요…시각장애인을 위한 종목입니다.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하여 공의 움직임을 알고 상대편의 공을 몸으로 막아내는 것입니다. 각팀 3명의 선수로 진행되며, 공격을 할때는 방향을 잡기위해 뒤로 물러나 한손으로 골대를 잡고, 방향을 잡은 후 앞으로 나가면서 공을 던지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특징적인 것은 소리를 통해 공의 움직임과 상대편 선수들의 움직임을 느끼며 경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응원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정말 간절히 응원할때는 소리내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응원하게 되는데 골볼이 이러한 종목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자원봉사들이 시범을 해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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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추고 선수들 역시 열심히 연습을 하는데…. 패럴림픽 기간을 알리고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리려고 패럴림픽 중계방송 등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데 중계방송을 하지 않는 것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올림픽 때에는 서로 중계방송을 하려고  경쟁을 하는데 패럴림픽은 아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국민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방송사에서도 중계방송을 하지 않고, 정부에서도 별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은 열심히 연습한 자들에 대한 실례인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모를수록, 관심이 없을수록 더욱 홍보해서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인터넷에 검색해서라도 아님 관련기사라도 보시면서 그분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베토벤이야기 (3): ‘비엔나에서 베토벤을 만나다’

베토벤이야기 (3): ‘비엔나에서 베토벤을 만나다’

누구나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에겐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브루크너가 활동했던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그런 곳이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친구들이 해외여행 다닐 때, 그럴 형편이 되지 못했던 저에겐 비엔나 여행이 언제나 소중한 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전공의 시절, 드디어 유럽에서 열리는 학회 덕분에 비엔나에서 3일을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우리나라 밖으로 처음 나가본 여행이었고, 그 여행지가 베토벤의 숨결이 남아 있는 곳이라 아직도 그 때의 감동이 생생합니다. 비엔나에서 베토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대표적인 곳은 파스칼라티 하우스, 하일리겐슈타트, 그리고 베토벤의 묘지입니다.

1. 파스칼라티 하우스
이 곳은 당시 비엔나의 부유한 귀족이던 파스칼라티가 베토벤이 작곡할 수 있도록 제공한 집이라서 그 귀족의 이름을 따서 파스칼라티 하우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비엔나 대학의 맞은편, 작은 언덕에 있어서 대학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베토벤은 이 곳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면서 저 유명한 5번 교향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등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들을 남기게 됩니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베토벤이 지내던 방에 베토벤의 피아노와 악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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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일리겐슈타트
하일리겐슈타트는 비엔나의 외곽에 있는 조용한 시골마을입니다. 사실, 베토벤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곧이 관광을 목적으로 찾을 이유가 별로 없어서 오히려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베토벤이야기(2)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 곳에서 베토벤은 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하일리겐슈타트에 있는 베토벤하우스 역시 소박하고 작은 집입니다. 내부에는 베토벤의 머리카락과 하일리겐슈타트의 유서 사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베토벤의 머리카락은 베토벤이 사망할 당시 잘랐던 것인데 베토벤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후대의 학자들이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높은 농도의 납이 검출되어 수 많은 추측을 불러 일으켰고, ‘베토벤의 머리카락’이라는 소설도 나왔습니다. 하일리겐슈타트는 베토벤이 6번 교향곡 ‘전원’을 작곡한 배경으로도 유명합니다. 베토벤은 산책을 아주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 곳에는 베토벤이 즐겨 산책했던 길이 안내되어 있어서 실제로 베토벤이 된 기분으로 조그만 숲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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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베토벤의 묘지
저 멀리 비엔나까지 가서 묘지를 방문한다는 것이 이상할 수도 있지만 저 같은 사람에겐 베토벤의 묘지 방문이 너무나 인상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비엔나는 워낙 많은 음악가들이 활동했던 곳이라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등 음악가들의 묘지가 따로 모여 있습니다. 왠지 베토벤이 금방이라도 나타날 것 같은, 기분 좋은 설렘으로 베토벤의 묘지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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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비엔나에는 베토벤이 3번 교향곡을 작곡한 에로이카 하우스, 베토벤이 잠시 머물렀던 많은 베토벤 하우스들이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비엔나 여행은 성지순례와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비엔나에 꼭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 비엔나 음악여행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비엔나 칸타빌레’(유강호, 곽정란, 삼성출판사)와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박종호, 김영사)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다음 시간에는 ‘녹내장센터 황영훈의 베토벤 이야기 (4): 바가텔 Op.126’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진료뿐만이 아닌 연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김안과병원

진료뿐만이 아닌 연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는 김안과병원


명실상부하게 저희 김안과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안과로서 수술과 외래환자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안과 전문병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시지만 사실 김안과병원은 진료 뿐만이 아니라 많은 논문을 쓰고 해외학회에도 매년 수많은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미 양적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 및 진료 중심병원이지요.


금년으로 김안과 병원이 설립된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는 양적인 성장 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중점적으로 육성해야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래서 특히 연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으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논문의 발표도 양적인 성과 뿐만이 아니라 질적으로 좋은 논문을 발표하기 위한 웍샵을 최근에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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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모습

이번 웍샵에서는 연구능력이 뛰어난 모든 의료진들이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세계적인 논문잡지에 기고하는 방법들을 배우고 토론하였습니다.
고명한 선배연구원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하였고 타 과목에서의 연구방법들을 안과적 영역에서 적용하는 방법들까지 다양한 주제를 갖고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한 공부를 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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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교재

앞으로도 세계적인 연구와 논문이 지속적으로 우리 안과 병원에서 나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 할 예정입니다.
진료와 수술을 잘하는 병원에서 이제는 세계적인 연구를 발표하는 안과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하루’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하루’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부제: 좋은 병원이란 무엇일까요? 환자에게 좋은 병원? 의사에게 좋은 병원?

  수련의로서가 아닌 전문의로서 첫 병원 ‘김안과병원’에서 환자들을 제 이름으로 진료하고 책임을 지며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3개월이 되었습니다. ‘적응’이라는 명목 하에 정신 없이 지내온 3개월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주함 속에서도 나름의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련을 받은 대학병원과 김안과병원의 사소한 문화적 차이라고 하기에는 두 병원그룹간의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대학병원이라고 해 봤자 제가 수련 받았던 대학 병원과 중간에 파견을 다녔던 대학 병원과의 비교이기 때문에,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에 국한된 비교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직접 진료하는 의사의 관점에서 ‘좋은병원 김안과’에 대한 생각을 이 글을 읽어주실 환자분들에게 들려드리는 것도 좋은 기회일 것 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병원 김안과’ 라는 생각에서 제가 느낀 장점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검사가 정말 빠릅니다.
  김안과병원에서 일하며 처음 느낀 점은 검사가 ‘정말 빠르다’ 입니다. 환자분들의 관점에서는 김안과병원은 ” 항상 오면 진료를 하려고 해도 기다리고, 검사를 하려고 해도 기다리고, 검사확인을 할 때도 기다리고” 일 것입니다. 환자분들의 절대숫자가 많다 보니 벌어지는 일인데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무리 기다려도 진료-검사-검사확인이 ‘하루’에 끝난다는 것입니다.

녹내장과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할아버지가 동네 안과에서 시력 검사 등을 하시다가 녹내장이 의심되니 큰 병원 가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하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제 할아버지는 큰 병원을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시기 시작합니다.

먼저 대학병원을 가시게 되면, 할아버지께서는 첫날 진료를 보십니다. 녹내장 전문의 선생님을 보실 수도 있고, 일반의 선생님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동네안과 선생님과 같이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진료 소견을 들으시고, 검사실에 가서 녹내장정밀검사 예약을 잡습니다. 그리고 3일정도 있다가 녹내장 정밀검사를 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날은 담당 교수님의 진료가 없는 날입니다. 검사를 힘들게 마친 할아버지께선 진료 예약을 하시고 4일 뒤 그 교수님 외래를 보시고 결과를 듣게 되셨습니다. 혹은 다행히 검사실에서 연로하신 할아버지를 배려하여 오전에 검사를 하고, 오후에 담당교수님 진료가 있는 날로 예약을 잡아서 할아버지는 대학병원에 오신지 2일만에 결과를 들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김안과병원에 오셨을 때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김안과에서 멀리 사시는 관계로 11시 30분경에서야 간신히 도착하셨습니다. 오전외래가 거의 끝날 무렵이지요. 우선 진료를 보시게 되었습니다. 그 후 같은 진료소견을 듣고, 녹내장 검사를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기다리라고 합니다. 점심시간이 겹쳤다고, 무조건 기다리라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답답하십니다. 멀리서 왔는데 계속 기다리라고 하다니요. 하지만 시간은 흘러 할아버지께서는 무사히 녹내장 검사를 마치시고, 오후 진료가 있으신 다른 녹내장 교수님께 검사확인을 듣고 4시경쯤에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일 혹은 3일’ 과 ‘당일’ 차이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전문의 수가 많고, 검사기계의 수가 많아서 오는 차이일 것입니다. 그것뿐일까요? 또 다른 차이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바로 태생적 차이이자, 병원이 가지고 있는 철학의 차이입니다. 김안과병원은 현재 건양대학교 부속병원이지만, 첫 시작은 환자분들과 친근한 옆에 있는 동네병원에서 출발했습니다. 대학병원에는 은연중 존재하는 권위의식이 이 병원에는 없습니다. 환자가 ‘어떻게 하면 빠르게 진료할까’, 또한 ‘간결하게 검사를 할까’ 를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제가 진료를 하면서 느낀 이질감은 이 권위의식의 부재에서 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4년 동안 대학병원에서 일하면서 권위의식이 배어있었나 봅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아픈 환자분들은 ‘당일’안에 검사와 확인을 모두 해결해 드려 환자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해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게 되버렸습니다.

다음은 수평적 의사-의사 관계입니다.
대학병원에서는 환자분이 당일 날 오셔서 망막과 교수님과 녹내장과 교수님 두 분을 모두 뵙고, 검사를 하고,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 전 준비까지 마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녹내장과에서 있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다른과 교수님께 의견을 묻고, 결과를 당일날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일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다시 예를 들어볼까요?
할아버지께서는 녹내장과에서 녹내장검사를 하시고 어느덧 1년 정도가 지나면서 잘 지내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우안의 시력이 떨어지신 것을 느끼셨고, 다시 병원에 가봐야겠다 하고 생각하셨습니다.

우선 대학병원에 가셨습니다. 과거 녹내장교수님께 진료를 받은 경력이 있기 때문에 같은 교수님께 진료를 보셨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진료를 하시더니 이건 녹내장에 의한 시력저하가 아니고, 연령관련 황반변성 같으니 망막 교수님을 보셔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냥 보시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검사를 우선 하고 결과를 들으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할아버니께선 다시 검사예약과 진료예약을 잡고, 귀가하셨습니다.

김안과병원에 오신 할아버지는 똑같이 과거에 녹내장과 진료 기록 때문에 녹내장과를 보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개를 갸웃 하시던 녹내장 교수님이 이건 녹내장 때문이 아니라 망막에 의한 병 같으니 망막과 진료를 보셔야 한다고 합니다. 확실한 진단명이 의심되기에 산동도 바로 하고, 필요한 검사도 바로 해서, 망막과로 보내드리겠다고 합니다. 할아버지 또 악몽이 떠오르십니다. 기다리시는 거죠. 할아버지께선 하루 종일 여기저기 끌려다니십니다. 검사하고, 눈에다 약 넣고, 다시 망막과 교수님께 진료를 보며 검사확인을 하시고, 초기 연령관련 황반변성이라는 소리를 들으시고, 주의할 점들을 듣고, 약을 타서, 하루 종일 기다리기만 했다고 투덜거리시며 귀가하십니다.
역시 둘의 차이는 ‘2일 혹은 3일’ 과 ‘당일’의 차이입니다.

마치며..
어떤 환자분에겐 김안과병원은 ‘하루’라는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을 벌어드리는 병원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다른 대학병원들도 김안과병원과 같은 생각으로 환자분들에게 친근하게 접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기 김안과병원에서 제가 3개월간 느낀 점은 김안과병원에서는 환자가 중심이고, 환자를 위해서 이 모든 시스템이 과도하게(?) 효율적으로 짜여져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저도 김안과병원 사람이 다 된 것 같습니다. 당연하게 느껴지니까요. 앞으로도 김안과병원을 방문하시는 환자분들은 ‘기다림’이라는 악몽을 계속 꾸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소중한 ‘하루’를 아껴드리는 ‘기다림’ 일 것입니다.

응급실에 가봐야 되는 녹내장은?

응급실에 가봐야 되는 녹내장은?


‘녹내장은 외래진료를 보고 안약만 꾸준히 넣으면 된다?’
‘의심되면 당장 응급실에 가봐야 된다?’


녹내장은 한가지 병만 칭하는 말이 아니고 여러가지 비슷한 형태를 보이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내장의 치료 방법도 여러가지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오늘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응급실에 방문해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 녹내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녹내장 중에는 진행이 빠르지 않아 꾸준히 관리하면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지낼 수도 있는 개방각 녹내장이 있는 반면,
갑자기 극심한 증상을 보여서 환자분들이 병원을 찾게 만드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도 있습니다.


폐쇄각 녹내장은 개방각 녹내장만큼 많지는 않지만,
른 나라에서 보다 우리나라에서 높은 빈도를 보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원시에서 더 흔히. 그리고, 50대나 60대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난 눈은 누구보다 좋았지’라고 자신하시며,
안과에 가볼 일이 별로 없던 어머님, 아버님들께 발생 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근시는 심하지 않아도 시력이 나빠서 안경이나 렌즈 등을 착용하게 되는데,
원시는 대개 시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병원에 많이 방문하지 않으십니다 ^^)


급성으로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할 경우에 보이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눈 통증과 두통이 있는데, 어느 환자분의 과격한 표현을 빌리자면 
‘눈을 빼내버리고 싶을 정도로 불쾌한 통증’이 눈에서 머리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통증 외에도 오심, 구토 까지도 보이는 경우가 있고
불빛을 봤을 때 달무리 같이 번져보이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개는 이쯤 되면 한밤중에라도 응급실에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참을성이 많은 분들은 며칠씩 두고 보다가 외래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질병이 그렇지만 발생하고 난 직후에 치료하는 것보다
오래 묵히고 난 뒤에 치료하는 것이 치료도 어렵고, 결과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만성으로 진행하기도 하고요.
따라서, 위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응급실로 가보시는 게 좋겠죠.


발생 직후에 병원으로 가시면 치료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수술까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고, 대개 응급실에서 안약과 주사, 레이저 치료로
당장 급한 불을 꺼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가 성공적이어서 어느 정도 안정이 된 이후에는
반대편 눈에도 같은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예방적으로 레이저 치료를 해주게 됩니다.


녹내장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은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만 가능하다면 실명과는 거리가 먼 질환일 수 있습니다.
미심쩍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확인 하시는게 눈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

골든타임에 이성민은 실제로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드라마를 자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골든타임을 보여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가지게 합니다. 그러던 중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802111705752&RIGHT_ENTER=R10
골든타임에 대한 글이 있어 몇 줄 적어 봅니다. 골든타임의 이성민은 실제로 있을까? 골든타임의 작가께서 어느 날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이런 픽션을 만들어 내지는 않으셨겠지요. 모델이 된 의사 선생님도 계실 것이고 듣기에는 지방사립 의과대학에 근무하시던 선생님께서 모델이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네요. 예전에 의가형제에 나오던 장동건도 모델이 된 선생님이 계셨죠.

그럼 이성민 같은 위대한 영웅 주위에는 다 쓰레기 같은 (표현이 좀 저속한가요?) 권력자들만 있을까? 픽션은 그저 픽션일 뿐이고 상황을 맞추기 위해 이성민 같은 인물과 그에 대조되는 인물의 갈등 구조는 어느 픽션에나 존재하기 마련인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결론 내리는 칼럼에 전혀 동의할 수가 없네요.

요즘 같은 피서철에 바닷가를 끼고 있는 응급실은 그 곳이 어디이다. 할 것 없이 밤잠을 못이루고 당직을 서는 의사선생님들이 있지요.
저도 3년간을 충남 태안에 있는 의료원에서 야간 진료실 당직을 하며 근무했기 때문에 비록 안과 의사이지만 밤에 응급환자를 돌본다는 그 상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밤새 밀려 드는 환자를 어떤 이권이나 나의 이득을 위해 계산하고 내가 받을 피해에 대해 계산하며 환자를 진료한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런 것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면 응급실에 하루밤만 같이 지내 본다면 잘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료 현장의 현실은 무엇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는 그나마 공무원 신분이었기 때문에 주 40시간 규정에 맞추어 근무를 할 수 있었지만, 응급실을 담당하고 있는 대부분의 전공의, 수련의는 그렇지 못한 열악한 상황입니다. 보통 24시간을 기준으로 교대 근무를 하기 때문에 얼추 주당 90시간 근무를 하게 되는 군요. 그것은 그래도 사정이 좀 나은 수련의 경우이고, 응급 환자를 돌보는 과의 전공의는 일주일 내내 병원을 지키다 하루 이틀 저녁 시간에 off 를 나가는 것이 일반적일 겁니다.

그래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응급실 환자를 전공의가 아닌 전문의에게 공을 넘기는 법률이 통과되었고 세부적인 내용을 만드는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전문의 선생님은 1시간 안에 오면 되는 on call 로 대기를 하면 된다지요? 응급실에 와서 일차 진료를 보고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전문의를 한시간을 기다린 다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응급실에 on call 있는 전문의가 늦게 오는 것을 탓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런 법률을 만들어 말도 안되는 시행을 하는 법체계를 탓해야 하는 것인지, 우리에게는 현실에 없을 것 같은 골든타임에 이성민이 같은 전문의만 있기를 바래야  하는 것인지 가슴이 답답해죠 옵니다.
몇 년전 미국 당직 시스템에 대한 블로그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http://ko.usmlelibrary.com/entry/on-call-system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 각자의 상황에 따라 해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응급실에서 수고하시는 의사선생님들이 골든타임에 이성민이 아니기 때문이 아니라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 상황에서 이성민이 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께서 만취자를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정신보건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셨습니다.  환자가 많은 응급실 일수록 주취자들이 많이 옵니다. 특히 요즘 같은 피서철의 응급실은 새벽에 오는 환자들이 주취자들이 더욱 많아지지요. 한 두사람의 주취자 만으로도 응급실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만약 내가 찾은 응급실에 주취자들의 난동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있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이 되겠습니까? 다른 응급실을 찾아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주취자에게 시달리고 있는 당직 의사를 탓하시겠습니까? 소란을 피우는 주취자와 맞서 소란을 중지 시키겠습니까?

경찰을 부르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주취자들을 이제껏 우리는 많이 보지 않았습니까? 결국 피해는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생은 실전이라는 말이 갑자기 제머리를 강타를 하는 군요.

오늘 야간에 진료에 힘쓰고 있는 당직 선생님들께 시원한 커피라도 한잔 보내드리고 싶은 저녁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세요.

일본인도 좋아하는 여름 보양식-삼계탕과 냉면 맛집 소개

지난번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자원봉사 후기 글을 마치며, 이천 장애인 체육 종합훈련원과 일본인이 꼭 가는 맛집을 소개한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일본분들이 오시면 꼭 들르시는 곳이 있습니다.
무더위에 꼭 먹어줘야 한다는 삼계탕과 입맛도 없고 시원한 것이 땡길때 먹는 냉면입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잠실동에 위치한 논현 삼계탕입니다.
병원에서는 좀 멀기는 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년 일본선수들이 오셔서 휠체어마라톤대회 하기 전날에는 꼭 삼계탕을 드십니다.
그래야 힘이 난다고 하네요~^^  1년에 한번뿐이지만 매년 연례행사처럼 가고 있기 때문에 나름 단골이라 사장님께서도 알아보신답니다~ㅋㅋㅋ
삼계탕 맛도 고소하면서, 단백하고… 대추, 인삼, 밤, 은행 등등이 들어가 있어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불끈 생기는 느낌입니다^^
초복은 지났지만, 중복, 말복 때 논현삼계탕 어떠신가요?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풍납동에 위치한 ‘유천칡냉면’ 집입니다. 본점이기도 하지요.
쫄깃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육수와 양념소스가 잘 어우러져 무더위를 식혀줍니다!! 중독성이 있는 맛이예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혹시 외국인과 함께 가게 되면 주문하기전 양념소스는 냉면에 넣지 말고 따로 달라고 해야 할것 같아요~
저랑 같이 갔던 일본분들은 워낙 매운것을 좋아하셔서 더 넣어달라고 해서 드시는데요…
호주에서 온 선수에게 추천해서 같이 가게 되었는데 매워서 땀을 흘리며 겨우 겨우 드시더라고요….ㅎㅎㅎㅎ

그럼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날, 여름 보양식 드시면서 원기회복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