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에서 뽀로로를 검색한 이유

소아 환자가  사시,안검하수, 안검내반등 수술을 위해 입원을 많이 한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입원하면 겁이 잔뜩 들어 부모님 뒤로 숨거나 울거나
슬픈 표정을 짓어요… 저도 어릴때 병원을 무척이나 싫어 했던 기억이…ㅋㅋ


얼마전 소아 환자가 입원 했는데 간호사실 앞에 와 저를 쳐다 보길래
“뽀로로 좋아해?” 하고 말을 걸었어요
그래더니 ” 네~” 하면서 웃더라고요..
그래서 핸드폰에 유튜브 동영상에 뽀로로가 치니 동영상이 많이 나와
그 중 하나를 보여 줬어요~


그러던 중 수술실에 아이의 수술에 순서가 되서
“자~ 이제 올라가야 겠다” 하니깐
엄마를 보며 
“네~ 엄마 나 수술 가야돼 가자 ” 이러더라고요..ㅋㅋ
보통 이런 반응이 아닌데 ㅋㅋ
뽀통령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ㅋㅋ


아이가 긴장도 안하구 수술실로 데려가서 뽀로로에게 고마움이…ㅋㅋ
뽀로로 어플을 받을까 생각 중이랍니다..^^
(저는 아이엄마도 아니고 아직 미혼… 조카도 없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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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과 전문의 나정화, 김안과병원에 입사하기까지…

녹내장과 전문의 나정화, 김안과병원에 입사하기까지…



인생이란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일들의 연속인 것 같다.



고향 집 바로 코 앞에 위치해 있는 작은 의과대학을 다니던 시절,
그 때는 6년 내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시험들을 치르기에 급급했을 뿐,
학교를 졸업하면 서울로 올라가서 수련을 받아야지…하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다.



의사국가고시 합격 결과가 나오고, 어느 병원에 인턴 원서를 낼까…잠깐 고민하던 찰나,
“다양한 사람들 많이 만나 보게 사람 많은 데 가봐.” 하는 엄마의 말 한마디에
가장 많은 수의 인턴을 뽑던 서울 가톨릭대 중앙의료원에 덜커덕 원서를 냈다.
(막상 원서를 내고 보니 모든 사람이 한 병원에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병원들에 나누어 배정되는 것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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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눈빛의 의미?
집을 떠나 낯선 지역, 낯선 병원, 온통 새로운 사람들 속에서 나의 인턴 생활은 시작됐다.
병원에 출근한 첫 날, 수술방 어시스트로 갑작스레 불려갔는데 어찌 손이 떨리던지……
술자였던 선생님께 혼이 나곤 그 방에서 쫓겨났다.
그날 저녁 회식……술도 안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못 부르는 날 보며 한심해 하시던 그 선생님……
이렇게 일도 못하고 놀 줄도 모르는데 나중에 취직하기 어렵겠다며, 안쓰러워(?) 하셨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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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연속입니다.
의사로서 나의 첫 하루는 그렇게 어리버리하게 시작이 됐고,
대학생 때와 마찬가지로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일들을 해내기에 급급했을 뿐,
인턴이 끝나면 ‘안과’ 의사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다…..



아무튼 나름 열과 성을 다한 인턴 생활을 마쳐갈 즈음, 인턴 성적이 발표되고, 전공의 시험 원서를 내야 할 시기가 왔다.
어느 과에 원서를 낼까……또 선택의 기로에 선 찰나,
“가톨릭대학교 ‘안과’ 유명해. 안과 선생님들 중에는 술 안 드시는 분들도 있어.” 하는 인턴 동기 룸메이트들의 말에 솔깃해
안과에 덜컥 원서를 냈다. 그러고 보니 나는 참 귀가 얇기도 하다…….



그렇게 가톨릭대학에서 안과 전공의 4년을 보내며 훌륭하신 교수님들, 똑똑한 선후배, 동기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드디어 안과 전문의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뜻하지 않게 ‘서울아산병원’에 가라는 교수님의 권유가 있었다.
사람들 많이 만나 보겠다고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올라 오기는 했지만,
 5년을 몸담던 병원에서 정든 사람들을 떠나, 또다시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낯선 곳에……당황스러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러나, 귀가 얇은(?) 나는 아산병원에 원서를 내고, 그곳에서 녹내장과 전임의로 2년을 보냈다.
새롭게 만난 훌륭한 교수님들 아래서 그저 배우기 바쁘고, 그때 그때 주어진 일을 할 뿐, 이후의 진로는 그저 막연했다.
그러던 와중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안과병원에 면접 볼 기회가 생겼고,
지금 이렇게 김안과병원 녹내장과에 벌써 한 달째! 근무하고 있다.
이 곳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새로운 인연들이 생기고, 새로운 일들을 겪으며,
이 곳에서 내 인생에 유익한 경험들이 또 즐겁게 쌓이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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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무한도전
언제나 예기치 않은 우연한 만남들, 그리고, 그로 인해 걷게 되는 새로운 길들이 이어져 내 조그만 인생의 지도가 그려져 가는 것 같다.
한 해 한 해 주어진 삶에 부족하나마 바둥바둥 살다 보면, 다음에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한편으론 부담이지만, 또 한편으론 더 성장하고 성숙한 나를 만들어 주는 축복이기도 하다.


내일 일 전혀 알 수 없지만,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이 곳에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순간들,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쓰라리기도 한,
이 모든 순간들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한다면 다가오는 시간은 행복한 써프라이즈 파티 같은 그런 인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여의사 하면서 엄마 노릇하기!!

어제 선배님의 자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신랑의 어머님께서도 의대 교수님이시고 신랑은 우리나라 최고의 의대를 우등으로 졸업하였답니다.
거기에 하버드대학에 Neurology 전공으로 합격하였다니 진짜 ‘엄친아’ 였습니다.

여의사이면서 진료하고 학회활동하고 여자의사회 활동도 하시고, 시어머니+친정어머니 두 분을 한 집에 모시고 사시는 그 선배님의 바쁜 생활을 쬐끔 알고 있는 저는 도대체 ‘엄마’ 노릇은 또 언제, 어떻게 하신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그 ‘엄친아’ 아들은 혼자 공부한 것이 확실한데 말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요사이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는 태어나면 엄마로부터 3년간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니 직장 보다는 육아가 우선이고 그렇게 키워야 안정된 아이로 자라난다- 대강 이런 중요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읽으면서 아~ 나의 두 아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전공의 2년차 때 첫째 아이를 갖고 바쁘게 지내던 저는 하혈을 했었습니다.
산부인과 선생님께서는 ‘진단서 해줄께요. 조금 쉬세요” 하셨지만 그때 제 생각은 ‘아이고 유산하면 했지 어떻게 감히 레지던트가 쉬어요..” 였지요. 다행히 큰 아들은 잘 버텨주었고 애기 낳는 토요일 오전까지 진료하고 오후에 분만실로 가서 출산하고 딱 4주 쉬고 다시 임무 복귀했습니다.

둘째도 딱 한 달 쉬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시어머니, 6촌 언니, 아줌마들의 손에 자랐습니다. 그땐 그래야 되고,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 속에서 엄마의 ‘절대적인 관심과 정보력’이 부족한 제 아들들은 꽤 고생했습니다. (어제 결혼식의 주인공에게 미국 가기 전에 도대체 어떻게 ‘스스로 학습’이 된 것인지, 꼭 물어봐야 하는데..ㅋㅋ)

지금도 우리 후배 여자의사 선생님들을 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올해도 결혼했고 아직 애기는 없는 여자선생님이 두 분이나 김안과에 들어오셨습니다.
‘얼른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했지만 배가 부르면 수술 현미경 볼 때 참 힘들거든요. 또 출산휴가기간 동안 대신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도 의사들의 어려움입니다.

‘임시교사’는 들어보셨지만 ‘임시 의사선생님’은 못들어 보셨지요?
그렇다고 힘든 공부하느라 잠도 못 자고 힘든 수련기간을 거치고 전문의가 되기까지 진짜 노력했는데 ‘법륜’스님 말씀대로 한 3년을 쉬라고 해야 될까요? 그 사이에 둘째 낳으면 3+3=6년 까지 쉬게 되면..한 명의 의사가 되기까지 사회에 진 빚은 어떻게 갚아야 하는 것일까요? 아…’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 가서 물어봐야겠습니다. ^^

여자의사도 남자의사들처럼 ‘군의관 갔다’ 생각하고 3년을 쉬고 다시 시작하는 그런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3년 사이에 빨리 쌍둥이나 연년생을 2명을 낳고 출근해야 하겠지요?) 이제 의과대학에 거의 40~50%가 여학생이니까요.

암튼 그래도 잘 커준 아들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나는(름) 전문의다!!!!

나는(름) 전문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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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전문의 셤이 끝나고 나서 두달이나 지났건만……
저는 너무나 행복하고 마냥 좋습니다~~^^ 히히
위에 선배님들은 좋은 기분 한달이면 끝난다 하셨지만….저는 왜이리 마냥 좋은지 모르겠네용~키키
왜 이리 기분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면…” 레지던트 전공의 시절…이 너무나 힘들어서??? 지나온 세월이 너무나 고되서???
전문의가 되어서???” 보다는 지금이 저에게 또 다른 시작이겠지만 인생의 마지막 시험이 끝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누구나 20대, 30대에 토익이든 취업준비든 유학이든 승진시험이든 다들 고생이죠.
요즘 대학교도서관 가면 대학교 4학년 학생들이 취업준비로 머리를 싸매고 공부하고 있고 취업이 안되어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어쩌면 저는 너무나 배부른 소리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이미 배는 나와있지만…..곧 뺄꺼입니다~~식스팩은 아니여도 3팩은~^^)

어린시절을 잠시 회상해 보면 저는 남들 앞에서 까부는(?)거를 많이 좋아했던거 같아요~남들이 웃어주면 이상하게 기분이 좋고ㅋㅋㅋㅋ
아마도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많이 힘드셨을꺼예요~
그거 있잖아요~주말에 TV보고 개그맨들하는 유행어 배워서 수업시간에 계속 선생님 말 끊고 애드립하고,…
오락실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아주 아주 산만한 아이였던거 같습니다^^
(아마도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 결함 다동 장애 정도??^^)
지금 외래에서 초등학생들 진료 볼 때 마구마구 왔다 갔다 협조 안되고 산만한 애들보면…
속에서 천불이 나지만 옛날 나를 떠올리며 참을 인자를 살포시 꺼낸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마구마구 재미난 얘기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웃겨주어서 그런지..ㅋㅋ 주변에 친구도 많고 인기가 많았답니다.
그때 저는 알았죠!!! 원래 꿈이 과학자나 축구선수였는데
 ‘아하~~~진정 개그맨이 나의 재능(?)을 살리면서 내가 행복하게 사는 길이 겠구나’하고
심각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개그맨이 되지?? 어떻게 하면 유명해질까? 라고요
 이렇게 초딩 4학년 때부터 저의 미래는 개그맨이라는 확신속에 즐겁게 지내오던 중….
어느날 담임선생님이 부르셔서 교무실로 갔습니다. 그때 담임선생님이 꿈이 뭐냐고 대뜸 물으셨죠.
그때 왜 그런 질문을 하셨을까 지금도 의문이 들지만
저는 자랑스럽게 큰소리로 애드립을 치며 ” 개그맨이요~!!!”라고 대답했죠.
그때 담임선생님이 알 수 없는 미소와 함께 잠시 고민하는 듯 생각하시는거 같았어요.
아마도 ‘이놈이 이렇게 까불까불 거리더니 개그맨을 하려하는구나’라고 그러셨겠죠.
그 당시 저는 산수 경시대회에 나가 상도 받았기 때문에(운이 좋아서^^) 아마도 선생님은 공부를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그날 저는 저녁까지 친구들과 오락실 놀이터를 누비며 신나게 놀고 여느때와 똑같이 들어갔는데…………………
크어어어어어어어엌~~~~~~~
저를 기다리는 건 언제나 웃으며 기다리시던 엄마가 아니라 몽둥이를 들고 울고 있는 엄마가….대문앞에 떡 하니…
엄마는 우시며(그 당시 제가 많이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 끊고 자꾸 애드립을 쳐서 자주 학교에 가셨었거든요^^)
저를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어루만지시며…
제가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상의탈의와 하의실종으로 대문밖에 손들고 울고 있었던게 기억납니다^^
그때 뭐라 엄마가 제게 그랬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속 썩여도 공부는 곧 잘했으니(ㅋㅋ 초등학생은 다 잘하죠?^^)
공부를 시키고 싶어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날 저는 어린 나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는 저는 내가 하고 싶어하는 개그맨이 되는 것이…엄마 아빠한테는 엄청난 충격이나 좌절을 줄 수 도 있겠구나…조금은 억울하고 너무나 아쉽지만….일단 최소한 겉으로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서 나름 열심히 했죠^^
그 당시만 해도 의사는 너무나 무서운 직업이고 단 한번도 의사가 되겠다고 생각해 본 적 없었죠!!!!
그때는 의사는 무조건 피를 봐야 하고 배와 머리를 가르는 직업이라 생각했거든요^^
개그맨은 굳이 연영과를 안가도 다른 과를 가도 할 수 있겠다 싶었고 어릴 때 전기공학자가 되겠다는 꿈이 있어 공대를 가려고 했죠.
그런데 고3때 축구하다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때 6개월 동안 핑계겠지만 엄청난 슬럼프를 겪게되고 사춘기도 그때 온것 같아요.
제 성적은 곤두박질…결국 재수….ㅋㅋ 재수때 종로학원을 다녔는데
전국 각지에서 온 순진하고 너무나 착한 반친구들이 많아서 마냥 행복하게 즐겁게 보냈습니다. ㅋㅋ
그랬으니 당연히 낙방…그당시 종로학원 같은 반 친구들은 절반이 서울대 공대, 삼분의 일은 의대를 갔거든요.ㅠㅠ
바로 어제까지 정말 둘도 없을 것 같았던 친구들이 저만 빼고 다 대학에 가니 저는 허탈감이 두배 였습니다.
그 당시 삼수해서 또 떨어지면  군대를 갔었거든요. 그래서 삼수때는 조금은 정신차리고 공부를 했습니다.
많이는 회복을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회복됐죠…근데 공대를 가기에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었습니다.
공대를 가면 1년 있다가 군대를 가야 됐거든요.
갔다와서 나이를 더 먹어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애들이랑 내가 경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은 고민 끝에 의대는 졸업할 때까지 군대가 미뤄진다는 이모랑 엄마의 꼬드김(?)에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의대를 가게 됐습니다.

당연히 너무나 힘들었죠…그냥 학교를 다니기만 하는 것이 아니더군요…시험, 시험.,…..또 시험….종류도 엄청 많더군요…저는 지쳐만 갔어요…
너무나 내가 하고 싶은거는 공부가 아닌데….아 맞다 개그맨이었는데….의대 6년 과정인데 2년동안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쿠쿵~~!!! 운명 같은 특강을 듣게 됐습니다.
저희 학교는 한의대 의대 치대가 다 있는데 몽땅 모아 놓고 안과에 대한 특강을 했었습니다. 거기서 저는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그게 너무나 과학적으로 보였고 너무나 멋져 보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안과를 해야겠다 하고 결정할 만큼~~!!!!
태어나 처음으로 제가 하고 싶은거를 할 수가 있겠구나~~!!! 하고 !!!
선배들한테 알아보니 안과를 가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더군요…ㅠㅠ
그래서 정말 놀고 싶은거 참고 억지로 억지로 버텨왔습니다. 의대 들어와 얼마나 많은 시험을 봤을까 하고 생각해 본적 있습니다.
지금도 토할꺼 같았습니다. 정말로요저는 고3으로는 돌아가라그러면 하겠지만 의대생으로는 죽어도 돌아가기 싫습니다^^ㅠㅠ…
그런 의대를 졸업 후 공중보건의를 갔다온 후 10년이나 꿈에도 그리던 안과에 합격했을 때 얼마나 기뻤겠어요^^
그렇게 되서 김안과에 들어와 레지던트 4년을 보내고…ㅋㅋ

또 시험….인생의 마지막 시험…전문의 시험(정말 괴로웠어요~나이가 들어서 예전같이 안되더군요^^)을 패스하고 나니…^^
지금 제가 이렇게 행복해 하는것 같아요. 태어나 처음으로 제가 하고 싶은거를 해서요~너무나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해요.
지금까지 제가 안과에서 배운 모든 것, 위에 의국 선배님, 스텝선생님들 수술시간 어시스트, 외래 옵져베이션, 저한테 했던 질문 하나하나, 모두 저에게 피와 살이 되어 오늘날 전문의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제일 고생하셨고요^^ 
이 모든 사람들…. 덕분인것 잊지 않고, 스승님들의 가르침 평생 가슴에 담아 살껍니다
아무튼 이제 개그맨만 되면 되겠네요~^^ 언제가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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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 자동차가 짝눈이네!

아니, 내 자동차가 짝눈이네!


남자의 장난감이 세가지가 있다하죠.
사람마다 관심사는 다르겠지만 자동차, 카메라, 오디오가 전통적으로 남자들을 빠지게 하고, 또 파산하게 하는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저도 위의 세가지 아이템에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매니아들처럼 돈을 쏟아부을 여유는 없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남들의 좋은 물건 구경하는 걸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 반면에 요즘 남녀노소 모두의 가장 퐌타스틱한 장난감으로 등장한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들여다보는 취미에 대해선 싸나이의 갈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ㅎㅎ 일반 폰을 끝까지 고수하고 있지요.
그래서 첫 차를 샀을 때의 기쁨을 잊지 못하는 걸까요. 저는 레지던트 1년차때 2000cc 소형 SUV를 첫 차로 구매했어요. 당시 제 일년 봉급보다 큰 돈이었고, 제 통장에 있던 돈의 전부였지요. 그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차를 애지중지 타고 다니는데, 헛…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헤드라이트 광선이 벽에 비추어진 모양이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고 왼쪽, 오른쪽 광선의 방향이 다른거에요. 아니 내 연봉을 다 털어서 산 차가 품질이 이모양이라니….헐. 거대한 실망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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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지금 타고 다니는 차의 헤드라이트 빛이 주차장 벽에 비춰지는 모양을 찍은 건데요. 엇, 이차도 광선이 기울어져 있네요. 나는 맨날 불량만 걸리는건가…
위의 사진은 제논 프로젝션 타입의 헤드라이트 그림자입니다. 프로젝션 헤드라이트는 안쪽에 차폐 역할을 하는 격막이 들어있는데, 그 모양이 왼쪽이 오른쪽보다 더 낮게, 즉 운전석 쪽으로 빛이 멀리 못가게 디자인되어 있어요. 보통 중소형차에 많이 쓰이는 할로겐 타입의 램프는 차폐막으로 정교한 빛 모양을 만들지는 못해도 좌우 조사각에 차이를 둬서 운전석쪽 램프가 조수석쪽 램프보다 멀리 안나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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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헤드라이트의 디자인은 맞은편 자동차의 운전자의 눈에 직사광을 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들 경험해 보셨겠지만 어두운 곳에서 강한 빛을 보면 일시적으로 아무것도 안보이게 되잖아요?
우리의 눈으로 들어온 빛은 각막, 수정체를 통해 망막에 도달하게 되고, 망막에 위치한 광수용체 (원뿔세포, 원통세포)에 의해 빛 에너지는 전기에너지로 바뀌어 뇌로 신호가 전달됩니다. 아래 그림은 망막에 위치한 광수용체의 현미경 사진 및 모식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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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보는 세상은 정지화면이 아닌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초당 수십회씩 이전의 신호를 지우고 새 신호를 받아들이는 작업을 해야 하죠. 실제로 우리 눈의 광수용체 중 원통세포는 초당 최대 15회, 원뿔세포는 초당 최대 60회까지 신호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광수용체가 감당할 수 없는 강한 빛이 쏘여지게 되면, 일시적으로 광수용체는 새 신호에 반응할 수 없는 먹통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 우리는 잠시동안 앞이 안보이는 상태를 경험하게 되죠. 마치 느린 인터넷으로 동영상 볼 때 영상이 멈춰서게 되는 것 처럼요.


그러므로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는 자동차의 운전자에게 맞은편 자동차의 강한 헤드라이트 불빛은 큰 위험요소이며 실제 사고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보통 사고는 상향등(하이빔)을 켠 상태로 운전하다가 맞은편 자동차의 운전자가 일시맹 상태가 되어 서로 정면 충돌을 하게 되는 형태가 흔하다 하는데요. 그러면 자업자득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맞은편 운전자는 뭔 죄인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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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헤드라이트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정확하게 비춰주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되는데요, 이를 위해서 요즘 자동차에는 여러가지 신기술들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이빔 어시스턴트(자동차 메이커마다 이름은 달라요~)는 룸미러에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한적하고 어두운 시골길에서는 상향등이 켜지다가 맞은편에 차가 오는 순간 자동으로 하향등으로 전환되는 장치입니다. 밝은 시내에서는 계속 하향등이 켜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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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티브 헤드라이트는 우리나라에도 비교적(?) 많이 보급된 장치인데요, 스티어링휠(핸들 아니죠~)을 돌리는 대로 헤드라이트가 좌우 회전하여 어두운 와인딩로드(구불구불한 길)에서의 안전운전에 도움을 줍니다.
초기에 나왔던 광고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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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는 아래 그림처럼 도시용, 고속도로용, 시골길용, 커브길 모퉁이 용 등 여러가지 조사 모양을 갖는 것도 있습니다. 복잡해 보이는데, 암튼 대단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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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날려버리기라도 하듯 안전을 위한 헤드라이트의 진화는 이 정도에서 끝나지 않나 봅니다 . 다이나믹 라이트 시스템이라는 것은 자동차 앞쪽에 장치된 레이더가 전방의 보행자나 동물과 같이 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장애물을 멀리서 미리 감지하여 그 대상을 향해 강한 빛을 집중시켜서 운전자로 하여금 안전하게 회피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나는 삼천원짜리 전구 들어가는 헤드라이트로도 운전 잘만 할 수 있는데 이게 뭔 짓들이냐구요? ㅎㅎ 저도 동감해요. 하지만 이런 모든 첨단 기술들의 지향점은 결국 운전자가 좀 더 “잘 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게 하려고 이런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것과 우리가 눈을 아끼고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는 목적도 오래도록 잘 보기 위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여러분 모두 건강한 눈으로 안전운전하세요~

김안과병원 사시센터를 소개합니다!!

김안과 병원 사시센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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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김용란,공상묵,백승희,조명진


사시가 있다고 진단을 받으셨거나 주변의 눈치가 이상해서 정밀검사를 받고 싶으세요?
흔한 백내장, 라식 안과가 아닌 사시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기가 힘드시죠?

개인의원에서 사시를 전문으로 하는 경우는 참 드물고 또한 대학병원에도 보통 한 분의 선생님만이 사시를 진료하고 계시기 때문에 진료 예약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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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 김안과병원은 다르답니다!!
김안과병원 사시센터에는 사시를 진료하시는 선생님들이 무려 다섯 분이 계시답니다.
작년에 김안과병원에서 시행한 사시수술은 총 878건이나 된답니다.

공상묵 선생님은 주로 소아사시를 담당하셔서 매년 300여 명의 어린이들의 웃음을 찾아주고 계시고,
저(김용란)는 사시와 라식을 담당하고 있어서 주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라식을 먼저 할지, 사시수술을 먼저하고 라식을 할지를 결정하여 해결하고 있지요.

우리 스마트한 백승희 선생님은 복잡하고 어려운 환자를 짠! 하고 해결하시는 해결사이십니다.
우리의 Hope 김응수 선생님은 천사 같은 마음으로 시신경 이상과 동반된 사시, 유전질환 등에 관심을 쏟고 계십니다. 올해 5월에는 저 멀리 대구에서 사시 Fellow를 마치신 조명진 선생님이 저희 사시센터에 합류하신답니다.

김안과 사시센터는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5명의 사시를 전문으로 하시는 선생님들이 같이 공부하고 의논하여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전신마취로, 성인들은 부분마취 (마취 안약을 넣으면서 수술을 하는 점안마취)로 수술이 가능하지요. 물론 성인들도 너무 무서워하면 전신마취를 하실 수도 있답니다. ^^

사시가 맞는지 고민스러우신 분들, 사시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김안과 사시센터로 오셔서 사시 전문의 선생님과 고민해결 해보세요~!! 팍팍!!

김안과의 좋은 생각 ^^

김안과에서 환자분들을 위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좋은 생각을 실천으로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수술 후 엎드린 자세로 힘들어하시는 환자분들,
수술 후 물이 들어가면 감염 생길 우려가 있어 머리 감기가 힘든 환자분들,
안약을 넣어야 하시는 안과 환자 분들을 위해서
김안과에만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 합니다.^^



일이냐 육아냐 그것이 문제로다!!!!

2012, 김안과병원 50주년 기념과 함께 블로거 4기로 뽑힌 김주연입니다^-^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됐네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김안과병원에서 4년간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후 2012년 전문의 보드 시험을 통과한


따끈따끈한 전문의랄까요..ㅎㅎ
아직 전문의 번호도 안나왔지만요..^^;;;


멋진 선생님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망막과 선생님들과 함께하게 됐고요!!


 


처음 글을 올리는 거라 어떤 이야기를 풀어볼까 고민하다가,


제가 지금 둘째 임신10개월이라 출산이 임박해있거든요.


그래서 여의사와 엄마의 역할에 관한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첫째 아가는 2009 11 21. 제가 2년차 전공의 수련 때 출산을 했답니다. 3.64킬로의 건강한 아들이었답니다.
폭풍 입덧을 시작하면서부터 일을 하는 것과 엄마가 되는 일 두 가지를 같이 병행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피부로 와 닿기 시작하더라고요.


당직일 때 야간진료실에 환자가 많아도 아침잠이 굉장히 많았음에도 늦잠 한번 잔 적 없었는데, 밤에 잠드는 것도 아침에 눈 뜨고 몸을 일으키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맡은 일들도 많았고, 아랫년차 선생님들이 들어오면 보여주고 가르쳐 주고 싶은 것들도 참 많았었는데. 4년간의 의국생활 중에서 2년차가 되면 하고 싶었던 일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게 너무 속상했었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싫었던 것은 성실하지 못한 전공의의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이 아니었나 싶네요. 제가 맡고 있는 수술방 외래 스케줄도 힘들었는데, 이번주까지 마무리 지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약속한 일을 지키지 못한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면서 다른 엄마 선생님들이 새삼 너무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만 겪는 일은 분명 아닐텐데 어떻게들 이 시간을 보내셨을까그래서 제가 당직실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격려의 말씀들을 해주시고 가셨나봐요.^^


 


입덧이 끝나고 배가 나오고무려 18킬로나 찌면서는 오히려 힘든줄 모르고 일했던 것 같아요.
물론 앞으로 바짝 앉아서 일하는 일이니만큼 엄청나게 다리가 붓고 발가락까지 퉁퉁 부어버려서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면서는 꽤 아프기도 했지만, 밤에 응급콜을 받고 나오는 일도, 자정 넘어서 응급수술을 하는 것도 나중에 아들이 크고 나면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널 담고 일했단다 하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았죠.
출산직전에는 백내장센터에서 근무를 했는데, 저랑 같이 백내장 센터를 담당하고 있던 간호사도 임신 중이었거든요. 배부른 두 여자 진료실에 있는 모습에 수술 전 진료를 받으러 오신 할머님 할아버님들께서 처음엔 놀라시고 나가시면서 화이팅 해주셨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 대단히 뿌듯해 하시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출산 임박하면서 가장 많이 들어던 이야기는 뱃속에 있을 때가 나왔을 때 보다 편하다.” 였어요.
물론 저는 아들을 안고 있는게 담고 있는 것 보다 편했고 좋았고, 그 말에 공감하기는 힘들었지만 육아라는 현실에 한 번 더 부딪혀야 했답니다.
출산휴가는 친정에서 보냈지만, 백일 때부터는 아가랑 시댁으로 들어갔거든요. 엄마가 봐주는 동안에도 투닥거리면서 지냈는데, 시댁에 들어가서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저희 아들을 위해 오신 이모님까지 같이 갑자기 같이 지내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죠.
이 때도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며느리의 역할, 엄마의 역할, 그리고 병원에서의 저의 역할 어느 것 한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욕심처럼 안되니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못했다는 점이었어요. 집에 있으면 미처 하지 못하고 온 병원 일이 걱정이 되고, 병원에 있으면 집안일에 걱정이 되고, 또 아들한테는 해주고 싶은게 왜이리 많던지.
그렇게 6개월 가까이는 시어머님과 저랑 서로 눈치를 보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시댁에서 지낸지 2년이 다 되서 저도 능구렁이가 다 되었죠. ㅎㅎ 어른들과, 특히 어머님과 대화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할까요? 물론 평생 집안일 하시면서 식구들 위해서 희생하시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하시는 어머님께서는 제가 잘 이해가 안되실 때가 많으시겠지만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병원에 나와서 일하면서 아이들을 돌보시는 엄마 의사들만큼 강한 모습이라는게 저의 결론입니다. 아프시면서도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챙기고 계시니 말에요..


 


첫 아들을 임신하고 낳고 지금까지 지내면서도, 4년차가 되어 시험공부에 올인해야 하는데 입덧을 또 어떻게 견딜까 하면서도 둘째 엄마가 되기로 결정하면서도 제 자신이 엄마이기 때문에 강해졌구나 라는걸 새삼 깨달았답니다.
(
아니나 다를까 둘째 때도 폭풍입덧을ㅠㅡㅠ)


어쩌면 꼭 의사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엄마가 된다는 상황이라서가 아니라 아이를 갖고 낳는다는 과정에서 반드시 버려야 할 건 쓸데없는 욕심이 아니었나 싶어요. 주변을 보면 조언을 구할 선배들고 많고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마치 나에게만 지워진 일처럼 혼자 지고 가야하는 기분이었달까요?


 


제가 셋째 딸 낳고 싶다는 말을 했더니(둘째도 아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중이랍니다) 저희 친정엄마께서 저한테 니가 낳았지 키웠냐?” 하고 말씀하세요. 하핫…^^;;


또 저한테 엄마가 의사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일일이 못 챙겨주는걸 너무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해주신 선생님도 계시구요.


지금도 저는 참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둘째 순산할 수 있도록 파이팅 부탁드립니다.!!!!


아자아자!!

김안과병원 건강증진프로젝트 (다이어트, 금연)


2012년 새해가 되고부터 올해 계획 몇 개씩 다짐하신 것 있으시죠?


지금 잘 지키고 계신가요? 벌써 작심삼일이 되어버리신건가요….T^T


오늘부터라도 상관없어요!!!


어제 실패했다 하더라도 우리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보자구요!!


저도 여러 가지 2012년 꼭 이뤄야 할 계획이 있는데요.


그 중 한가지가 다이어트예요 T^T


결혼전보다 8~9kg이 쪘거든요 … 후우….


저 뿐 아니라 요즘 남녀노소 다이어트와 금연에 모두들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제 주변에도 온통 새해가 되고부터 시작한 분들이 참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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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안과병원도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젝트
‘다이어트 및 금연캠페인
을 시작했어요.


신청 대상은 우선 담배 피는 흡연자!


체질량지수가 평균 이상(비만)이거나 이하(저체중)!!


금연프로젝트는 병원 흡연자의 80%가 참가할 만큼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


 


..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금연프로젝트는 100일안에


무작위 소변검사를 5회 이상 측정을 해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서 성공으로 인정되어 50만원을 받게 되지요!


200일째에도 같은 방법으로 성공하면 50만원, 300일째에도 50만원,


2년째에도 50만원, 3년째에도 50만원!! 250만원!!


 


비만프로젝트는 100일안에


본인의 체질량 지수에서 10%씩 감량하면 성공!


50만원이 나가게 되지요.


이렇게 200, 300,, 2,, 3년까지 지원해서 총 250만원!


둘 다 신청하면 500만원!!


대신 실패하면.. 받은 상금의 50%를 벌금 부과해서 다시 내셔야해요.


우리병원선생님들은 모두 성공할꺼라 믿습니다!!


이렇게 건강해져서


건강한 몸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시작한 ‘김안과병원 건강프로젝트’!!!


아직 20일밖에 되지 않아 눈에 띄게 달라진 건 없지만


다들 일 끝나고 헬스장에서, 집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것만으로도 벌써 절반 성공입니다.


오늘도 담배한대를 들고 필까..말까..고민하시는 분들 담배에게 흔들리지 마세요 T^T


Fighting!!


렌즈를 껴도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 난시

난시도 소프트렌즈로 교정이 되나요?


렌즈를 착용하고 있는데 상이 선명하게 잘 안보이는 분이 계신가요? 특히 밤에 빛이 번지는 증상이 있는지요? 혹은 난시가 있어 하드렌즈를 껴봤는데 적응을 못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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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와 원시 못지않게 시력을 교정하는데에 주목받고 있는 부분이 난시입니다…
난시가 있어 안경,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난시교정용 소프트렌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체 소프트렌즈는 얼마나 교정이 되나요?
물으시면 (축이라던가 근시돗수의 제한점은 일단 배제하고) 일반적으로 난시값 2.25디옵터 정도까지가 교정이 됩니다. 만약 난시값이 2.25~2.75 D(디옵터)이상이라면 고도난시로 분류가 되어 소프트렌즈보다는 RGP 하드렌즈를 권장하며, 4~6디옵터 이상의 초고도 난시라면 안구에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먼저 권유합니다.


먼저 일반적인 소프트렌즈의 특징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직경이 13.0-14.5mm 로 재질은 친수성이 좋은  PHEMA(Poly hydroxyl ethyl methacrylate)와 PVP(Poly vinyl pyrrilidone)등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렌즈 재질 자체가 부드러운 성질을 갖고 있어 렌즈가 닿을 때 느끼는 이물감이나 각막의 압박이 하드렌즈에 비해 적습니다.


함수율은 30-80%로 친수성 즉 물과 친합니다. 함수율이란, 얼마나 렌즈가 함유하고 있는 물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물론 이 함수율이 높다면 좋은 렌즈라 할 수 있지요,,, 착용감이 좋고 산소공급량이 좋습니다만, 그만큼 안구에 수분을 다 빨아먹으니 건조감이 빨리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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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착용하는 분들은 한번쯤 경험해봤을거라 보는데요,,,,어쩌다 보면 렌즈를 끼고 깜빡 잠에 듭니다. 아침에 눈을 뜨려고 해보세요,,,눈과 렌즈가 딱 붙어서 눈이 잘 안떠집니다…눈물약을 넣든가 아님 20-30분 지나야 보이게 되요,,,밤새 렌즈가 물을 다 빨아먹어서 그래요,,,그러면 각막부종도 생기고 아침에 렌즈빼려다 상처도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각각의 특성들 함수율이라던가 산소투과율이 조금씩 다르고, 교정가능한 난시범위나 그 축이 다양합니다.
그래서, 먼저 렌즈를 고르실 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긴 하지만, 본인한테 렌즈가 필요로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제조사안에서도 다양하지요,,,


처음 렌즈를 낄 때는 착용감이 가장 좋아야하므로 먼저 일회용 렌즈로 시작해보세요, 렌즈관리가 잘 안되는 분도 당연히 일회용 렌즈를 선택해야겠지요, 시력의 질을 중시한다면 오히려 함수율이 약간 낮은 것으로, 건조증에 시달리는 분이면 산소투과율은 높고 함수율은 낮은 렌즈를 선택하세요…


실제로 일반인들이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저도 렌즈 애용자인데요,,, 이것 저것 착용하다 보니 저한테 맞는 렌즈를 찾게 되더라구요,,,,


다음은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난시교정용 렌즈 몇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아큐브 ACUVUE


시바 비젼


바슈롬 


 


난시용 아큐브 모이스트 1-day


 


난시용 아큐브 어드밴스 2주착용


 



 


에어 옵틱스 난시용 1달착용



 


SofLens Toric 1달착용




 


재질


Etafilcon A


Galyfilcon A


로트라필콘 B


alphafilcon A


함수율


58%


47%


38%


66%


베이스커브(mm)


8.5 mm


8.6 mm


8.7 mm


8.5 mm


렌즈직경(mm)


14.5 mm


14.5 mm


14.5 mm


14.5 mm


산소 투과성(Dk/t)


33


85.7


108


16


(산소침투성 Dk:32)


특징


UVA 70% UVB 95% 차단


에타필콘 재질로 하루종일 편안한 착용감


 


UVA 95% UVB 99% 차단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하루종일 편안한 착용감


플라스마 폴리머라이제이션 표면 처리


Wedge-shaped 3’-9’시 방향


도수


0.00~-6.00(0.25단위)


 


-6.50~-9.00(0.5단위)


0.00~-6.00(0.25단뒤)


-6.50~-9.00(0.5단위)


0~-6.00(0.25D단위)


-6.50~-10.00(0.50D단위)


+6.00~-6.00 (0.25D단위)


실린더(난시값)


0.75 1.25 1.75


0.75 1.25 1.75 2.25


0.75 1.25 1.75 2.25


0.75 1.25 1.75 2.25


0.75 1.25 1.75 2.25 2.75


난시축


0~180 (10도 단위; , 30,40,50,130,140,150 제외)


0~180 (10도 단위)


0~180 (10도 단뒤)


0~180 (10도 단위)


원시도수


+0.25-+4.00


6개 난시(20.70.90.110.160.180



 


+0.25~+6.00(0.25D 단위)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