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에 빠지게 한 오페라 ‘나비부인’

지난주 주말 예술의전당에 오페라 ‘나비부인’을 보고 왔습니다.
아직 오페라는 저에게 어색한 장르지만, 워낙 나비부인이라는 작품은 명작으로 뽑히기에 ‘졸면 안되는데….’라는 조금의 걱정과 기대감으로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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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이 되고……
커튼이 열리자 특이한 무대가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거 스크린인가?”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 속에서 연기자 분들이 나왔다 들어갔다 하더라고요….알고 보니 아크릴판으로 만든 오페라의 배경이 될 나비부인의 집이였습니다. 아무런 꾸밈도 없고 아크릴판으로 만든 사각의 경사진 프레임 속에서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빛으로 조명의 색깔을 바꿔 배우자들의 심리를 나타냈더라고요….정말 신기했습니다.^^


(줄거리)
– 1880년대 개항 당시의 일본 나가사키-
 나비부인  ‘쵸쵸'(쵸쵸는 일본어로 나비라는 뜻)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 게이샤. 쵸쵸는 아버지가 죽어 어려워진 집안을 위해 15살 나이에 게이샤가 된다. 결혼중매자인 고로씨의 소개로 미국 해군인 ‘핑커톤’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나비부인은 친척들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종까지 하면서 결혼을 한다.

 그러나 핑커톤은 나비부인과의 사랑이 장난일 뿐 이였고, 이를 경고하는 영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핑커톤은 귀국하여 ‘케이트’라는 여자와 결혼한다. 핑커톤은 귀국 후 나비부인에게 연락도 하지 않는데 나비부인은 그저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 결혼을 하자는 사람도 있었으나 나비부인은 핑커톤의 사랑을 믿으며 지조와 절개를 지키며 기다린다. 그러기를 3년, 핑커톤의 배가 입항한다는 소리를 들은 나비부인은 기뻐하며 꽃잎을 뿌려 집안을 꾸미며 그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러나 핑커톤은 새 부인 케이트와 함께 온다. 나비부인은 케이트가 아이를 키우고자 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아이를 케이트에게 주기로 결심하고, 아버지가 물려준 단도에 새겨진 ‘ 명예로운 삶을 살지 못할 때에는 명예로운 죽음을 택하라’ 라는 문구를 읽으며 자결한다. 이를 발견한 핑커톤은 나비부인을 외치며 죽어가는 나비부인 옆에 무릎을 꿇는다.


나비부인의 애절한 사랑이 음악에 잘나타나져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했던 음악. 초반부 오페라가 시작 될 때는 살짝 졸려왔는데 점점 그 음악에 심취에 배우자들의 마음과 음악을 느끼며, 음악의 대단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습니다. 이래서 음악치료가 나오고, 음악을 만국의 공통어라고 하는 걸까요? 아직 오페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어색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매력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후속작으로 새 부인 케이트를 따라간 아들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는 글이 있던데 이 글이 사실이기를…그리고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계로 나아가는 김안과병원

세계로 나아가는 김안과병원

축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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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EH 명예사무관 Charity Wai 와 함께..

김안과병원이
WAEH(World Association of Eye Hospital)회원이 되었습니다.
생소한 기관 명이죠??
세계안과병원협회라는 곳으로 각 국을 대표하는 안과전문병원이 회원으로 등재되어 있는 공신력 있는 협회입니다.


김안과병원이 2010년 싱가폴국립안센터(SNEC)와 MOU를 맺으면서 인연이 되어 SNEC의 추천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저희가 유일한 가입병원이라고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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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안과전문과목을 5개 이상 보유하고, 연간 수술집도 건수가 최소 8천건 이상, 자체적으로 안과 연구소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등 가입조건이 까다로운데 우리병원은 무리 없이 통과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세계화!!
 안개 속에서 멀게만 느껴지던 단어들이 점점 우리 가까이로 다가와 있음을 느낍니다.


우리 김안과병원은 앞으로 WAEH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료진 간의 연구 및 임상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최고의 안과전문병원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영국에서 열린 제1회 국제심포지엄에 이어 2012년 6월 저희 김안과병원에서 개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병원 50주년과 더불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김안과병원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김안과병원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눈 튀어나오는 이야기1 갑상선안질환

 사실 이 글은 눈 튀어나올 만큼 놀라운 이야기 이면서 실제로도 눈이 튀어나오는 질환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눈이 튀어나오는 안과적인 원인은 외상, 안와 종양등도 있겠지만 오늘은 가장흔한 원인인 갑상선 안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데.. 갑상선이 눈에도 온다구요??!! 

실제 그런것은 아니구 갑상선 안질환이란 것은 갑상선 이상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눈의 이상을 말합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길 경우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눈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부분도 많습니다.

 대부분은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어 있을 때 잘 나타나지만,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혹은 갑상선 치료 후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 뒤에 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병의 진행을 예측하기가 무척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안질환은 경미한 눈꺼풀의 이상만 나타날 수 있지만 눈의 돌출로 인한 외관상 문제,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현상 또는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력상실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몇일 전에도 52세 여자환자분께서 안구돌출과 복시 시력장애를 호소하시며 내원하셨는데, 환자분은 시력저하때문에 백내장 수술을 이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력저하를 계속 호소하셨습니다. 갑상선 안질환을 의심하고 검사했더니 갑상선 안질환에의 의한 압박 시신경병증 의 결과가 나온 안타까운 환자분도 계셨습니다.  노년층에서 시력저하의 가장흔한 원인이 백내장이긴 하지만,  조기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였다면 실명까지는 막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러니까 갑상선질환때문에 눈을 실명할 수 도 있답니다 !!!

하지만 갑상선 안질환으로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환자마다 심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각기 다른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안질환이 의심되면 우선적으로 갑상선질환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갑상선 기능검사를 시행하며, 안과적검사로 시력측정, 시야검사, 색각검사등이 필요하며 안구돌출계 검사로 눈의 돌출정도를 측정합니다. 또한 안와컴퓨터촬영(CT/MRI) 검사로 눈에 나타나는 전반적인 변화양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단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갑상선 안질환을 의심하는 것인데요.. 그럼 어떤 증상 있을 때 갑상선 안질환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그건 다음 눈튀어나오는 이야기 2부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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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에 중독되다!

요즘 제가 아무리 바빠도 꼭 본방 사수하려고 노력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 10:10에 KBS2TV에서 하는 ‘탑밴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도 훨씬 전인 제가 20대 초반이었을때는 홍대 인디밴드와 공연장이
한참 생겨나고 있을때라 언니들과 공연을 많이 보러다녔죠.
그때 인디밴드의 노래는 ‘씹어먹어 날~’….이런 가사가 많았습니다. ㅎㅎㅎ
일종의 저항의식이었을까요? ^^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출산과 육아 등등…………
그리고 제가 멍하게 TV에서 아이돌을 흐뭇하게 엄마미소로 쳐다보고 있을때 인디밴드는 기억 저편으로~ ^^


그러다가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가 접한 프로가 ‘탑밴드’였어요.
‘와! 공중파에서 인디밴드들의 경연을 볼 수 있네!”라는 기대감으로 가볍게 보기 시작한 프로가
일주일을 열심히 일하고 난 후 저에게 휴식같은 주말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다른 밴드들의 공연도 맘에 들었지만 처음 본 순간 사용자 삽입 이미지눈과 귀가 모두 즐거웠던 BAND TOXIC(밴드톡식)은
당연 제 관심 1순위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둘씩 공연영상도 찾아보고 하던 도중  ‘예리밴드,
아이씨사이다, 톡식’이 게릴라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연이 너무 보고 싶어 심하게 앓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런 저를 본 언니가 같이 공연을 보러가자하였고,
언니 생일파티겸 공연을 보기위해 딸린 식솔은 잠시
잊고 퇴근 후 홍대로 향했습니다.
(애들아~ 엄마는 톡식보다 너희를 더 사랑해^^)

사용자 삽입 이미지공연장이 작은데 과연 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언니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입장권을 미리 구입해줬습니다.

두둥~ 입장권 번호 1, 2번의 위엄…ㅎㅎㅎ


저희는 입장권을 구매해도 선착순으로 입장한다는 소리에 저녁을 먹고 천천히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왠지 이 나이에 젊은 친구들하고 같이 줄 서서 공연보고 하는게 어색하더라구요 ^^

도착해보니 이미 표는 매진이고, 그 좁은 인도는 줄 서 있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입장을 입장권 순서대로 한다고 합니다.
크헉…그 인파를 헤치고 맨 앞으로 가서 섰을때의 뻘줌함이란…..^^;;


그래도 언니 덕분에 손만 뻗으면 밴드가 닿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공연을 즐겼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 무대는 초청공연인 ‘김재흥의 간지구락부‘의 무대, 혼자서 모든 악기를 다뤄가며 공연하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그 다음은 오늘의 본 공연,
슈퍼스타K3 덕분에 많이 이슈가 되었던 예리밴드의 공연이었습니다.
방송의 음향이 이래서 문제구나..라고 느끼며 파워풀하고 꽉차는 보컬과 밴드합주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두번째는 귀염둥이 아이씨사이다의 무대.

공연 내내 정말 신나게 노래 따라 부르고
내가 아이씨사이다요 아이씨사이다가 내가 된 것마냥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흔들고 아이씨사이다도 흔들다보니
사진이 다 이렇습니다. ^^



마지막은 두둥…저의 홍대입성의 이유였던 밴드톡식의 무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꼭 TV가 아닌 공연장에서 그들의 공연을 보시길 바랍니다.
“모두 중독되실겁니다.” ㅎㅎㅎ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을 좁은 공연장에서 알록달록 조명과 귀가 터질 것 같은 음향기기와 함께하고나니
눈도 어지럽고 머리도 어지럽고 귀도 멍멍하고 ㅎㅎ
저는 즐거운데 제 몸은 힘들어 하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기서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님의 도움말씀>>
Q
: 원장님. 장시간 어두운 곳에서 형형색색의 조명을 계속 보고 있다보면 눈이 힘든건 당연하겠지요?

A:
우리 눈은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커지고, 밝은 곳에서는 동공이 작아지면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게됩니다.
그런데 어두운 공연장에서 조명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를 반복하다보면 동공의 크기도 커졌다 작아졌다, 즉 동공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눈의 피로가 심해지고 심하면 두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장시간 공연을 즐기기 보다는 중간 중간 쉬어주는 것이 눈 건강에 좋겠습니다.”



일상에서 이런 작은 일탈은 삶의 활력소가 되고 기쁨이죠!
이번주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탑밴드.
여러분도 “토요일엔 드라마보단? ……………………..탑??   “

가족과 함께~ ^^

심봉사가 어떻게 눈을 떴을까?

심청전에서 심봉사가 눈을 뜬 것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까?


(심 봉사가 눈을 뜬 진짜 이유를 설명해 드릴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심청전 이야기 잘 아시지요?
심청이가 왕비가 된 후 전국의 봉사를 다 불러서 잔치를 하고 그 자리에서 딸을 만난 심봉사가 너무 놀라서 눈을 번쩍!! 떴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제가 “효도”이기에 이야기 속에서는 심청이의 효심 때문에 시력을 되찾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부모가 된 제가 생각하기에 부모 눈 때문에 자식이 죽는 방법을 선택하는 길은 나쁜 방법입니다..ㅋㅋ)

하지만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이 있으면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일이랍니다.

1. 심봉사는 초고도근시였다.
(안경이 없었던 그 시절 당연히 젊어서도 잘 안보였을 것이고..)

2. 초고도근시였던 심봉사가 나이를 먹으면서 수정체에 심한 백내장이 생겼다.
(뿌연 유리창으로 세상을 보듯이 그나마 더욱더 아무것도 구별이 안되는 상태가 되었을 것이고, 뺑덕 어멈도 예뻐 보였을까?? ㅋ)

3. 일반적으로 외상을 받거나 고도근시에서는 저절로도 수정체를 잡아주는 끈 (모양체 소대)이 잘 끊어지는데 심봉사는 심청이를 만날 때 그 수정체를 잡아주는 끈이 끊어져서 뿌옇게 된 수정체, 즉 백내장이 눈알 속으로 빠져버렸다.

4. 뿌옇게 된 수정체가 없어지면서 뿌연 유리창이 열린 상태가 되어서 환해지고

5. 고도근시에서 너무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굴절력이 정상이 되어 마치 라식수술한 것처럼 세상이 잘 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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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 눈의 구조

우리 어렸을 때 돋보기를 가지고 까만 색종이에 햇빛을 모으는 실험 해본 것 기억하세요? 볼록한 렌즈는 빛을 모으는 역할을 하지요.

우리 “눈”은 아주아주 볼록한 돋보기 입니다. (그림 1 – 눈의 구조 참조)
세상의 모든 정보를 모으고 모아서 시신경(황반)에 딱 전해주는 것이지요.
눈은 하나의 볼록렌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각막, 수정체, 초자체와 같은 여러 개의 볼록렌즈들이 합쳐 있답니다.

그런데 이 볼록렌즈의 힘이 너무 강하면 그것을 “근시”라고 합니다.
너무 볼록하므로 ‘볼록’의 반대인 ‘오목’한 안경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지요.
근시가 너무너무 심해서 (초고도 근시) 안경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사람이 있지요?
이런 초고도근시의 치료 중 하나가 눈 속에 있는 수정체를 제거하는 것이랍니다.

눈 속에 있는 볼록한 렌즈를 없애면 눈 밖에 끼고 있던 오목한 렌즈도 필요 없어지는 것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백내장 수술에서 백내장을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이 보편화 된지 이제 20~30년. 그 전에는 그림처럼 뿌옇게 된 수정체를 눈 속으로 빠뜨리거나 밖으로 빼내는 것이 유일한 백내장 치료법이었답니다.

백내장으로 실명해 있던 고도근시 심봉사가 심청이를 만나는 순간에 백내장으로 뿌옇게 된 수정체가 눈 속으로 빠져버리면서 동시에 고도근시도 저절로 해결되니 심봉사는 생전 처음 아주 잘 보게 된 것이랍니다.!!

이제 심청전에서 심봉사가 눈을 뜬 이야기가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인거 아셨지요?
우리 민족은 과학민족 입니다~

라식센터의 소소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

저는 김안과병원에 입사한지 이제 막 6개월이 된 라식센터의 막내입니다 ♡
입사 한 후에 있었던 이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라고 하면 다들 피식피식 거리시겠죠 ㅋㅋ)


병원 근처를 왔다갔다 해 보기는 했어도,
사실 제가 이렇게 크고 유명한 병원에 다니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이런 곳에서 일을 하는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


저는 라식센터 수술실에 있어요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와서 겁도 많이 나고 긴장도 엄청나게 했지만(사실 지금도 긴장모드 ㅜ_ㅜ)
선생님들이 알려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하하하 *ㅂ*~

그런데 제가 뭐 라식센터에 있어서 하는 말은 아니고, 정말 다들 착하시고 친절하세요
당연한 얘기이기는 하지만, 친철하자 ! 상냥하자 ! 이런게 아니라, 마음에 우러나오는 배려심이랄까,,

한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제 친구가 라식검사를 위해 왔었는데,
알고보니 이 친구 망막 신경에 문제가 ..’ㅂ’……. 다행히 레이처치료 받고 지금은 별 탈 없이 지내고 있는데,
그 친구가 좋은분들이랑 일하는거 같아 보인다고 다들 정말 친절하다고 고맙다고 그러더라구요.
어느 환자분은 라식센터 선생님들 정말 좋다고 때 되면 먹을꺼 사오시고 안부인사 오시고,^^
(절대 자랑이 아니랍니다 ^^;;;;;;;;;;;;;;;;;;;;;;;;;;; 보시다가 화내지마세요 ^^;;;;;;;;;;;;;;;;;;;;;;;;;;;;;;;;;;;;;;;;;;;;;;)


무튼,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런 곳에서 일 하게 되서 좋다! 이거입니다 ^^.
서론은 이쯤에서 하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입사 6개월을 자축하는 의미로 (별걸다 자축하죠^^;;)
그 동안 라식센터에서 일하면서 있었던 작은 일상적인 얘기들을 하려고 하거든요~

안봐도 수갑안찹니다잉 결창서 안갑니다잉 ~




지난 7월 입사 후 첫 워크샵을 가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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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은 바로바로바로 춘장대 !!
대천해수욕장은 많이 가봤었지만,
이 곳은 한 번도 와 본적이 없는 곳이였어요.
대천처럼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가족들끼리 오기에도 딱이고,

특히 김안과식구들이나 건양대학생분들 등등은
할인된 가격으로 숙소를 마련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용  ~




 라식팀은 근무를 다 마친 후 불이나케 갔습니당 ~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런저런 얘기도 했어요.
저녁에는 재미있게 화합의 장도 열렸습니다. 우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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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생님들의 화끈한 춤사위도 보고 >ㅂ<
노래도 듣고 재미있었어요.

옆에 사진은
게스트로 온 이아시예요 ~

남자의자격 하모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ㅋㅋ
연예인도 보구 정말 좋았습니다 ~







그 다음으로는 라식센터의 보다 고급스러운 회식을 소개하려고합니다 ㅋㅋ
실은 1박으로 해서 난지구에 있는 캠핑장에 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재미있게 놀려고 했는데,
갑자기 날씨도 추워지고 예약도 꽉 차서 특별한 회식을 하게되었죠.

추석시즌 때 조금 지쳐있었는데,
이 피곤함을 한 방에 날려 버릴 곳을 찾았죠.
바로 마사지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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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앞에 있는 더 풋샵이예요.
중국전통마사지샵인데,
사진을 보시면 왼쪽에 있는게 개인 족욕탕이고
오른쪽에 있는게 닥터피쉬를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개인족욕탕에서 은은한 향을 맡으면서
족욕도 하고 탁터피쉬들에게도
일용한 양식을 주기로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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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발이 워낙 깨끗한지
닥터피쉬들이 별로 없네용 오호호홍 ^ㅂ^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고 나오면 따끔따끔 거리기도 해요~


본격적으로 발마사지를 받는데,,
잠이 솔솔솔솔 오는거예요 =ㅡ=

30분 지나고 밖으로 나오는데 몸이 확 풀려서
흐물흐물해졌죠 ~_~

정말 좋았습니다 ♡





마사지를 받고나서는 맞은편에 있는 디큐브 시티를 갔어요.
지하로 내려가면 푸드코트샵이 있는데,
그 중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저잣거리쪽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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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분위기가 좋으니까 밥도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
물론 반찬도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맛도 있었구요.

이걸 언제 다 먹지? 했는데,
다 먹었더라구요 ~
(원래잘먹긴하지만)

엄마의손맛으로는 느낄 수 없는
맛이랄까요 ^0^ (엄마 미안)



저녁을 먹고 나서 그냥 헤어지기가 뭔가 아쉬운 마음에 여기저기 카페를 찾았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다 만석이더라구요.
여기저기 찾다가 더 좋은, 독립된공간(?!) 에서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저는 술을 못 마시는데 라식센터 선생님들도 다 술을 즐기시는 분이 안계시더라구요 ~
(정말정말다행스러웠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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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 전문 카페에서 시킨 와플아이스크림 세트예요 ~
저랑 경진선생님(어제 아이가 세상에 나왔어용 축하축하!!)이
저희가 있는 테이블에 맛있는거 다 모아서 시켰죠 우하하하
초코렛 녹차 치즈 였는데 엄청 다 친하고 맛있었어요
와플도 바로 만들어서 주니까 따듯하게 먹구여 ~_~

또 엄청 맛있게 냠냠냠 먹고
오손도손 오호호호호 얘기도 하고
♡♡♡

정말 좋았던 날이예요
마사지도 받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저 사진들을 볼 때 마다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주렁주렁 생겨요 ㅜㅜㅋㅋ



10월8일은 진주선생님의 결혼식 !!
(폭죽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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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 날에도 덤덤하신 진주선생님이셨어요 ㅋㅋ
오히려 제가 더 떨려서 꺄아악!

단상위에 있는 선생님을 보는데,
아 정말 이쁘고, 행복해보여서
부러웠습니다 ㅜㅜ♡

결혼식에서 선생님 남편분이
깜짝 세레나데를 준비하셨는데,
처음에는 웃기다가 나중에는
감동의 물결이 촤르륵 ~_~_~

옆에 계시던 현주선생님은
폭풍눈물을 흘리셨다는 후문이 ..







지난 10월 20일은
라식센터 팀장님이신 김용란부원장님의 생신이셨어요 ~



그래서 몰래 깜짝 파티를 했죵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술하는 동안에
 밖에서 파티 준비를 샤샤샥

케익, 꽃다발, 축하편지를 준비 한 뒤

외래 진료까지 끝난 후에
서프라이즈 ~_~

김용란선생님께서 퇴근 후에
사시팀와 파티 겸 식사하기로 했다고
올 수 있음 오라고 했는데,

마치 원래 있었던 약속인 마냥
모두 참석했죠 ^0^ㅋㅋ
 배가 부른데 맛이 있으니까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오호호홍 ~ㅅ~
 
많이 지났지만 다시 한 번 생신 축하드려요!!!!



참, 저희는 팀원 생일이 오면 큰 파티까지는 아니더라도
모여서 분식거리나 캐익 먹으면서 축하 인사도 나누도 얘기도 하구 그런답니다 ~


제가 일하면서 처음 찍은 단체사진이네요 !_!
(현주선생님과 저는 사진을 찍고 있어요 ~)
다들  환하게 웃고 있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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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2011년11월11일 !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가 입사한지 딱 6개월이 되는 날이기도 하고,
천년의 한 번 있는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 ~


라식센터의 청일점이신 유종렬파트장님이
라식센터 식구에게 돌리신 빼빼로예용
(올해 처음으로 받은 빼빼로이자 마지막으로 받은 빼빼로 -_ㅜ)








하지만, 그 것 보다 더 중요한
눈의날 ⊙_⊙ !!

사실 저는 눈의날이 있는지도 몰랐었어요.
물론 병원에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죠.
그래서 눈의날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참 의미있는 날이더라구요.
건강한 눈을 가진게 당연한거지 ~
잘 보이면 그만 아냐? 라면서
아니한 생각을 한 스스로에게 반성을 하게도 되었구요.
일반분들은 아직 눈의날에 대해서 많이 모를텐데,
앞으로는 11월11일은 눈의날이라고 홍보도 좀 하고 다니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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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도
눈의날을 맞이하여 기념 행사를 했어요.

사진에 보시다시시피
행복한 그림공모시상식도 하고

(1층 로비에 전시되어있답니다 ~)



 
김용란부원장님의 강의도 있었어요.
 저도 강의를 들었는데,
시력교정술에 대해서만 알고 있던 저에게는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확실히 직접 듣고 보니까 더 잘 알겠더라구요.
질의응답시간에도 세세하게 다 알려주시고,
특히 사시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던 부분들도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근무 후에는 클래식 공연도 있었어요.
속으로 무슨 클래식 공연이야 ㅠ 라면서 불평했는데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이여서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1바이올린 세션에 계셧던 분이 진행도 재미있게 해 주신 거 같구요 ~
여인의향기는 정말 좋아하는 곡이였는데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전 절대 졸지 않…았…습니다…;ㅅ;;;;;;;;;;;;;;;;;;;;;;)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사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인증도 그렇고,,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0^


아직 햇병아리이지만,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계속 배우고 또 배우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동양최대의 안과전문병원이라는 자부심과 또 그에 걸맞는 직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라식센터의 일상,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찾아 뵐께요 ~ ㅂ ㅏ ㅇ ㅣ  




녹내장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녹내장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녹내장은 어떤 한가지 질환을 일컫는 말이 아닙니다
녹내장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개방각녹내장, 폐쇄각녹내장, 정상안압녹내장, 이차성 녹내장, 선천 녹내장, 등등등
많은 녹내장 종류가 있습니다.

따라서 각개별 녹내장 질환에 따라  진단도 치료도 예후도 다릅니다.
그런데 녹내장이란 병이 한가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흔히 하시는 오해가
“안압이 정상이면 녹내장이 아닌거죠?”
” 안압이 높으면 녹내장이죠?”
” 녹내장인데 엎드리면 안되는 거죠?”

이런질문에 대한 답들은 환자분이 진단받은  녹내장 종류에 따라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각 질환에 따른 기전도 원인도 다릅니다
치료도 물론 다르고요

대표적인 녹내장 질환의 간략히 기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선천 녹내장은 고안압을 선천적으로 지니고 태어나거나 생후 몇주이내 안압이 상승되면서 녹내장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 개방각 녹내장은 안압을 형성하는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망가져서 안압이 상승되고 녹내장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3. 폐쇄각 녹내장은 방수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갑자기 또는 만성적으로 차단되어 안압이 상승되어 녹내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4. 정상안압녹내장은 안압은 정상이지만,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시신경유두에 허혈이 생겨 손상되어 생기는 녹내장입니다.
5. 이차성녹내장은 안구의 손상이나 다른 질환, 수술 등에 의해 안압이 상승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것이외에도 녹내장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녹내장 종류에 따라 진행되는 경과도 다르고 치료도 달라지게 됩니다.

같은 녹내장질환을 가져도 개개인별로 진행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예후도 치료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증상과 치료를  비교하고 얘기나누는것은 어쩌면 득보다는 실이 더 클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가지 녹내장 정보가 환자분 질환에 대해 모두 맞는것이 아니라 틀릴수 있다는 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무엇이 문제인가?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찬성하는 반면 민주당과 약사회의 반대로 법안 상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약국 외 판매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밤 늦은 시간에 약을 구입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고 반대하는 분들 께서는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좀더 전문적으로 분석하시는 분들은 약국외 판매가 의약품의 관계된 광고 시장으로 대기업, 광고를 수주하는 방송사, 종편들, 슈퍼판매들 통해 이익을 볼 대형 편의점의 이익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찬성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약국에서 사나, 슈퍼에서 사나 일반약은 똑같은 것 아니냐 하는 주장인 것 같습니다.

그럼 국민 편의성과 약물 오남용의 사고라는 큰 틀에서만 본다면 일반약의 슈퍼판매는 합당한 주장일까?
누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냐에 따라서 각자의 주장일테니까 일리는 있을 것 입니다.

한번 예를 들어 보지요.

금요일 밤 저녁을 먹고 나서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픕니다. 집에 소화제를 찾아보니 소화제가 없습니다. 금방 좋아질 듯 하더니 계속 아픕니다. 참을 수가 없습니다. 집을 나서 슈퍼로 갑니다. 약을 팝니다. 무슨 약을 사야할지 소화제를 사야하는 건지, 진통제를 사야하는 건지, ** 활명수 ?, 위*수 약들은 있는데 고를 수 가 없습니다.

물론 가정입니다. 두통도 마찬가지고, 복통도 마찬가지고 어차피 순간을 넘기기 위한 일반약을 구입을 해야하는데 의사인 제가 느끼기에 별것 아닌 증상을 해결하는데에도 일반약이건 전문약이건 구입을 하려면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슈퍼 주인에게, 편의점 직원에게 물어 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일반약을 팔려면 일반약에 대한 광고를 해야겠지요. 여기에 광고시장이 생기고 이익을 갖는 방송사, 신문사가 생길 것이고, 광고비를 약제비에 포함시켜 제약회사는 팔아야 하겠지요. 분명 문제는 있습니다.

반대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몇 일전 부터 감기 때문에 고생을 좀 했는데 좀 나아지는 듯 해서 약이 없지만 참았는데, 저녁 퇴근 후 몸이 너무 춥고 아픕니다. 시간은 10시가 넘었고, 해열제 하나만 먹으면 몇시간 버틸 것 같은데 약국은 다 닫았을 것이고, 응급실에 가자니 10만원은 나갈텐데, 그럴 정도는 아니라 밤새 참다가 그나마 시간이 없어 아침에 출근해서 약국에 가서 종합감기약 하나를 사먹습니다. 아침까지 고생한 생각에 화가 납니다.

슈퍼에서 팔았으면 하면 약이 무엇입니까?
해열제, 진통제, 지사제, 소화제, 뭐 이런 정도 약일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런 약들도 골라서 살려면 약품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할 것 입니다. 소화제가 베*제 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나라 국민 2300명당 약사가 1명이라고 합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약국이 78% 정도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밤이면 다 문을 닫으니 열라고 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약사들에게 너무 가혹한 일 아니겠습니까? 나도 밤새 일하는데 열면 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강제로 하는 것과 자발적으로 하는 것은 다른 일이지요.

어느 약사분께서는 의원도 열어라 그럼 당연히 약국도 심심하지 않으니 열겠다고…
아 이제 밤에 여는 곳이 술집 말고도 많이 생기겠습니다. ^^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현재 약국은 숫자와 거리 편의성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밤에 동네 슈퍼를 가듯이 약을 살 수 없는 것이 불편하다면 밤에 일반약을 파는 곳을 지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 약국에 그런 짐을 지우는 것은 너무 가혹하고 (약사회에서 그렇게 하겠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밤에도 열고 있는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서 파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야간 응급실에는 약사가 있으니까요.

뜬금 없는 이야기 이지만 약제로도 쓰고, 식품으로도 쓰는 여러 약초들 예를 들면 영지버섯, 황기 등등의 약제들이 관리가 소홀하다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식품으로 약제로도 분류한 이유는 단지 편의성 때문이겠지요. 약품의 관리도 하고 편의성 높일 여러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고 의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약품에 대한 지식도 없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문제도 크고 국민 편의성도 모두 고려해야 할테나까요.


시각장애인 골프대회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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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주최 “제 3회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가 지난 11월 7-8일 양일간에 걸쳐 있었습니다.
(7일에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같이 치는 프로암 방식이었고 – 사실은 시각장애인 골프를 후원해주신 후원자들과 선수들, 선수의 서포터들 – 8일일본의 시각장애인 골프협회의 선수들과 한국선수들의 시합이 있었습니다)


[#M_서포터란?|닫기|서포터란?
선수들과 같이 다니면서 선수들의 공을 놔주고, 거리와 방향을 잡아주는 천사들
_M#]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저는 여자 전맹부의 선수와 같이 골프를 쳤습니다.
금년에도 같은 서포터 분이셔서 어떤 관계신지 여쭤봤지요? 친척인지, 골프 코치님인지?
그랬더니…아…10년 전부터 산악회에서 만나서 도와주고 계시다는군요.
진짜 우리 사회에서는 숨어서 도와주는 천사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산악회라고요??
전맹이신 우리 선수가 골프장에서 왜그리 기운이 넘치시나 했더니 산을 다니고 계시다는거였습니다. 하나도 안보이시는 분이 울퉁불퉁 산을 어떻게 다니시는지….참 존경스러웠습니다.

골프도 치고, 산도 다니고 진짜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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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년보다 훨씬 좋은 날씨 덕에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 선수는 연습장에서는 너무 잘 맞던 공이 실제 필드에서는 자꾸 어긋나는 것에 너무 안타까워했습니다. 실제로 필드경험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이지요.

시각장애인이 골프장에 오는 것을 골프장에서는 시간지연 때문에 싫어하고 또 실제로 골프를 치지 않고 공을 놔주고 방향을 돌려세워주는 서포터까지 골프 치는 비용을 내야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비싼 돈을 내고 실전 연습을 할 수가 없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럼 시각장애인은 돈 안드는 산만 가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지는 않지요… 그날 우리 선수 중에서는 100타를 치신 분도 있습니다. (저보다 잘 치신거지요.ㅋㅋ)
시각장애인이 정상인과 같이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종목이 골프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그분들도 자동차나 장애물 걱정 없이 편안하게 마음껏 걸을 수 있는 골프장을 이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니까요.

시각장애인과 같이 골프를 하는 것, 그것은 우리 마음의 장애를 깨는 그런 깨달음의 길 중에 하나였습니다. 깨어있는 골프장들이 많이 생겨서 그분들의 느린 플레이를 편안하게 지켜보게 해주고 도와주는 서포터들의 무료입장제도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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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시각장애 골프대회를 준비해주신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안과의 1004 day

           


                매년 10월 4일을 지정하여 1004day라고 하여
                간호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희 김안과 병원에서도 매해마다 병원을 방문 하시는
                환자분과 보호자 분들을 위해 병원1층 로비에서 혈당과
                혈압측정, 시력과 안압측정을  하여 간단한 상담도 해드리고
                떡과 음료도 제공해드렸어요^^
                어느 할머니께서 제가 혈당을 측정하려고 손을 잡자  손이 왜
                이렇게 차갑냐고 하시면 양손으로 따뜻하게 잡아 주시더라구요,,
               크게 무언가 해드린게 아닌데 먼가 마음이 뭉클해 지더라구요 ^^
               저에게도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재충전이 된 날이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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