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기] 밀워키에서 보낸 꿈 같은 나날들을 돌아보며 1

사용자 삽입 이미지제 삶의 중요했던 기로마다 애초에 계획하지 않았던 길을 걸어가게 되면서도 늘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행복을 경험하게 되어 어른들이 말씀하던 순리(順理)가 무엇인지를 가끔씩 생각해보게 됩니다.

원달러 환율이 1,550원을 넘나들고 유난히 추웠던 2009년의 2월 23일 환율에 대한 공포감과 미국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새로운 생활에 대한 또 다른 호기심으로 억누르면서 저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 비행기에 오르며 제 연수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해외연수를 늘 남의 일로만 생각해오던터라 아이디어가 별로 없던 저에게 경희대의 곽형우 선생님유승영 선생님Judy E. Kim 선생님을 소개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처음부터 연수준비가 순조롭게 시작되었습니다.

대개 해외연수를 결심하면 평소에 관심있는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의 선생님들을 검색해보고 그 병원이나 선생님에게 연수를 다녀왔거나 잘 알고 있는 우리나라의 선생님들께 조언을 얻어 연수 후보지를 몇 군데 결정하고 중간에 소개를 부탁 드리거나, 여의치 않으면 직접 논문 등에 나와 있는 주소로 e-mail을 보내 알아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해당 선생님을 잘 아는 다른 선생님을 통해서 소개를 받는 것이 여러모로 수월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연수병원과 선생님이 결정된 이후의 세세한 연수준비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의 남우호 선생님과 전북대병원의 안민 선생님 및 여러 선생님에게서 받은 조언 덕분에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는데 특히 제가 연수 가기 직전에 MCW(Medical College of Wisconsin)의 Eye Institute 안성형 연수를 하고 돌아온 안민 선생님에게 받은 도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고 제게는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Judy 선생님은 10살 때 가족과 함께 일본을 거쳐 미국 시카고로 건너간 1.5세 교포 분으로 명문 Johns Hopkins University를 졸업하였고, Bascom Palmer Eye Institute 에서 안과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Eye Institute of MCW 에서 2년간의 망막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후 지금은 MCW 에서 Professor 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군이신 Dr. John Hur (허규전) 선생님도 교포 마취과 선생님으로 두 분 모두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엄청 많으셨습니다.

특히, Judy 선생님은 AJO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의 편집위원이면서 다수의 Multicenter Randomized Clinical Trial (RCT)의 P.I.를 맡고 있고 기왕의 많은 논문 외에도 수 십 여건의 Study 책임자로 왕성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MCW 여의사회 회장 및 밀워키 안과의사회 회장과 MCW 에서의 보직교수 및 기타의 사회활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한마디로 폭발적인 에너지가 끓어 넘치는 여장부입니다.

Judy 선생님 덕에 저도 Clinical research 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일부는 논문으로 또다른 일부는 지속적인 연구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진행해서 영어로 논문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배우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단초를 쌓았다는 것을 큰 소득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예상하고 있는 것처럼 Judy 선생님은 앞으로 미국 안과학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나라와 미국의 안과학계를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Judy 선생님이 워낙 좋은 분이어서 연수 온 제가 전혀 불편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것을 모두 할 수 있도록 배려와 도움을 아끼지 않으셨고 Korean Fellow 인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셔서 저로서는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보람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Judy 선생님을 찾아 갈 다른 선생님들도 저와 같은 행운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Vitrectomy system은 플로리다에서 시작되었는데, Dr. Machmer가 Duke 로 옮겨 가서 꽃을 피우던 시기에 Dr. Thomas Aberg 가 밀워키 Eye Institute of MCW 로 옮겨 오면서 위스콘신에서는 처음으로 vitreoretinal training 을 시작했다고 하며, 이후 미국 각지의 여러 유수의 병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vitreoretinal doctors 가 이곳에서 배출되었고 지금도 미국에서는 vitreoretinal training이 탄탄한 병원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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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Institute 건물

이 곳의 Eye Institute는 지하 1층, 지상 9층의 연한 베이지색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7층과 8층에는 각각 Cell Biology Lab과 Imaging Lab이 자리하고 있어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Basic research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돌아와서의 연속성을 위해서 외래와 수술을 주로 참관하면서 clinical & imaging study에 주력하였는데, 연구실을 8층 Imaging Lab에 얻은데다가 Lab의 Instructor이자 선임연구원으로 있는 라정태 박사가 교포 동갑내기인 덕분에 이 Lab의 주된 Project인 Adaptive Optics를 어깨 너머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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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태 박사와 함께


게다가 라정태 박사가 도시락에 매일 김치를 넣어 가지고 온 덕에 저도 덩달아 김치와 더불어 도시락을 까먹고 식후 연초까지 함께하는 만만치 않은 재미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

Judy 선생님은 연수 오는 우리나라 선생님들의 선호에 따라 Cell Biology Lab이나 Imaging Lab 또는 Animal Lab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고 하시므로 이 또한 이 곳에 연수 오는 우리나라의 선생님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Eye Institute의 Retina part에 대한 소개와 아름다운 밀워키에 대해서 “해외연수기 2” 를 통해 다시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 지루하진 않으셨죠?

“해외연수기 2탄” 기대해주세요~





라섹 수술할 때 코의 높이는 중요하다!

라섹 수술할 때 코의 높이는 중요하다!

안과라섹수술을 하는데 왜 코 이야기일까요?


 


지난 7월초 안양의 한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미국인이 라식센터에 오셨습니다.


(한국말을 거의 못 하시는 …… )


대부분의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친구들과 같이 병원에 오는데, 이분은 용감하게 혼자서 오셨답니다


 일순간 라식센터에 긴장이 감돌았지만 우리 훌륭한 직원들은 이 분을 잘 응대하여 무사히 검사를 하였고 그때 라식센터에 있던 제가 붙잡혀서(?) 수술설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Advantages of the Lasek operation are safe and…” 떠듬떠듬 오래 설명을 하고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


이분 각막두께가 얇아서 라섹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문제는 수술할 때 생겼습니다. 서양사람들은 대부분 눈이 크니까 안과수술하기 쉽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 마이 갓 (Oh My God~!)


눈이 작지는 않았지만 워낙 코가 높고 눈이 쑥~ 들어가 있어서 수술기구가 코에 걸리는 것입니다. (진짜로 코가 높으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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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미국에 사는 제 사촌동생이 미국의사에게 라식 수술을 받다가 한쪽은 무사히 끝났으나 반대쪽은 라식절편제작 기구가 빠져서 수술을 중단하고 짝짝이로 살게 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제 사촌 눈이 좀 작긴 하거든요 ^^ )  결국 크리스마스 때 한국에 와서 눈 작은 한국사람들에 익숙한 제가 다시 재수술을 해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마구 머리를 스치더군요.


 


 아 서양인은 코가 문제구나….”



결국 보통 때 오른손에 잡는 기구를 왼손으로 잡고 기구를 코에 걸리지 않게 세우면서 고생 고생 끝에
수술은 끝이 났고 다행히 시력은 1.0까지 잘 나왔습니다 ㅋㅋ

마취과 선생님들은 사람을 볼 때 턱하고 손만 보신답니다. 턱이 작으면 전신마취 시 마취튜브삽입이 어렵고, 손에 혈관이 안 보이는 사람도 혈관주사 놓기 힘들어서 기피하고 싶은 환자 라네요.


 


안과의사인 저는 눈이 작은 환자를 힘들어 했는데 이번 경험으로 코가 큰 서양환자분도 싫어졌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눈이 작고 코가 낮은 우리와 눈은 큰데 코가 높은 서양인 중 누구를 좋아하세요?


 



라섹수술할 때 코의 높이는 중요합니다. !!!

아이폰에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있다. 없다.

요즘 스마트폰이 정말 편하기도 즐겁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지요.
저도 옴니아를 거쳐 아이폰 유저가 되었는데 나름 재미있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능력에 따라서 정말 전지전능한 옴니아가 되기도 하고 불편한 휴대전화가 되기도 하는 스마트폰..

옴니아를 쓸때 느끼던 어려움을 아이폰에서는 정말 직감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만족해 하면서 쓰고 있었는데요. 아이폰에도 커다란 결함이 있네요. 제가 너무 심각하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KT plaza를 가보고 느낀점을 좀 올려봅니다.

얼마전부터 외부에 소리가 잘 안들리기에 무슨 문제가 있나 했더니 아이폰 밑에 꽂는 잭 부분에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이런 메세지가 자꾸 뜨면서 소리가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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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이 메세지는 아닌데 이런 비슷한 메세지가 뜹니다.
이 액세서리는 iPhone에 대해 최적화되지 않았습니다. 셀룰러 간섭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거나 셀룰러 신호 강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이렇습니다. ..폰을 바꾸어 왔더니 사진도 모조리 사라졌네요. 쩝


인터넷을 뒤져 보니 아이폰에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부착되어 있더군요. 잭 안쪽에 붉은색이 보이면 침수랍니다.
저는 물에 빠트린적이 없는데 왠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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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한시간반을 기다리며 생각해보니 제가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하면서 바지주머니에 아이폰을 넣어 두고는 했는데 헬스클럽 바지주머니가 망사라. ㅋ 가끔 핸드폰이 축축하다 싶은적이 몇번 있었는데요. 그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정말 들어갔어도 정말 한방울 1cc도 안될 물의 양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침수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고 수리비가 무려 290400원 ….. 뭐 엄청납니다.
리퍼 형식으로 새제품으로 교환해 주기 때문에 유상수리면 폰 반납조건으로 무조건 이 가격입니다.

그래도 살길은 있더군요. 쇼폰케어 서비스(보험)을 받아서 … 요즘은 차 뿐만 아니라 전화기도 보험 받아야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AS하는 분도 이런 경우 많이 봐서 자기도 아이폰 쓰지만 솔직히 겁난답니다. 그래서 요기를 막고 다닌답니다. 오다가 구입하니 고무 3개가 덜렁 들어있고 5000원을 받습니다.

비오는 날, 습한날, 운동할 때는 아이폰 들고 다니면 안될 것 같습니다. 오 소중한 아이폰 애물단지가 되갑니다.
뭐 그래도 4.0으로로 OS 업그레이드 했더니 자꾸 에러가 생기던데… 다시 3Gs로 돌아왔습니다. ^^

옴니아를 쓰던 그 때 뭐 이런 버림 받은 폰이 있나 하다가 아이폰으로 바꾸고 새 세상에 온듯 했는데, 아이폰도 이런 저런 속을 썩입니다. 그나 저나 또 침수되면 어쩔까 걱정이네요. ^^

여러분들 아이폰에 리트머스 시험지는 확인안하도록 조심해서 쓰세요. 아주 적은 양의 물에도 아이폰은 치명적입니다. 이런 줄도 모르고 밑에다 악기 분다고 불어대고 폐활량 측정한다고 불어댄 생각하면 큭 이런 어플은 이제 사절입니다. ^^

참 침수되는 리트머스 시험지는 이어폰잭 안쪽에도 있습니다.
분해를 해보면 더 여러군데 있는 거 같구요.

녹내장약을 쓰고나니 팬더가 됐어요??

녹내장약을 쓰고나니 팬더가 됐어요?? (녹내장약 부작용)

녹내장은 한번 진단받으면 혈압과 당뇨같이 평생 약물 치료해야하는 병이라는 것
다들 알고계시죠?


스트레스는 특히나 녹내장환자에게는 더욱 안좋기때문에
약넣는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잠시 버리고
혈압약먹는것과 다름없다 생각하시고 한방울씩..매일 잘 점안하자구요.

녹내장 약물치료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녹내장은 약물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안약을 매일 사용하셔야 하고,
본인이 무슨 약을 사용하는지 아는것이 중요해요
안약을 넣는다고 해서 눈이 밝아진다거나하는 증상은 없지만,
넣지 않게 된다면 시신경이 손상된답니다. ㅠ ㅠ
그러니까 꼭 넣어야 한다는것을 기억하시고.,.


그렇게 매일 넣어야 하는 녹내장약물에는 대부분 부작용을 가지고 있어요.
부작용이 발생되었다고 모두 약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과 상의 후
다른약으로 대체하거나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아야 겠지요.


녹내장 약의 부작용을 정리해보면


코솝 . 엘라좁  (하루 2번)         –    쓴맛. 따가움. 충혈. 알러지

잘라탄 . 잘로스트 . 라타로
듀오트라브 . 트라바탄 . 타플로탄
루미간
 (하루한번)
                    –   충혈.속눈썹길어짐.눈밑 검어짐.바이러스각막염

알파간   (하루2번)                    –   알러지.피로.구강건조.혈압하강

베톱틱  (하루2번)                     –   따가움.불편감

티모롤 . 티몹틱 . 칼테 (하루2번)
리스몬티지 (하루1번)             –  흐려보임.건조.따가움.알러지 (천식.기관지환자 피할것)

콤비간 (하루2번)                     –  알러지.피로.구강건조.혈압하강.따가움

아좁트 . 트루솝 (하루2번)     –  쓴맛.따가움.충혈.알러지

근데 그거아세요?
이중에…
깨끗한 내 피부를 팬더로 만드는 약이 있다는것
..


하루에 한번 넣는, 저녁에 한번 넣는 안약들의 대부분은
약물이 묻으면 속눈썹이 길어지고 눈밑이 검어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프로스타글란딘 성분의 약물들은 눈과 주위 피부에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어요
(프로스타글란딘이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세포들의 대사과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알려져있답니다)
또한 프로스타글란딘은 피부에 있는 모발의 성장에 영향을 주어
속눈썹이 과도하게 자라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항상 안약은 한방울씩. 눈에 흡수가 잘되도록 지그시 눌러주고
눈 주변에 묻은 약물은 꼭 물티슈나 물수건으로 닦아내야해요.


마른수건은 잘 닦이지 않아요.ㅠ ㅠ 더 옆으로 번지기만 할뿐..
마른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내면 문제가 되지않겠지만,
물수건이 더 잘 닦여나가겠지요?
입가에 고추장이 묻었는데 마른휴지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안닦이잖아요 ^^;;


처음에 저녁에 한번 넣는 이 약을 처방받을때 설명을 들으신분들은
무서워서 그렇게 될까봐 꺼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잘 닦아내면   뽀얀 눈밑 피부를 그대로 유지할수있답니다.


간혹 할머니,할아버지 귀찮아서 안닦고 오시면
정말 눈에 띄게 시커매져서 오시는데 그거 보면 너무 속상해요  ㅠ ㅠ
제가 매일 따라다니면서 닦아드릴순없잖아요 ㅠ ㅠ


하루에 한번 넣는거 너무 귀찮은거 알지만
이왕 우리 안약 잘넣기로 약속하시고
넣을때 옆에 물티슈 한장 준비해놓고
안약넣고 나서 닦아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자고요


쓴약먹고나면 사탕 한알 바로 준비해서 먹는것처럼..^^
아시겠지요? *^^*


녹내장환자분들의 기분좋은 날을 위하여 우리모두 화이팅!!

“VIP 증후군”을 아세요?

VIP 증후군아세요?
높은 분들 신경써서 수술하고 나면 꼭 문제가 더 생기는 것을 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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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미국 대통령이 맹장 수술을 받고 나서 주치의에게 물어보셨답니다.
” 이 정도면 보통의 경우 어떻게 하나?”
” 퇴원시킵니다.”
” 그렇다면 나도 그렇게 하겠네…”
남들 하는 대로 해야 문제가 덜 생기는 것을 알고 계셨던 미국대통령, 참 똑똑합니다

최근 여기저기 아파서 수술받으신 선생님들이 참 많습니다
다리수술을 하신분도 계시고, 침샘에 생긴 종양제거 수술을 하신 분도 계시고..
두분 모두 수술하고 합병증이 생겨서  한번 더 수술을 받으셨거나 재입원을 하시고 아직도 쾌유되지 않으셨어요.ㅠ.ㅠ  애고애고..
선배의 친구, 혹은 친구의 선배들에게 수술을 부탁하고 또 밑에 전공의들에게도 부탁하였지만
“VIP 증후군“을 피해갈수는 없었습니다.

몇주전 드디어 대학생이 된 아들을 라섹수술 시켰습니다
겁이 워낙 많은 아들이라 제가 할까? 아니면 다른 선생님께 부탁할까 고민고민했지요
아들도 고민고민!
결국 수술당일 아침에 동전을 던져서 결정했습니다.
‘엄마가 해줘”

수술은  별 문제 없이 잘 끝냈고
몇일 불편해 하는 것도 지나간 후에 또 다시
“VIP 증후군”이 생긴것입니다.
라섹 수술후 드물게 생기는 각막혼탁이지요 .
M 라섹을 하면서부터는  보기드물었던 합병증이 아들에게 생긴것이지요 ㅠ.ㅠ
매일 퇴근하고 집에 가면 ” 엄마, 조금 뿌옇게 보여”  “엄마, 가로등이 불꽃놀이를 해”
“엄마, 선글라스 언제까지 껴? ”
매일  귀찮게 물어보는 “환자”와 같이 사는 것은 참 힘든일입니다.
1-2달은 지나야 좋아질 텐데.. 그때 까지 큰일났습니다. ^^;:

이러니 병원에 아는 사람 없다고 너무 서려워 마세요
VIP 증후군은 피해가실 수 있으니까요 .  
 

一目ぼれ ’ 첫눈에 반하다’ 김안과 속의 작은 모임

‘ 첫눈에 반했습니다’

이 문구 어디서 많이 본듯하죠?
맞습니다. 지하철역에 보면 크게 김안과병원의 홍보용 전광판이 붙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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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뭐 어쨌냐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모임의 이름이 바로 이거거든요….ㅋㅋㅋ
(참고로 김안과병원에도 여러 동아리가 있답니다. 레저스포츠,산악회,신우회,볼링부 등등요…^^)

첫눈에 반하다. ‘ 一目ぼれ(히또메보레)’

이 모임은 2009년 3월쯤 만들어진 모임으로 일본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1달에 2번 모여서 같이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처음 이름을 지을때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그래도 김안과병원의 일원으로
병원과 관계되는 이름으로 짓고 싶은마음에 전광판에 쓰여진 문구를 따게되었고,
‘히또메보레’라는 어감도 나쁘지 않아서 이렇게 지었답니다.ㅎㅎㅎㅎ

공부하는 방식은
멤버들끼리 순서를 정하여 일본 음악이라든지, 영화나 동화책 등등….
일본어 공부할 수 있는 자료들을 준비하여 미리 다른 멤버들에게 배포하여 예습을 해오는것입니다.
(근데 사실 당일날 받는 날이 더 많아졌어요…^^;;;;;)
그리고 당일날은 같이 모여서 돌아가면서 일본어를 읽고 해석하고,
중요 문법이 있으면 설명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공부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인것 같아요…
그러고나서 공부를 했으니 또 놀아줘야겠죠? ㅎㅎㅎㅎ
한잔 하러 가는거죠~ㅋㅋㅋ 대부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친목의 시간이 더 많아요….^^;;;
그래도 가끔은 술좀 마셨다 하면 일본어로 잠깐 대화도 한답니다.

아직은 인원이 적어 1~2명이 사정이 생겨 모임에 나오지 못하면 모임이 취소가 될때도 있답니다.ㅜㅜㅜ

정말 마음 같아선 매주 모여 공부하면 좋겠고, 또 한국에 와 있는 일본인도 많으니
같이 만나는 모임도 가졌으면 하는데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혹 일본어에 관심있으신분 계신가요?
‘히또메보레’ 회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조건은 없습니다. 김안과병원 직원이 아니여도 좋아요~
일단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답니다.

” 好きこそものの上手なれ”
(스키코소 모노노 죠즈 나레)
→ ” 무슨 일이든 좋아하게 되면 열심히 하게 되어 잘하게 된다.”라는 의미의 일본 속담입니다.

* 문의
댓글 및 내선번호 (812 김미연)

라식,라섹 수술 후에 녹내장이 생길수도 있다구요?


라식 라섹후에 녹내장이 생길수도 있다구요?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들으실 때 수술 후에 안압이 상승되거나 녹내장이 생길 수도 있다고 들어본 분도 있을 것이고, 실제로 수술 후 안압이 높아져 약물치료를 받아본 분도 있을 것입니다.


눈이 좋아지고 잘 보이려 거금을 들여한 수술에 녹내장이 생긴다면 이보다 끔찍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수술한 환자들 일부에서 안압이 상승하여 안압하강제로 약물 치료를 한 경우도 있고, 그 외에 레이저 치료를 하거나 심각한 경우 녹내장 수술을 시행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수술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며, 수술 후 장기간 사용하게 되는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사용하여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스테로이드녹내장이라고 부릅니다


정상인들 중 한달 간의 스테로이드 사용 후에 5-6%사람들에게서 심한 안압상승이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유전인자와 관련이 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약 뿐 아니라 많이 사용하는 피부과 스테로이드 연고를 눈 주위에 발랐을 경우, 때로는 먹는약을 복용한 경우에도 스테로이드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도근시를 가진 사람들 중에서 안압상승 위험이 더 높습니다.

라식라섹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각막혼탁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사용은 필수적이며 대부분 장기간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두가 안압이 상승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환자에서 안압이 상승되는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환자분이 스테로이드로 인해 안압이 상승될 소인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고도근시로 인해 수술을 하고 수술 후에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고농도로 사용하게 된다면 안압상승이 될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는 안압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안압상승이 지속되거나 발견이 늦어져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안압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어 녹내장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중단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는 안약 중단시 수일에서 수주 내에 정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약물을 오랫동안 사용하였다면 그만큼 안압이 정상으로 떨어질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 사이에 안압이 떨어지지 않거나 너무 높은 경우에 안압하강제 점안약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먹는 약을 추가할 수도 있으며, 레이저를 사용하여 안압을 하강시키기도 합니다.

정말로 불행하게도 치료가 늦어져서 녹내장이 발생하여 안압이 조절되지 않는 극히 드문경우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녹내장이 한번 발생되었던 분은 눈병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하거나 연고를 사용할 때에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 ~,~존으로 끝나는 약물은 주의해주세요!!

특히 피부과에서도 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먹는약이나 피부과 연고사용시에 꼭 피부과의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이 소인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알수도 없고,

누군가에게도 생길수 있는 병으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해결될 수 있습니다.


라식, 라섹 수술 후 녹내장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검사로 예방하세요~!!

나누고 왔습니다. – 방글라데시 의료봉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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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는 UN이 인정하는 최빈국중 하나로, 1인당 국민소득 순위가 약 190위 정도입니다.
방글라데시의 실명 인구는 8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그 주요한 원인은 비타민 등 영양 부족, 각종 감염, 그리고 백내장 입니다. 그러나 1/3 이상의 국민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현실에서 이들이 안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1988년에 설립된 NGO 단체인 하트-하트 재단은 저개발 국가의 시력 회복사업에 적극적인 활동 및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2009년 3월 꼬람똘라 병원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과의 협력으로 안과 클리닉을 건립하고 방글라데시 시력회복 지원사업(ECSB, Eye Care Service for people in Gazipur, Bangladesh) 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김안과병원도 지금까지 활발한 국제 눈 건강 증진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캄보디아 시엠립 BWC센터 내에 김안과병원 진료소를 설치하여 연 3회 이상 상당한 규모의 봉사활동을 다녀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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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좋으신 Dr.마문
이런 배경에서 꼬람똘라 병원의 안과의사인 마문(Mamunnr)하트-하트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3~4월 동안김안과병원에서 연수를 마쳤습니다. Dr. 마문의 방글라데시 복귀에 때맞춰 하트-하트 재단과 김안과병원은 의료봉사 겸 의술 교육의 목적으로 의사 한 명을 일주간 방글라데시에 파견하기로 하였고, 이런 연유로 제가 갑작스레 방글라데시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개발 국가를 경험한 것은 트래킹을 위해 네팔을 다녀온 것뿐이었습니다. 그나마도 외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를 둘러 본 것이라 이번 봉사활동에서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히 보고 온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 도착해서의 첫 느낌은 너무나도 복잡하고 무질서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자동차들 (물론 거의가 다 형편없는 고물차들..)도 많았고, 인력거인 “릭샤”도 많았는데 도로가 넉넉하지 않은데다가 교차로에 신호등이나 교통경찰이 있지 않기 때문에 차, 인력거, 사람이 정신없이 뒤엉켜서 정말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방글라데시에 온 외국인들 모두 이 무질서함에 놀라게 되지만 현지에 오래 거주하게 되면 이 무질서 속에서도 어떤 규칙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더군요. 말하자면 먼저 들이미는 차 우선, 역주행 차 우선, 더 용감한 차 우선 같은 것이라 했습니다.    들이대~~들이대~!!

생소한 뉴욕에서 차를 렌트해서 다닐 때에도 어려움 없이 운전을 했지만, 다카에서라면 감히 운전대를 잡을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반면에 현지인이 운전하는 봉고차에 동승해서 다니다 보면 마치 써킷에서 레이싱카에 동승했을 때와 같은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카에서의 두번째 느낌은 지저분하다는 것인데 특별히 쓰레기 수거차가 다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집안에서 나온 생활 쓰레기들 대부분이 집 앞에 그냥 버려지고 큰 비라도 한번 오면 쓸려가서 청소가 되는..그런 시스템(?)이라고 하더군요…하하하..한방에 해결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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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람똘라 기독병원
한국 해외의료선교회(KOMMS)에서 세운 병원인 만큼 이러한 무질서에서 벗어나 나름 깨끗하고 조직화된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외과 전문의인 “박무열 원장님”을 중심으로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 일반과에 각기 1명씩의 현지 의사를 고용하고 있으며, CT, 초음파, 내시경 등의 장비를 갖추었고 복강경 수술도 많이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안과에는 Dr. 마문 외에 안과 기술자 1명, 간호사 1명, 매니저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하트-하트 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된 안과 수술실을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

성숙 백내장 환자가 워낙 많다 보니 Dr. 마문의 수정체낭외적출술 솜씨는 상당히 숙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정체초음파유화술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고, 김안과병원 연수 중에도 실제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실습을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초음파유화술 경험은 거의 없다시피 하였습니다.
저의 첫날 일정은 오랜만에 초음파유화술 기계를 꺼내어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최적의 세팅을 찾아내는 일이었습니다. 그 곳의 기계는 이탈리아제로서 요즘 한국에서 쓰는 기계들에 비하면 상당히 구형이고, 직관적인 형태로서 기본적인 관류액 높이 조절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일단 실제 환자를 수술하면서 최적 세팅값을 찾아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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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Dr. 마문 그리고 저입니다 ^^

둘째 날
에 본격적으로 성인 백내장 수술을 시작하였으나 인공수정체 측정 기계가 고장나서 타 병원에서 기계를 빌려와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거의 오후 3시가 되어서야 수술을 시작할 수 있었고, 주요한 기구들이 한 개 밖에 없어서 소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많지 않은 6명을 수술하였는데 저녁 늦게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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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에는 소아 백내장 6명을 수술하였는데, 현지에서 소아 백내장 수술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아무도 금식 명령을 내려놓지 않아서 새벽 5시에 뭐 먹은 아이는 10시에 수술하고, 그 다음은 쉬었다가 아침 8시에 뭐 먹은 아이 수술하고…하는 식의 해프닝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수술을 받은 아이들 중 로지파라는 여자 아이는 한국의 케이블 TV에서 유명 탤런트인 유진 씨의 봉사활동 대상으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유진 씨는 가이반다라고 하는 전기도 안들어오는 로지파네 섬마을에 배를 타고 들어가서 태양광 축전식 전등도 집집마다 나눠주고, 학교도 만들어주고 하는 며칠간의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양안 백내장으로 앞을 못보는 로지파를 아홉시간 걸리는 꼬람똘라 병원까지 데려왔던 것이죠. 촬영 유무에 상관 없이 아이들을 살갑게 대하고 열심히 보살피는 유진 씨의 모습에 진심이 느껴져 보기 좋았습니다.

유진 씨와는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을 같이 했는데, 눈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으셔서 성심껏 상담해 드렸습니다. ^^ 로지파를 비롯한 소아 백내장 환자들은 다음날 안대를 제거하고 나니 즉시 어느 정도 시력이 회복되었고, 오랜 기간의 백내장 때문에 생겼던 사시도 상당히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수술하고서도 참 신기하고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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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유진씨와 함께~

넷째 날에는 Dr. 마문이 성인 5명을 대상으로 수정체초음파유화술을 시도하고, 저는 수술 어시스트를 하면서 초음파유화술 기초 교육 및 현지 기계를 사용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공유하였습니다.

하트-하트 재단에서 지원한 1인당 수술비는 약 100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입고 다니는 셔츠 한벌 값입니다만 앞 못보는 방글라데시 아이에게는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의사로서 살아가게 하는 동기는 자부심, 보람, 기쁨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부끄럽게도 요즘은 일상에서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리 계획하지 않은 곳에서 이런 가치들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이렇게 기회를 주신 하트-하트 재단과 김안과병원측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과의 직항 노선이 없다보니 오고 가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고 더 많은 시간을 현지에서 보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으며, 많은 분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저와 같은 기쁨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연수 갈 때 준비해야 할 10가지(2)

미국 연수 갈 때 무엇을 준비할까요?(2편)


6) 아이의 한글참고서, 한글책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글책 구할 수도 없거니와 있더라도 비쌉니다
. 아이가 1 다시 한국학교에 돌아올 것이라면 진도를 무시할 없지요.  교과서보다는 답이 나와있는 참고서가 나은 것 같고요, 남들 다하는 수학문제집도 좀 가져가시고…  사실 가지고 것만큼 절대 못하므로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조금만 가져가세요~~


   

7) 한국의 냄새가 물씬 나는 기념품들
아이 선생님이나 직장(?)동료들이나 이웃들이나 조그만 파티 같은 경우에 만한 작은 기념품들을 챙겨가시면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조그만 한복인형 마그네틱, 전통문양을 이용한 책갈피 끼우개 등을 많이 가져가고, 좋은 선물이 필요하면 자개로 만든 조그만 물건들이 유용합니다. OO터미널 지하상가에 가시면 전통문양을 사용한 물건들을 다양하고 싸게 찾으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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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른 멸치, 다시마 건조식품들
미시간주는 한인 인구가 많지 않아서 한국마켓도 많지 않고, 그러다 보니 물건회전도 느리고 값이 비쌉니다. 마른 멸치 같은 것들이 있기는 하나코스코에서 봉투에 것으로 하나나 정도 가져가서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말린 해산물은 공항에서 문제삼지 않습니다만 랩에 꽁꽁 싸셔서 냄새 나지않게 해가셔요. 진정한 고수들은 멸치를 다듬어서 필요 없는 부분은 미리 버리고 가져간다고들 합니다


 

9) 별로 가져갈 필요 없는 : 무거운 원서들!
사실 처음에 가져갈 때부터 너무 무거워서 고민을 했습니다. 이사짐을 따로 배로 부치는 경우는 얘기가 다르지만 저처럼 박스만 보낸 경우에는 무게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데 책들은 너무나 무겁거든요. 세권이면 금방 10 킬로그램 훌쩍 넘어버립니다. 그래도 공부하겠다는 일념으로 여러 바리바리 가지고 갔는데미국병원에 있는 안과도서관에 좋은 책들이 잔뜩 있는데다가(물론 있을 줄은 알았는데) 빌리는데 권수제한도 날짜제한도 없는 겁니다! 돌아올 때는 미국에서 책들까지 더욱 늘어나서다시 짐을 싸면서 어찌나 후회를 했는지  선생님들, 표지에서 표지까지 빡빡 그어가면서 씹어 삼키고 싶은 책이 아니라면 가져가지 마시고요, 가셔서 빌려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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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거울 뿐이고~

10) 절대 많이 가져갈 필요 없는 : ! 신발!
우리나라에서 정장류 옷은 왠지 미국에서 입게 되지를 않으므로 많이 가져가실 필요가 없고, 티셔츠류의 옷들은 미국에서 싸게 기회가 많습니다. 물론 아주 비싼 옷들은 얘기가 다르지만, 미국에서는 세일이나 쿠폰, 재고정리 상품들을 많이 할인해서 파는 상점, 아웃렛들을 이용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구할 없는 값에 알려진 상표의 같은 옷들을 있고, 구두나 운동화도 비교적 싸게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제가 있던 작년후반기와 금년 초에는 미국경기가 좋아서인지 추수감사절 시작된 세일이 5월달까지도 계속 되어서, 거의 아웃렛에 필요도 없이 백화점에서 제값보다 훨씬 싸게 옷을 수가 있었답니다. 게다가 제값도 우리나라에서보다 싸다는 사실!  관세문제를 고려하더라도 비싼 같은데 항상 배가 아픈 부분입니다. 제가 2002년도에 귀국할 아웃렛에서 사온 티셔츠 개를 지금까지 입었는데 이번에 아웃렛 세일 티셔츠를 사왔습니다. 향후 버틸 있겠죠?

대충 생각나는 것은 정도인데요. 1년전 연수갈 준비를 하던 때가 어느 옛날인가 싶습니다. 조성원 선생님과 앞으로 다니러 가실 분들, 안녕히 다녀오셔요!


 

미국 연수 갈 때 준비해야 할 10가지(1)

미국 연수 무엇을 준비할까요? (1편)

 

요즘은 미국으로 장기해외근무나 연수가시는 일들이 많이 있지요? 이번에 우리병원의 망막병원에 계시는 성원 선생님이 미국으로 연수를 가신답니다. 그리하여 미국에 오래 머물러 떠나기 준비해야 것들에 대해 경험을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것이고 미국도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으니 그저 참고만 하시기를

 

1)    가족의 여권과 비자.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비자 신청하기 여권만기가 충분히 남았는지 확인하시고요. 미국에서 여권이 만기가 되면 다시 만드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제가 있던 미시간주 앤아버에서는 한국여권을 만들려면 일리노이주 시카고총영사관으로 신청을 하게 되는데 우편으로 수가 있어서 필요는 없지만 요즘 전자여권은 한국에서 만들어 오기 때문에 나오는데 2 이상 걸립니다.

 

2)    외화송금계좌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것도 송금수수료 곳을 알아봐서 만들어 놓으시고요한국에서 주는 사람이 없어도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있습니다. 수수료는 대체로 송금액수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회수당 부과되고(액수가 아주 많아지면 달라지려나요? 저는 그리 많이 해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국내은행과 미국은행 양쪽에서 건당 떼어가기 때문에 조금씩 자주 송금을 받는 것은 손해입니다. 

, 인터넷 뱅킹하는 ID, 패스워드, 자물쇠카드, 공인인증서 챙겨가십시오! 공인인증서는 1년에 한번 갱신해야 하므로 1 계시다 보면 갱신해야 일이 생기지요. 과정에서 공인인증서가 아닌 ID 패스워드로 은행 인터넷 싸이트에 들어가야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패스워드 5 틀려서 들어가게 되면 어떻게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은행에 본인이 직접 가지 않고는 절대 안되거든요. 위임장이고 뭐고 소용없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야 그까이꺼 가면 되는데 미국에선 그거 한다고 들어올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제가 패스워드를 4 틀린 끝에 맞춰서 위기를 정말 간신히 넘겼었습니다. 적어서 보관해두십시오!!

 

 

3)    국제운전면허증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시다시피 미국에서는 아주 대도시가 아니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가 힘들어서 차가 없는 생활은 매우 괴롭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운전면허시험을 보고 미국운전면허증을 받게 되지만 시간이 상당히 걸리거든요국제면허증이 있으면 일단 합법적으로 운전을 있으니까요. 자동차보험도 국제면허증만 있으면 있는 회사도 있으므로(미국면허증 가진 경우보다 비싸지만) 저는 국제면허증으로 가자마자 자동차보험을 샀다가 나중에 미국면허증 받으면서 보험조건을 수정했었습니다.

 

4)    아이의 예방주사 접종 확인서

아이가 다녔던 소아과에서 영문으로 받으시고요. 미국학교에 들어가는데 필요합니다. (state) 따라 도시에 따라 요구조건이 다르므로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공립학교에 간다면 주소지에 따라 학교가 정해지는데 정확한 주소는 모르더라도 학군에 따라 요구사항은 같은 같으므로 public school 공식website에서 찾아보시고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집을 계약하고 갔기 때문에 미리 들어갈 학교의 비서에게 이메일로 알아보았었습니다.

 

5)    여행자보험

비자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문교수 등의 연수를 받는 J비자는 미국 내에서 유효한 의료보험을 반드시 사야 합니다. (state) 요구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사야 하는데, 대개는 조건에 맞는 여행자보험을 한국에서 미리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미국에서 사는 보험보다 싸기 때문이죠. 미시간주의 요구조건은 까다로워서 저는 여행자보험을 사지 못하고 대학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사야 했습니다.
아셔야 것은 여행자보험의 경우 사용해야 경우가 생기면 고생할 있다는 . 보험을 받아주는 병원과 의사가 아니면 보험이 소용이 없고 그럴 경우 미국에서의 의료비란 엄청나질 있습니다. 미리미리 있는 병원과 의사 확인해놓으시고 (주변에 연수 오신 다른 분들이 같은 보험을 가지고 있으면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사실 보험 사가지고 가서 이용할 없이 돌아오는 최고입니다.
, 치과진료 미리 받고 가십시오. 치과는 보험도 따로인데다가 우리나라 치과선생님들께서 손재주가 좋으시고 한국사람 이를 알기 때문에 한국에서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