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암입니다….

당신은 암입니다….



만약에 당신이 암이라면, 그래서 암선고를 받는다면, 누구에게서 이 말을 듣고 싶으세요?


혹시는 당신의 부모님이 암이라면, 의사는 누구에게 이 얘기를 해야할까요?


 


환자분에게 직접? 아니면 가족에게 먼저?


 


제가 담당하는 분야는 안성형, 혹은 눈성형입니다.


흔히 안성형 하면 쌍꺼풀 수술을 떠올리지만, 사실 쌍꺼풀외에도 눈물길 수술, 안와골절 수술, 눈꺼풀 처짐 혹은 안검하수 수술과 같은 여러방면에 수술을 하는 분야랍니다.


 


그 중에서도 안성형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이며 가장 어려운 수술은 눈에 생긴 종양, 즉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분야입니다.


 


최근 참 어려운 환자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눈에 피가 고인 줄 알았더니, 백혈병으로 진단받은 2살 꼬마, 암인 줄 알고 수술을 해보니 다행히도 양성 종양으로 진단받은 5세 꼬마, 그리고 악성종양이 의심되어 수술을 하고 혹시나 양성 종양일까 하는 기대감을 갖았지만 결국은 암으로 판명된 어르신


 


60세 되신 환자분이 오셨습니다. 수개월전부터 눈이 튀어나온 것 같아서 다른병원에 가셨다가, CT 촬영을 해보니 눈뒤쪽에 종양이 의심되어 제게 오셨습니다.


 


작년 사진을 비교해보니, 그 때는 정상으로 보이더군요.


 



여기서 잠깐의학상식 코너…(친절한 성주씨~~^^)


 


안성형 분야에서 눈에 이상을 보기위해서는 반드시 옛날 사진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정확히 (대부분 환자들은 증상이 언제 시작되었는 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병이 언제쯤 시작되었는 지를 예측하고, 이를 통해 종양이 어떤 종류라는 것을 예측하는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이죠. 그러니 눈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 가실 때는 옛날 사진을 몇 장 가지고 가시는 것도 다시 한번 병원에 가는 번거러움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대개 양성종양은 수년간 지속되고, 염증은 수일, 악성종양은 수개월내에 진행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랍니다.


 


자세히 병력을 물어보고, 사진을 보니 시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종양덩어리가 있어 이미 시력도 조금 떨어지고발병 기간도 3개월, 나이도 60


모든 정황이 악성종양으로 판단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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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에게는 그래도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얘기하고 서둘러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수술 중에 시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종양을 조금씩 잘라내다보니, 혹시는 양성종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시력을 보존하기 위해 종양을 완전제거는 하지 않고 부분제거만 하고 나왔습니다.


 


수술 후에 환자분을 뵙고, 혹시는 양성 종양일지도 모르겠다, 우선은 조직검사결과를 기다려 보자고 하였더니, 환자 및 보호자분들이 기쁨에 눈물을 흘리시더군요


 


원래 저는 악성종양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절대로 악성종양일 것이라고 단정 짓지는 않습니다.


확률은 반반이라고 말씀드리고, 일단은 긍정적인 면을 더 부각 시킵니다. 나중에 말해야 할 때가 오더라도, 조금의 희망을 갖기를 저도 환자도 가족도 바라기 때문이죠.


 


그런데 조직검사결과를 챙겨보니악성종양그것도 예후가 꽤 나쁜 종양으로 나오더군요..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건양대학병원에 다시 한번 의뢰를 해서 특수검사를 해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참 난감하더군요


 


양성종양일 지도 모른다는 제 말에 기뻐하시면서 눈물을 보이던 가족들 얼굴이 파노라마 같이 스쳐지나가더군요


 


다음주 외래 예약때 어떻게 얘기를 해야하나 걱정하며, 어제 환자분을 보았습니다.


환자분과 따님이 오셨길래..


일단은 조직검사결과가 의심스러워 다시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라고 환자에게 거짓말을 하고 실밥을 풀르시기를 요청하고, 조용히 따님을 불러 사정을 얘기 했습니다.


 


참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었지만, 그 따님도 침착하게 사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어제, 사부님과 의논을 한 후에, 치료를 부탁드리고 (다른 곳에 전이 여부를 확인해야 하므로 대학병원에 가셔야 되기 때문이죠) 스승님이 계신 세브란스 병원에 가실것을 말씀드리고, 외래 및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주선을 해드리겠다는 전화를 드렸습니다.


 


암 진단을 받으시면, 여러 생각이 있으신 것 같아요.


어떤 환자분들은 직접 본인에게 말해줄 것을 당부하고, 가족에게는 알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하시기도하고, 어떤 분들은 왜 그걸 본인에게 알렸느냐, 가족에게 말해주고 결정하게 해야지 하면 화를 내시는 분도 있답니다.


 


제가 정말 하기 싫은 말 당신은 암입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누구에게 말을 하시겠습니까?


 

벗으니까 속이 다 시원하네요~~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저는 언니, 오빠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유독 한글을 일찍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동화책을 읽는 게 너무나 즐거웠던 그 때 제 나이 4살이었지요. (요즘은 평범한 얘기지만 그때 당시에는 핫이슈♪♩~)
 
그때가 불행의 시작인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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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시절(친구와 함께)


참고: 안경없이 1.0을 보는 시력을 정상시력이라
     하고 근시는 원거리가 안보이는 것을 말합니
     다.
     근시는 ‘-‘로 표기하고, 오목렌즈를 착용해야
     원거리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안경 도수는 ‘Diopter’라고 하고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안경은 두꺼워 집니다.
     (-1, -2, -3…으로 갈수록 렌즈가 두꺼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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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년 (언니와)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안경 쓴 초등학생이 별로 없었어요. 저도 제가 시력이 안 좋은지 몰랐습니다. 어려서 키가 컸던 저는 초등 2년 때 뒷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시력을 재러 안과에 가니 0.2밖에 안 보이는 거에요.ㅜㅜ -2diopter만 들어가도 시력판의 0.1 이 안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3diopter안경을 썼던 걸로 기록이 남아 있더라고요.. 아무튼 초등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썼는데, 제가 제일 부러웠던 사람은 안경을 안 쓰는 사람이 아니라 칠판 글씨 볼 때만 안경이 필요한 사람이었을 정도로 전 안경이 없으면 아예 생활이 안됐어요.
 제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가 ‘안경 원숭이‘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어요. (이름이 좀 별로여서 그렇지 사실 좀 귀엽지 않나요?~)

그 때는 잠자리 안경 (옆에 사진에 있는 안경)이 많을 때여서 어쩔 수 없는 별명이였죠.





                       (안경잡이가 나을 뻔 했어요 ㅜ.ㅜ)
                        중학교 때 소프트 렌즈를 시도했는데 어린 나이에
                       렌즈를 낀다는 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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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3년 (뺑뺑이안경)
 그 뒤로도 시력은 계속 떨어졌고 급기야 고 3때는
-9D까지 나빠졌답니다
.(자랑이냐?!) 제 눈이 그렇게 작은 눈이 아닌데 안경이 뺑뺑 돌아서 눈이 콩알만해 보였었죠, 그치만 콧대는 살더라고요. ㅋㅋㅋ  
대학 가자마자 렌즈만 꼈고 가끔은 잘 때도 끼고 자는 등 관리가 엉망이었어요.
 소프트 렌즈가 그냥 두면 삐쩍 마르잖아요.. 그래서 자기 딴에도 살겠다고 내 눈의 물을 빼앗아 가니 전 눈이 얼마나 뻑뻑했겠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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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 10년 차
  간호과를 졸업하고 김안과 병원에 입사하게 되었지요. 환자들이 무거운 안경을 벗고 새로 태어 난 것 같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꼭 하고 말 테다~~’ 하고 2000년도에 라식 수술을 받았답니다. 안경 벗는 게 소원이라 제발 수술이 됐으면 좋겠다고 빌었던 덕택일까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다행히 그 높은 도수를 깎을 수 있을 만큼 각막 두께가 두꺼웠어요.
 남들은 ‘난 시력이 나빠서 시계 바늘이 안보여’ 라고 말 할 때 저는 ‘ 난 그 벽에 붙어 있는 게 시계인지 액자 인지도 모를 정도야.’ 이런 상태였다가, 라식 수술 받고 집에 가는 길에 교통 안내 표지판이 보이는 게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수술 할 때 협조를 잘 해야 시력 예후가 좋다는 말을 듣고, 잘 보여야 한다는 일념아래 눈만 마취한 애가 전신 마취 한 애처럼 목숨 걸고 했답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떴는데 잘 보여서 또 렌즈 끼고 잤나 보다 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전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전 라식 센터에서 라식 상담을 하고 있어요.
제가 고도 근시였기에 경험했던 일들을 기억하며, 수술 전 검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어머, 저 만큼이나 많이 나쁘시네요~ 수술이 됐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곤 하죠. 그치만 도수가 높을수록 각막이 많이 깎이기 때문에 수술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이 속상해 한답니다.

 안경을 벗으니 얼굴도 환해지고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고..^^ 수술 후 한 달 뒤 바로 수영 강습을 받았어요.
그 동안 찜질방가서 안경 쓰고, 놀러 갈 때마다 챙겼던 그 무수한 렌즈 용품들에서 해방되었죠.
 이런 자유로움을 우리 고객들도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검사와 상담을 하고 있답니다.
오른쪽:지영 – 라식한 사람
가운데:주연-원래 시력 좋은 복받은 사람
왼  쪽:경진-라섹한 사람


          함께 누려 보실래요? 속이 시원해 지실 거에요~~

라식한 환자가 백내장이 생기면 무슨 일이 생기나?

라식했던 환자에게서 백내장이 생기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벌써 라식수술이 국내에 도입되어 시행된 지도 15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때 수술 받았던 분들 중에서는 벌써 연세가 드셔서(?) 백내장이 오신 분들이 꽤 되시지요. 혹시 그전에 엑시머레이저 수술을 받으신 분들은 20여년이 넘었으니수술한 분들 중에 정말 많은 분들이 백내장 때문에 문의를 많이 하신답니다.


 


예전에 라식(엑시머) 수술을 했는데 백내장 수술해도 괜찮나요?” 하고 물으시지요….^^


 


물론 백내장이 오셨다면 수술을 받으셔야지요. 결과도 좋답니다.


 


다만 자신이 예전에 라식(엑시머) 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꼭 해주셔야 한답니다.


왜냐구요?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을 제거하고 대신에 사람이 만든 인공수정체를 눈 속에 삽입을 하는데 이때 인공수정체는 사람에 따라서 자기에게 맞는 돗수로 인공수정체를 삽입한답니다. 그런데 라식이나 엑시머수술을 한 후에는 흔히들 계산하는 방법으로 인공수정체의 돗수를 계산하면 수술 후에 아주 두꺼운 돋보기를 써야 하거든요.


 


다시말해서 인공수정체의 돗수가 라식했던 분들은 잘못 계산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라식했던 분들은 보다 특수하고 복잡한 방법으로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해야 된답니다.


 


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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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할 때 레이저로 각막의 일부를 깍았잖아요. 그래서 검은 눈동자인 각막의 곡면이 원래의 곡면보다 평편해지거든요.


 


그래서 시력이 잘보이는 것인데, 이때 인공수정체를 계산할 때는 수술안한 상태의 곡면으로 만들어진 계산법으로 하면 그만큼 오차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평편해진 곡면을 기준으로 예전 곡면을 고려해서 새롭게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돗수를 구해야 한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려해야 될 것은 라식해도 눈이 조금 근시가 재발되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해야 하구요, 백내장 때문에 근시가 생긴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예전에 수술했던 기록과 경과관찰했던 기록이 있으면 더 정확하게 돗수를 계산할 수 있답니다.


 


그럼 그런 기록이 없으면 백내장 수술을 못하나요?


 


아니죠…^^




최근에는 그런 기록이 없어도 정확하게 돗수를 계산하는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었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수술기록과 경과관찰 기록이 있다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인공수정체 돗수를 계산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기록들은 잘 보관해 두세요.


 


그리고 라식수술 후 백내장 수술은 경험이 많은 분에게서 받는 것이 좋답니다. 계산법이 많다는 것은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많다는 것이고 따라서 경험이 많아야 그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정확한 돗수를 계산해 낸다는 뜻도 되거든요.


 


하여튼 라식 후 백내장이 생겼다 하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백내장 수술하고 예전처럼 밝게 환하게 보시게 될 것니까요…..^^

[영등포] 맛을 위한 중국요리집 도화원

병원근처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너무너무 안타까울정도로 자리를 못잡고 계속 업종이 바뀌던 가게터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그 곳에 중국집이 개업을 했더라구요…… 저건 또 얼마나 오래갈지 봐야겠네~~ 하고 생각했었는데
재무팀 인준용파트장님의 권유로 점심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일하시는 분은 중국인이신듯 나긋나긋 방글방글 웃으시면서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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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비스~~ 볶은땅콩, 옥수수맛탕

이 집만의 특별메뉴 !! 삼선해물볶음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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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푸짐하죠?? 잠뽕처럼 얼큰하고, 짜장면처럼 걸쭉하고...ㅎㅎ
우선 그릇이 너무 커서 놀래고, 양이 많아 또 놀랬습니다!!
다른곳에서도 볶음 짬뽕을 먹어 봤지만 참 특이하게 맛있었습니다.
가위로 면을 두번정도 자르고, 양념을 잘 비벼서 해물과 함께 먹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병원과 가까워 배달도 하는지 여부를 물어봤더니 배달하는 동안 명이 불어 맛이었다며, 도화원은 배달요리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 여기 괜찮네!!!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런 마인드라면 만드는 거라면 어떤 요리를 먹어도 맛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병원 가족여러분들도 가까우니 점심시간에 한번씩 가보세요~~
주문하면 바로 나오고, 애피타이져로 나오는 옥수수맛탕도 맛나고, 후식으로 수박도 준답니다~~
메뉴판 첨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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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오늘의 메뉴입니다. 저 다양한 메뉴들이 6,000원이랍니다^^

찾아가는 방법~~~
참!!! 쉽죠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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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안내입니다!! 참 가깝죠??

녹내장 환자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우선 녹내장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지요?)
녹내장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

 


그렇다면 안압이란?
우리 눈이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일정한 눈 속의 압력으로
이는 눈 속을 채우고 있는 물(방수)의 양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방수란 안구의 앞부분인 각막과 수정체 사이를 채우고 있는 투명한 액체로서
수정체 주위에 있는 모양체에서 만들어져서
배출관인 섬유주라는 조직을 통해 눈의 바깥으로 배출됩니다.
방수는 이렇게 끊임없이 순환하며 수정체와 각막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합니다.


더불어 눈의 압력인 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눈이 너무 말랑말랑하게도,
너무 단단하게 되지 않도록 하여
정상적인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방수가 너무 많이 만들어지거나
혹은 배출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안압이 높아지면 망막의 시신경 섬유층에 부담이 되어
시신경 및 시신경유두에 손상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안압은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척도 중 하나입니다.
정상안압이란 일반적으로 10 mmHg와 21mmHg사이의 압력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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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환자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7
가지 ! ! !



이게 무슨소리인지?!
녹내장인것도 서러운데 절대 하지말아야할 것이
일곱가지나 된다고?흠..
한번 읽어나보자구요!
( KBS뉴스 – 손용호 교수님)
첫째.흥분하지 말기!
녹내장은 감정의 동요로 영향 받기 쉬운 병이므로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흥분하지 않도록 하셔야 해요.
세상 사는 일이 모든게 스트레스인데 어찌 …
그래도 항상 긍정적으로 즐겁게 사는게 누구에게나 좋다고 하잖아요.
스트레스나 몸의 긴장을 유발시키는 일은 안압을 올릴 수 있다고 하니까
우리 좀 더 즐겁게 사는법을 연구해봐야겠어요.


둘째.목이 졸리거나 몸을 팽팽하게 압박하는 옷을 입지 말기!
넥타이나 목이 조이는 옷들은 상공막 정맥압을 높여 안압을 올릴 수 있답니다.
넥타이는 약간 느슨하게. 너무 꽉 조이는 옷은 피해주세요


셋째.담배 피지 말기!
모든 질환에는 항상 담배와 술이 따라가지요.
담배는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녹내장 환자에는 정말 안 좋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금연이예요!


넷째.술을 적게 마시고 다량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기!
이런 얘기을 환자분들에게 하면 물을 먹는 것도 안 좋다고 생각하시는데
다량의 물, 한꺼번에 많은양을 드실 경우를 말하는것으로,
다량의 수분섭취, 카페인 등은 혈압뿐만 아니라 안압을 높일 수 있답니다.


다섯째.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 TV시청, 독서하지 말기!
어렸을때부터 컴컴한곳에서 책보지 말고. TV보지 말아라 많이 들으셨죠?
어두운곳에서 작업을 하시게 되면 동공이 커지면서 방수가 빠져나가는 길을 막아서
안압이 오를 수 있습니다.
불키고 바른자세로 보는것이 제일 좋은거 아시죠?

여섯째. 짜거나 매운 음식 먹지 말기!
녹내장이 고혈압과 관련이 있으므로 혈압을 높이는 음식
즉 짜거나 매운 음식, 과다한 물 섭취, 육식, 커피등은
혈압뿐만 아니라 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원래 짜고 매운게 맛은 있지만 (저도 찾아다니는편인데 ㅠ )
건강에는 해롭다 하잖아요.


일곱.얼굴 빨개지는 운동하지 말기!
얼굴빨개지는 운동? 남자 앞에서 운동해도 빨개지는데;;
이런게 아니라 물구나무 서거나 무거운거 드는 그런 얼굴빨개지는 운동있잖아요?
그런 근육을 키우는 운동은 안압을 높을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즉 조깅이나 자전거타기 등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휴. 스트레스를 받지말라고 하면서 술. 담배도 못하니 스트레스 풀지도 못하게 하고
맛있는것도 못먹고 근육키우려고 했더니 그런운동도 하지말라고 하고 뭐 이래!
그런 생각드시죠?
그래도 잘 생각해보면 마음편하게, 항상 즐겁게 , 모두에게나 몸에 안좋은것들은 나도 피하고,
조금 더  여유있게 사는 모습이 우리가 살아야 하는 그런 모습 아닐까싶네요.


녹내장은 실명하는 병이 아니라 당뇨와 혈압처럼 평생 관리하시는거 아시죠?
우리 한번 힘차게 살아보자구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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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도움주신 박정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














고도근시에게 고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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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어질~
고도근시에게 고하노라~~


 


여러분 중에 혹시 고도근시인 분 계신가요? 아니면 주변에 안경이 두껍고 한 번 껴보면 뱅뱅 돌아가는 그런 안경을 쓰신 분이 계신가요?


 


그런 고도근시분들에게 고합니다….



일년에 한 번은 꼭 안과에 가셔서
눈 뒤쪽, 즉 망막 정밀 검사 받으셔야 됩니다.



왜냐구요? 바로 망막박리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지난 화요일에 반가운 친구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학 동창인데 오랜만에 전화를 하여 동창 모임건에 대한 얘기 인 줄 알았더니, 대학 동기 한 명이 눈이 갑자기 안보인다는 겁니다.

서둘러 그 형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사실 전화통화도 오랜만에 거의 20년만에 해봤지요 ㅎㅎ), 지난 주에 눈에 날파리가 갑자기 많이 생기더니, 이틀 전부터 눈이 잘 안보였다고 합니다.


 


제천에서 산부인과를 하고 있는 그 형은 역시 의사답게, 무식하고, 단순하게(아시죠? 의사집안이 무의촌이자 의사가 가장 자기병에 대한 치료를 늦게 받는 다는 사실더 궁금하신 분은 의사집안이 무의촌(클릭)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백내장이 생겼나 싶어, 서울에 개인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수술이나 받으려고 갔다가, 그 병원에서 망막박리라며 빨리 대학병원에 가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에 가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가 제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던 거죠.


 


망막박리란 소리를 듣는 순간, 저는 그 형에게 당장 우리 병원으로 오라고 말했습니다.


 


망막박리란 눈의 구조 중,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되는 부위가 눈에서 떨어져 버리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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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이 눈으로부터 떨어진 그림, 밑에는 망막에 구멍이 난 망막열공. 이렇게 구멍을 통해 벽지가 떨어지듯 망막 밑에 물이고여 망막이 떨어지게 된답니다...


망막은 우리 눈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지요, 사진기가 아무리 좋으면 뭐하겠습니까? 필름이 상했는데….


 


또한 망막은 떨어지고 얼마나 빨리 수술을 하느냐가 수술 후에 시력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거든요. 즉 망막박리가 있는 것을 모르고, 혹은 무시하고 지내면 결국은 박리가 진행이 됩니다.  이는 천장에 빗물이 고여 벽지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조금 떨어졌을 때는 풀을 붙이면 되지만, 너무 많이 떨어지면 결국은 도배를 새로 해야 되는 것 아시죠?


문제는 벽지는 다시 새로 갈면 되지만, 망막은 아직은 갈 수 있는 인공망막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떨어진 부위에 따라 약간의 예외도 있지만,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수술 후 시력을 회복이 어렵게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무슨 벽지 떨어지는 소리냐고요?


 


요즘 잘나가는 개콘의 한 장면을 페러디 해보면,


 


하긴, 니들이 언제 벽지 떨어진 것을 풀로 붙여보길 했겠니 아님, 지붕이 새서 양동이에 물 받쳐 놓고 실로폰소리라며 애써 웃으며 잠을 청해 본 적이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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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과에도 응급질환이 있답니다.


 


1. 중심망막동맥폐쇄, 즉 눈 중풍이지요, 눈에 혈관이 막히는 경우,


2. 그리고 중심을 포함한 망막박리,


3. 각막에 이물 혹은 각막이 찢어지는 것

자세한 내용은 요기를  응급실로 가야하는 안과질환 꼭 누르세용~~
 


물론 위의 세가지 질환이 치료만 하면 반드시 시력을 회복하는 것도 아니고, 치료 후에도 실명 혹은 시력감퇴라는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시력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라도 있다는 것이지요..


 


다행히 그 형은 당일 수술을 받고 2주간 엎드려 지내라는 엄명을 받고, 회복중입니다.


 


여기서 잠깐


망막수술을 받으신 분들 중 상당수는 수술 후에 엎드려 지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망막을 잘 붙게 하기 위해서는 떨어진 부위가 잘 붙도록 뭔가로 눌러 줘야 하는데, 눈 뒤쪽은 누를 수가 없으므로 대신 눈에 가스를 넣거나, 눈에 기름을 채워서 그 부위를 상당기간 눌러줘야 하므로 수술 후에 엎드려 있어야 하거든요상당히 괴롭지요 (항상 친절한 성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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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있기 불편한 환자를 위해 김안과병원에서 특수 고안한 망막베개 ^^ 친절한 병원이죠 ㅎㅎ
 



망막박리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고도 근시는 눈알이 남보다 큽니다. 즉 눈은 크지만, 망막의 크기는 대부분 일정하므로, 그 큰 눈을 다 덮어주기 위해서는 망막이 정상인보다 얇게 펴져야하고, 그러다 보니 잘 찢어지고, 구멍이 생기게 되어 남들보다 망막박리가 발생할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똑똑하신 분은 아마도 이런 질문을 하실 겁니다.


 


그럼 근시가 있는 사람은 고도근시가 아니어도 망막박리가 일어날 확률이 높은 거 아닌가요?라구 말이죠..


 


맞습니다.


 


따라서 근시, 특히 고도근시 환자들은 반드시 일년에 한번은 안과에 오셔서 정밀검사를 통해, 예방을 위한 레이저 치료(정밀검사에서 망막에 작은 구멍이 있으면 미리 이부분을 레이저로 지져서 안 떨어지게 하는 거죠) 등을 통해 망막박리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셔야 합니다.


 


어떠세요, 근시 여러분….


 


우리의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합니다.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라는 사실 아시죠??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입니다.


 


이렇게 더울 때에는 휴가도 좋지만, 온가족이 손잡고, 휴가의 하루쯤은 시원한 안과병원에서 눈건강을 챙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집나가면 개고생이랍니다 ^^

또 하나의 가족(Kim’s Eye Family)

훈훈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김안과병원을 방문하시는 외부 손님들께서는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병원이 직장이 아니라 가족과 같은 분위기입니다!!!”
“다들 어쩜 한 가족같은세요?~~”


항상 같이 생활하고 얼굴보는 우리들로서는 잘 이해가가지 않지만 우리에게 잘 보이지 않는 우리병원만의 분위기가 남들에게는 잘 보이나 봅니다!!

경쟁사회에서 같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과 가족같다는거… 참 훌륭한 기업문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이러한 가족같은 김안과의 분위기를 증명이라도 하는 듯한 일이 있었습니다~

김안과병원에서 레지던트 트레이닝을 받으셨던 현 대천안과 이춘훈원장님께서 김안과가족들을 생각해서
복날 삼계탕에 넣어 먹으라고 수삼과 대추를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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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로 한가득!!

이번 뿐 이이고, 작년에도 보내주셔서 전직원이 복날 맛있는 삼계탕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300명 직원수에 맞춰 보내주신 싱싱한 수삼,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이춘훈원장님 어머니께서 정성으로 길러 다듬어주신 대추!! 윤기가 자르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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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삼을 300뿌리나~~

초복날은 닭곰탕을 먹었고, 중복은 참치회덮밥이군요!!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것들은 말복에나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잘 ~~~ 먹겠습니다.(김안과직원을 대신해서 감사감사^^)

또 부끄럼 많으신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서신도 모두 공유하겠습니다!!
김안과를 떠나 계시지만 옛정을 그리워 하며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정성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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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를 지금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김안과를 잊지 않고 있는 모든 가족분들~~
어디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안과…….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부산]맛있는 부산여행 2

맛있는 부산여행 Part2

부산여행 둘쨋날 먹거리 소개해드려요^^

첫쨋날 늦게까지 먹고, 마시고….
좋은 숙소에서 자서 그런지 사우나무료 이용 티켓도 있더라구요….
잠을 더 잘까 개운하게 씻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에는 호텔사우나로 고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어제의 피로가 싹~~ 달아나다라구요….
하지만 쓰린 속은 어찌 달래야 할까!!
이럴때를 대비하여 서울에서 오기전에 해장요리 검색을 통해 발견한 음식점으로 아침을 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아침해장은~ 미포 한국콘도 근처 “속씨원한 대구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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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씨원한 대구탕!! 상호가 참~~ 특이하죠^^

얼마나 속이 시원해 지기에 간판이 속시원한 대구탕일까?~~`
정말 빨리 먹고싶었습니다.

빨리먹고싶었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왜 이리도 많은지..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지 뭡니까!!
헉–;; 문앞에, 코앞에 맛나는 것을 놓고 기다리기란 쉬운일이 아니에요….ㅠㅠ

15분가량 기다려서 들어간 가게에는 온통 연예인의 싸인이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해운대에 영화촬영장이 있어 많이들 다녀갔나봅니다!!
저 많은 싸인은 얼마동안 모은것일까??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앉으면 바로 주문들어갑니다!!
그리고 복잡해서 인지 대구탕 나오면 밥값을 선불로 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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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 젤 맛나는 구운김과 간장^^


대구탕 한~~그릇과 밥 한공이가 모자라 셋이서 한 공기 더 시켜 먹었습니다.
이게바로 해장의 정석!! 정말 강추강추 X 100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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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신났네~~



배도 부르고 속도 편하고~~
너무너무 즐거워 미포에서 해운대로 걸어오는 해변에서
이러고 뛰어 놀았습니다!!
정말 정말 신나는 아침^^







호텔로 돌아와 숙소 정리도 하고 무엇보다 내 몸 꽃단장하고 마지막 여정인 남포동 냉채족발을 먹으러 GO~

남포동에 족발집만 쭉~~ 들어선 족발골목이 있습니다
들어보지도 못한 냉채족발을 먹으러 물어물어 찾아갔습니다.
우리가 검색해 온 “부산족발” 쇼윈도에 쌓여있는 족발의 포스…. 정말 입이 딱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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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간판 부산족발집!
족발을 아주 얇게 저미시는분, 채써시는분,,,, 족발을 왜 저렇게 다른 모양으로 썰어내는건가?? 궁금했어요~
그냥족발도 있고 오향장육도 있지만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냉채족발을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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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드녀 나왔습니다. 냉.채.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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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얇게 저민 족박, 반은 채썬 족발
중국요리로 치자면 양장피같은 톡!! 쏘는 맛이 있어요…. 짭짭한 소스와 쫄깃한 족발의 만남!! 정말 처음 느끼는 그 맛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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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이것저것 넣고 얌얌!!
가게도 큰데 사람도 가득하고,,,,, 부산의 명물로 인정합니다!!
이렇게 맛있고 특이한 음식을 나혼자 먹자니 오마니 얼굴이 아른아른~~
Take Out 결정!! 비행기에 갖고 탈수 있냐고 묻고 포장해 왔습니다~~
빨리 오마니한테 가져다 드려야징!!!!

여러분들도 부산에 가시게 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이 두 음식은 놓치지 말고 꼭~~ 드셔보세요^^
정말 부산이 왜 맛의고장인지 알게되실거에요!!

맛있는 부산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앞으로 더욱 맛있는 곳을 소개하고, 발굴하기 위해 열씨미 돌아댕기겠습니다.(활동비 지원 없나요?ㅋㅋㅋ)

의사로서 오늘 일식이 걱정되는 이유~….

금세기 최대의 일식이 곧 있습니다….


이런 세기의 이벤트를 놓칠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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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2am 상황입니다. 필터가 없어서 모양만 봐주세요..ㅋ



다만. 안과의사로서 조금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바로 눈입니다.



태양 빛은 때에 따라 우리의 눈을 손상시킬 여지가 다분합니다.


파란색과 초록색 계열의 빛은 눈의 간상세포와 원추세포 물질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이들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붉은 색과 적외선 쪽 빛은 열선이라서 망막 상피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은 백내장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태양 빛은 자외선부터 적외선까지 모든 빛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손상이 모두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망막에는 통각이 없기때문에 손상후 바로 알지 못해 더 심한 장애가 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손상이 생길만큼 태양을 바라보는 일은 없겠지만.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고통을 참으면서 태양을 바라보게 된다면 또 모르는 일이니까요.

어려서 유리판을 검게 그을려서 태양을 보곤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전체적인 빛의 양을 줄이는 데에는 효과적이겠지만 오랫동안 본다면 눈의 손상을 가져 올 수 있겠지요.

직접 태양을 바라보면 4도씨 정도 온도가 상승이 되고, 이것이 광응고를 일으킬 수 있는 온도가 됩니다. 특히 동공이 커진 상태로 바라보게 되면 더 많이 온도 상승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지요.

일식 동안에는 주위가 어두워 져서 동공이 더 확대 되기 때문에 단시간의 태양 관측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동공이 축소되어 있더라도 90초 이상의 계속 태양을 바라보는 것은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태양을 직접 보기 때문에 망막 중심부 황반와(제일 중심 부위)에 손상의 위험이 큽니다.

오늘 일식을 잘 보실려면 적절한 광필터의 안경을 착용하시고요. 특히 어린이아이 들은 수정체가 더 투명하기 때문에 유해 광선이 눈속에 더 많이 들어오니 조심 시키시고요. 따뜻한 기후, 운동, 감염, 상승된 체온등이 더 많은 위험을 초래하니 조심하세요. ^^

그래도 문제가 생기면 안과에 꼭 찾아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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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에서 제작한 시각장애인골프대회용 선글라스를 이용해 일식을 보고있습니다!!

캄보디아 다녀온 의료봉사후기

지난 6월 27일 출발하여 7월 5일 까지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5차째라니 처음 출발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상당한 기간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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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진료소가 있는 캄보디아 BWC 센터


전에 원장님께서 올려주신 글들을 보면 사진도 잘 찍고해서 한 번이라도 가보셨던 분들이라면 정말 이해가
쏙속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 사진으로 볼때는 그랬는데 다녀오니 눈에 쫙 들어오네요. ^^

우리병원까지 왔었던 기디나(기린아 인줄 알았는데 영문명이 Ki Dina 더군요. ^6^) 도 잘 지내고 있고, 공부 안한다고 손경수샘한테 야단도 맞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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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디나, 영화배우 이윤지씨와 함께...선천성 백내장으로 고생했었어요.


무엇보다 이전에 다녀오신 분들의 노고가 곳곳에 보여 처음에는 정말 고생이 많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희도 세극등에 문제가 좀 있어서 고생을 좀 하다가 후발대로 오신 원장님의 도움으로 잘 해결이 됐었구요.

글쎄 캄보디아 하면 생각나는 것은 킬링필드나 앙코르와트 정도가 전부 였던 저는 처음에는 별다른 느낌없이 출발했었습니다. 봉사단에 참가하여 출발하는 느낌이란 그냥 비행기를 타서 낯선 곳에 간다는 즐거움이 대부분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었죠. 봉사라고는 하나 병원에서 안하던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환경에서 일한다는 그냥 막연한 생각말이죠.

봉사란 단어를 꺼내기도 살짝 창피한 것이, 무슨 평소에는 안하는 일을 집나가 *고생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도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대단한 시혜를 베푼다는 우월감을 가진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다만 저희가 아니었다면 영영 못보고 지내셨을 많은 분들이 정말 개안을 하는 기회를 가지게 해  준것은 자랑스러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같이 생활을 해도 가까이 지내지 않으면 그 사람이 어떤지 잘 모르는 것이 너무 당연한 일인데, 일줄일 넘게 같이 지내다 보면 조금 더 저희들끼리도 알게되는 즐거움을 얻게 된 것도 큰 보람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가게된 천경재 간호사는 현지인 통역과 같은 역할을 하더군요.
“꼼 꼬물락~~”
“멀 칭아이”
들 말해가며 캄보디아어를 구사하는 저희 직원들은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특히 진료를 보며 숫자며 다양한 종류의 캄보디아어를 배운 조경진 선생님은 그 새침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약간의 푼수끼와 빠른 현지 적응 능력을 보여 캄보디아에 심어 놓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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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두고 오고 싶었던 조경진 선생님.


캄보디아는 많이 덥습니다. 전기 사정도 좋지 않고 샤워를 하고 나와도 3분이면 등에 땀이 송송, 밥을 먹을 때면 인중에 땀이나서 입속으로 들어가는 일이 반복되고, 처음에는 땀이 나서 불쾌해지다가도 조금만 더 있으면 그냥 그 불쾌함을 포기하게 만들어 버리는 곳입니다.

강열한 태양에 덕택에 풍부한 열대 과일이 자라지만 , 그 때문에 백내장 정도도 매우 심하고, 그나마도 대부분이 치료 시기를 넘겨 그냥 불 빛만 보이는 분들도 상당수, 이전에 감염이 생겼어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한 눈을 실명하신 분들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곳 입니다.  안경을 쓰면 잘 보실 수 있는 분들도 안경을 구입할 경제적 여건이 안되어 그냥 지내시는 분들도 많고, 아니 평생을 살면서 병원 한 번을 제대로 못가 볼 지도 모를 분들이 진료를 보러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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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수술을 기억해 보면, 칠십세 남자 분 이었고, 양쪽 눈 모두 백내장 시력은 앞에서 손을 흔드는 정도만 보이는 심한 상태였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우리 눈의 렌즈, 수정체가 혼탁되어서 발생하는데 왠간이 혼탁이 되어도 눈에 불빛을 비치면 망막에 반사가 되어서 동공 안쪽이 붉게 보입니다. Red reflex라고 하는데 이게 잘 보여야 수술할 때 전낭절개가 용이합니다.

제가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할때 이게 잘 안보이는 분은 정말 만나기가 어려운데…. 이 분 안보이시더군요. 그래도 여차저차 전낭절개를 하고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고 했는데 첫 수술이라 기구들이 익숙치 않아 수정체의 일부를 남겨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흑흑…

그래도 수술은 잘 끝나서 다음날 시력을 재보니 0.5 정도가 나오시더군요. 말씀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기뻐하던 모습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남은 수정체 일부가 흘러내려 동공을 가리니 잘 안보이신다고 하더군요. 다시 남은 수정체를 제거해 드렸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가셨습니다. ^^

하루 이틀이 지나 기구들은 많이 익숙해 졌지만 심한 백내장을 가진 분들이 너무 많아서 수술을 시작할때마다 걱정을 하며 했던 기억이 납니다. 큰 문제가 생긴 분들이 없으신 것을 보면서 부처님께 감사드렸죠. ^^

참고로 저희가 매번 가는 그 곳은 불교단체인 로터스 월드에서 운영하는 BWC(Beutiful World Cambodia)로 고아원과 진료소가 같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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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씨엠립에 있는 김안과병원 진료소


서울에 돌아오니 여름날씨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비도 많이 와서 춥기까지 하네요. 더운 날씨에 고생했던 우리 병원식구들, 그리고 6명의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 캄보디아를 여러번 다녀온 진수, 남수, 태국에서 지내면서 또 더운 캄보디아까지 온 승언…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