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찾아오는 크리스마스

올해도 어김없이 추운 날씨와 함께 곧 크리스마스가 오네요. 늘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춥지만 올해는 경기까지 한파로 마음이 더 움츠려 드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외출도 좀 힘들어지고 그렇다고 답답한 실내에만 있기도 아쉬운 마음도 있고 어디를 가려고 집을 나서기도 어려워 지지요.


이런 마음이 들면 한 번 가보실 만한 곳이 있는데 나누는 기쁨도 느끼고, 미니모형으로 만들어진 기차도 보면서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것도 보실만한 장소입니다. 바로 힐튼 호텔인데요. 올해로 13년째로 자선기차를 운영해 왔구요. 수익금 전액은 기부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대충 12월경에 가면 지하1층에서 보실 수 있는데 올해는 11월 23일 부터 시작했네요. 호텔이라 식사나 숙박을 꼭 해야한다는 생각은 안하시겠지요? ^^  지하 1층에 가면 누구라도 잘 볼 수 있게 전시해 놨습니다. 주차문제가 걱정되시면 1층에 있는 델리에 가셔서 간단히 빵 하나 사시고 주차권 도장받으시고 편안히 보시면 됩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아기자기 하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한바퀴 휙 돌면 5분도 안걸리는 작은 공간이지만, 사진 찍으면서 구경하면서 보면 한시간 정도는 소비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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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져도 아무도 구해줄 사람이 없다던가… 곰을 만나도 구해줄 사람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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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을 만나 힘든날도 있겠지만, 낯선 곳에서 우연치 않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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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나눔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즐거웠던 한 순간이라도 기억에 남는다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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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소개도 같이 올려 봅니다. 클릭

의사들이 싫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의사들이 싫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참 선물이 많이 필요할 때 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딸, 조카,손자, 우리이웃의 어려운 아이들 까지..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고 있겠지요?

하지만 모든 산타선물이 다 아이들에게 좋은 것은 아닌것 같아요. 그중 저희 의사들이 싫어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 조사해봤어요.

(대단한 조사는 아니고 대학 동창들에게 물어보는 정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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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
들이 싫어하는 선물중 대표적인 것은 총알나가는 장난감총이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임팩인것 같습니다. 몇년전 비비탄총이 엄청유행했을때 저희병원에 “눈.알에 총.알”맞은 아이들이 쭉~입원  했었습니다. 요즈음도 남자아이들의 영원한 장난감인 총과 칼은 안과의사들이 참 싫어하는 선물입니다.

눈에 총알을 맞으면 최소한 전방출혈(눈속에 피가 나는것)에서부터  외상성 백내장, 각막손상,녹내장등으로 입원과 수술, 그리고 영구적인 시력저하등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거든요. 으~악

비비탄에 맞아서 오는 환자들을 보고 난후  저의 개구장이 두 아들에게 비비탄총은 절대로 가져서는 않되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꼭 놀아야 한다고 난리칠때는  스키탈때 쓰는것같은 보안경을  끼우며 유난을 떨 기도 했지만 ” 창피한 것은 잠시이고 안전한 것이 제일” 인 것 맞지요? 



두번째로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게임팩은 시력이 나빠지기 때문에 안과의사들이 싫어하는 선물입니다.
우리가 만일 계속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나는 팔뚝이 두꺼워지지 않으면  좋겠다 “고 하면 ?  ㅋㅋ
눈도 똑같아요.  하루종일 3내 팔길이 보다 가까이에 있는  책과  컴퓨터 , 게임기 하물며 핸드폰 게임까지 하면서  “나는 멀리가 잘 보이면 좋겠다” 라는 것도 말도 않된답니다.  게임기 사주지 마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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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지학회 선생님들이 싫어하는 선물은 복실복실한 털인형과 인스턴트 음료수,과자랍니다. 인형에 먼지가 많고 거기에 진드기가 잘 살면 알레르기를 유발한답니다.  또  2살전에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되면 아토피랑 알레르기가 더 심해진데요.(뭐를 먹고 살까요… ㅠ.ㅠ)


             


정형외과
선생님이 싫어하는 선물은 발에 맞지않는 롤러브레이드이고요. 엄마들이 발이 금방 자란다고 너무 큰것을 사주면 발목부상이 더 잦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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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선생님들 싫어하는 것은 때밀이 수건이라는 데, 그런것을 선물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ㅋ ㅋ





치과
선생님들은 당연히 청량음료, 카라멜등을 싫어하시네요.



암튼 가장 심각하게 나쁜 선물은 안과의사가 싫어하는 총, 칼, 게임팩인것 같습니다. 눈은 한번 다치거나 나빠지면 원상복귀가 힘들거든요.

이번 크리스마스선물은 가족끼리 즐기는 야외활동과 음악회등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응급실로 빨리 오셔야 하는 안과질환은 무엇일까요?

응급실로 빨리 오셔야 하는 안과질환은 무엇일까요?


살다보면 피해야 하는 곳이 법원, 경찰서, 응급실인것 같습니다다만 그래도 안과적인 문제로 한밤중에 저희 병원 야간 진료실에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흔히 오시는 경우를 살펴볼께요.



1. 눈을 다쳤어요. 

   ● 외상: 정말로 다양하지요. 예방이 제일 중요합니다.
        못을 박다가 튀어서 옆에 있던 식구의 눈을 찌른 경우, 말다툼하다가 주먹에 맞은 경우, 교통사고등등
        걸어다니는 아이들이 넘어지면서 들고있던 뾰족한 젓가락등에 다쳐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심~
              



2. 갑자기 않보여요.

   ● 갑작스런 시력손실: 망막혈관폐쇄, 망막박리등의 경우 통증 없이 급격한 시력손실이 옵니다.
 

3. 눈이 아파요 

   ● 각막미란: 대부분 렌즈 착용 부작용으로 각막이 벗겨진 것으로 눈물이 계속 나고 눈이 아파서 뜨지를
                     못합니다. 몇 년 전에는 불량 싸이키조명 아래서 너무 열심히 춤을 추고난 다음에 각막에 일
                     도 화상을 입고 아파서 오신 경우도 가끔 있었습니다.
   ● 각막, 결막이물: 작업하면서 쇳가루가 튀거나 아이들 공작용 본드가 튀어들어가는 경우가 많지요.
              
   ● 급성 녹내장: 눈이 아프고 충혈 되고 시력도 떨어지면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신경외과를 들렸다 오시
                         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외 사실은 큰일 아닌데 엄마들이 아이를 안고  뛰어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이 있는 어린아이가 눈을 좀 비비고 난
후에 결막(휜자위)이 부어서 각막(검은동자)쪽으로 많이 덮는 경우이지요.
흰자위가 부어서 검은 동자를 다 덮었어요~  하시면서  신발도 못신고 달려 오신답니다. 하지만 차갑게 해주고 손만 대지 않으면 저절로 가라앉지요. 허탈하지만 다행!! ^^
김안과 병원 응급실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오시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아이들은 더요. 항상 부모님들의 사랑으로 아프지 말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안경 쓰면 눈이 나빠질까요? (잘못 알려진 안과상식 Ⅱ)

1. 안경 쓰면 눈이 나빠진다??

안과에 와서 처음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 아이의 부모님들이 맨 처음 물어보시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안경을 쓴 사람들 중 대부분이 “근시” 입니다.
 

근시의 원인 중에 하나가 안구가 정상보다 큰 것입니다.
키가 계속 크는 성장기에는 안구도 계속 자라나므로 근시가 계속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안경을 착용해서 눈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안경을 쓴 후에도 키가 계속 크느 것이 문제예요.      (그래도 남자는 180cm, 여자는 165cm가 요새 “꿈의 키”라면서요? 안경 써도 키가 좀 늘씬한 것이 좋지 않을까요? ^^;; 물론 근시의 다른 원인도 있기 때문에 키가 작아도 눈이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제 아들처럼……ㅜ.ㅜ)


근시: 안구가 너무 길어져서 먼거리 물체가 잘 안보입니다.



2. 사용하던 돋보기가 필요 없어진 것은 건강해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리 눈에는 가까운 거리를 볼 때에 필요한 힘을 주는 능력(조절력)이 있습니다.

그 조절력은 나이가 어릴수록 힘이 셉니다. 그 힘이 급격히 떨어지는 나이가 45세 전후이지요. 그래서 그 나이가 되면 ‘침침하다, 신문을 보기 힘들다’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 떨어진 조절력을 돋보기로 보충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2년 정도마다 돋보기의 교체가 필요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돋보기를 끼고 지내다가 갑자기 가까운 것이 잘 보여지는 경우는 “회춘” 했다고 기뻐하실 일이 아닙니다. 당뇨병이 있으신 경우에는 혈당조절이 잘 안되어 수정체가 부어서 잘 보여진 것일 수도 있고, 백내장이 진행해서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 안과검사를 받으셔야 하는 상황인 것이지요.


올바른 안과정보를 계속 알려드릴께요. .. 올바른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좋지요? ^^

드라마로 보는 안과질환

드라마로 보는 안과질환


 


시한부인생과 출생의 비밀을 딛고 사랑을 지키는 내용은 트랜디 드라마의 전형입니다.


예전에는 백혈병, , 기억상실증 등이 주된 병명이었다면 요즘 작가님들은 참 다양한 병들을 주인공에게 걸리게 하는 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 관심분야인 안과질환을 앓고 죽거나 힘들어했던 비련의 주인공들을 찾아볼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선 요즘 2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KBS 그들이 사는 세상


여기서 주인공 지오(현빈)녹내장이죠!!


지오와 준영(송혜교)이가 녹내장 때문에 이별하는 장면에서 많이들 함께 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녹내장, 물론 치료가 어렵죠.. 마치 당뇨병처럼 완치라는 말을 붙이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그래서 평소 철저한 관리를 통한 현 상태 유지가 중요한 질환 이구요~~


극중에서 3개월에 한번씩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안압이 올라갈 경우 약으로 조절이 안되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녹내장 때문에 죽지는 않아요~~


 



녹내장을 소재로 썼던 드라마가 하나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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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병원에서 "내곁에 있어" 촬영하는 모습


아줌마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아침드라마가 DMB의 보급으로 출근길 젊은 여성들에게까지 인기를 끌었던 MBC아침드라마 내 곁에 있어”.


장선희역을 맡은 최명길이 망막정맥폐쇄라는 질환의 합병증인 신생혈관녹내장이 발생해서 눈을 부여잡고 방바닥을 때굴때굴 구르는 장면이 몇 번 나왔었죠.
이 드라마의 병원 씬 촬영을 김안과병원에서 한 거 혹시 알고 계셨나요?ㅋㅋ 당초 제작진이 설정한 해당 질환의 진행양상이 실제와 다소 차이가 있어 김안과병원이 자문제공을 제안하여 가급적 안과학계에서 인정하는 방향으로 수정하여 드라마를 진행하게 되었었죠^^
안과적으로 유명하고 또 방송국에서 가까운 이유 때문인지 촬영 및 인터뷰 요청도 많답니다~


 


또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여주인공인 장새벽(윤아)은 어린 시절 불꽃놀이 중 사고로 시력을 잃었다가 각막이식을 통해서 광명과 사랑을 찾는 역으로 나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각막이식에도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환자의 연령이 중요한데 선천적인 각막이상 환자는 시력이 완전하게 발달하기 전인 6세 이전에 각막 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또 수정체나 유리체, 망막, 시신경처럼 안구 속의 기관들이 정상일 때 각막이식을 통한 시력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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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천국의 계단 주인공들!!
조금은 황당했던 드라마 소재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권상우와 최지우의 등장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열도를 흔들었던 SBS천국의 계단 입니다.


정서가 드라마 결말부분에 가서 안암으로 세상을 떠나가는 슬픈 결말의 드라마였죠!!


하지만 안과적인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었다면 너무 황당한 설정에 다들 놀라셨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안암은 눈에서 시작된 원발성 암보다는 다른 부위나 장기에서 전이된 암이 더 많고, 악성 종양이라면 100% 안구 적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적출을 하면 당연히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게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안구적출이 생명에 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요, 혹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었다면 목숨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죠..


 


태화(신현준)가 자살하면서 자신의 눈을 정서에게 기증한다는 설정은 맞지 않습니다. 이미 암 덩어리로 인하여 망막뿐 아니라 시신경에도 영향을 미쳤을 텐데….


예를 들자면 검은 연기로 가득한 방 안을 들여다 보겠다고 창문만 열심히 닦고 있는 상황 이죠!!


 


위에 소개해 드린 드라마 말고도 안 질환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몇 편 더 있었는데 정확한 병명을 찾기 어려워 여기까지만 알려드립니다!! 드라마는 허구고, 상상을 통한 창작품이지만 시청자의 극중 몰입을 위해서는 극적인 상황전개도 중요하지만 의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연출이 필요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고 했습니다!!


건강할 때,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고 느낄 수 있을 때 미리미리 안과정기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Happy Birthday, Happy Eye”


우리 김안과병원의 모토입니다. 일년에 한번 안과 검사를 통해 행복한 눈을 지켜가자는 캠페인이죠. 여러분들도 모두 실천하셨으면 좋겠네요*^^*

궁녀이고 싶었습니다.. ^^

뜬금없이 왠 ” 궁녀 “ ?
 모두들 이런 반응이실꺼라 충분히 생각됩니다 ^^ㅋ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을 소개해드릴려고 첫 소개글을 생각하다 보니
그곳에서 느꼈던 저의 첫 느낌을 가장 잘 설명을 해줄 수 있을꺼 같아서 한번 써봤습니다 ^^

지금보다는 훈훈했던
11월의 주말,
(게을러서 이제 올리네요 ㅠ )
음..  왠지 모르게 시원한 공기가 필요했던 날.. ?
 머 그런 날 이었던거 같아요 ~
장소를 물색하던 중 ” 고궁 “ 이란 곳이 새삼 궁금해 지더군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
” 창경궁 “

창경궁에 간단한
소개는 요길↓


[#M_ more.. | less.. |  조선전기때는 완전한 정궐로써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임진왜란때  경복궁·창덕궁과 함께 불에 탄 이후,
창덕궁과 같이 다시 지어져 조선왕조 역사의 중심 무대가 되었던 궁궐 ” 창경궁 ”

일제시대때 그들의 만행으로 창경궁의 격을 낮추기 위하여 후원을 비밀스럽고 음흉한 공간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비하시키기 위해 ‘비(숨길비 秘)’자 를 넣어 비원이라 했는데,
창경궁에 벚꽃을 심고 동물원, 식물원을 만들어 한낱 놀이공원으로 전락시켰고
수많은 세월이 지나도록 조선왕조 궁궐로서의 권위를 잃고 한낱 서울 시민의 유흥장으로 변모해 버렸었다.

1984년 그제서야 비로소, 궁의 복원사업에 착수하여, 비원이라는 명칭을 본래대로 창경궁으로 고치고,
궁내의 동물사를 모두 서울대공원으로 이주시키고, 1986년에는 없어졌던 일부 전각을 복원하였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모습을 지키고 있는 창경궁은 조선 왕궁 법전중 가장 오래된 전각인 ” 명정전 “
창경궁을 대표하고 있다. _M#]


복잡한 혜화동의 골목 끝 자락을 지나  도착한 이곳은 제 생각을 뛰어넘는
아주 큰 웅장함을 보이고 있었는데요.
담길을  따라 걷기를 한 10분 정도 걸으니 그 위대한 모습으로 통하는 문이 등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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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이곳도 그에 못지 않은 분위기를 내더군요.
더욱 놀라운것은 돌담길이 에워싸고 있는 그 공간의 몇 배나 되는 곳이 창경궁이라는 사실이라는 거겠죠?

삭막하기만 보였던 입구를 지나니 뜰(?) 이라고 표현했을 듯한 곳이 아주 넓게 펼쳐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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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의 왕들이 산책을 하거나 다른 전각으로 넘어가기 위해 지나쳤을 이 공간에,
얼마나 많은 대신들과 궁녀들이 함께 움직였을지를 상상해보니..
헤아릴수가 없겠더군요 ;; 띠옹띠옹0_0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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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고궁이 일제시대때 그들의 손에 얼마나 더럽혀 지고 손실됐는지..
자료를 읽기만 해도 가슴이 애려오더군요, 이만큼 다시 제 모습을 찾게 해주시고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는데에 감사함까지 밀려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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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의 만행으로 궁 안에 만들어졌던 우리나라의 최초의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만들어진 계기(일제가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시킨 뒤 왕을 위로 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과 함께 지은것)
안타깝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최초의 식물원이라는 타이틀을 지금껏 이어오고 있는
이 식물원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지금은 야생화와 자생목을 위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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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쪽문을 보는 순간 장금이가 떠올랐던건 왜일까요 ;; ?
대장금에서 요리경합을 하기 위해 장금이가 밤에 몰래 나가서  재료를 구해 오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그 장면이 떠오르면서 ,,  
저 문으로 다가가고 있는 저를 친구가 말려 주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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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이나, 사극에서 보면 궁 안은 언제나 바람잘날 없지만,
 이 정자가 주는 휴식에 모두들 한 번씩 기대어 봤을 듯한 느낌이었어요..
차분해지면서 모든 일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듯한 여유를 같이 주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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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듯한 전각일꺼 같네요.
” 명정전 “ 다들 많이 들어보셨져 ?
현존하고 있는 궁궐의 법전 중 가장 오래된 법전인 이곳은 지어진지 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때 많이 소실되었던 이곳은 광해군 8년때 재건해 여러번의
복구공사를 거쳐 지금의 조선궁궐을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법전으로 유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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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정도의 길다면 길었던 고궁 탐사를 마쳤던 그날,
쉬는 주말 이었던 그날,
만약 제가 이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저는 고궁의 아름다움에 대해 전혀 느끼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창시절 소풍이며 수학여행이며 많은 곳들을 돌아다니고 기행문까지 적었던
그때는 왜 미쳐 이 느낌을 알지 못했었는지 조금 후회까지 되네요 ^^
아주 뿌듯하고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겼던 그 날의 마음으로
내년엔 경주여행을 다시 한번 가볼까 합니다 … ^^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쉬는 주말,
” 고궁 ” 어떨까 싶네요 .. ^-^


원추각막도 치료할 수 있어요.

원추각막도 저희 라식센터에서 치료한답니다.


 


라식블로그에서 왠 생뚱 맞게 원추각막 이야기냐구요? 원추각막은 이제까지 각막이식으로만 치료를 했었지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생활하다가 그것마저도 효과가 없을 때 수술을 했었는데사실 각막이식하기에는 기증하는 사람이 워낙 적었기 때문에 손쉽게 수술을 할 수 없었답니다.


 


아참! 원추각막이 뭐냐구요?


 


원추각막이란 검은 눈동자의 일부가 조금씩 얇아져서 눈이 조금씩 일그러져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검은 눈동자가 얇아지면 탄력이 많이 떨어져서 눈의 압력으로 원추체모양으로 뽀족 튀어나오는데 아래 그림처럼 원래의 우리 검은 눈의 곡선이 검은 선 정도이어야 하는데 원추각막이란 질환은 아래그림처럼 검은 선보다도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되지요. 그래서 근시도 많이 생기고 특히 난시가 상당히 많이 생겨서 심한 경우에는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할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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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이 되지 못하고 시력이 나빴던 분들이 예전에는 각막이식이라고 해서 돌아가신 분의 눈을 기증받아서 검은 눈동자를 기증받은 눈으로 바꾸어주어서 수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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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 그림처럼 각막이식을 하면 좋은데 기증하는 분들이 워낙 적어서 손쉽게 수술을 할 수 없었지요. 또한 약 10-20%정도는 이식부작용으로 불편해 하셨습니다.


 


 


그래서 개발된 수술방법이 바로 ICR 수술방법입니다.


눈 다시 말해서 검은 눈동자에 아주 작은 링을 삽입하여(아래그림처럼) 돌출된 검은 눈동자를 링의 힘으로 펴지게 해서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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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술을 장점은 렌즈나 안경으로 교정이 안 되는 분들에게 각막이식처럼 부담스런 수술 없이 손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눈 속에 넣는 것이 아니고 0.5mm 두께의 검은 눈동자 속에 아주 가는 링을 삽입해서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것이지요. 또한 교정효과가 떨어질 때는 다시 제거해서 링의 크기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아직은 좀 비싸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직은 많은 분들이 수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아주 아주 심한 원추각막 환자분이나 검은 눈동자에 혼탁이 있는 분들은 이용할 수 없답니다.


 


눈 속에 정확한 두께로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는 펨토세컨드 레이저를 이용해서 정확한 위치로 삽입을 해서 수술하게 됩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각막이식처럼 눈을 기증받을 필요도 없으며 렌즈로도 교정이 안 되는 원추각막 환자분들께 희망이 생긴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눈물 이야기, 첫번째 눈깜박임~~

눈물이야기 첫번째, 눈깜박임


 


오랜 공백을 깨고(ㅋㅋ) 이번에는 눈물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눈깜박임…. 우리의 눈치 빠른 독자분들은 이것도 역쉬 씨리즈로 나갈 것이란 것은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자 그럼 한 번 달려볼까요~~~ ^^


 


혹시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해보았나요?


 


왜 우리는 눈을 깜박거릴까?


 


심장이 지금도 팔딱 팔딱 뛰는 것은 피를 공급하기 위함이고, 숨을 계속 쉬는 이유는 폐를 통해 신선한 산소를 혈관에 공급하기 위함이듯,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에는 알고보면 아주 심오한 이유가 있답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눈을 깜박거릴까요? 도대체 무슨 이유로 사람들은 그렇게 자주, 6-8초에 한 번, 하루에 약 10,000번 이상 눈을 깜박거려야 할까요?


 


어렸을 때 했던 많은 놀이 중에 하나, 우리 눈싸움 하던 거 기억 나십니까?


서로의 눈을 째려보면서 누가 먼저 눈을 깜박이냐로 승부가 결정되는 아주 단순하고 무식한(? 나중에 왜 이 놀이가 무식한 놀이인가 설명해드릴께요^^) 놀이.


 


지는 것이 싫어서 눈을 부릅뜨고 있다 보면, 어떻게 되셨죠? 혹시 너무 오래 되어 기억이 안 나신다면 눈을 깜박이지 말고 부릅뜬 채로 30초만 견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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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쒸~먼저 눈 감는 넘이 지는겨... 알쥐!!! 야~~ 군데너.. 꼬리는 왜 세워??




자 어떠셨습니까?


진짜로 눈을 깜박이지 않았다면 아마도 눈물 나고, 충혈되거나, 눈이 아프고 시린 것을 경험하셨을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30초를 못 버티고 자꾸 저절로 눈이 깜박거렸을 겁니다.


 


우리가 눈을 깜박이는 것은 안구, 그중에도 특히 각막이 마르지 않도록 눈물을 골고루 퍼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랍니다. 즉 눈물이 없으면 각막이 마르게 되고, 심하면 노출각막염이라고 해서 각막에 상처가 나고 이 상처가 각막궤양으로 진행되어 심하면 눈이 터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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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궤양으로 각막에 구멍이 난 사진 무서버--;



즉 눈깜박임은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행동이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눈 표면에 골고루 눈물을 퍼지게 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을 깜박임으로써 우리눈에 고여 있던 헌 눈물이 눈물길을 통해 빠져나가게 되고 새 눈물로 눈을 다시 보호하는 것이랍니다.


 


이처럼 눈깜박임은 우리 몸이 위험에 대비하여 자동으로 발동되는 일종의 안전장치랍니다. 심지어는 우리 눈에 뭐가 날라오면 눈이 감기는 현상 또한, 조건반사라고 불리우는, 눈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몸의 반응이랍니다.


 


의학을 하다보면, 참으로 신기한 것이 사람의 몸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누가 만들었는 지 혹은 진화가 되었는 지는 몰라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초보의사 때는 병을 고친다고 말했던 저 또한 지금은 병은 제가 고치는 것이 아니고 환자분이 스스로 고치되, 저는 보조 역할만 할 뿐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의사로써 가장 행복한 순간, 환자분이 수술이 끊나 이제 더 이상 병원에 오실 필요가 없을 때……
그래서 이제는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잘 나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구요… ^^


 


다음에는 눈물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서 말씀드릴께요 ^^


 


감기 조심하세요….. 후울쩍~~~




안과의사가 되어서 사망선고를 내린다는 것의 의미

의사 중에서도 안과라는 아니 눈이라는 것에 대해 제대로는 아니더라도 알고 있는 의사들은 안과의사들 정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흰자에 생긴 출혈 조차도 제대로 된 용어로 표현할 수 있는 (안과를 전공하지 않은) 의사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안과의사들은 안과이외에 다른 우리 신체에 대한 관심도 지식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색다른 경험이기는 하지만 안과 전문의로서 바닷가 근처의 의료원에서 3년동안 응급실 밤샘 당직 근무를 했던 저로서는 3년 동안 큰 사고를 치지 않고 지냈던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이니까요. 전문의가 많아지면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보고도 있지요. ^^

응급실 당직을 서면서  제가 내린 사망선고는 수도 없이 많았지만, 대부분은 DOA(병원 도착 당시에 사망상태인 경우) 이거나 때로는 응급실 앞 구급차에서 내려보지도 못하고 검안후 영안실로 내려는 가는 경우도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망선고는 더 이상의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다는 단절을 의미하기 때문에 선고를 내리는 순간 마음의 갈등을 일으킬 법도  하지만 망자가 되버린 환자에 대한 마음은 차가우리 만큼 단호하고 냉정했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ㅇㅇㅇ 씨 2005년 11월 30일 01시 30분 운명하셨습니다.”  이렇게 딱딱하게 표현했던 기억도 인턴때 후송을 가서 몇 번 해본 이후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운명하셨습니다” 정도로 간단히 설명하고는 말았던 기억이 납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 Nieuwe kerk, Delft, Netherlands –

안과의사가 되어서 좋은 점은 이런 생명과 연관된 일들(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고, 어려운 상황이 되더라도 제 손을 떠나 다른 선생님의 치료에 의존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싶습니다.

안과의사가 되어서 사망선고를 내리는 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망막을 전공하는 저로서는 실명에 처해 있거나 실명위기에 있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법적으로 실명은 0.02 이하의 시력을 가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안과적 사망선고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더이상 볼 수 없는 상태라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또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일들이 생기더군요.

안과적인 사망은 무엇일까?

안과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과 환자분들 중에 맹인들은 거의 찾아볼 수 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안과에 오신 분들이 맹인분들 보다 시력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혼자서는 병원에도 오실 수 없는 분들도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만날 수 있으까요.

몇 일 전 만난 또 한 분은 여러 생각을 가지게 해주셧습니다.
저희 병원에 다닌지는 약 십여년 정도가 되셨고, 당뇨합병증과 그에 따른 녹내장으로 처음 병원을 내원하셔서 이런 저런 치료를 어렵게 하셨지만 이미 수 년전 부터 오른쪽눈은 빛도 감지할 수 없고, 왼쪽눈은 빛만 감지할 수 있는 상태이였고, 양쪽 시신경은 모두 위축이 되어 이미 희망을 드리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마치 DOA 환자를 보듯 안타까운 마음이었고, 보통은 이 정도의 상태가 되면 시력변화는 거의 없고, 느끼시는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마저도 얼마정도일까 가늠이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요즘은 좀 어떠셨어요?”
“요새 더 어두워 진것 같아요.”
“조금 보이시는 쪽이 그렇다는 말씀이시죠? 오랫동안 그러셨는데도 차이가 좀 있으셨나봐요?”
“더 안좋아지는 같아 걱정이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더 나빠지시는 않을 거예요. 당조절 잘 하시고 눈은 안정되어 있어요.”


글쎄 저는 남아있을지 모를 시신경 몇 다발을 저당잡아 립서비스를 하고 말았지만, 그 분은 제 말에 또 남아있는 몇가닥의 희망을 이어갈 생각을 하니 머리속이 좀 복잡해 졌습니다.

빛도 보이지 않는 눈들 중에는 그냥 안보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안구가 점점 위축에 빠져 안구자체가 작아지기도 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그에 대한 치료가 힘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포기하고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젊은 분들이 그런 경우에는 눈이 밖에서 보아도 하얗게 변하는 경우 흔히 생기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그렇고 안구 표면이 자꾸 벗겨지는 상태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떄문에 심리적, 육체적으로도 위축되고, 이런 저런 불편함도 상당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부이기에 그런 어려움을 감수하고도, 소중하게 가지고 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안과적 사망은 더이상의 희망을 버린 상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몇 년전 뇌사상태의 환자를 집으로 귀가 시켰던 의사들이 살인방조죄라는 죄명으로 실형을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의사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한 사건이었기는 하지만 다행히 저에게는 잘 보이지 않더라도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따라와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클림트, 삶과 죽음 –
제 스승님께서 해주신 소중한 말이 다시 생각납니다.



“환자들이 포기하기 전까지는 우리는 포기하면 안된다”

치료가 어렵다고 말하는 것이 사망선고를 내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술방 그것이 궁금하다…

 

매일 많은 내원 환자들과 많은 수술을 자랑하는 김안과병원…


그래서 수술실은 언제나 전쟁터처럼 바쁜 일상을 보낸 답니다..


많지도 않은 수술실 창문 넘어 바깥을 볼 여유도 없을 만큼이요..


그러나 가~아~끔 은 수술실에 수술이 적은 날이 있답니다..


교수님들의 학회나 해가 서쪽에서 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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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엄써용~~



그때 우리 수술실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시죠??


오늘 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수술실은 멸균지역으로 일반인은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런 멸균지역을 유지 하기 위해 수술실 지킴이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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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알콜로 수술실을 청소를 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고


그리고 이렇게 수술이 없는날에는 대청소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수술실은 구석구석 놀라울 만큼 수납 공간들이 숨어 있답니다..


이런 수납장을을 비롯해서 구석 구석을 닦고 또 닦고….


수술실에서는 청소를 할때고 규칙이 있답니다…


먼지를 내서는 안되고 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열어서도 안되요…


그리고 일반 물걸레를 사용하지도 않는답니다…




소독제로 만든 물걸레로 빡빡…


이렇게 열심히 청소를 하는 우리 김안과 병원수술실 지킴이들…


덕분에 안과 수술의 최고 적인 안내염 발생도 제로에 가깝답니다.


이런 김안과 수술실 믿을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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